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운송사업 면허제도 효율화를 위해 개인택시 양도‧양수 거주기간에 대한 규제개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개인택시 양도·양수 자격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룡시에 거주해야 개인택시를 양수받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원활한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양수인의 거주기간 의무규정을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계룡시 거주로 완화하는 조례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이달 말 목표로 개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운수사업의 경제활력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 교통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지닌 존엄한 주체이고 가치 있는 인간입니다. 대한민국 최고규범인 헌법이 그렇게 보증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논산시 따뜻한 공동체 복원, 소통 프로젝트가 전 세계에 알려진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리는‘제2의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에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 복원 프로젝트인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위한 논산시의 미래」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는‘지역의 미래, 지역화’란 부제로 경쟁과 양극화를 넘어 더불어 사는 사회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전주시와 세계적인 지역화 운동단체인 국제생태문화협회(ISEC) 및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컨퍼런스다. 국제회의에서는 공동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의 미래와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한 진정한 선택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기 위해‘행복의 경제학’의 저자로 잘 알려진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Helena Norberg Hodge) 대표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와 기관, 현장기업가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국제회의에서 논산시는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과 카누팀(감독 박민호)이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8일부터 12일까지 출전해 금메달 1개과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우선 단체전 여자 10m 권총에서 ▲심수영 ▲박지원 ▲장은지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어 서산시청 사격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심수영, 박지원 선수는 올해 서산시청 사격팀에 입단해 이번 전국체전에서 거둔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개인전 남자 센타파이어 권총에서 김영민 선수가, 개인전 남자 스탠다드 권총에서 황윤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50m 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4위, 50m 소총 3자세 여자 개인전에서 정미라 선수가 5위, 10m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박지수, 김영민 선수가 7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 창단한 카누팀도 C-2 단체전 1000m에서 박호기, 권상운 선수가 7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신영 사격 감독과 박민호 카누 감독은 “서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거뒀다.” 며 “이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훈련에 정진해 다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충남 서산시가 오는 22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안견사랑제 전국 초·중·고 그리기 대회’ 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안견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고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의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제는 당일 발표되며 ▲동양화 ▲서양화 ▲소묘 ▲만화 등 화법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데로 그리면 된다. 참가 접수는 이메일(seosanjms@naver.com)을 통해 18일까지 가능하며 대회 당일에도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다음달 8일 이후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10만원 등의 상금도 수여된다. 아울러 다음달 16일에는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수상작품으로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종이접기 ▲북아트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풍선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해 대회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이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위인인 안견 선생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충남 서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서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서산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사정상 경험하지 못했던 수학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자 중 지난 8월 검정고시에 합격한 10명이 참여했다. 이 기간 동안 중 검정고시 합격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 문화체험과 초콜릿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맟 단체협동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모(18)양은 “학교를 그만 둔 이후 수학여행을 가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신의 진로를 찾고자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 250여명을 위해 학습, 문화, 취업 등 다양한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오는 21일까지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권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아산시는 그동안 장애인 거주시설을 중심으로 민관합동 인권실태 점검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예방 교육을 매년 실시했으나 하반기에는 인권 사각 지대에 있는 놓여 있는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청주 축사 노예사건, 타이어수리점 노예사건 등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장애인 인권침해와 착취사건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권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장애인 인권실태를 파악할 필요성을 절감해 실시하며, 장애인 인권침해 관련 집중 신고기간도 함께 운영된다. 장애등급 재판정시기 경과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면서 가구주가 정신적 장애인인 세대를 대상으로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전화 또는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소재 불명자, 장기 미거주자로 확인되는 경우 소재 파악을 위해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해 인권침해사례 접수 시 장애인 인권전문가와 함께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피해 장애인에 대해서는 시설입소, 가족인계,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조치도 함께 진행된다. 장애인 강제노역 및 무단보호 등 인권침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난 12일 용화중학교에서 「2016 안전한 등굣길 조성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산교육지원청 등 아산시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교통안전분과 소속 위원들과 학교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주변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함께 등굣길 안전지도를 병행했다. 교통약자 배려 교통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위험 학교로 선정된 12개 초등학교와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용화중학교에서 실시됐다. 이경복 안전총괄담당관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여나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어르신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배려운전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퍼포먼스 등을 통해 축제 같은 캠페인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 아랑이합창단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10회 공무원음악대전에 참가해 본선 진출을 가르는 2차 예선을 앞두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랑이합창단은 아산시청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로 자신의 맡은 바 업무와 전국체전준비 등으로 바쁜 상황에서도 짬을 내 열정을 갖고 연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공무원음악대전은 음악을 통해 공무원의 예술적 재능계발과 정서함양으로 생동감 넘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한편, 공무원음악대전 1차 심사에는 가요 개인·단체, 클래식 성악·기악, 국악 등 5개 부문에 총 300여팀 851명이 참가한 가운데 2차 예선 진출팀은 69개팀으로 결정돼 오는 29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차 예선을 갖게 되며 본선은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11월 12일에 열린다. 