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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영산강대상 근린공원에 가족야영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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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북구 월출동 영산강대상 근린공원 내 시민의 숲 종단부 4000㎡부지에 국비 4억원과 시비 4억원 등 총 8억원을 투입해 가족야영장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토캠핑장 6면, 일반 야영장 24면,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에 조성한 야영장과 지난해 광주시민의 숲에 조성한 ‘시민의 숲 야영장’ 27면을 통합해 총 57면을 운영한다. 
  
운영에 앞서 예약 전산화 시설과 캠핑장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확장 구축하고, 5월까지 관광사업 변경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야영장은 광주이노비즈센터 맞은편 영산강변에 위치하고 첨단대교에서 2.5㎞ 거리로, 북광주IC에서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이용료는 일반야영장은 평일 1만원, 주말과 성수기에는 1만5000원이며, 자동차야영장은 평일 1만5000원이다. 
  
주말과 성수기에는 2만원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 3000원이 추가된다.
  
‘시민의 숲 야영장은 지난해 6월 개장 후 현재까지 1만여 명의 이용객들이 다녀가며 생태탐방숲길, 유아체험숲, 물놀이장 등 다양한 녹지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여가문화 확산 등으로 캠핑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 자연친화적 야영장을 조성했다”며 “영산강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가족 단위 저비용 여가공간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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