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서 생산도 농수산물을 유통경로를 줄여 먹을 수 있는 로컬푸드가 뜨고 있다. 좋은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고, 지역 농어촌을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안전한 밥상과 지역경제, 자연환경을 지키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활성화 아카데미'가 11월 9일 첫 강의를 시작해 문을 열었다. 시민과 생산자, 제조가공업체 등 관련단체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논산시 로컬푸드 활성화 아카데미는 먹거리 위기의 대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총 13강좌로 ‘로컬푸드와 공동체경제’,‘지역을 살리는 건강한 로컬푸드’, ‘마을기업 준비부터 설립까지’,‘협동조합 참 좋다’등의 주제로 로컬푸드와 공동체경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내용을 풍푸한 사례중심 강의로 진행된다. 참석대상은 로컬푸드참여희망 농가, 로컬푸드와 공동체경제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로 인해 로컬푸드 운동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청 전략기획실 공동체
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단장 및 부서장, 관련부서 팀장 등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16년 실적)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 대비 최종실적 점검 보고회’ 를 가졌다.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포함한 도정 주요시책 및 위임사무에 대한 업무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총 10개 분야, 29개 시책, 168개 평가지표에 대한 최종실적 점검 및 마지막 실적향상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종실적 점검결과 현재 시는 168개 평가지표 중 64개가 탁월, 64개가 우수, 32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개 지표는 보통 이하의 부진지표로 분석돼 올해 말까지 마지막 실적 향상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위임사무 등의 세부평가지표는 서산시민의 행복지수 및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며 “실적이 부진한 지표는 부서간 협업체제 구축과 전략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등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6년(15년 실적) 평가에서 시부 3위를 차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음성통화 외에도 ‘119신고 앱(App)’을 이용한 119신고요령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119 신고 앱(App)은 신고자가 앱을 이용해 사진과 동영상 등을 신고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앱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119신고' 앱을 이용해 신고할 경우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종 사고 등에 활용도가 높다. ‘119 신고 앱(App)’ 이용방법은 △119 신고 앱(App) 설치 △119 신고 앱(App) 접속 후 위치정보제공 서비스 동의 △화재 또는 구조·구급 신고 선택 △신고 내용 및 사진·동영상 첨부 후 전송 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캠페인 및 소방안전교육 시 119신고 앱(App)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신속·정확한 119신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3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제58회 서산시 4-H경진대회’ 가 영농, 학생, 지도자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서산시4-H연합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4-H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회원의 시상과 그간 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예능활동경진이 진행됐다. 또 나의 꿈과 4-H를 주제로 프리저브드플라워(보존화)를 활용한 액자 만들기와 은행나무시계 만들기 경진, 4-H와 내고장에 대한 이해정도를 알아보는 크로바 퀴즈 경진도 준비됐다. 아울러 영농회원들이 생산한 물품과 학교4-H과제활동 결과물인 국화, 공예품, 분경 등을 전시해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지준호 서산시4-H연합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회원들이 한해 활동에 대한 평가와 현장경진을 통한 실력배양으로 서산시4-H회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4-H는 영농회원 중심의 4-H연합회, 25개교 1,130여명으로 조직된 학교4-H회, 4-H본부로 구성되어 다양한 과제활동과 봉사활동,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학교4-H회 부문 한국4-H대상(서일고4-H회)과 충남4-H대상(단체대상 서산시4-H연합회
14일 서산시 해미면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오는 30일까지 독거노인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지역 독거노인 619명으로 복지공무원이 전화 또는 방문해 대상자의 생활여건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난방유나 긴급구호비를 지원하는 등 공적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면에서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한 스티커를 전수조사를 위한 방문 시에 배부·부착하고 있다. 한현교 해미면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숨어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2일 네팔, 방글라데시, 몽골 등 개발도상국 해외 대학생들과 UN관계자 및 국내 대학생 60여명이 지역 주민이 주도하고 지자체와 환경단체가 지원하는 환경복원 우수사례인 아산시의 실개천살리기운동 사례를 견학·체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방문은 공공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자연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자연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도고 화천1리(숲골) 자연정화생태습지를 견학을 시작했다. 