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팔을 걷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각 실·과·사업소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개 과수농가에 대해 사과 수확 등을 실시 고령화 농가, 일손부족 농가 등에 인력을 지원했으며 각 실·과와 읍·면사무소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가을철 농번기인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태풍, 가뭄 등의 기상재해 발생, 농작업 인력수급의 어려움으로 적기 영농에 차질이 생길 것이 예상되는 만큼 농정유통과와 각·읍면 사무소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손돕기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와 지원을 요청한 농가 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고령 및 부녀자, 장애, 농업재해를 입은 농가 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농촌 일손돕기가 범 군민적 운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체험, 자연학습, 도농교류 등과 연계한 일손돕기 운동을 추진해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구감소와
(사)예산모현사업회(회장 이강선)가 오는 11일 문예회관에서 ‘제41회 예산군 모현대회’를 개최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의 구국정신을 추모 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 및 선양하며 차세대의 태극정신교육과 무궁화를 통한 전통문화 계승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한국의 전통문화 그림그리기 수상작 전시회 ▲태극 체험 ▲강수정 무용단과 협업하는 나라꽃 무궁화 퍼포먼스 ▲윤봉길의사 사진전 및 전국 서예휘호대회 수상작 전시회 ▲모현효행상, 학생효행상, 순국선열추모 글짓기대회,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 대한 시상식 등이 있다. 학생들은 태극 체험을 통해 태극기 제작법을 알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태극판에 게시하며 통일을 염원하고 자랑스런 한국의 민족성을 깨달을 수 있다. 또한 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꽃으로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며 애국심을 고취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시대정신을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남성4중창 공연과 8인의 발레단이 펼치는 ‘태극정신으로 핀 무궁화 꽃’ 퍼포먼스는 행사의 열기를 뜨겁게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애국애족정신과 충효사상을 진작시
충남 예산군 군립도서관은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드라이 플라워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예 프로그램은 주민의 건전하고 실용적인 취미생활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30일 오후7시 30분부터 오후9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생화를 건조시킨 드라이플라워를 왁스에 고정시켜 실내 장식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제작 시 오일을 첨가해 방향제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성인 20명을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도서관 홈페이지(www.ysplib.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hn0714@korea.kr) 또는 팩스(339-8229)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공공시설사업소 도서관팀(041-339-8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주민의 즐겁고 실용적인 취미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충남 예산읍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5일까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 상태가 불량한 관내 저소득 83가구의 보일러를 점검하고 수선하는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은 점검반 2개조를 편성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보일러 이상 유무를 파악하고 이상 가구에 대해서는 관내 열관리협회에 의뢰해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보일러 수선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예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자를 발굴해 수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전기장판 과열 및 화기 부주의로 빈번이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동신포리마(대표 오동혁)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동신포리마는 홍성군 구항면 소재 구항농공단지에 2018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256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으며, 고용인원도 60여명 이상 채용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크게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신포리마는 친환경 플라스틱 바닥재를 생산하는 향토기업으로 신규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2018년 매출액 1,500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많은 물동량이 예상 되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연관기업들의 투자로 이어져 고용창출 및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세수증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의 발전과 구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김석환 군수는 “농공단지 내 각종 기반시설을 완비하여 군에 투자를 희망하는 신‧증설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투자기업을 위해 충청남도 및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과의 화재저감 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의 공모분야는 상상화로써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홍성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참가신청서와 공모 작품(원본)을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오는 23일 외부 심사위원 등을 위촉, 자체 심사를 실시하여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 수상작는 충남주관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들의 화재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소방서 예방교육팀(☎041-630-02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 홍성역사인물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6 홍성역사인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2016년 축제의 방문객 만족도 조사결과와 이에 대한 개선 및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보고회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축제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배재대학교 김주호 관광이벤트경영학과 교수가 '2016 홍성역사인물축제 방문객 만족도 조사결과'에 대한 발표 후 참석자들 간의 토의가 이어졌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는 축제의 재미, 프로그램, 지역문화 이해, 접근성, 사전홍보 등 문화관광축제 평가지표 11개 항목을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7점 척도로 4점 이상이면 긍정적인 결과로 판단한다. 2016 홍성역사인물축제의 경우 11개 조사평가항목 만족도가 4점 이상으로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으며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를 알게 됐다’라는 항목과 ‘축제 관련 프로그램이 좋다’라는 항목이 가장 높은 만족도로 조사되었다. 특히 지난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처음 선보인 ‘생생한 역사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인물별 명확한 공간구성과 전시 및 체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방문객들의 흥미도가
충남 홍성군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임상묵)는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고 15개 부서에서 요구한 총 686건에 대해 2017년 본예산 지방보조금 반영사업을 결정했다. 군은 자체사업 356건 200억7200만원, 보조사업 330건 426억8900만원으로 2017년부터는 보조금의 부정적 수급 근절을 위해 해당사업에 대해 지출근거가 법령, 또는 조례에 직접 규정되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공모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공모사업자 선정 건은 내년 1월경 공모시기가 도래되면 별도로 보조금 심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서별로 살펴보면 기획감사실 4개 사업, 주민복지과 180개 사업, 행정지원과 39개 사업, 문화관광과 149개 사업, 경제과 22개 사업, 농수산과 93개 사업, 축산과 65개 사업, 농업기술센터 79개 사업 등 총 686개 사업이다. 내년도 보조금 지원 신규사업으로는 천년 홍주학 인문도시지원사업, 노인일자리 박람회,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 한국식기박물관 전시관 신축, 용봉사 영산회쾌불탱 보수정비, 홍성전통시장 주말장터 운영지원, 홍성전통시장 야시장 운영 친환경농업 지구사업, 양돈농가 사육환경 개선사업, 내포신도시 축산농가 악
