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 지연 유아 대상 놀이·체육 행사 운영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 지연 유아 대상 놀이·체육 행사 운영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아 발달 지연 유아의 사회성 및 신체 발달 지원을 위한 놀이·체육 프로그램 ‘함께 놀자’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와 연계하여 발달지연을 보이는 5세~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026년 2월부터 4월까지 서천군 내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 및 복지관 본관 강당에서 운영됐다.
‘함께 놀자’ 프로그램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언어, 사회성, 심리·정서, 신체활동을 통합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5회기에 걸쳐 ▲나를 소개해요 ▲감정을 배워요 ▲움직이는 우리 몸 ▲몸으로 말해요 ▲함께해서 즐거워요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또래 간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 능력과 모방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소근육 협응력 및 공간 균형 감각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에게 또래와 함께하는 경험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집에서도 표현이 많아지고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서비스 영역(운동, 작업, 언어, 인지, 심리) 전문인력 5명과 외부 전문강사 1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참여 유아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임향이 관장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다양한 대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재단 ‘2026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3일 ‘2026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장애인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시설 및 콘텐츠 전반에 걸친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고, 물리적·심리적 제약 없이 모든 사람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은 지난해 동일 사업에 선정되어 오케스트라 공연, 야외 프린지 공연, 악기체험(터치투어), 전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약 1,35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 전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난해 3일간 운영된 프로그램을 4일로 확대하여 많은 참여를 끌어내고자 한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더 확대된 무장애 문화예술 주간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가족센터 ‘나·너·우리 가족봉사단, 해양 생태 정화 활동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지난 11일, 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교육실에서 가족봉사단 9가족, 총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이 함께하는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생물자원관의 해양생태교육 「SOS! 바다생물을 구해줘」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해양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양생물과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교육을 진행한 뒤, 송림 해안에 버려진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해양생태 교육을 통해 바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바다생물 보호 메시지를 담은 컵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익혔다.
또한 송림해안 정화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며 작은 실천의 중요성과 보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환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천까지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바다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승훈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 활동은 교육적 의미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천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가족센터는 매월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경찰서, 군청·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로 지역 치안 강화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가 서천군청·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서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저녁에 서천군청, 서천군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서천읍 군사리 일대에서 범죄 취약요소 점검과 방범진단을 위한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경찰과 지자체, 자율방범대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천문예의전당을 출발해 서천버스터미널과 군사리 일대를 도보로 순찰하며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공·폐가, 가로등 미설치 구간 등 취약 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경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의해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환경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한 현장 중심 치안을 지속 강화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소방기관 사칭 물품구매 사기 주의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소방공무원이나 소방기관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군민과 지역 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하는 사칭 사기는 공공기관을 가장해 신뢰를 유도한 뒤 특정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거래를 빙자해 금전 지급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해 긴급 상황을 강조하며 빠른 처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서천소방서는 공식적인 절차 없이 개인 명의로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으며, 이와 같은 연락을 받을 경우 응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112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명 소방서장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수법은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즉시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