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3일 ‘농협삼송농산물종합유통센터(경기도 고양시)’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출시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예산의 정성이 담긴 품격있는 농산물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예가정성’은 예산의 풍요로운 자연과 따사로운 햇살을 두 개의 원을 이용해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신선한 농산물을 함축적으로 원형의 형태로 강조해 ‘예가정성’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나타냈다. 수도권 주민들에게 군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예산농협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군과 농협삼송농산물종합유통센터 간 MOU 체결 ▲테이프 커팅 ▲홍보행사 및 판매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삼송농산물종합유통센터와 ‘예가정성’ 농산물 홍보·판매 촉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예가정성’ 농산물 온라인과 오프라인 입점지원, 홍보행사 할인행사 등 소비자 판매촉진 지원, 농산물 전략상품 개발 및 안정적인 판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과와 배, 방울토마토, 쪽파, 꽈리고추, 딸기, 고구마 등 주요 농산물 품목
충남 예산군은 결정·공시된 2016년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사유가 발생한 2480필지에 대해 지가산정 후 감정평가사의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원하는 주민은 예산군청 홈페이지(http://www.yesan.go.kr) 및 충남 부동산 정보조회 시스템(http://kras.chungnam.go.kr/land_info),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지가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결정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 기간 내 군청 민원봉사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 접수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 재확인 및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실시 후 부동산평가심의워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결과를 오는 12월 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봉사과 부동산팀(339-7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예산군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책임보험 미가입 정기 검사 미이행, 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등으로 인해 부과된 각종 과태료의 합계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60일 이상 체납한 자의 차량이다. 군은 체납차량 소유자에게 영치에 대한 사전 안내 후 아파트단지, 상가,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영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체납자가 체납금을 자진 납부하도록 유도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영치된 번호판은 군청 별관(구 예산세무서) 건설교통과 교통담당에서 보관하며 체납액 전부를 납부해야 영치된 번호판을 교부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설교통과 교통담당(339-769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면 이로 인한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체납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자발적으로 체납금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 예산군이 선제적이고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차단해 6년 연속 청정지역을 사수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5월까지 임병호 산림축산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사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상황실은 2인 1개조로 편성 운영되며 근무자들은 악성질병발생 등의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농가예찰, 의심농가 신고접수, 방역 홍보 등을 하며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도 4월까지 구제역 및 AI 등 악성질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방역차량 2대를 운영 관내 철새도래지인 삽교천 충의대교 인근과 황새공원, 예당저수지, 소규모·기타 가금사육농가 등 방역취약지역의 임상예찰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우제류 및 가금류 사육농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구제역과 AI 발생사례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농가차단방역 및 소독요령 등에 대해 방역 교육을 진행해 농가들에게 가축 방역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으며 교육이 농가중심의 자율방역체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축농가에 소독약품 지원 및 예방백신 접
충남 예산군립합창단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최고지휘자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합창총연합회 및 한국음악협회가 후원하는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합창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4개 합창단이 참가 엄격한 사전심사를 통과한 2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달 28일에 여성부문이, 29일에는 남성·혼성·실버 부문이 대통령상을 놓고 아름다운 하모니 경쟁을 펼쳤다. 정수정 군립합창단 지휘자는 ‘가시리’와 ‘Ch‵io Vorrei Morire’ 두 곡을 지휘해 수준높은 화음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 최고지휘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수정 지휘자는 “예산군립합창단은 대부분의 단원이 직장인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지만 묵묵히 연습에 임해 준 단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 드림스타트가 오는 4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은 학교폭력 및 성폭력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하고 학대 및 성폭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작품은‘오즈의 마법사’라는 명작을 모티브로 해 우리몸의 소중함을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있으며 동방뮤지컬컴퍼니가 공연을 한다. 