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애터미㈜(회장 박한길)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15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애터미(주) 임직원 130여명과 공주시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배추김치 20톤을 직접 담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복지소외계층 2천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애터미(주) 박한길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고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드시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겨울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시덕 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애터미(주)의 나눔에 감사함을 전하며, “시에서도 동절기 동안 어려운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터미(주)는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와 관내 저소득 100가구에 사랑의 연탄 3만장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5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효심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중동 281-5번지 일원에 조성된 효심공원은 부지 1615㎡에 총 13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2월에 착수해 11월 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시는 효행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간직해 후세에 전하고자 효심공원 조성을 추진해 왔으며, 삼국사기 문헌에 최초로 기록된 효자 향덕과 국고개 전설의 주인공 효자 이복의 효행비와 비각을 옮겨 세우고 효행관련 상징 조형물인 효열문, 효원탑, 효행상, 행복가족상과 건립기념비를 제작 설치했다. 시는 이번 효심공원 준공으로 중동성당, 충남역사박물관, 기독교 선교유적, 산성시장, 제민천 등을 연계한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주는 예로부터 효의 고장이며 이를 상징하기 위해 효심공원을 조성해 효자 향덕비와 효자 이복비, 효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로 효친사상 함양은 물론 효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공주 산림휴양마을 숙박객 이용률이 처음 개장된 휴양림이라 당초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날로 좋아지고 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에 따르면, 지난 7월 개장한 공주 산림휴양마을이 7~8월 성수기 숙박 이용률은 63%로 순조롭게 출발하나 싶었지만 9월에는 이용률이 42%로 떨어진 후 10월부터는 이용률이 51%로 서서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주말 관광객이 증가한 요인도 있지만 주중 숙박율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봐서는 공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힐링하며 쉴 수 있는 공주산림휴양마을을 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주산림휴양마을은 호수의 낭만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생태공원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13실의 숙박시설, 20개의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은 한달 전 1일 오전 9시에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고 있다. 황배만 산림휴양팀장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자생식물원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를 완료하고 목재문화체험장이 본격 운영되면 다양한 체험 및 힐링이 가능한 공주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6일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 시민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재난안전 교육장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8월에는 로보카폴리 제작사와 MOU를 체결해 교육장 내외에 캐릭터 사용권을 확보하고 교육교재 지원을 받아내는 등 교육장 차별화에 각별히 노력해 왔다. 구 어린이교통공원 자리에 위치한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의 캐릭터들이 곳곳에 장식돼 있으며, 안전교육을 위한 영상이나 교재 등에도 늘 함께하게 된다. 체험공원 운영은 월요일과 추석·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상시 개방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공원은 시민 체험교육을 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안전교육 전문단체인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공주시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아 운영하며 전문 강사가 포진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 학교는 공주시 홈페이지(www.gongju.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교육은 그룹을 편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홍기석 안전관리과장은 “로보카폴리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만큼 로
지역 노년층의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을 장려하기 위해 태안군이 시행하는 ‘효행장려금’ 제도가 군민들의 높은 기대 속에 지난달 첫 지급됐다. 태안군은 70세 이상의 가구원을 포함한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족 760명에게 가구별 30만원씩 효행장려금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군 특수시책인 효행장려금 제도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 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각종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되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10월마다 지급된다. 군은 지난 7월 ‘태안군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후 70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이 태안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을 조사해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지급 대상자의 누락을 막기 위해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자료를 검토해 3대가 함께 사는 가구를 선별한 후, 추가적으로 각 읍·면 확인 작업과 공무원들의 대상가구 실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결정했다. 효행장려금을 지급받은 주민 조모(49, 태안읍) 씨는 “지급받은 효행장려금으로 어머님을 모시고 자녀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작은 선물도 샀다”며 이번 효행장려금 지
충남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의 활동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구(舊) 문화원 건물을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 회원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내용의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태안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58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생활문화센터 조성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에도 불구, 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문화예술인들의 아쉬움이 이어져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12월 이전을 앞둔 태안문화원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창출키로 하고 지난 3월 공모에 참여한 바 있다. 연말 준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하는 생활문화센터는 국비 4억여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되며 △동아리 회원들을 위한 연습 공간 △발표 공간 △지역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생활문화센터를 문화예술 단체 및 예술인, 동아리 등 소규모 단체의 지역 문화거점으로 삼아 주민 문화 향유
충남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5일 경기도 평택시 성동초등학교 세계문화축제에 다문화 강사를 파견해 세상놀이 한마당 ‘따로 또 같이’ 프로그램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세상놀이 한마당 ‘따로 또 같이’ 체험부스는 놀이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한다는 생각을 공유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며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와 배려 등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부스 참가자들은 대나무를 이용한 놀이인 티니클링, 나무막대기를 쳐서 하나씩 빼내는 다루마오토시, 한국의 투호와 비슷한 넴건, 러시아 죽마놀이인 호둘리 등 이름이 낯선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부스는 스마트폰 게임과 컴퓨터 게임 등 혼자 노는 것이 익숙한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줬다. 그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초등학교 13개교, 6번의 행사 및 지역축제 등 총 19회에 걸쳐 결혼이주여성들로 이뤄진 다문화 강사를 파견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및 다문화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다문화 강사는 충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초청을 받아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오는 12월
