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전남도가 스리랑카와 친환경농업 분야를 비롯해 문화관광, 청소년 분야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2일 도청에서 우기종 정무부지사와 스리랑카 아뚜를리에 라타나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리랑카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이나, 양 지역 문화 정책을 서로 공유하고 바다를 끼고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협력관계를 만들어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면담에서 라타나 의원은 “스리랑카가 합성비료독성농약 사용 억제 등 유기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친환경녹색 개발정책에 관심이 많다”며 유기농 기술이 축적된 전남도와의 협력을 희망했다. 우기종 부지사는 “전남도가 친환경 농업정책을 펼친 결과 2015년 유기농무농약 인증 면적 전국 49%를 차지하고, 대한민국 유기농업 1번지로서 이미지를 갖게 됐다”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긴꼬리 투구새우’가 전 지역에서 발견되는 등 생태계가 복원되고, 친환경 실천 농가가 꾸준히 늘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타나 의원은 스리랑카 최초의 승려 신분 3선 국회의원이다. 마한다 라자팍사 대통령의 수석고문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에 해외경쟁력 날개를 달아준다. 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을 잡고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해외 지사화 사업 및 바이어 찾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 지사화 사업은 KOTRA 전 세계 85개국, 125개 해외무역관을 중소기업의 해외 지사화로 활용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 정보 제공 등 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지사화 사업에 선정되면 업체당 최대 2개 해외무역관의 지원을 받게 되며 1개 무역관 당 도가 60%(최대 250만 원)를 지원해 업체는 40%만 부담하면 된다. 바이어 찾기 사업 및 해외시장 지원 사업은 KOTRA 해외 무역관을 통해 해외 잠재 파트너 발굴 및 자사 품목에 대한 해외시장 조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이어 찾기 사업 및 해외시장 지원 사업은 업체당 연간 250만 원까지 100% 지원하며 연중 수시 모집·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 해외 지사화 사업 및 바이어 찾기 지원 사업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된다.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해외 시장정보 제공,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지사장 호인태)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안전망(Export Safety Net) 확보로 안정적인 수출환경 조성을 위해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하인 관내 중소기업이며 지원종목은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선적 전·후), 환변동보험, 부품·소재 신뢰성 보험 등으로 업체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시는 올해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사업비가 소진되면 지원을 마감한다. 한편, 시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해 7월 인천 관내 수출기업을 위한 책임금액 460만 달러의 중소Plus+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진행 중인 중소Plus+ 단체보험 가입 72개사의 경우 계약기간이 끝나는 오는 7월에 맞춰 기간 연장 및 업체 추가를 검토하고 있어 영세 수출기업의 수출 위험 부담을 더욱 낮춰줄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Plus+ 보험은 수출실적 300만 달러 이하인 관내 수출기업의 결재기간 1년 이내 모든 수출거래 건에 대해 연간 누계액 5만 달러 이내에서 수출대금 미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투명하고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운영 및 관리비 절감 등을 위한 외부전문가 자문단을 종전의 기술자문 위주에서 법률자문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아파트관리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를 위하여 지난해 3월 외부전문가 19명의 위원으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관내 9개 아파트 단지의 도장․방수․승강기 공사비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기술자문을 지원해 왔다. 또 아파트 입주민간 갈등․분쟁의 사전 예방을 위한 법률분야 자문요구가 제기되고 있어 전문가인 변호사를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자문신청 시 해당분야 자문위원을 지정하여 현장방문 자문활동을 펼치고 공동주택 관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택법령 및 사업자선정지침 등에 대하여 안내․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아파트가 투명하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입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감사요구 민원이 증가되고 있어 자문단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민․관 합동감사반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공동주택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되고 입주민간 분쟁․갈등을 완화하기 위하여 보다 능동적인 현장행정을 펼치고 관리비 절감과 공동
