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충북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기 위한 ‘충북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송제작 비용(1회, 22백만원)을 충청북도와 ㈜홈쇼핑이 공동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 전용 TV 홈쇼핑 채널인 홈쇼핑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충북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제품이며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 업체를 최종 결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충청북도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로 오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차영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 중 우수하고 독특한 상품성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많다”며 “TV 홈쇼핑 지원을 통해 전국 시청자에게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고 매출신장으로 이어지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금산=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충남 금산종합체육관 준공을 기념하는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금산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금산종합체육관에서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전국노래자랑’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금산군 전역에서 예능의 끼를 가득품은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금산군민의 숙원이었던 종합체육관 준공과 함께 건강도시의 면모를 전국에 알리는 무대라는 점에서 화합의 한마당이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금산인삼농업의 위상을 다시한번 전국에 널리 알리고 인삼약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1980년 시작한 KBS전국노래자랑은 30년 가까운 전통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녹화방송분은 3월 중에 일요일 12시에 사회자 송해씨의 구수한 인사말로 휴일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예심은 25일 오후 1시부터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신청접수는 23일까지이며 군청 문화공보관광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또는 전자우편(이메일 : starclass79@korea.kr)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우편
[세종=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 사업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위원회)와 함께 개시한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국민이 문화예술로 더욱 행복해지는 ‘문화융성’ 시대를 만들어 가는 문체부의 대표정책 중 하나로서, 올해 153만 명의 저소득층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문화누리카드 사업비는 785억 원이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6세 이상)이며, 이들은 연간 5만 원의 문화향유 비용을 지급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주민센터 방문 시, 이전 카드를 가지고 가면 재충전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2월 15일부터 지역별로 순차적 발급 개시 지역 주민센터에서의 카드 발급과 재충전 신청은 2월 15일(월), 광주·전북·전남·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3월 4일(금), 서울 지역까지 6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5일(화)부터
[내포=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2015년 충남 지역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44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또 지난 한 해 충남 지역 총 수출은 671억 달러로 무역통계 집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말 기준 충남 지역의 총 수출액이 전년대비 3.1% 증가한 671억 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국 수출액의 12.7%로,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충남 지역으로의 수입은 원유수입 급감(△37.7%)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 줄어든 231억 6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충남의 지난해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120억 달러가 늘어난 439억 6100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규모에서 전국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품목별 수출실적에서는 지난 한 해 유가하락 지속과 중국 내 경기성장 부진 등으로 세계 교역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충남에서는 ▲무선통신기기(170.3%) ▲컴퓨터(19.2%) ▲자동차부품(12.6%) 등 주력품목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반면 ▲반도체(△9.5%) ▲석유제품(△23.1%) ▲석유화학중간원료(△15.1%) ▲자동차(△14.4%)는 수출 부진을 면치
[울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울산시가 중국 대만에 이어 일본 단체관광객(50명)을 유치해 13일부터 15일까지 울산관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여행상품은 일본 내 유명한 한류 전도사인 구로다 후쿠미(배우)씨와 핫타 야스시(한식컬럼니스트)씨와 함께하는 ‘한국 미스터리 투어’이다. 이들은 13일 일본 내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입국하여 2박 3일 동안 울산에서 머물며 울산여행을 하게 된다. 이들은 태화강대공원 떼까마귀 군무,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 투어, 정자항, 고래마을 고래포수 만남, 옹기마을체험, 태화루 및 태화 5일장 재래시장 체험 등을 한다. 또한, 울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언양떡갈비, 참가자미국, 간절곶 해빵, 복순도가 막걸리, 강동돌미역 등의 고품격 맛투어도 한다. ‘한국 미스터리 투어’ 여행상품은 일본 내 한국여행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삼진여행사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판매한 여행상품으로 한류전문가와 함께 한국의 남부지역 중 한 곳을 여행한다는 내용만 공개한 채 판매되었다. 이 여행상품은 2박 3일에 100만 원 이상 하는 고가여행상품으로 일본 내에서도 한국문화와 여행에 관심이 높은 여행객들