이어, 2016년부터 실개천살리기에 참여하고 있는 도고 오암1리(오리실) 마을의 실개천에 우리나라 토종물고기인 밀어, 동사리 및 반딧불이의 먹이(숙주)가 되는 다슬기 1,700여 마리를 방류하고 수질정화기능이 높은 꽃창포와 미나리 600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 방류한 밀어와 동사리는 수생태계 전문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10월에 수생태계를 모니터링해 개체수가 감소하거나 과거 서식했던 물고기들을 조사하여 방류 어종으로 선택했다. 성만제 환경보전과장은 “환경문제에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개발도상국가의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아산시의 물환경보전정책을 외국에 까지 전파하는 좋은 자리가 된 거 같다. 주민주도형 실개천살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0일 농업․농촌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온 농업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한 아산시 농업대상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4개 부문에 7명의 개인 및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작목부문에는 수도작 이종수(56세, 둔포면), 친환경농업 김욱주(67세, 음봉면), 과수 허재강(60세, 음봉면), 축산 차진우(58세, 둔포면)씨가 선정되었으며 ▲협업농업 부문에서는 아산축협 양록작목회(회장 김승태) ▲농업관련 단체부문에는 아산시4-H연합회(회장 장순완) ▲농정유공부문에는 조승형(인주농협조합장)이 각각 선정되었다. 작목부문의 수도작 이종수씨는 아산맑은쌀 고품질유지 및 수도권 등 전국홍보, 농업규모화 및 기계화 등을 통한 영농환경개선에, 친환경농업 김욱주씨는 한살림아산시생산자연합회 음봉지회장으로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 내 친환경농업확대와 유지 기여에, 과수 허재강씨는 아산배 수출시장개척의 선봉에서 공선출하회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에, 축산 차진우씨는 첨단시설로 생산성 향상 및 무항생제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축산물 친환경 인증농가 확대보급 기여를 인정받았다. 또한, 협업농업 아산축협 양록작목회는 지속적
충남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은 지난 11일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자서전 제작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및 학생, 이용회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자서전제작사업「나를 찾아서」책자 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된 자서전「나를 찾아서」안에는‘황익돈(86) 회고록’,‘강석용(81) 내 삶의 길목에서’,‘이진성(81) 그리운 고향’,‘이옥선(72) 내 엄마의 딸로 그리고 내 아들의 엄마로 살아온 날들이 행복했습니다’,‘이광수(72) 고개를 넘어서’등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섯 어르신의 애틋하고 아름다운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행사는 관장 인사말, 지도강사의 축사, 사업 진행사항 소개, 참여 어르신 및 학생들의 소감발표, 자서전 전달식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참여자들의 소감발표를 통해 그 동안의 노력과 자서전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었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15년부터 자서전 제작을 지원해 왔으며, 제작된 자서전은 참여 어르신들에게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고 노년기 삶의 목표를 재설정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세대 간의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삶의 지혜를 전해줄 인생 지침서로 그 의미를 갖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숲 가꾸기를 통해 발생한 부산물을 어려운 가정을 위한 겨울철 난방용‘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숲 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나온 목재 부산물 수집에 착수해 현재까지 약600㎥의 땔감을 확보해 지난달 25일부터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가정 137가구에 세대당 5㎥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 11월 11일에는 춘기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녹지과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사랑에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하였고, 11월과 12월중에는 1,000㎥ 산물을 수집하여 땔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명수 산림녹지과장은 “사랑의 땔감 지원으로 아산시의 어려운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화석연료를 대체하여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 징수과(과장 임창주)는 지난 8일 가을철 농번기 부족한 일손 돕기를 위해 자매결연 마을인 배방읍 갈매2리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민원필수요원을 제외한 징수과 직원들이 참여해 상반기 봄철 일손돕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콩 수확을 도와주었다.