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세면에 위치한 산란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했다. [사진=충남도]](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104/art_16430914284691_faee46.jpg)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25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산란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한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현장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AI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살처분과 함께, 철저한 소독 및 통제를 당부했다.
양 지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 AI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사람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철저한 소독 등이 필요하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차단 방역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양승조 지사. [사진=충남도]](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104/art_16430914275465_828d48.jpg)
풍세면 산란계농장은 경기 화성시 AI 발생 농가와의 역학관계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어제(24일) H5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현재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 산란계 12만 수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이 농장 산란계가 고병원성 AI 확진을 받을 경우에는 반경 500m 내에 위치한 2개 농가 14만 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