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개최된 제13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가 ‘문화YOU산 - 문화! 당신의 재산입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20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의 박수소리와 함께 감동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서경오)가 주관하는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는 전국의 각 연극협회 및 극단으로부터 접수된 우수한 연극작품들 중에서 엄선한 작품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난 해 ‘백마강 달밤에’로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 목화가 개막초청공연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포문을 연 이번 연극제는 매일 공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의 연극인들이 찾아와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에서 접수된 32개의 작품 중 6작품이 선정된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다시 한번 중부권 최고의 향토연극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연극제의 영예의 대상은 극단 아시랑의 ‘절세가인 효녀 노아-함안차사’가 수상했으며 금상에 극단 됴화의 ‘여우야, 여우야’, 은상에 극단 집현의 ‘Mr.옹을 찾아라!’가 수상했다. 개인부문에는 연출상에 극단 아시랑의 손민규 연출가가 수상했으며 연기상에 극단 아시랑의 김수현
전국 동주도시(同州都市)교류협의회 정례회가 18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정례회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총무도시)을 비롯해 2016년 하반기 회장도시인 최양식 경주시장 등 지역 명칭에 ‘주(州)’가 포함되는 12개 도시의 시장 또는 부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태풍 ‘차바’로 많은 피해를 입은 제주시에 재난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17년 상반기 회장도시에는 공주시, 총무도시에는 광주시로 하는 임원 선정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동주도시 간 상호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문화관광 할인 혜택을 줘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진흥을 도모하고,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부담금 납부관행을 개선해 예산편성을 적법화 하자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오시덕 시장은 “차기 회장도시로 선출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15개 회원도시가 동주도시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역사적으로 성립배경을 같이하는 동주도시(同州都市)간 공동 번영과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2003년 6월 창
계획적이고 균형있는 충남 발전을 위해 도시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급변하는 주변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도시(지역)계획 담당 공무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공주에 모였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충남도 및 15개 시·군 도시(지역)계획부서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공주 고마 컨벤션홀에서 제33차 충남 시·군 도시담당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제33회를 맞은 충남도 시·군 도시담당 협력회의는 매년 2회 충남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담당자 간 업무연찬 및 상호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전문지식 함양과 업무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 해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집중 토론을 실시했으며 회의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주변 여건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체계적인 도시 발전을 위한 유익한 회의였다”며, “도시지역의 균형 발전과 비도시지역의 난개발 방지를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공시설에서의 여성대상 강력범죄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주경찰서와 협력해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금강신관공원, 쌍신공원, 정안천 생태공원, 우금티 전적지, 전통시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16개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운영 한다고 밝혔다. 비상벨이 울리면 공주경찰서 상황실을 통해 상황이 접수되고 곧바로 지구대로 전파돼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 체계가 구축돼 범죄에 취약한 늦은 밤에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비상벨 설치 후 사업효과를 분석해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공공시설 등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강력 범죄 예방을 통해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 최근 급증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주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 계룡면사무소 앞 벽면에 아름다운 타일벽화가 만들어졌다. 