[서천=뉴스아이즈] 두나영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성과 중심의 군정 운영을 위한「2016년 군민과의 약속 -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을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부서장 및 팀장, 군민평가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은 충청남도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하는 제도로 민선6기 3차년도를 맞이하여 부서장의 군정 비전에 대한 목표의식과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계약 체결식에 앞서 서천군은 지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군수와 부서장 간 2016년 중점 추진 방향과 성과과제에 대한 면담을 통하여 부서별 2~3개의 과제를 선정, 총 51개의 직무성과 과제를 발굴했다. 부서별로 중점 추진할 과제를 살펴보면 ▲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정책기획실장) ▲ 노인 일자리 1,500자리 마련(사회복지실장) ▲ 장항국가산업단지 등 선도 기업 유치(투자유치과장) ▲ 민원처리 고객만족도 향상(민원실장) ▲ 도민생활체육대회 및 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자치행정과장) ▲ 지방세(군세) 목표액 징수 달성(재무과장) ▲ 한산모시 및 한산소곡주 매출액 100억 달성(문화관광과
[부산=뉴스아이즈] 권주희 기자 = 부산시가 민선6기 시정발전과 합리적인 도시관리 및 효율적 토지활용으로 시민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은 △도시지역 내 유휴토지 또는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의 용도지역간 변경을 비교적 자유롭게 하며 △저이용·저가치 토지의 개발을 위한 민간 제안이 있을 경우 공공(부산시)과 민간(제안자)은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의한 협상을 통해 개발계획의 타당성 및 공공기여 계획의 적정성 등을 확인 후 용도지역간 변경(예:자연녹지→주거지역)과 함께 개발이익의 공공기여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간 변경에는 엄격한 기준이 있어 용도지역간 변경은 극히 제한적이었으며, 용도지역간 변경으로 개발사업 시행시에도 고밀도 개발과 공공기여 시설 부족으로 난개발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시행으로 대규모 민간 개발사업은 적정규모와 자연친화적 개발을 유도하고, 개발이익에 상응하는 공공기여시설을 제공토록 하여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발생했던 갈등요인 해소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
[세종=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12일부터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 실도로 시험운행을 위한 임시운행허가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실제 도로상에서 시험운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정의와 자율주행자동차의 시험·연구를 위한 임시운행허가 근거를 마련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14년 10월 발의되어, 작년 8월 11일 개정 공포되었고 6개월의 경과기간을 거쳐 올해 12일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따라 세부적인 허가절차, 허가조건, 운행구역 및 안전운행요건을 규정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및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운행요건 및 시험운행 등에 관한 규정(고시)’ 제정안을 마련하였다. 최종안은 입법·행정예고와 자동차업계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신청희망자 대상 의견 수렴 등을 거쳐 2월 11일 고시하였다.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 세부 허가요건은 시험운행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는데 방점을 두되, 자율주행기술이 개발단계로서 아직 국제적으로 확립된 안전기준이 없는 만큼 시험운행 신청자의 안전에 대한 자기책임
[서울=뉴스아이즈] 김범근 기자 = 서울시가 직장맘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노무사들이 바로 전화 상담해 주는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의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을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신, 출산, 육아 등의 과정에서 직장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맘이라면 앞으로 노무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핫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120번 다산콜로 전화를 걸어 내선번호 5번을 누르면 상담을 도와 줄 노무사가 직접 전화를 받는다. ‘120번→ARS 안내 중 내선 5번’으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내 노무사에게 연결돼 노동법률 관련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평일(오전 9시~오후 10시)과 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에 가능하다.(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 제외) 기존에 직장맘지원센터 대표상담번호(02-335-0101)로 걸려오는 전화를 노무사에게 전달해 상담이 이루어졌던 것을 ‘120번 다산콜’을 활용한 전용콜 개설로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직장맘들이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전용콜 상담을 위해 지난달 전담 노무사 3인을 채용, 기존 상근 노무사 2
[천안=뉴스아이즈] 두나영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대해 이달말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도 사업 현황은 △주택개량사업은 62동△빈집정비는 50동 5000만원△슬레이트 처리사업 159동 5억3400만원 규모다. 주택개량사업은 단독주택에 한하여 신축·개축·재축·대수선·증축·리모델링이며, 사업대상자로는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민이며, 농촌지역 1가구 2주택 보유자는 제외된다. 또 농촌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농촌 주민 중 무주택자와 도시지역(洞)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자로써 주택 1동 연면적(층별 바닥면적 합계) 150㎡이하이며, 주거전용면적 100㎡이하일 경우 취득세 및 재산세가 5년간 면제된다. 대출금리는 지난해와 달리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정금리는 연 2%, 변동금리는 대출시점에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대출 금리로 선택한 금리제도는 상환 완료시까지 변경할 수 없다. 상환조건은 1년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거치 17년 상환으로 할 수 있으며, 지원한도는 사업실적확인에 따라 2억원 한도내에서 대출이 가
