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올해 말까지를 환경개선부담금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군과 읍‧면 합동 징수반을 편성⋅운영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홍성군은 먼저 납부 독촉고지서를 발송해 자진납세를 유도하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안내나 방문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체납액을 징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오염원인자부담원칙에 의해 비용의 일부를 부담토록 하는 제도로 연2회(3월 1기분, 9월2기분)부과하고 있으며, 1기분은 전년도 하반기에 사용한 것이며, 2기분은 당해 연도 상반기에 사용한 것에 대해 부과한다. 군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20조에 따라 국세징수법 또는 지방세기본법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 재산조회를 실시해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하여는 재산압류, 차량 번호판 영치, 공매, 예금통장 압류 등 강력하게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체 체납분 독촉고지서를 발송하여 11월 말까지 납부를 당부하였으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각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제외, 관허사업 제한 등 불이익을 받게 되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주)(이도은 지점장)는 14일 오후 13시 30분 군수실에서 "참이슬" 판매에 따른 기부금(1병당 5원) 적립액 600백만원을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하이트진로(주)는 2005년부터 지속적인 기탁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액이 8,000만원에 이르며, 2011년 군청과의 장학기금 조성 협약 후 판매수입금(1병당 5원)을 지역 인재를 위한 기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크다. 이도은 지점장은 "홍성사랑장학회에서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기타금액이 인재 육성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충남 청양군 강준배 부군수가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해 주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강준배 부군수는 지난 8일 정산농공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9일 운곡1, 2 농공단지, 10일 화성농공단지, 11일 비봉농공단지 및 개별기업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기업체 방문은 기업애로 해결 종합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기업체간 소통하고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실시됐다. 특히, 강 부군수는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시책에 관내 기업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행정에 접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매년 노후 농공단지 시설개선 보완 사업과 개별기업 SOC사업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해 왔으며, 관내 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책자를 발간 전국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체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내년도 예산안 3094억원을 편성하고 군 의회에 승인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2834억원보다 260억원(9.2%)이 증가한 규모이며 특히 본예산 기준, 3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개군 이래 처음이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 2847억원(243억원 증가) ▲특별회계 59억원(30억원 감소) ▲기금 188억원(47억원 증가)이다. 재정자립도는 9.5%로 올해 10.1%보다 0.6% 낮아졌는데, 이는 국·도비 보조금을 14.8% 증가한 130억원 증액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군민 1인당 세출예산은 올해 858만원보다 10.3%인 89만원이 증가한 947만원으로 전국 최 상위권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올해 44만5000원보다 3.6%인 1만6000원 증가한 46만 1000원으로 충남도내에서 최 하위권에 속할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 편성 규모 순으로 보면 ▲농업 763억원 ▲복지 510억원 ▲지역개발 370억원 ▲환경 230억원 ▲문화체육관광 224억원으로, 이는 군정 핵심정책인 부자농촌 실현과 지속적인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대비 예산 증가가 높은
충남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의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신규 이벤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금상 5개, 은상 2개 등 총 7개 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 상은‘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졌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에서 매년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 중에서 68개 분야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전 세계 30여개 회원국에서 1,500여개의 축제가 출품된 가운데 지난 9월 미국 투산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수상자가 결정됐다.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해미읍성만의 독특한 소재와 주제를 기반으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해미읍성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역사체험형 문화관광축제” 라며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기반시설 구축으로 완성도 높은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 및 한마음 대회’ 를 지역 보육교직원 1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어린이집’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권익신장과 참 교육 실천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우수 보육교직원 표창 등의 기념식에 이어 화합한마당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개최로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어린이집의 새로운 비전과 앞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의 미래인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며 “서산시어린이집 연합회의 발전과 보육교직원으로의 자부심을 갖고 의무와 책임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17일 대천고등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조용한 가운데 시험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험생 수송 공무원 외 직원 자가용 출근을 자제토록 했으며 시내와 농어촌버스 증차운행 및 배차 간격 단축조정 등 대중교통 수송대책도 수립했다. 또 실시간 교통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능특별교통대책상황실(041-930-3236)을 운영하고,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지점인 공공도서관 ▲우리은행 ▲주공5차 아파트 입구 ▲명보시네마 맞은편 버스승강장 ▲중앙시장 주차장 5개소에 관용차량과 시청 실과 직원차량 22대를 집중 배치해 수험생 수송을 전폭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험당일 시험장 200m 전방에는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고 주차는 일체 금지되며,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와 수험생 등하교 시에는 안전상의 문제를 대비해 각종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 이밖에 보령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해 수험장 주변 교통 통제와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
충남 금산군 농업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화합, 소통의 축제인 ‘제11회 금산군 농업인화합대잔치’가 금산군농민단체협의회(회장 전해일) 주관으로 지난 11일 금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철 금산군수, 이상헌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금산군에서 2006년도에 처음 치러져 올해 11회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금산군수 표창 10명, 군의장 표창 10명, 국회의원상 3명, 경찰서장상 2명, 농협군지부장상 2명, 축협조합장상 2명 등 29명이 우수농업인으로 표창을 받았다. 시상에 이어 쌀전업농협의회(회장 안태종)에서 마련한 우리 쌀 소비촉진 가래떡 나눔행사가 이어졌다. 쌀 소비가 1인당 2011년 71.2kg에서 지난해 62.9kg으로 매년 줄고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라고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가래떡 데이는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우리 쌀을 주제로 스스로 건강한 기념일을 만든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특설부스에서는 각 읍면에서 생산된
