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여자고등학교가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동아리 활동 ‘코다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코다리 프로젝트’란 ‘코로나 다같이 리(이)겨내요!’의 약자로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설치한 급식실 가림막에 코로나19 관련 팜플렛을 제작하여 붙이는 학생 중심 동아리 프로젝트 활동이다.
서천여고 15개 동아리는 각 동아리의 특색과 진로 희망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내용 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게시물로 작성하고 급식실 가림막에 게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천여고 학생은 “급식 때마다 가림막 때문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없어 삭막한 느낌을 받았는데, 다른 학생들이 가림막 게시글을 읽으며 코로나19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급식시간을 덜 지루하게 여기고, 위로가 되는 글을 통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