계룡면(면장 유영근)은 지난 19일 면사무소에서 작은도서관 타일벽화 완성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하고 계룡책향기 작은도서관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9월부터 두 달 간 주민 400여명이 참여해 만든 타일벽화 작품을 면사무소 벽면에 붙여 참여자들 모두가 즐기고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완성된 벽화는 유아들의 고사리손으로 만든 타일작품부터 나태주 시인의 작품까지 참여자 모두의 꿈, 소망, 추억을 담고 있으며, 면사무소 벽면을 장식해 계룡면을 찾는 방문객이나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색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계룡면 주요 명소를 타일로 꾸민 벽화 지도는 계룡면 주민에게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관광객에게는 계룡면의 지역명소와 자랑거리를 알리는 훌륭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계룡책향기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와 체험행사, 지역의 숨은 예술가들의 작품전시 등이 열려 지역 주민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이은하 계룡책향기작은도서관 명예관장은 “재능기부로 시작한 프로그램이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 황토 총각무(알타리무)가 김장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민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태안군에서 재배되는 태안 황토 알타리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 태안지역에서는 올해 70농가가 100ha의 면적에서 총각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온이 따뜻하고 병충해도 적었으나 가뭄의 영향을 받아 생산량과 작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지난해보다 30% 가량 올라 한단에 2,800~3,3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농민들이 가격폭락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났으며, 가을 수확기에 적절한 단비가 내려 수확이 용이해지는 등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번지고 있다. 군은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총각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을 실시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안의 특산품 총각무가 농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소득 작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총각무 농가 지원 사업 추진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
충남 태안군이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군민 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2월 9일까지 8주간 태안읍 새빛마을아파트 단지 내 태안군건강복지관에서 태안군 거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주부 비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만클리닉은 태안군 성인 여성의 비만율을 낮추고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여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태안군 성인 여성의 비만율은 29.3%로 충남도 평균인 27.0%보다 높고,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역시 13.9%에 불과해 충남도 평균인 23.2%보다 낮다. 군은 이번 비만클리닉에서 운동·영양·한방·절주 등 통합적인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트레칭과 ‘줌바 댄스’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더불어한방 비만 치료 및 상담 등을 함께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비만클리닉에 참여한 최모(45, 태안읍) 씨는 “단순히 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과 음주 등 건강행태 개선 교육을 함께 받게 돼 동기부여가 되고 운동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군은 한의사와 영양사 등 보건의료원
충남 예산군은 내년도 재정 규모를 올해보다 4.4% 증가한 5200억여 원을 편성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같은 규모는 올해 4978억여 원보다 22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4492억여 원으로 올해 본예산 4412억여 원보다 1.8% 증가한 80억 원,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110.3% 증가한 330억 원, 기금은 8.1%가 감소한 377억 원이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4일 확정될 예정이며 주요 세입확대 요인은 지방세가 4.2% 증가한 427억 원, 세외수입은 31.8% 증가한 265억 원, 지방교부세는 6.5% 증가한 1820억 원 등이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으로는 ▲일반공공행정 764억 원(14.7%) ▲교육·문화관광 346억 원(6.7%) ▲환경보호 536억 원(10.3%) ▲보건·사회복지 1106억 원(21.3%) ▲농림축산 873억 원(16.8%) ▲국토 및 지역개발 340억 원(6.5%) 등이다. 내년도 재정자립도는 0.6% 증가한 12.9%, 재정자주도는 2.3% 증가한 56.8%로 재정 건전성이 향상됐다. 황선봉 군수는 “사업의 효율성이 낮거나 타당성이 검증되지 않은 사업은 배제하고 정부
충남 예산군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리는 성금 모금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번 성금 모금에 많은 군민과 기업 등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 21일 문예회관에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모금행사’를 개최해 많은 주민과 기업, 단체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청 주민복지실 행복키움팀(339-7446) 또는 각 읍·면 주민생활지원팀 및 맞춤형복지팀에 마련돼 있는 접수창구에 문의하면 되고 성금뿐만 아니라 쌀, 김장김치, 난방유 등 지정기탁 후원금품도 기탁이 가능하다. 성금을 기탁한 주민은 소득세법에 따라 법정 기부금 세액공제를 법인은 법인세법에 따라 법정 기부금으로 손비처리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충남 예산군은 대술·신양면 주민들이 이용하는 농어촌 버스 일부가 예산역을 경유해 운영되도록 노선을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되는 노선은 상·하행선 기차 시간을 기준으로 기존의 왕복 92개 버스 노선 중 32개의 버스 노선이 예산역을 경유해 운영되며 이는 그동안 대술·신양면 주민들이 예산역을 이용하려면 예산 군청 별관(전 예산세무서)에서 하자해 역까지 걸어가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예산역 및 역전시장으로 가는 버스 이용 군민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예산 여고에서 예산 군청 별관을 지나 터미널로 운행되는 버스 일부를 예산 여고에서 예산역을 경유해 군청 별관에서 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운영한다. 