충남 당진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민선 6기 3년차에 접어드는 당진형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심 역할을 맡게 될 제2기 주민자치위원을 합덕읍을 제외한 13개 읍면동에서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주민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자치 활동을 담당하며, 지역민의 대표로서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새롭게 구성될 제2기 주민자치위원은 각 읍면동에 거주하고 있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중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치위원 선정은 각 읍면동별로 구성된 심사선정위원회에서 맡아 진행하며,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세칙에 따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최대 30명 이내로 구성된다. 제2기 주민자치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위원으로 선발될 경우 위촉 전에 반드시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는 선발된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주민자치학교를 개설해 주민자치의 이해와 제도적 기반, 사례연구, 조례 및 청탁금지법 해설 등 주민자치위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교육
충남 당진시가 내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추수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면서 논과 밭두렁을 중심으로 농산부산물의 불법 소각행위와 가을산행을 떠나는 등산객들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가을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시는 읍면동에 배치된 산불감시요원을 동원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시는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불법 소각행위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형사입건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과 밭두렁, 농산부산물 소각은 반드시 마을별 공동 일자에 소각하고, 산을 이용하거나 등산 시 화기소지 상태에서는 입산을 자제해야 한다.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소방서에 신속히 신고하고 어린이와 노약자는 산불발생 외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순면으로 된 긴소매 옷을 착용하고 진화도구를 지참해 산불을 진화하되, 불머리 쪽으로의 접근을 피하고 불길이 약한 측면에서부터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불법소각행위는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유발하는 명백한 범죄행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의약사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부터 송산면 무수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의약으로 다지는 건강마을 행복 플러스’ 시범사업이 1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송산면 무수리는 상대적으로 건강수준에 대한 인지율이 낮았던 지역으로, 시 보건소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마을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공체조와 침치료와 한약제(과립제) 처방 등 다양한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농번기로 지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돼 줬다. 이중 주민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은 동의보감 안마도인(按摩導引) 체조교실이었다. 여기서 도인(導引)은 오늘날의 체조를 일컫는 말로, 안마도인은 안마와 결합한 일종의 스트레칭 체조다. 또한 두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기억력을 높여줌으로써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보태니컬과 구슬퍼즐 같은 프로그램은 어르신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 시 보건소는 사업 효과분석을 위해 사전 인식도와 행태변화, 통증 평가지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운영 중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결과를 향후 유사 프로그램 운영 시 방영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한의약 증진교육을
충남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협회장 한기흥)가 진행하는 문화행사가 지역 근로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협의회는 근로자들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단지별로 ‘무료영화 상영’과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무료영화 상영은 지난달 20일 당진농공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후 면천과 석문, 송악농공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도 진행됐는데, 각 회마다 근로자와 가족 100여 명이 관람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협의회는 무료영화 상영을 신평과 한진, 합덕농공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협의회가 선보인 힐링 콘서트도 깊어가는 가을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선율로 근로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송악과 당진, 면천, 합덕, 신평농공단지를 찾아가 콘서트를 열었으며, 이달 안으로 석문과 한진농공단지에서도 찾아가는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합덕농공단지에 근무하는 유덕신 씨는 “무료로 영화도 보여주고, 생업의 현장까지 직접 찾아와 열어 준 콘서트로 가을의 쌀쌀함을 녹일 수 있었다”며 “가족과 함께 음악을 들으니 선율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기흥 협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에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22일(화)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은 인터넷 소설 ‘옥탑방 고양이’의 동거이야기를 무겁지 않고 상큼하게 재연하여 옥탑방 이중 계약으로 만난 두 남녀의 티격태격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를 전개하는 작품이다. 특히, 옥탑방 고양이는 인터파크 연극 예매율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오랫동안 관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공연으로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 유쾌한 즐거움을 주는 새로운 형식의 연극이다. 시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계 최고의 히트작인 만큼 관객 모두가 행복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극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젊고 유쾌한 연극인 만큼 평일 저녁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c.gyeryong.go.kr) 및 방문 예매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공공시설사업소(☎042-840-3707)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18일과 22일 2회에 걸쳐 엄사농협창고(논산계룡농협 계룡지점)에서 2016년산 공공비축용 건조벼 215톤(5391포대/40kg)을 매입한다. 올해 계룡시의 정부 공공비축용 미곡 매입물량은 5,391포대(40kg)로 지난해 5,131포대(40kg) 대비 4% 증가한 수준이다. 매입 곡종은 삼광벼와 새누리벼 2개의 품종으로, 출하시에는 수분함량이 13∼15%이내여야 하며 13% 미만일 경우에는 2등급 낮춰 합격 처리될 수 있다. 매입대금은 농협을 통해 1등급 기준 4만5,000원의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내년 1월 중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을 적용한 최종 매입가격을 결정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건조 벼 출하 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수분함량을 13∼15%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고, 벼 정선 등 품질관리도 잘 해야 한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일정에 맞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공공비축미곡 매입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농림과(☏042-840-2652)와 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4일 오후 2시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일원에서 민ㆍ관ㆍ군 합동 ‘전국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황명선 논산시장, 신원섭 산림청장, 유종인 행정부지사, 김종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안전처, 소방서 등 10개 기관·단체, 지방자치단체 226개 산불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은 민·관·군 지상진화대와 공중진화대가 공조해 진화·진휘를 숙달하고 산불진화기관·유관기관과의 산불진화 대응력을 높이며,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체계 구축과 통합지휘본부장의 지휘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예측 가능한 모든 상황을 설정해 산불 진행에 따른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실제 상황과 똑같이 연출해 진행됐다. 훈련에 투입된 장비는 민·관·군 헬기 10대, 산불진화차 6대, 소방차 3대 및 개인진화장비 200여점 등 대규모 진화장비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방대, 군 등 200여명의 인력이 총동원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산림은 이제 단순히 경제적 효과 차원을 넘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