[부여=뉴스아이즈] 두나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에게 정성이 담긴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군민을 밝은 미소로 맞을 수 있도록 3S(Smiling, Speeding, Satisfaction) 친절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민원봉사과 팀장 민원 안내로 방문민원 대응체계를 수립했다. 또 친절 역량교육, 고질민원 대응 교육, 힐링워크숍 등 지속적인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친절마인드를 강화하고, 친절‧신속‧정확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우수 지자체를 벤치마킹하는 친절민원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편안하고 쾌적한 민원환경 조성과 민원서비스를 구축하고, 고객과 소통하고 배려가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외에도 민원인이 직접 추천해 선발하는 베스트 친절공무원 선발과 민원처리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즉결 민원 중심의 야간 민원 예약제 운영, 관외전입자를 위한 생활민원 안내책자 제작, 민원 실명제 활성화를 위한
[공주=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공주시청 로비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판매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계룡 백일주 등 총 21개 업체가 참가해 6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 대비 무려 72.6%의 판매실적이 증가했다. 내수침체 등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적을 올린 요인은 명절분위기 고조 및 관내 중소기업제품 판매업체의 매출 제고를 위해 판매기간을 당초 2일에서 5일로 연장 운영한 덕분으로 보인다. 또한 본 행사전 5일 동안 시청 로비에서 사전 전시와 시청 SNS 홍보, 지역신문과 라디오 등 홍보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 효과가 컸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을 계기로 관내 중소기업의 판매 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뉴스아이즈] 두나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작년에 이은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가뭄극복을 위한 농업용수확보대책을 마련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군 강우량은 1004mm로 평년 1339mm의 75%에 불과하며 1월부터 9월까지의 경우 518mm로 평년 1169mm의 44.3%로 강우량 부족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1월 기준 관내 저수지 30개소(한국농어촌공사 11개소, 군 관리 19개소)의 저수율은 68.7%이며 저수량이 부족한 13개소 저수지의 저수율은 39%로 나타났다. 이에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는 저수량이 부족한 저수지 중 산묵과 송석, 신흥 저수지에 대해 하천수를 이용해 담수하고 있으며 수철 저수지는 용수간선에 급수시설을 설치해 오는 4월 영농기에 바로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근에 하천수가 없는 저수지의 경우 기존 관정과 개발 중인 관정을 최대한 활용 담수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동안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군 예비비 8억5300만원과 도비 8억5300만원 등 총 17억600만원을 우선 투입해 양수장 신설, 관정개발, 취입보 재설치, 저수지 담수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자체재원 확보 및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 ‘2016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속적인 저성장기조에 따른 세수저조와 경기침체에 따른 체납액 증가 등 세수확보와 체납징수 여건은 어려워지고, 사회복지비 지출 수요 및 도시팽창에 따른 재원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적 세수확충 및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강력한 체납징수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따라 구는 모든 세무공무원을 투입해 체납액 징수 분담제 실시,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은닉채권 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이 담긴 16개 항목을 설정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3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경우 시․구 합동조사팀 및 현장방문팀을 운영해 신용정보제한, 출국금지 등 다각적인 압박을 통해 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법령이 허용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징수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고질적 체납 풍토를 근절하고 성실한 납세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납세금 납부 관련 문의는 유성구 세무과(☎042-61
[보령=뉴스아이즈] 두나영 기자 = 11일 충남 보령지역의 방풍나물 농가에서는 한겨울에도 시설재배로 수확이 한창이다. 보령의 방풍나물 재배 농가는 북부 지역인 주교·주포·오천·청라면일대 30여 농가가 3.3ha 규모로 집중 재배하고 있다. 보령산 방풍나물은 서해 갯바람을 맞고 자라 4월말부터 10월까지 노지에서, 겨울철에는 시설재배를 통해 상시 수확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한파에도 불구하고 2중 비가림(소형 터널설치) 시설재배를 통해 꾸준히 수확해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웰빙 추세 속에 기능성 먹을거리로 인기를 더하고 있는 방풍 나물은 현재 2㎏ 한 상자에 1만 원대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으며 공급되고 있다. 풍을 예방 한다 해 ‘방풍’이라고 불리는 방풍 나물은 약효기능은 물론 특유의 향과 아삭한 맛 때문에 쌈 채소로 인기가 높다. 방풍 나물은 쌉쌀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과 독특한 향, 호흡기 질환과 풍 예방 등의 약효기능까지 겸비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최근엔 방풍나물두부, 방풍나물식혜, 방풍나물가루, 방풍나물 효소 등 다양하게 상품을 개발하고 있어 재배와 가공, 판매, 체험을 통한 6차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