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홍성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이 오는 30일 개막한다. (사)한국오카리나총연합이 주최‧주관하고 홍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9. 30.(금) ~ 10. 1.(토), 이틀 동안 홍주문화회관과 홍주읍성을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홍성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은 30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개막식과 개막공연 ‘세계유명오카리나 연주자 빅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카리나 음악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공연인 ‘오카리나 연주자 빅 콘서트’는 국‧내외 유명 오카리나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오카리나 선율에 맞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콜라보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홍주읍성에서는 주무대와 여하정, 잔디밭 등 곳곳에 준비된 공연장에서 국내 오카리나 연주단과 동호인들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오카리나 프린지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에 참여하는 많은 오카리나 연주자들이 홍성시가지를 이동하면서 연주하는 오카리나 거리연주 퍼레이드를 통해 많은 지역민과 관람객들이 하나가 되어 오카리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홍주읍성 일원에서 오카리나 제작자 홍보부스, 오카리나 체험관, 오카리나 연주 홍보관, 지
충남 홍성군은 2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6호, 7호차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지회장 복천규)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로 홍성군은 법정 기준대수인 1,2급 등록장애인 200명당 1대를 모두 충족하였다.(※홍성군 1, 2급 등록장애인 1300여명) 이날 전달식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 운영을 홍보하고,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달된 6호, 7호차는 저상형 장애인차로 승강구 보조자동발판, 승객용 안전손잡이 등 탑승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으며, 7호차는 휠체어가 2대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장애인 콜택시는 홍성군 내 주소를 둔 1,2급 장애인 또는 보장구를 사용하는 하지 3급 장애인과 장애인을 동반하는 가족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2km까지 기본요금 1천원, 추가 400m당 150원으로 일반택시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고,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 일요일 및 공휴일은 사전예약[☎08
충남 홍성군은 28일 『스토리텔링을 통한 농업 ‧ 농촌과 인문학의 접목』을 주제로 군내 농업인 및 『홍성 농업대학』 교육생 대상의 특강을 실시했다. 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에서 운영하고 있는 『홍성 농업대학』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로써 기획된 이 날 특강에는 농업대학 교육생을 비롯,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 학습 단체인 농촌지도자회,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회원들과 전문 농업인 등 13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농업과 인문학의 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교육에 앞서 바쁜 영농 일정에 지친 농업인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색소폰 연주 등 문화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이어 김유석 강사(한국스토리텔링발전포럼 대표)가 “이야기의 힘!”이라는 부제로 강연을 펼치며, 농업인들이 생산량 및 수익 증대에만 집중하던 과거의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고 우리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산업적 경쟁력과 고부가 가치를 지닌 농산물을 생산 ‧ 유통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고민과 통찰을 통해 “어떻게”라는 가치의 문제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대학 학장으로서 이 날 특강에 함께한 김석환 홍성군수는 “올 해로 12기째를 맞고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중섭)는 27일 협의체 구성 후 첫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빈틈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운영세칙을 제정하고 비영리단체등록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공모하기로 하였으며 내실있는 협의체 운영을 위하여 위원을 추가로 위촉 건의하기로 결정하였다. 고중섭 위원장은“본 협의체의 초대 위원장으로서 협의체가 본연의 운영목적에 맞게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군내에서 가장 행복하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함께 어울려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27일 운영했다. 이날 다문화 음식 체험은 제빵,제과 자격증등을 보유한 우즈베기스탄 이주여성 방혜영씨가 요리강사가 되어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음식인 블리느 만들기 실습과 만든 음식을 홍차와 곁들여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즈베기스탄 주식은 빵으로 얇은 빵 종류인 블리느에 고기를 얹어 보통 홍차와 같이 먹는다고 한다. 홍성군보건소에서는 가정에서도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만들기 실습위주로 진행하여 미래 꿈나무인 영유아의 건강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했다. 