충남 예산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15일 삽교농협에서 지역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남성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교육은 지역사회의 기업, 관공서 등을 방문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족구성원 간 친밀감을 증진시켜 가정의 건강성 강화와 활기찬 직장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 가정,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위한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수성 아세아연합신학대 평생교육원 교수가 초청돼 직장과 가정에서의 아버지로서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18일에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족경제를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해 유익한 교육을 듣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69회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 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예산군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5일 군에 따르면 한국 럭비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사)대한럭비협회와 충남럭비협회가 주최하며 전국의 중학교 6개 팀, 고등학교 4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을 거쳐 중, 고등부 10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기간인 19일에 청소년국가대표 선발전이 군에서 실시되며 오는 12월에는 여자국가대표 및 청소년국가대표 동계전지훈련이 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0월 열린 ‘제97회 전국체전’의 럭비 종목이 군에서 펼쳐져 경기장 조성 및 정비, 경기 운영 방식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준비를 마치고 대회 전부터 선수와 임원 등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울러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을 포함해 500여 명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참가팀 대표자에게 관광 책자를 배부하는 등 참가팀이 관내 소재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대회의 참가팀이 전국 각지에서 오는 만큼 대부분의 참가팀이 관내 업소를
충남 예산군이 노인일자리 확대 및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시니어클럽, 삼성전자 온양사회공헌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예산군 시니어클럽 관장, 공헌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장 신축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시니어클럽, 공헌센터는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건축 및 토지지원 관련 협약을 맺고 협약에 따라 지원센터 건립 활동 및 운영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지원센터 건축을 위한 토지를 지원하고 공헌센터는 5억 원의 건물 건축비 등 건축과 관련한 비용을 부담하며 시니어클럽은 건물 설계 및 건축과 관련된 사항과 운영 등 사업의 총괄적인 부분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지원센터 건물은 군 소유로 하고 시니어클럽과 공헌센터는 지원센터 준공과 동시에 기부채납 하는 등 운영과 관리에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를 다하며 삼자 간의 상호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군은 지원센터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장과 사업장 등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
충남 예산을 대표하는 사진 동호회 ‘예산을 담는 사람들(회장 김병수, 이하 예담)’이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제9회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예산의 인(人)’을 주제로 예산 지역에서 만난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 등을 개성 있는 시선으로 촬영한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 작품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병수 회장은 “예산 군민을 주제로 사진가의 시선을 통해 사람도 또 다른 풍경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회원분들이 열정을 담아서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사진을 보시며 칭찬과 격려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도 창립한 ‘예담’은 현재 40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충남지역 사진동호회로 지난해에는 지역의 다양한 풍경을 보여주는 의미에서 ‘예산의 미(美)’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사회와 관련된 주제로 전시회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년 정기 사진전을 비롯해 예산벚꽃마라톤대회, 예산군민체육대회, 다문화가정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14일 천수만 A지구 방조제에서 구조대원 11명을 대상으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효율적인 재난사고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 내용은 ▲기초 안전수칙과 수난구조 이론교육 ▲수난구조장비 사용요령 숙달 교육 ▲잠수장비 사용 수중인명 탐색훈련▲구조보트·제트스키 작동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서구 구조대장은 “체계적인 수난구조 훈련을 통해 각종 수난구조 대처능력을 배양하여 안전사고 없는 홍성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충남 홍성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6기 홍성군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제7기 홍성군 군정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7기 군정자문단은 일반행정, 문화관광, 보건복지, 농산경제, 도시환경 등 5개 분과 3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 단장에는 김진욱 혜전대학교 교수, 부단장에 신승미 청운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또한, 각 분과별 분과위원장에는 ▶일반행정 안경섭 한국정치공학연구원 원장, ▶문화관광 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수, ▶보건복지 진영란 청운대학교 교수, ▶농산경제 정상진 홍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 대표, ▶도시환경 이명원 충북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군정자문단은 오는 2018년 11월 13일까지 2년간 군정 주요정책의 계획수립·집행·평가 등에 대한 관한 사항과 군의 장⋅단기 개발계획에 관한 사항, 새로운 정책건의 및 행정개선에 관한 사항 등 군정의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자문활동 등을 통해 홍성군정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석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혁신적인 정책 하나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전문적인 식견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변화와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참신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분야「2016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으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청의 평가는 2015년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임도사업, 사방사업, 산불방지, 조림·숲 가꾸기, 산림병해충방제, 도시녹화운동 등의 산림분야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의 지자체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한 평가로 산림분야 평가에서 홍성군이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홍성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미래성장 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고, 산림자원화를 위한 산림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홍성군은 현재 점멸신호로 운영되는 국도21호 구항면 마온리 마온마을회관 앞 교차로에 대하여 교통신호시설 개선공사를 시행하여 16일(수)부터 신호교차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또한, 홍성읍 소향리 세광엔리치아파트와 홍성교회 사잇길에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보행 신호등을 설치하여 16일(수)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온마을 앞 교차로는 국도21호선 마온교차로와 산업단지삼거리 사이에 있는, 마온마을 진출입로가 연결된 삼지 교차로로서, 교통신호 없이 황색점멸등만이 설치 운영되었던 구간으로 긴 내리막길의 가운데에 놓여있어 직진 하여 통행하는 과속 차량들과 마을 진출입 차량과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었다. 세광엔리치아파트와 홍성교회 사잇길은 중앙선 절선만 되어 있어 보행신호 없이 차량 신호등만 운영되어온 교차로로, 교회 신도 및 방문객과 교회 뒤편 마을안길을 이용하려는 보행자의 무단횡단으로 인명피해가 예고되는 교통사고 우려지역이었다. 군은 이번 개선사업을 통하여 마온마을 앞 교차로에는 차량신호등을 설치하고, 홍성교회 앞 교차로에는 횡단보도 신설과 함께 보행신호등을 설치 운영하여 해당 교차로를 이용하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