농어촌 버스 노선을 체계적으로 개편함으로써 군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버스 운송 업체의 경영난 완화는 물론 군민들의 이동 편익 증진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선 증설 및 변경 운영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군민이 함께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을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모금” 집중 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홍보를 전개하여 나눔 문화 정착⋅확산과 더불어 범 군민적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군청 주민복지과와 읍․면사무소에 성금 접수창구를 운영함은 물론 지로 및 사랑의 계좌, 순회모금행사, 물품 모금 등 다양한 납부 방식을 통해 군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충남 15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12월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군청대강당에서 개최하여 이웃돕기 성금모금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군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목표액을 초과하는 성금이 모금하여 성숙한 군민의식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올해도 우리 군민들이 납부한 성금은 전액 우리 지역의
충남 홍성군은 음식점 이미지 제고 및 군민과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음식문화 개선과 건강한 식단 실천 활성화를 위하여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모범 음식점 지정을 통해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함께 쾌적한 환경조성, 친절하고 예의 바른 손님 접대 등 안전한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0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모범음식점 지정 희망업소의 신청을 받았으며 평가기준에 따라 지정기준 적합여부를 현지 조사하여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 홍성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지정 46개소, 신규 2개소 총 48개소의 모범음식점을 지정하였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 제47조(위생등급)에 따라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며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를 말하며, 모범음식점에 지정되면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요금 감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지원, ▲홈페이지 등 업소 홍보, ▲표지판 제작지원 등 행․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음식점 중 모범이 되는 모범업소를 선정하여 지원함으로써 다른 업소에도 친절하고 깨끗한 영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길
충남 홍성군 금마면 봉서보건진료소의 이전신축으로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전망이다. 홍성군은 18일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식으로 새롭게 신축한 봉서리 보건진료소 준공식 갖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준공된 금마면 봉서리 보건진료소는 대지면적 939㎡, 연면적 171.77㎡ 지상 1층 규모로 총 3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에 착공하였으며, 5개월의 공사 끝에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 되었다. 신축된 보건진료소에는 진료실, 건강증진실, 환자대기실과 충분한 진료공간이 확보됐으며, 특히 건강증진실에 운동장비, 낙상방지훈련용 워킹매트를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봉서리 7개 마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은 “신축 보건진료소를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시설 속에서 고품질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들께서 사랑방처럼 편하게 이용하여 100세 이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충남 홍성군 은하면 합천 - 금리마을이 깨끗한 마을조성과 자원의 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을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 ~ 18일 양일간에 거처 “클린합천” “클린금리”를 위해 빨간 장갑을 끼고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가을걷이가 끝나고 논, 밭두렁에 드러난 농업용 폐비닐과 마을 곳곳에 쌓여 있던 고철, 빈병, 캔, 플라스틱, 농약병, 파지 등 재활용품 10여톤과 쓰레기 2톤을 수거하고 선별하여 마을기금도 조성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최강수 합천이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는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과 환경정비를 위해 꼭 필요한 행사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마을환경도 보호하고 재활용품 수익금으로 노인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가슴이 뿌듯하다.”라고 전하며 추운 겨울날씨에 고생한 마을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충남 논산시보건소가 올해 국가 암 검진 미수검자 챙기기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6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을 ‘미수검자 건강검진 챙기기’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전화안내와 우편 및 문자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암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3명 중 2명 이상으로, 90% 완치가 가능해 ‘조기 암 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암예방 수칙과 정기적인 암 조기 검진 실천을 권장하고 있다. 국가 5대 암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며, 올해 검진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전국 암검진 지정 의료기관 중 가까운 곳에 예약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는 3년 동안 연간 최대 2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검진 연령은 위암·간암은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50세 이상 남녀,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이다. 송순이 건강도시지원과장은 “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곧 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