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아이즈] 두나영 기자 = 26일 충남 예산군이 ‘명실상부한 내포문화의 중심도시’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 컨텐츠를 발굴 및 자원화에 발 벗고 나섰다. 군에서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역사문화 자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예산군이 지리·역사·문화를 포괄하는 내포문화의 중심지’라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한편,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 컨텐츠 자원화로 문화관광산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기존에 추진해 오던 국가지정 및 도지정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비를 전년대비 약 40% 증가된 29억 3천만원의 국․도 및 군비를 확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주요사업으로는 사적 제90호 예산 임존성의 성벽실측조사 등 임존성 보존관리 기초자료 조사, 사적 제229호 예산 윤봉길의사 유적에 대한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해 사적지로서 면모를 일신하게 된다. 또한 2015년도에 이어 보물 제568-2․3호 윤봉길의사 유품에 대한 보존처리를 완료하고 국가지정 중요목조문화재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에 산재한 문화유산 중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고건축문화재를 활용
[충주=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충북도 충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쌀 소비촉진과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나선다. 쌀 팔아주기 운동은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쌀은 미소진쌀 추청과 농부여(흑미) 청풍흑찰이다. ‘미소진 쌀’은 2015년도 지역을 빛낸 쌀,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충주시 대표브랜드로 판매가격은 4kg 1만4000원, 10kg 2만2000원, 20kg 4만3000원이다. 2013년 전국쌀전업농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농부여(흑미)는 1kg 4000원, 4kg 1만6000원으로 시장가격 보다 2000∼5000원 정도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충주시 친환경농산과(043-850-5763)로 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시청 본관 로비에서 현장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계룡=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3년차를 맞아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정확한 사용법 숙지 등을 위한 시민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도로명주소를 좀 더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위치확인이 가능하도록 도로명 안내지도를 제작해 관내 음식점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제작된 도로명 안내지도는 앞면에 시(市) 전도가, 뒷면에는 각 면·동별 중심 시가지의 도로 시작점과 끝점, 도로명 및 주요건물명, 건물번호 등을 상세히 수록하여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쉽고 편리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건물 내 정확한 위치 찾기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고 우편물·택배 등을 정확하게 전달·수취할 수 있는 상세주소제도 홍보를 위해 도로명 안내지도에 표기했다. 시는 앞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행사 시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지난 2년 동안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 시민생활 속에 완전히 정착
[울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울산시는 문화 소외지역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위한 ‘2016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단체는 공고일 현재 울산시 관내에 소재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최근 2년간 울산시 관내에서 연 1회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등이다. 지원 규모는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한 기준 점수 이상 시 사업별 300만 원범위로 한정하여 차등 지원함으로써 가급적 많은 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지원신청서, 활동실적 등 제출 서류를 갖춰 3월 1일부터 7일까지 울산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선정은 심사위원회에서 사업 취지 및 목적 부합 정도, 사업계획의 타당성, 예술성 및 발전 등 사회 기여도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말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된다. ‘2016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비’ 총액은 1억 원으로 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이다. 사업 분야는 음악(관현악, 성악, 합창, 실내악, 오페라 등),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고전무용, 발레 등), 국악 및 전통(국악관현악, 타악, 실내악, 전통민요
[부여=뉴스아이즈] 두나영 기자 = 충남 부여군과 ㈜비츠로그룹, 부여군테니스협회는 지난 25일 부여군청에서 전국 테니스대회 개최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장태수 ㈜비츠로그룹 회장, 최병례 부여군테니스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테니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예산 후원 및 대회 운영 지원에 합의했다. 적극적인 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태수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0월로 예정되어 있는 전국 테니스대회가 부여에서 잘 치러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최병례 회장은 “대회를 통해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많이 늘어나길 바라고, 전국대회인 만큼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번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세계유산도시 부여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참가선수단 및 관계자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전주=뉴스아이즈] 손영자 기자 = 전북도 전주시는 26일 시청 로비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소를 설치하고 온누리상품권 판매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 산하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6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또 4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1억원의 상품권을 구입해 한파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시 전 직원 및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신중앙시장 중앙광장에서 설맞이 국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왕기석 명창 등이 참여해 아름다운 우리 전통 국악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해줄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시민들이 지역경제를 위해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큰 역할”이라며 “명절뿐만 아니라
[청양=뉴스아이즈] 두나영 기자 = 26일 충남 청양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도시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명절 특수를 노린다. 청양군은 서울지역 자매도시를 비롯한 12개소에서 내달 4일까지 개장하는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최고의 농·특산물만 엄선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설맞이 명절선물 상품전에 참가, 사전 판촉활동을 벌여 대성황을 이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높은 판매 소득은 물론 청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평생 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통해 15억여원의 역대 최대의 매출을 올린 군은 올해 17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한 엄격한 품질 관리와 다양한 채널의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해 10개 모든 읍·면에 직거래단을 조직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 거리 단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거래 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경제도 살리고 취약계층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구는 설을 맞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670가구에 전달하는 위문품을 지역의 소규모 점포에서 구입해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대형 유통시설에 밀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규모 점포를 살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1년부터 허태정 구청장의 제안으로 기존의 생산업체 일괄구입 방식에서 바꿔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상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각동 주민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지급되는 2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각 지역 내 소규모점포에서 자체 구입하게 되며,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배부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기업형 대규모 점포 등으로 동네 점포들이 고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네 점포나 전통시장을 통한 위문품 구입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뉴스아이즈] 두나영 기자 = 올해 1월 9일부터 정식 개봉관으로 운영중인 충남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에서 오는 28일부터 쿵푸팬더3를 상영한다. 