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연일 수많은 관광객을 동원하며 대성황을 이뤘던 백마강 달밤시장이 흥행을 이어 오는 7~9일까지 상설 운영키로 했다. 부여 백마강 달밤시장(이하 달밤시장)이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의 상설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월 1일 개장한 이래 격주 토요제로 운영되었던 달밤시장은 백제문화제 전야제부터 마지막 날까지 인파가 몰리면서 야시장 성공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백마강 달밤시장은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군소도시에서 열리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광장형, 고객 참여형 야시장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또 젊은 뮤지션의 버스킹 공연과 포크송 가수 공연, 달밤DJ박스 등 다양한 세대를 끌어들이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관광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부여시장의 오랜 역사와 청년창업의 새바람을 주도했던 젊은 상인들이 어우러져 주위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야시장의 성공을 썼다. 부여군 관계자는 “섣불리 성공이라 말하긴 힘들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야시장의 정착 가능성을 봤다”며 “이러한 기반은 부여시장 상인회, 부여시장 청년몰(청년시럽),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의 긴밀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부여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평생학습과 주민자치 발표회 참가자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제 기간이었던 지난 2일 제8회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평생교육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발표하고, 평생학습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사비마을 마실길에서는 한글학교 어르신들의 시화작품이 전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어르신들에게 학습의 성취감을 높여줬다. 사물놀이, 통기타 연주, 스포츠 댄스 등 12개 학습동아리가 참여한 발표회에서는 동아리별로 그동안 배우고 익혀온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여군 관계자는 “내년 3월 평생학습관이 개관하는 만큼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또한 취․창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자격증 과정, 비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초등교육 학력인증제 운영 등 실효성이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이경영)는 10월 5일~1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13회 부여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여군 공유재산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12건의 조례안과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금 승인안’ 등 7건의 일반안건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회기 첫 날인 10월 5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회기 결정의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및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주요 사업장 시찰계획의 건 등을 처리한다. 6일~7일까지 2일간 각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안건에 대한 세밀하고, 합리적인 심사와 함께 10일~12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활동 시찰을 실시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건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주요 사업장 시찰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부여군의회 이경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신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분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시 어려운 지
충남 보령시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천체육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 주최로 바르게살기운동 미소·친절·청결·법질서 결의 및 보령 회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동일 보령시장, 백경호 회장과 회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보령시의 역점운동인‘미소 ․ 친절 ․ 청결 운동’과 법질서 확립의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식전행사로 나정집 시민강사로부터‘미소․친절․청결 및 법질서 교육’을 가졌고, 대회기 및 피켓 입장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회가 제창 ▲김동일 시장의 특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 협의회 박종철 이사 등 48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고, 시 협의회 16개 읍면동 지부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자랑으로 회원 간 숨은 끼와 재능도 뽐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특강을 통해“인생은 짧고, 우리의 하루 하루는 귀한 시간이며,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멋지게 나이 드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며, “나보다 이웃을 위한 소통과 배려, 욕심을 버리는 도덕성 회복을 바탕으로 우리 시가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해 나가는데 앞장서
충남 보령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시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일 지원창구를 개설했으며, 시와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협중앙회충남지역본부와 지역의 12개 농협 등 모두 34개소의 알선창구를 운영해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집약도가 높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과수·채소·밭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령·장애인·부녀 농가와 가뭄·태풍·우박·대설 등 재해 피해 농가를 우선 지원키로 했으며, 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단체, 학교, 기업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맞춤형 농촌 일손돕기 추진으로 풍년농사를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보령시의 농촌 일솝돕기 시책은 올 봄에도 43개 기관·단체에서 45회, 627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해 턱없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에 큰 힘이 되는 등 농업인들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 관계자는“농촌 일손돕기 참여 시,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 작업도구는 직접 챙기도록 주문하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을 간절하게 기다리는 농가를 위해
