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7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는 지난 10월 30일부터 5일간 전국 지자체 등 32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군은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과 주민안전관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 250명이 참여한 중앙평가단이 사전평가·현장평가·사후평가를 실시한 후,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군은 ▲훈련 상황설정과 인과관계에 의한 시나리오 구성력이 뛰어나고 ▲재난대응 단계별 현장 대응사항이 재난매뉴얼의 행동요령과 일치하는 점 ▲훈련 참여자의 숙달정도가 높아 재난사고 초동대응 역량이 발휘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노박래 군수는 “날로 다변화, 복잡해지는 재난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협력체계를 유지해 재난사고에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