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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일 서천축협 조합장 농협목우촌 이사 취임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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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조남일 서천축협 조합장 농협목우촌 이사 취임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조남일 서천축협 조합장 농협목우촌 이사 취임

 

서천축협 조남일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의 핵심 축산 계열사인 농협목우촌 이사로 취임하며 앞으로 2년간 축산 가공 및 유통 분야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서천축협은 지난 7월 29일 열린 농협목우촌 주주총회에서 조남일 조합장이 이사로 선임되었으며, 8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 조합장은 서천축협 조합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조합의 경영 건전성과 수익성 강화, 조합원 환원 확대, 조합원 복지사업 확대 등에 힘써왔다.

 

특히 2025년 상반기 현재, 안정된 경영 여건을 갖추는 한편, 하계조사료 작업 대행 장비의 확충을 통해 실질적인 조합원 지원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농협목우촌은 농협중앙회 산하의 축산식품 제조 전문 자회사로, 육가공 제품의 생산 및 유통을 주력으로 하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고기’를 앞세운 축산물 브랜드 ‘주부9단’. ‘프로포크’, ‘또래오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계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축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국 유통망을 통해 농업과 소비자를 잇는 가교 구실을 하고 있다.

 

조남일 서천축협 조합장은 “농업·축산업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으로서 축산 자회사인 목우촌의 책임 있는 경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서천축협 조합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바지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생태원, 유치원·중등 교원 생태교육 직무연수 운영

 

국립생태원은 지난달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유치원·중등 교원 생태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립생태원이 교원의 생태분야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기획하였으며,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되어, 교과 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교육으로 교원의 현장 적용 전문 역량을 높였다.

 

이번 직무연수에서는 이론과 현장 학습을 병행 운영하였다.

 

특히 CITES 보호시설 현장학습을 통해 밀수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의 실태를 체험하는 시간과 식물연구원과 함께하는 나뭇잎 스탬프 만들기 체험 등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의 95.8%가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긍정적인 평가로는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 ‘강사진의 깊이 있는 강의’, ‘생태원 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꼽혔으며, ‘생태교육 심화 과정 개설’ 및 ‘교원연수 기회 확대’ 등의 개선 의견도 있어, 향후 프로그램 기획 시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생태교육 직무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인재 육성, 생태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유치원·중등 교원 생태교육 직무연수가 교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민우체통 이름&캐릭터 공모전’ 시상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안전하게 나누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소년안전망 고민우체통 이름&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고민우체통의 이름과 캐릭터를 창작함으로써 청소년 안전망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앞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실제 고민우체통 운영에 이름과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 대상은 서도초등학교 4학년 정 모 학생의 작품 ‘모아’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서천중학교 3학년 이 모 학생의 작품 ‘청설’, 서천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 모 학생의 작품 ‘고래야’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이 현장에서 활용되면서 더 많은 청소년의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민우체통 모아는 청소년 거리상담 부스나 지역 축제 등에 비치되어, 청소년들의 고민을 모아 상담사에게 전해주고 상담을 연계해 청소년이 고민을 혼자 떠안지 않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원봉사센터, 방학맞이 청소년 반찬나눔 실시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방학 중 식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방학맛ZIP’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의 일환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식사를 지원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식단에는 제육볶음, 과일 샐러드, 핫도그 등 반찬과 함께 초콜릿·캔디류로 구성된 간식 꾸러미, 카레(뷔페 도담 후원) 등이 포함돼 영양과 맛을 고루 갖춘 식사가 제공됐다.

 

서천군 여성자원봉사회가 음식 조리와 포장을 담당했으며, 자원봉사 읍·면 거점캠프 9개소,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등이 배부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방학 동안 아이들이 식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기관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1일 차 대비 을지연습 사전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실시한 1일 차 대비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교육은 전시 전환 절차 숙달과 위기 대응 역량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을지연습의 개요, 대응 요령, 비상 소집 훈련 등 을지연습의 주요 계획 및 내용을 전달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과 개선이 이뤄졌다”라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해서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전교육의 결과를 토대로 18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근영 보령해양경찰서장, 여름철 유‧도선 안전 점검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충남 홍성군 남당항에 방문해 여름철 유‧도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인 유도선은 보령해경에서 관할하는 유‧도선 총 2척으로 유선 대천크루즈호는 총톤수 414톤으로 최대 승객 360명을 승선이 가능한 선박으로 대천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해상을 유람 할 수 있는 관광유람선이다.

 

도선 홍주호는 총톤수 53톤으로 최대 승객 172명이 승선 가능하며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죽도를 잇는 바다 버스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다중이 이용하는 선박시설로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이 중요하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유‧도선 선박 안전 시설물 ▲안전수칙 매뉴얼 확인 ▲종사자 안전 수칙 교육 ▲운항 선박 승선 점검 등으로, 특히 종사자 간 여러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점 도출 및 선박 안전 운항에 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근영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 유‧도선을 이용하는 국민 모두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충남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준비 한창

 

서천소방서는 오는 9월 12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3회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앞두고 서천군 대표팀이 집중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천군은 서천군노인복지관 소속 5명(1팀)이 대표로 출전하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대회뿐만 아니라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훈련에서는 심폐소생술 기본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상황별 대처 방법 등을 숙달하고 있으며, 대회 심사 항목에 맞춰 세부 동작과 팀워크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회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도 어르신들이 자신감 있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2025 인형공예 동아리 전시회’ 개최

 

장항공공도서관(관장 박윤미)은 ‘내 손으로 만든 나의 작은 친구’라는 제목으로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의 결과물인 작품을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장항공공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 문화예술 공동체를 지원하고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장항공공도서관은 이번 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어린 시절의 추억과 미래의 상상이 어우러진 인형을 만드는 ‘모두가 함께하는 사랑방 인형공예 동아리’를 구성해 인형 공예 강사를 초빙하여 4월부터 수업을 진행하여 동아리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된 다양한 인형공예 작품들을 전시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벤트로 관람객이 인형의 이름을 지어주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인형을 기부하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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