충남 보령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앵커로 불리는 前 MBC 앵커 최일구 강사를 초청해‘역경을 넘어, 희망을 향해’라는 주제로제137회 비바보령 아카데미 특강을 운영한다. 최일구 강사는 1985년 MBC에 입사해 보도국 사회부 및 정치부 기자, 스포츠취재팀장을 거쳐 보도제작국 부국장과 주말‘뉴스데스크’앵커를 맡았으며, 현재는 기업과 대학교, 자치단체 등의 프리랜서 강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前 MBC 앵커 시절, 기존의 뉴스에서 들을 수 없는 파격적인 멘트로 시청자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 주었고, 특유의 솔직하고 소신 있고 유머러스한 멘트로 ‘어록제조기’라는 애칭을 얻으며 ‘국민앵커’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강연에서는 수습기자로 시작해 앵커로 활동하는 동안 겪은 방송가의 이야기와 열정적으로 살아 온 인생이야기를 특유의 재치 있는 말솜씨로 풀어내며, 역경을 이겨내는 방법과 지혜를 보령 시민들에게 소상하게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변하지 않는 자신의 가치를 믿으며 시련을 이겨낸 최일구 강사를 통해 꿈과 희망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오시덕)가 이삼평공의 업적을 기리고자 비를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5일 오전 11시 반포면 학봉리 이삼평 공원에서 제막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해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과 일본 야마구찌 타카토시 아리타정 정장, 가나가에 쇼헤이 이삼평 14대손, 마츠요 후미노리 아리타정 의회 의장, 후카가와 유지 아리타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국내 관련단체로는 오유근 한국도자문화협회 회장, 이종태 이삼평연구회 회장, 신재수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1부 식전행사에서는 계룡산 풍물단의 풍물공연 및 엄정자와 춤무리의 축하공연, 2부 공식행사에서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입, 지난 5월 첫 삽을 뜬 후, 이삼평비 이전·복원을 완료했으며, 공원조성 4723㎡와 진입로확포장공사 등이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공원조성 위치 선정은 일본 아리타정, 한국도자문화협회, 이삼평연구회와 지역주민들의 협의를 거쳐 계룡산 도요지 인근으로 선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곳 이삼평공원을 중심으로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 파고드는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작은도서관 2개소를 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작은도서관은 정안 구 보건지소에 위치한 ‘정안밤톨이 작은도서관’과 금학동 e편한세상아파트 내 ‘금학동 작은도서관’으로 각각 30석과 20석 열람석을 갖추고 2670권, 2658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정안밤톨이 작은도서관’은 독서와 공부, 모임들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책을 편안히 볼 수 있는 북카페 및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기르기에 초점을 맞춰 공간을 조성했으며, ‘금학동 작은도서관’은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공간과 일반인 및 어린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강좌실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2곳의 작은도서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작은도서관 자치운영위원회)을 각각 구성하고, 매일 2명이 자원봉사를 하도록 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책을 만나러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 시립도서관 웅진관 나루갤러리에서는 ‘문화가 흐르는 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가을 전시회가 열렸다. 책속의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책 읽는 시간’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에는 독서의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작품 20여점이 전시됐다. 김경희 작가의 도자기 작품, 김영임 작가의 섬유공예 작품, 신은숙 작가의 섬유공예 작품이 전시돼 작가 3인이 저마다의 색깔을 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문화가 흐르는 갤러리’ 사업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됐을 정도로 공주시민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 도서관에 어울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책 읽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 태안군 조병옥 기술서기관이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임했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와 동료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옥 기술서기관 명예퇴임식을 갖고 석별의 인사를 나눴다. 특히, 그동안 군민과 동료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고 싶다며 (재)태안군사랑장학회(이사장 한상기 태안군수)에 장학금 200만원을,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손필성)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조병옥 기술서기관은 지난 1977년 서산군 이북면에서 지방토목기원보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태안군 복군과 함께 1989년 3월 태안군청으로 자리를 옮긴 후 건설과, 이원지구간척사업소, 건설도시과, 해양수산과, 기획감사실, 상하수도사업소 등에서 업무 경력을 쌓았다. 2006년 지방시설사무관 임관 이후에는 건설도시과장, 건설방재과장, 상하수도센터소장 등을 역임하며 예리한 판단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군민을 위해 온 힘을 쏟아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됐다. 