군은 재미있는 뮤지컬을 통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문제에 대한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들에게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예방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군 드림스타트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의 ‘신체건강서비스’를 비롯해 기초학습교실, 악기연주 등 ‘인지언어서비스’와 심리상담치료, 정서발달교실 등 ‘정서행동서비스’ 및 가족체험활동, 부모교육 등 ‘무모의 양육서비스’ 등 4개 분야 4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해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알찬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해 관내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충남 홍성군과 홍성군관광두레협의회(홍성관광두레PD 최철)가 ‘2016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년의 약속, 홍주천년 보물탐험대’가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홍주천년 보물탐험대’는 홍성의 천년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테마로 10가지 보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 형식으로 구성됐고, 홍주성천년여행길 구간 중 홍주의사총, 홍주의병기념탑, 야생화단지 및 들꽃사랑방, 매봉재로 이어지는 약 1.5KM 구간을 따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27일 구항초등학교(교장 김정헌) 4, 5, 6학년 학생 30여명을 시작으로, 29일 일반인가족, 30일 다문화가족이 참여하였고, 향후 4차 보물탐험대는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세 차례의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일정 전반에 대해 만족을 표하였다. 이에 홍성군과 홍성군관광두레협의회에서는 2016 가을여행주간(10/24~11/6)에 총 4회 시범운영 한 후, 참여자들의 의견수렴으로 프로그램 내용을 수정⋅보완하여, 2017년부터 홍주탄생 천년이 되는 2018년까지 초중학생 현장체험학습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충남 홍성군은 금년도 7월부터 IPTV 통합방송시스템 설치하였고, 9월부터 2개월간 서비스 시연을 거쳤고 본격 방영을 실시하다고 전했다. IPTV 영상방송서비스는 변화하는 군정 및 의정을 광대역 통합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실과,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실의 TV 또는 개인 PC로 이용자에게 실시간 방송프로그램 포함하여 데이터, 영상, 음성, 음향 등을 복합적으로 전송하여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송장치이다. 홍성군은 IPTV 통합방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군 본청 및 군 의회에서 이뤄지는 각종 회의 및 행사, 의회 의정활동, 교육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었고 정보공유와 함께 열린 군정을 실현하게 됐다. 또한, TV 및 컴퓨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방송(LIVE)과 다시보기 등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고 내년 1월부터는 필요할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핸드폰(모바일)으로도 군정과 의정 활동 상황을 시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IPTV 통합방송시스템 구축으로 빠르게 변하는 군정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고 본청,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직원들이나 지역주민들이 본청에 직접오지 않아도 군청, 의회에서 개최되는 회의
충남 홍성군은 올해 3천494t(40kg/87,340포)의 시장격리곡을 매입키로 하였다. 매입량은 작년대비 14%(12,728포) 증 됐으며, 톤백(800kg)으로만 매입하던 매입방식을 건조벼 포대(40kg)와 톤백(800kg)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시장격리곡 8만 7,340포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할 예정으로 각 읍·면 농협 창고에서 매입한다. 올해 시장격리곡 매입품종은 공공비축과 같은 삼광 새누리로 가격 또한 1등품을 기준으로 4만 5천원을 우선지급한 후 익년 1월에 차액을 정산한다. 군 관계자는“시작격리곡의 경우 수분이 13% ~ 15%로 건조된 벼만 매입함으로 철저한 수분관리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하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구항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가구에 대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에 등재된 구항면 주민에 대하여 사회복지 서비스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생활이 곤란한 대상자들에게 우편물 발송 및 전화를 통하여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 및 상담을 통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거동이 어려운 주민은 가구방문을 통하여 상담 및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홍보하여 신청이 있을 시 신속하게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구항면 맞춤형 복지팀은 홍성군 복지허브화 시행을 위하여 9월 21일 신설된 팀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는 구항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방문 실태조사를 통하여 모니터링과 욕구조사를 하고 있다. 