충남 홍성군은 9일 홍성읍 구룡리 동구마을에서 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이사장 윤마태)의 지원을 받아 건축한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헌정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금번 드림하우스에 입주하는 이모씨는 유년시절 사고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결혼도 못하고 일정한 직업도 없이 형님의 집에서 생활하는 차상위계층으로 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의 지원으로 드림하우스에 입주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대상자 중 무주택자를 선정해 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이하 해목교) 43기생 건축실습비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해목교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주택을 신축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새 집을 갖게 된 이모씨는 “세상에 이처럼 고마울 수가 없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헌정식에 참석한 장의남 홍성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신 기업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직도 우리 곁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며 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
충남 홍성군 장곡면에 위치한 오누이권역(도산2리, 신동리, 지정 1·2리 일원)이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농어촌인성학교’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왕따, 자살 등으로 청소년 사회문제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에,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농어촌인성학교’는 마을 및 권역 등 2016년 전국 23개소를 선정한 것으로 오누이권역이 이에 포함되었다. 금년의 경우 지정대상을 마을권역에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확대 하였으며, 인성교육 프로그램 3건 이상, 농어촌 체험, 인성교육 및 체험 지도인력 보유를 선정 기본 요건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누이권역에는 홍동저수지를 기반으로 친환경농업의 생산·교육·체험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권역의 특화작물인 오디·누에·냉이의 재배가 활발하다. 임응철 오누이권역 추진위원장은 “오누이권역이 이번 농어촌인성학교에 지정되어 지역의 젊은 인재와 역사, 문화, 자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인성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더불어 그동안 조용했던 권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오누
충남 홍성군이 생활스포츠 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동호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결과 전국⋅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게 됐다. 군은 11일(금) 제1회 김좌진장군배 충남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를 시작으로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제8회 홍성 명품 한우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와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2일간 제6회 홍성 내포배 전국배드민턴 대회를 차례로 개최해 수준 높은 경기가 홍성군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1회를 맞는 게이트볼 대회는 홍주종합경기장 내 잔디구장에서 참가자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고, 테니스대회는 약 700여명이 홍주종합경기장 내 테니스장 및 보조구장에서 경기를 갖게 되며, 마지막으로 배드민턴 대회는 약 1,500여명이 참석하여 홍주문화체육센터 외 3곳에서 각각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군은 세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 관계자, 가족, 관람객 등 총 2,700여명이 홍성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다가오는 2018년 홍주천년 홍보와 함께 군 특산물로 기념품을 준비해 많은 참여자들에게 홍성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준비한다는
충남 홍성군은 수요자 맞춤형 지적전산자료 이용서비스 일환인 ‘조상 땅 찾아주기’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는 본인의 재산관리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상속관계 및 본인여부 확인 후 부동산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조상들이 남긴 토지를 찾아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1959년12월31일 이전 사망했을 경우에는 호주승계자가 신청하고 1960년1월1일 이후에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가 신청 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2007년 이전에 사망한 경우 신청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입증하는 제적 등본 등이 있어야 하며 2008년 이후에 사망한 경우 신청인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구비해 가까운 시·군·구 종합민원실(토지정보과)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15년 6월30일부터「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에 관한 기준」이 마련되어 읍·면에 사망신고 시 금융거래, 국세, 국민연금, 지방세, 자동차 등의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제출하면 7일 이내에 방문수령, 우편, 문자(SMS)로 개인별토지소유현황을
충남 홍성군 보건소는 11월부터 기저귀‧조제분유 신청 절차를 개선하여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의 기저귀를 지원 받으려는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보건소뿐만 아니라 각 읍‧면사무소 복지·주민지원 분야에서도 신청접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이하(4인기준 월1,757천원)의 만1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이며, 조제분유 지원대상은 기저귀 대상자 중 산모의 질병 및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다. 지원 금액은 기저귀 월 6만4천원, 조제분유 8만6천원이며,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 형식으로 적립되어 지원액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에는 보건소에서만 기저귀 신청이 가능하여 출생신고를 하고 별도로 보건소를 방문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신청절차 개선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하였으니 대상이 되는 가정에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남 청양군이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농업경영체 핵심 리더 육성을 위해 강소농 경영체를 대상으로 마케팅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IT를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개척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블로그와 SNS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첫 교육을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총 9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자신의 농장 블로그를 직접 만들고 농산물 사진과 글을 올리는 실습위주로 진행되며 특히, 서로의 농산물을 홍보하는 공동 포스팅 과정을 통해 농산물을 더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블로그를 통한 농산물 전자상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케팅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동 주는 마케팅 전문가가 돼 농특산물 소비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이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행복한 부자농촌! 칠갑산의 고장 청정청양!’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정부3.0 우수사례인 농업·농가 통계정보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면서 귀농귀촌 서비스, 관광 상품,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우수 농특산물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해 청양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관내 농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농업·농가통계정보 시스템’을 본격 운용해 공공정보를 적극 공개함으로써 소통과 공유의 정부3.0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농지보유 기본현황 ▲작물재배경작 현황 ▲농업소득과 농외 소득현황 ▲농업인의 경제·생활·문화·복지 현황 등 농가의 경영 및 생활 전 분야가 일목요연하게 수록됐으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해 투명한 정부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은 관내 전 농가를 대상으로 통계 조사 등 사전 작업을 거쳐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년 재조사를 통해 정확한 최신정보로 업데이트해 자료를 전면 공개하고 맞춤형 농업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