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촌 노령화로 매년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실정에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 부족이 해소되고 농촌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아산시 도고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숙)는 지난 11일 관내 신언리에 소재한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일일 며느리 봉사대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에는 도고면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연일 이어지는 추위에 따른 어르신의 건강 상태 유무 확인과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집안 청소, 빨래, 말벗되어드리기 등 정성껏 며느리 역할을 수행하며 훈훈한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유지상 도고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봉사를 위해 동참한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며느리 봉사대 활동은 매월 정기적으로 도고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관내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며느리역할을 수행하며 훈훈한 가족의 정을 나누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며느리가 시부모를 섬기는 마음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지오토(대표이사 김기덕)가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써 달라며 이웃돕기 쌀 100포(10kg)를 신창면에 전달했다. 신창면 신달리가 고향인 출향인사 김기덕 대표가 후원한 이번 쌀은 300만원 상당으로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그리고 장애인 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김기덕 대표이사는 “요즘 쌀값이 너무 내려 농민들이 매우 어렵다. 그래서 고향에서 농사짓는 친구들도 생각나고 어려운 고향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백미전달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창면의 어려운 이웃에관심을 가지고 몸소 이웃사랑의 실천을 보여주신 ㈜케이지오토 김기덕 대표이사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지오토 기업은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하고 2006년에 설립된 전기회로 개폐, 보호 및 접속장치 제조업을 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지역사회 저소득층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회장 나용현)은 지난 12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준헤어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세대 9명에게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신창면 주민자치센터 1층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준헤어(온천동 소재)에서 헤어디자이너 2명이 저소득세대 아동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2명의 헤어디자이너는 자신의 가족처럼 손님을 맞이하며 “내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나눔이 어려운 게 아님을 느낀다”며 봉사소감을 전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아동은 “머리 깎으러 올 때마다 원하는 스타일로 깎아주셔서 감사하다” 며 거울을 보며 흡족해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이·미용 서비스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자원봉사자와 준헤어의 협조가 있어 지역사회에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군민과 함께하는 내고장 명산명소탐방 행사가 지난 13일 구룡 망신산에서 많은 군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내고장 명산명소탐방은 그동안 알지 못한 우리 고장의 명소를 찾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탐방 대상지로 선정된 망신산은 구룡면과 은산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344m의 자그마한 산이다. 망진산, 망해산으로 불리는 망신산은 백제시대 때 장수들이 무예를 수련하던 곳으로 정상부에 있는 커다란 말무덤에 대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옛날 한 장수가 산 아래에서 활을 쏜 후 말을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니 이미 화살이 땅에 박혀 있어 말의 목을 베자 곧바로 자신이 쏜 화살이 날라왔다고 장수는 자신의 경솔함을 뉘우치며 죽은 말의 무덤을 만들어 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날 탐방 참가자들은 2시간 30분에 걸쳐 현암리에서 출발해 정상에 있는 말무덤을 지나 망신산 곳곳의 아름다운 경관을 탐방하면서 고장 사랑에 대한 애향심을 불태웠다. 또 산불 발생이 급증하는 시기를 대비하여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충남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매일 약을 복용해야하는 고혈압, 당뇨환자 대상으로 ‘약 먹는 달력’을 제공하여 만성질환자의 투약율을 높이기 위한 ‘약물순응도 개선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했다. 2015년 부여군 만성질환 환자의 정기적 약물 복용률은 고혈압 68.6%(충남 63.2%), 당뇨 47.9%(충남 59.7%)이며, 이중 약물 복용률이 낮은 80명을 선정하여 매월 약물 복용여부 확인 및 내소일 안내 등 투약관리를 했다. ‘약물순응도 개선사업’은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의 기술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제공된 약 달력은 한 달 동안 복용해야 되는 약을 날짜별로 보관할 수 있어 미복용이나 중복 복용을 방지하는데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 약 달력을 통해 투약관리를 받은 환자는 약물 복용율이 98.6%로 작년대비 32.9%P 증가했으며, 약물 투약교육 및 합병증 검진도 같이 실시하여 호응도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은 지속적인 질병관리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건강한 노후를 위해 자기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