다문화 음식 체험은 올해 처음 실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특색 있는 다문화 음식을 체험함으로써 다른 나라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주여성들이 음식체험등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충남 청양군은 28일 청양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창조농업인 육성을 위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농촌에서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물활용 토피어리 ▲농업의 시작 종자 ▲농산물 유통의 세계 ▲차세대 핵심 산업 농업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학생들은 아이비를 이용한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식물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배우고 이와 관련한 식물디자이너, 원예치료사 등 직업군도 새롭게 알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은 차세대 산업으로 미래의 유망직종”이라며 “앞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상반기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체험농가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농업·농촌 지킴이로서 차세대 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 내포지역의 천주교와 관련된 근현대 문화와 지역민들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녹여낸 버그내순례길이 2016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도시경관상은 아시아의 뛰어난 경관을 알리기 위해 UN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와 아시아 인간 주거환경협회, 아시아 경관 디자인 학회,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등 4개 단체가 201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는 경관에 관한 국제상이다. 당진시는 한국와 일본, 중국, 파키스탄, 미얀마 등 8개국에서 출품된 41건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심사를 통과해 총12건의 수상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심사에서 시는 당진 버그내순례길을 주제로 한국 최초의 사제서품을 받은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이자 한국 천주교의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솔뫼성지를 비롯해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천주교 관련 유적을 묶은 경관을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13.4㎞의 버그내순례길은 솔뫼성지를 시작해 천주교 탄압기 신자들의 만남의 공간이었던 버그내시장과 고딕양식의 아름다운 합덕성당, 조선시대 3대 방죽 하나인 합덕제를 지나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샘인 원시장 우물터와 무명순교자의 묘역을 거쳐 제5대 조선교구장이었던 다블뤼주교가 거처하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제62회 백제문화제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굿뜨래 백제술·로컬푸드 요리 경연대회를 지난 25일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통주 육성과 로컬푸드 소비확산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부여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여군지부가 주관했다. 백제술 부문에는 22개팀이, 로컬푸드 요리 부문에는 16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부여읍 김숙자 참가자가 백제술 대상을, 석성면 화성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오상길)이 로컬푸드 요리 대상을 수상했으며, 각 부문별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5명이 입상했다. 또 요리연구가 빅마마(이혜정)의 요리시연, 리키컴퍼니의 이색 칵테일 시연, 백제술 시음과 로컬푸드 요리 시식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뿐 아니라 부여군의 먹거리를 널리 알렸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군을 대표하는 백제술을 육성·보급하는 한편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를 개발, 대중적인 음식으로 보급하여 농식품 산업의 역량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9월 24일~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백제문화제는 전야제부터 수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가 지난 24일 부여중학교 운동장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이삼례 부의장, 부여군 각 사회단체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핵 규탄 결의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가 주관하고, 원로회, 노인회, 재향군인회, 이북5도연합회,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여성단체협의회, 로타리클럽, 라이온스클럽, 바르게살기, 외식업중앙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연합회, 6.25참전용사회, 민족통일연합회 등 부여를 대표하는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대회는 북한 5차 핵실험, 미사일 발사시험 등 연일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핵공격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고,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을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행사목적 낭독, 규탄서 낭독, 결의문 채택, 구호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식을 마친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부여중학교에서 시작해 부여보건소까지 가두행진을 펼치며, 백제문화제에 참석한 많은 주민들에게 북한 핵규탄 결의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인도네시아 아체특별자치주 투안쿠 국왕과 로살리나 왕비 등 10여 명이 보령시를 방문해 양국간 친선교류 및 머드축제 벤치마킹,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법인 세계문화교류 재단과 지난해 9월 보령시와 유통활성화 협약을 맺은 ㈜이안물류와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으며, 국왕 일행 외에도 부산문화교류재단 허왕국 회장, 글로벌합기도협회 최광석 회장, 주식회사 이안 유재용 사업본부장도 함께했다. 26일 오후에 도착한 방문단은 보령시청을 방문해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친선교류, 머드축제 현황 및 성공사례 등을 논의했고, 이후 청소면 진죽리에 있는 할랄인증 업체인 ㈜삼육수산을 방문해 조미김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27일 오전에는 보령우체국을 방문해 우편분류 시스템을 견학하고 남포면의 농협 통합RPC를 방문해 2015년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의‘만세보령쌀 삼광미’제작 및 가공 과정을 배웠으며, 이후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의 에너지월드도 시찰했다. 