아랑이합창단 회장을 맡고 있는 전진규 씨는 “이번 공무원음악대전 출전은 아산시청 동아리 활성화 차원에서 전국단위 대회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것”이라며 “모두들 바쁘지만 이번 대회에 본선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15일, 가을빛 가득한 온양향교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펼쳐진다. (주)문화기획학교(대표 김승민)는 오는 10월부터 문화재청의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나의 뿌리를 찾아서 – 향교 풍류 음악회’를 진행한다.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은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이었던 ‘향교’와 ‘서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을 계승하여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문화기획학교는 작년부터 가족 이야기를 기록하는 재미있는 가족놀이를 테마로 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향교 풍류 음악회’ (이하 음악회)는 교육의 기능이 아닌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의 자존을 상징했던 향교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활용하고 발전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더불어 문화재로만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서의 향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문화재 안에서 문화 활동을 향유 할 수 있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 되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일본-오사카 한·일 문화교류회 초청공연, 왕기철 소리인생 공연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 실내악 그룹 ‘주야장천’을 비롯하여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피
이용우 부여군수는 2018년 국내최초 군단위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을 위한 2016년 제2기 군민 안전문화대학 개강식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특강을 지난 12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부여군자원봉사센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여지회,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 부여군자율방범대, 행복지원여성모니터 등 단체 및 개인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부여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부여군이 그동안 시행한 안전정책 추진성과와 향후 시행계획에 대해 수강생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안전의식 확립 및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취약계층인 노인과 아동안전을 위한 특화사업 등을 운영하여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은 물론 안전한 지역사회 부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부여군수는 최근 경주 지진에 이어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울산 등 남부지방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을 강조하며, 부여도 재난 안전지대라고 절대 장담할 수 없기에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해준 군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2~13일 이틀간 부여문화원 소강당과 궁남지 서문주차장에서 2016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을 운영했다. 관내 어린이집 재원 중인 만2세~5세 어린이 38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흥미로운 손인형극으로 연출한 공연이 열렸다. 특히 13일에는 5톤 차량을 개조하여 만든 체험차량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해 보고, 소화기를 분사해보는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특수 제작된 안경을 쓰고 실제 상황처럼 느낄 수 있는 VR, AR체험을 통해 어린이집 등하원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체험교육을 통한 영유아의 안전한 생활 습관과 대처요령을 길러주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집 선생님 중 한명은 “체험교육이 이루어진 체험차량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며 교육에 집중한 우리 어린이들을 보며 즐거웠다”며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실감나게 보여줘 앞으로 안전하게 생활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
충남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수술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충청남도와 함께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군민을 대상으로 도내 4개 지방의료원인 천안, 공주, 서산, 홍성의료원과 연계하여 검사 및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천안의료원에서는 척추․어깨질환과 인공관절, 공주의료원은 척추질환과 인공관절, 서산의료원은 인공관절, 홍성의료원은 전립선 및 심혈관중재술 질환을 대상으로 검진과 수술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65세 이상 또는 1~3급 장애인 중 건강보험료 납부액 직장가입자 39,940원, 지역가입자 16,100원 이하 납부자이며, 검사 및 수술비 등 본인부담액 전액이 지원된다. 8월 기준 인공관절 등 검진 지원받은 부여군민은 79명, 수술은 12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질병 검사와 수술에서 소외받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검진에서 수술, 재활까지 원스톱으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신청하면 대상자격에 따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3일 부여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복지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반복되는 부정수급 근절의 효과를 높이고 전담인력 부족 등 부정수급 현장조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부정수급 사전 예방 노력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사업별 특성에 맞는 부정수급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정부의 부정수급 근절방안 의지 및 정책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복지예산이 양적으로 확대되고, 제도적으로는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지만 아직도 부정수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계기로 복지예산이 누수·낭비되는 부분을 점검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육성하는 농산물유통사업단에서 고맛나루배 180톤을 베트남, 대만, 러시아에 수출하기로 협약을 맺고 12일 첫 수출로 베트남 수출 물량 선적을 시작, 고맛나루배 농가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올해 수출되는 고맛나루배는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박승문)을 중심으로 지난 7월 조직한 ‘배공선출하회’와 공주시농산물유통사업단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농산물전문수출업체인 ㈜거창무역(베트남, 러시아) 및 ㈜왈츠(대만)와 협약을 맺고 베트남에 100톤, 대만에 80톤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며, 고맛나루쌀과 공주알밤 수출에 이은 농산물유통사업단의 쾌거다. 고맛나루배는 그동안 대만 수출 일변도였으나, 국내 경매가격 기준을 적용하는 대만 수출가격이 현재 국내가격 저조로 농가들의 출하기피와 쿼터 부족으로 수출 경로의 다변화가 절실한 시점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수출되는 배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우선 6.3톤(20fit 컨테이너)을 선두로 지속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며, 국내 가격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월 하순부터 대만으로도 배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주시농산물유통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수출 계약으로 대과를 선호하는 대만과 중·소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10월 12일, 관내 3개 초등학교 3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고한 통일안보의식을 심어주고자 천안함 등 안보현장 견학을 가졌다. 첫 번째 방문지로 삽교호 함상공원을 방문하여 우리의 귀중한 바다를 지키던 군함과 해군 해병의 주제별 전시관, 항공기 등을 살펴보며, 바다에 대한 동경과 함께 국군의 막중한 책무를 되새겨 보았다. 두 번째로 제2함대 ‘천안함’을 방문하여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차가운 바다 속에서 대한민국의 아들 46명이 처절하게 산화했던 뼈를 깎는 아픈 역사 설명을 듣고, 어린이 모두가 눈시울을 적시며 그날의 아픔을 함께 하였다. 마지막으로 독립기념관을 견학하며 일본제국자의자들의 무자비한 고문과 참혹한 학살 속에서도 오로지 나라를 되찾고 말겠다는 숭고한 신념으로 몸과 마음을 바치신 독립투사의 업적을 살펴보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평소에는 어렴풋이 생각만 했지만, 오늘 안보현장을 견학하며 우리나라를 위해 숭고한 생명까지 바치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매년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