구항면장(면장 최정석)은“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는 선제적 발굴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함께하는 구항면사무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홍성군은 GAP 농산물 유통·소비환경의 변화와 안전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증대로 오는 4일(금) 14시부터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GAP(농산물우수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 공무원, 농협 및 유통단체, 소비자 등 380명을 대상으로 GAP 제도의 이해와 위해요소관리계획서 작성 등을 핵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AP는 농산물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이나 중금속, 미생물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GAP기본교육(2시간)을 이수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우수관리기준 및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니, 관계자 외에도 농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GAP 교육·홍보를 통한 GAP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여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증가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지역이기주의로 인한 자치단체간의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청 내포신도시를 함께 품고 있는 홍성·예산군이 화합체전을 5회째 이어오며 상생의 길을 걷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예산군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친선대회는 선수단,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일(토) 오전 11시 30분 홍성군 홍주종합 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홍성군 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체육대회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 종목으로 탁구, 테니스, 축구, 배구, 족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승패보다는 화합에 초점이 맞춰 진행된다. 특히, 지난 2012년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이전과 함께 열린 친선체육대회는 홍성과 예산군이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으며, 종목별 시상 없이 경기만 진행하여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 기풍 조성과 함께 동호인들 간의 유대를 견고히 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예산·홍성 양군 군민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이기주의를 타파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만큼 많은 군민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
충남 홍성읍(읍장 장의남)은 1일 홍성읍 회의실에서 관내 55개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과 물품 관리의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코자 실시하게 되었다. 김기종 팀장은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물품 관리 규정을 통해서 경로당 물품을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했으며, 경로당에 지원되고 있는 보조금에 대한 현황과 지출 및 정산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통해 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적정하게 사용되고 회계처리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장의남 홍성읍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서 경로당 운영자들이 보조금을 규정에 맞게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홍성읍 경로당에 지원되는 금액은 약 1억4천만원으로 세부적으로는 경로당 운영비 4천8백만원, 난방비 8천2백만원, 냉방비 5백만원, 정부양곡 1천3백만원이 지원된다.
충남 홍성군 광천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양순) 회원 34명은 1일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한 나눔 이웃사랑 실천』으로 “겨울옷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21회 광천토굴 새우젓, 광천김 대축제』기간 동안 새마을부녀회 식당운영 수입금으로 마련한 겨울옷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180여 가구에 전달하였다. 광천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봉사는 물론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밑반찬 배달 등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나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에 준비한 겨울옷은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전해졌다. 김양순 회장은 “동절기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정성이 담긴 겨울옷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태수 읍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겨울옷 나눔은 정성 가득한 온정의 선물이 될 것이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 며 훈훈한 나눔 운동에 감사의 마음을
충남 청양군 목면 지곡리 권만수·부부가 FTA에 대처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벼농사 위주의 영농에서 탈피, 다양한 대체작물과 과학 영농으로 부농의 꿈을 일궈가고 있어 화제다. 권만수·부부는 33만500㎡ 정도의 벼농사를 지어왔으나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업 경쟁력의 약화가 지속되고 경영비증가에 따른 농업경제 불안정으로 경쟁력 있는 대체작목으로 보리, 양파, 마늘 등을 재배하고 농기계 수리점까지 운영하면서 연간 3억여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벼농사에만 매진하던 권씨 부부는 계속되는 쌀값 하락에도 경영비는 증가하자 비용이 적게 들고 이모작이 가능한 대체작목으로 눈을 돌렸다. 권씨 부부는 벼 베기가 끝난 후 가을부터 다음 연도 봄까지 농한기 동안 보리, 양파, 마늘 등을 재배하고 모내기 전 수확해 양파만으로도 1억여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부부는 내년부터 양파, 마늘작목반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공사례를 전파하고 여러 농가의 참여를 유도,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만수·임정자 부부는 기부천사로도 유명하다. 매년 추수가 끝나면 청양군에 백미 50포대(500㎏), 면내 불우이웃과 마을회관에 100포대(1000㎏)를 기증해 온 것. 또 겨울이면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