[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사랑 쌀 1,111kg 기부 등 15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사랑 쌀 1,111kg 기부
서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문복)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서천군 사회복지시설에 쌀 1,111kg을 기부했다.
협의회는 관내 10개 농업인단체로 구성한 2022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자발적 임시 단체로, 농업인 행사 추진에서 그치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자 추진됐다.
이문복 회장은 “농업인으로서 가을 수확의 기쁨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금년 수확이 끝나고 단체별로 십시일반 쌀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작은 불씨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4차 슈퍼비전 개최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15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사례업무를 위한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인 김정익 교수를 초빙해 창의적인 사고로 다양한 문제해결 방법을 찾고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과 업무능력 향상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미영 아동보육팀장은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의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가구를 위해 실무자들의 영향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읍주민자치회,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서천읍주민자치회(회장 한철희)가 지난 14일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사업은 2022년 서천형 주민자치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꽃바구니를 만든 후 지역 독거어르신에게 드리고 안부를 물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서천읍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전달받을 분들을 떠올리며 꽃을 만들어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철희 회장은 “이웃과 접촉이 없거나 사회적인 활동이 뜸해 소식을 듣기 어려운 독거어르신분들이 많다”며, “주민이 주위를 돌볼 수 있는 서천읍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들어진 바구니는 추후 각 주민자치위원이 독거노인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나눔의 꽃 30호&31호 선정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직원들이 지난 14일 서면 ‘2022년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30호&31호’로 선정됐다.
먼저 직원들은 독거어르신 50세대를 위해 성금을 모아 총 560만 원 상당의 이불과 영양제를 구입해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면도둔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300만 원의 성금 모아 1인 30만 원 범위에서 청소년이 원하는 물품을 지원하는 ‘소원을 말해줘’ 사업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