영화 쿵푸팬더3(감독 여인영)는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친아버지 리를 찾은 쿵푸팬더 포가 악당 카이를 이기기 위해 비밀에 쌓여있는 팬더 마을로 찾아가 불가능한 도전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천군처럼 대도심이 아닌 지역에서 최신 작품을 공급받는 것은, 특히 흥행 가능성이 높은 외국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메이저 배급사에서 볼 때 지역은 큰 수익이 나지 않는 매력적이지 않은 시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멀티플렉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화배급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은 지역민의 영화관람기회 확보와 대도심과 똑같이 영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영화관 설립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역영화배급사와 함께 쿵푸팬더3의 개봉을 함께 진행했다. 김상석 미디어문화센터 관리팀장은 “이번 쿵푸팬더3 상영에는 2D 디지털더빙과 자막 상영 뿐 아니라 3D(디지털더빙)도 상영할 예정으로 예매 시에는 보고싶은 상영 포맷을 꼭 확인하고 예매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상영시간표는 영
[아산=뉴스아이즈] 두나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에 내린 23cm의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제설작업과 한파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인근 천안시 2.5cm에 비해 20cm, 예산군 18cm에 비해 5cm이상 많이 내린 것으로 지리적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유례가 없는 폭설과 강추위에 염화칼슘과 소금 등을 살포하는 등 주말과 일요일에 지속적으로 제설작업 펼쳤으나 -15℃를 오르내리는 추위에 눈이 녹지 않고 얼어붙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대중교통 이용과 비닐하우스 눈 제거 등 시민의 폭설피해 예방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25일 오전 7시를 기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명령을 발동해 분담 읍․면․동에 출장하여 읍면동직원과 함께 제설작업을 펼치도록 하였으며 한파피해예방 요령을 홍보하는 등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5일 제설작업과 한파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제설작업 완료시 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세종=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호수)과 26일 세종시청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역사․문화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마련됐다. 두 기관은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부 프로그램인 세종시 민속문화 학술조사․연구,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민속문화 보존의 활성화 및 전승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 민속문화 자원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세종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용암 강다리기, 부강 낙화놀이 등 세종시 민속 문화자원의 발굴 및 보존․전승과 시민 화합형․참여형 축제 등을 진행하는 대형 문화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종 민속문화의 해 선포식, 민속문화 축전, 민속문화 특별전, 학술 조사 등이다.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6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서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방차석) 주관으로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떡국 떡 470㎏과 과일(배, 사과), 약과, 사골육수 등을 정성을 담아 세대별 개별 포장하였다. 또한, 포장된 박스는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다문화가정 등 관내 소외된 이웃 235세대에게 직접 방문 전달되었다. 서구 관계자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해 직접 전달해드린 떡국 떡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경북도는 성장정체기에 이른 자동차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화장품산업 전략적 육성을 위한 '글로벌 K-뷰티 융복합산업의 메카 경북'이라는 비전 선포와 함께 그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보면 화장품산업 육성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9년까지 총 200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도는 화장품 제품 기획에서 시제품 생산, 수출 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원스톱(One-Stop)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화장품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경산 RD특구 내에 16만5289.2㎡ 규모의 코스메틱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또 산업단지를 통해 중국, 일본 등 해외기업과 수도권 이주기업 등 모두 40여개의 화장품 기업을 유치하고 2025년까지 수출 10억달러, 350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 아울러 도는 한방 및 천연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제품 및 창조형 K-뷰티 융복합기술을 개발하고, 한방산업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한 해외마케팅과 기업유치를
[군산=뉴스아이즈] 손영자 기자 = 전북도 군산시는 경암동소재 진포해물부추손칼국수(대표 고용호)이 지난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어려운 노인에게 따스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용호 대표는 지난해에도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식사대접을 했으며, 올해도 경암동 지역 내에 홀로 거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등 저소득 독거노인 30명을 초청해 떡과 해물칼국수 등 푸짐한 점심식사를 제공해 꾸준히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고 대표는 “날씨가 궂어 더 많은 노인이 못 온게 안타깝고, 앞으로도 작지만 주변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경희 동장은 “좋은 마음으로 애써서 만들어준 점심식사라 더욱 뜻 깊은 자리며, 꾸준히 지역 내 노인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봉사를 아끼지 않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예산=뉴스아이즈] 두나영 기자 = 충남 예산황새공원에서 태어나 야생 방사된 황새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을 떠나 일본에 안착했던 ‘산황이’의 죽음에 대한 원인이 사건발생 2달여 만에 밝혀졌다. 예산군은 지난 20일 일본 가고시마현 항만공항국으로부터 ‘산황이’의 죽음에 대한 자세한 사고경위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답변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가고시마현 항만공항국이 밝힌 사고 경위에 따르면 ‘산황이’가 사고를 당한 지난해 11월 26일 당시 조종사들은 항공기 착륙 직전 크고 흰 새가 활주로 중간 지점에서 이륙해 비행기 오른쪽 날개 끝으로 날아가는 것을 보았지만 조류충돌은 감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혹시 모를 우려로 착륙 후 공항관리소에 점검토록 한 바 공항관리소 직원이 활주로 주변 녹지대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흰색의 큰 새를 발견하고 가까운 항공 수하물 이송장소로 옮겼지만 곧 숨을 거뒀으며 발견 당시 발과 등에 식별용 가락지와 장치가 달려있었지만 황새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바로 소각처리 했다. 이후 해당 공항관리소 측은 토론 끝에 항공기와 조류의 직접적인 충돌보다는 착륙 시 항공기 날개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강한 하강기류의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