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조충식 교수의 지도아래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동아리 인청(인술실천청년한의학도회-회장 홍윤지) 회원 30여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매일 200여명씩 검진을 받아 800여명의 조합원과 가족들이 진료의 혜택을 받았다.
한방무료검진 및 진료에서는 진료를 받으러 오신 조합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진단과 진료를 하였고, 증상에 따라 침, 뜸, 부항 등 각종 치료와 약제처방을 병행하였다.
이번 한방무료검진 및 진료는 판교지역 노인인구가 많은데 반하여 의료혜택이 부족한 조합원 및 가족들에게 의료혜택을 드리기 위하여 판교농협과 대전대 한의과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마련한 자리다.
한의원이 없는 판교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한방무료검진 및 진료는 조합원 및 가족들에게 복지향상을 위한 실천적 의미가 있는 것으로 의료혜택이 미치지 않는 지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한방무료검진 및 진료 기간 동안 판교농협에서 운영하는 사랑실천사나래봉사단(회장 김순례)이 진료를 받으러 오시는 노약자들은 부축하고 안내하는 등 진료편의를 위해 봉사함으로써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무료검진 및 진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