투안쿠 국왕은“보령의 쌀, 조미김에 관심이 많아 한국 일정 중에 보령을 특별히 방문했다”며, “앞으로 보령과 아체주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건설은 지난 26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동참하고 싶다며 (재)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서대건설은 지난 1994년 ㈜충방건설로 시작해 보령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토목·건축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건설사 도급 순위에서 보령지역 업체 중 유일하게 600위 권에 이름을 올린 중견 기업이다. 이날 기탁식은 김동일 보령시장과 정해천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정해천 대표는“그간 소외계층 돕기와 체육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 왔지만,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는 첫 번째 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로 학생들이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 교육의 미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 주셔 고맙다”며, “정 대표의 의지에 따라 지역의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워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1994년 10월 설립한 이후 장학기금 100억 달성을 목표로 지역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며 보령 인재
충남 보령시가 자주적인 지방재정 확충과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 관련 각종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현황은 지난해까지 1만8335건, 68억8800만원이고, 올해는 3357건에 14억9300만원 등 모두 2만1692건에 83억8100만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중 책임보험 과태료가 1만5879건, 37억8500만원으로 건수 대비 73%, 금액대비 45%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검사지연과태료(3340건, 8억9000만원), 건축법이행강제금(219건, 14억5900만원) 등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시는 30만원 이상 체납자 3230명(1만6536건, 71억2500만원)을 중점관리대상자로 지정하고 시 공직자 1인당 체납자 5명을 분담해 징수하는 전 직원 분담징수제를 시행키로 했다. 분담징수제를 통해 체납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자의 개인 정보와 체납정보 보호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또 부시장을 총괄 지휘로 하는 특별 징수반과 합동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6일 저녁 6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주문화예술촌 개촌식을 가졌다. 구 소방서 건물을 리모델링한 문화예술촌은 1층에는 223㎡ 규모의 전시·판매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2층에는 작가실, 회의실, 휴게실 등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 문화예술촌에 입주할 작가를 모집했으며, 현재 9명의 작가들이 입주해 앞으로 1년 간 회화, 웹툰, 민화, 캘리그라피, 비즈, 바느질, 가죽공예, 연극 연출 등의 예술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문화예술촌 오픈전은 백제문화제 기간 공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픈전을 시작으로 작가별 개인전, 기획전, 유명작가 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번 문화예술촌이 개촌함으로써 문화예술인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도시재생사업과 접목해 시민의 창작활동, 관람 등 문화예술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지역문화예술사업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인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도시재생사업에 접목시킴으로써 구도심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 도시재생 활성화사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와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구마모토현 나고미정 후쿠하라 히데하루 정장과 스키모토 카즈아키 나고미의회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 10명이 제62회 백제문화제를 축하해주기 위해 지난 24일 공주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2박 3일간 공산성, 무령왕릉, 석장리박물관 등 공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 백제와 공주의 역사를 체험했으며, 제62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둘려보며 공주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24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덕담을 주고받고, 꽃다발과 기념품도 나누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 자리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은 “머무시는 동안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시면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호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동반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와 일본 나고미정은 1979년 국제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서 37년 동안 서로 왕래하며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호를 이어가고 있다.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오시덕)가 제62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지난 25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임원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공주시 한마음장학회는 2018년까지 기금 모금액을 100억원 이상으로 목표를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백제문화제 행사기간 일정별 홍보반을 편성,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공주시는 지난해 총 90건, 3억 2천5백여만의 장학금을 모금해 345명에게 3억 7천2백만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8월말 현재 45건 2억 1천5백여만원을 모금해 3개분야 213명에게 2억 4천4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까지 100억원 모금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