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9일 오전 11시부터 서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근제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과 노박래 군수 및 도의원 등 주요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정해성 여성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한순옥 여성회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정해성 전 여성회장은 지난 2011년 의용소방대장으로 임용된 이래 6년간 서천군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했으며,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취임하는 한순옥 여성회장은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24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약하며, 2016년 1월부터 판교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 판교면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왔다.
한순옥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성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판교면여성의용소방대원들에게 소통을 기반으로 한 대원 간의 화합을 중요시 했듯 앞으로 의용소방대간의 소통을 중요시해 단결력 있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