특히, 복군 이후 최대 간척사업으로 손꼽히는 이원지구 간척농지 1,352ha 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53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충남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 대하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가 안면도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남상길)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17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10월에 열리는데다 크고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축하공연 △불꽃놀이 △맨손 대하잡기 △수산물 중량 맞히기 △관광객 장기자랑 등 축제기간 내내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먹거리와 더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하축제에서는 대하뿐만 아니라 제철을 맞이한 꽃게와 전어는 물론, 전복과 우럭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백사장항의 명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250m 길이의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을 비롯,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축제장과 어우러져 있어 축제도 즐기고 웰빙 걷기도 즐길 수 있
충남 예산군이 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정 발전사항 및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예산군 민원모니터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민원모니터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위촉된 민원모니터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원모니터 행동요령 교육 등을 실시해 요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모니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이 현재 추진 중인 민원시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민원모니터 활동요령, 요원 간 활동사항 공유,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하며 민원모니터로서의 역할을 부여받았다. 민원모니터들은 군정과 관련된 제도 및 정책의 개선사항과 생활주변 주민불편 사항을 제보하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참여 행정을 구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은 모니터를 통해 접수된 사항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즉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해당 실·과 및 유관기관 등을 통해 현지조치하고 즉시 개선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를 거친 후 추진계획을 세워 시행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민원모니터가 제보해 주시는
충남 예산군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살예방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달 9월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자살사망률 통계에 따르면 예산군의 자살사망자는 2015년 30명으로 2014년 39명보다 9명이 감소했고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은 35.9명으로 2014년 46.2명보다 10.3명 감소했으며 충남도내 자살사망률도 4위에서 9위로 낮아졌다. 군에 따르면 자살률 감소는 관내 경찰서, 소방서, 병원, 노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자살예방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파악된다. 군은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주민 대상 자살예방교육·홍보 및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확대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 확대 및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해 노력했으며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한 멘토링 사업 확대, 자살시도자 및 자살유가족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9월에는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자살률 감소를 위
고덕면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회장 김성배)가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덕면사무소 광장에서 ‘제3회 시와 음악이 흐르는 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고덕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덕면 내 문화행사를 진행해 지역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주민들에게 자부심과 주인의식 등을 갖게 하고 지역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지역축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난타공연, 하모니카 연주회, 진품명품 전시회, 초청가수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식전행사에 예산군 국악협회의 사물놀이, 도후랑의 난타공연, 배남식의 트럼펫 연주 등의 공연이 이번 축제를 찾아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보물급 유물을 전시해놓는 진품명품 전시회가 마련돼 고덕면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전행사 후에는 지역가수 출신 신동곤, 2008년도 ‘KBS전국노래자랑 예산군 편’에 출연해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김기찬씨, 전태용씨가 출연해 축하 무대를 꾸민다. 김성배 회장은 “고덕면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이번 축제가 지역이미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서 수거한 노후 소화기 327개를 폐기처분 했다고 5일 밝혔다. 소화기는 일반쓰레기와 달리 폐기 전문업체에 의뢰해야 하며, 군민 편의를 위해 홍성소방서는 “노후 소화기 수거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말소화기의 종류는 ‘가압식’과 ‘축압식’으로 손잡이 부근에 압력계가 있으면 축압식 소화기, 압력계가 없으면 가압식 소화기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며,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대 생산이 중단되었고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위험성이 크다. 지난 2013년 8월 서울 ○○공장에서 노후된 가압식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진압하려던 60대 남성이 손잡이를 누르는 순간 소화기 폭발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압식 소화기는 폭발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폐기처분해야 하며, 축압식 소화기도 내용연수 8년이 지났거나 외부에 녹이 슬어 부식이 심하면 교체해야 안전하다”고 전했다. 한편, 소화기 수거 및 폐기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홍성소방서 또는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