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 72명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19일까지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건양대학교를 위탁업체로 선정해 관내 초·중학생들의 실용영어 습득능력 향상 및 국제적 시각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와 함께 영어로 물건 구매하기, 외교관 체험, 영어 일기쓰기, 도전 골든벨 등 원어민 교사와의 체험영어 집중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스쿼시, 볼링, 눈썰매장 체험 등 신체활동도 마련돼 참여 학생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이론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말을 할 수 있는 실용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가 커지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9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