[세종=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설 명절 비상진료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시는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등 비상진료기관을 통해 응급 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여 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청과 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명절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비상진료는 응급의료기관‧시설 2개소(효성세종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를 중심으로 공공의료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9개소, 의료기관(의원) 95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74개소가 참여한다. 비상진료 운영 현황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보건복지콜센터)과 세종시 또는 보건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일자별‧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보건복지부)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서울=뉴스아이즈] 김범근 기자 = 서울시는 세상의 기운이 다시 모인다는 의미를 담아 세운상가 재생사업을 ‘다시·세운 프로젝트’라 이름 짓고 다음달 '종로~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를 잇는 1단계 공공선도사업의 첫 삽을 뜬다고 28일 밝혔다. 세운상가군은 7개 건물 총 1㎞ 구간으로, 모두 2단계(1단계 종로~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 구간, 2단계 삼풍상가~풍전호텔~진양상가)로 추진된다. 첫째, '보행 재생'은 ▲종묘~세운상가 구간에 '다시세운광장' 조성 ▲청계천 상단에 '공중보행교' 건설 ▲세운~대림상가 구간 데크 정비 및 컨테이너 박스 형태의 플렛폼셀 설치를 단계별로 추진, 입체도시로서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둘째, 세운상가의 잠재력과 외부 성장동력을 연결해 창의제조산업 혁신지로 조성하는데, 이를 위해 ▲다시세운협업지원센터 설립·운영 ▲세운리빙랩 시범운영 ▲전략기관 유치 등을 시가 정책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활성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자생적 주민조직인 '다시세운시민협의회'를 운영하고 ▲수리협동조합 ▲21C 연금술사 ▲세운상가는 대학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젠트리피케이션
[안산=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 컨퍼런스(ESTC, Ecotourism and Sustainable Tourism Conference 2017)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ESTC는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분야에서 135개국 1만4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생태관광협회(TIES)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2005년부터 전 세계를 대표해 생태관광인들의 축제라고 평가되고 있는 회의이다. 아시아 최초로 ESTC를 시로 유치하기 위해 제종길 시장 일행은 지난 25일 부터 2016 ESTC가 개최되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 탬파(Tampa)를 방문해 유치활동을 펼쳤고, 27일 세계생태관광협회 Kelly 회장, Jon Bruno 이사 등 관계자와 행사 유치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2017 ESTC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생태해양관광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가 유치한 회의로 아시아권을 넘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회의로 기록될 예정이다. 제종길 시장은 “시는 우수한 접근성과 컨벤션 시설 그리고 수도권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은 대부도 및 시화호
[태백=뉴스아이즈] 송채연 기자 = 강원도 태백산 눈꽃축제의 대미 ‘전국 눈꽃 등반대회’가 오는 31일 태백산 도립공원일대에서 열린다. 등반대회구간은 당골광장의 경우 오전 9시에 당골광장~반재~천제단~문수봉~당골광장으로 돌아오면 되며, 유일사 코스는 유일사 주차장~유일사 쉼터~천제단~문수봉으로 늦어도 오후 3시까지 도립공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28일 태백시에 따르면 등반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등산복장을 갖추어 4인 1조로 참가 접수하면 된다. 당일 오전 8시부터 출발장소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등반대회 결과 △대상팀 100만원 △우승팀 60만원 △준우승팀 40만원 △장려팀 30만원 △자연보호우수 15만원 △가족화목우수 10만원 △단체우수 15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각각 주어지며 되며 행운이벤트상으로 10개팀을 선정해 각 5만원 상당의 식사권이 지급된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으로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며 겨울철인 지금은 설경을 만끽하며 등반할 수 있다.
[순천=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전남도 순천시는 내년 상반기 보상 및 착공을 목표로 도사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순천만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의 미래형 도시첨단 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순천시 야흥동 일원에 36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80,000㎡ 규모로 2019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작년 9월 사업추진을 위한 조사․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지구단위계획을 비롯한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순천 도사지구 도시첨단 산업단지는 순천만과 약 4.8km, 순천만국가정원과 약 2.0km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생태환경과 연계한 MICE 산업, 공공․민간연구소(RD), 지식서비스 산업 등을 유치해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고품격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산업단지의 획일화된 건축물 디자인을 탈피하고 건축 디자인 혁신을 통한 품격있고 친환경적인 산업공간을 창조한다는 목표로 개발계획 수립단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국토교통부에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시는 지난해 경기도 안양시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제주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다음 달 3일 저녁 7시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대전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홈경기를 ‘구민의 날’ 행사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날 경기에 대한 관람과 응원을 통해 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신분증 및 학생증 등을 소지한 구민은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삼성블루팡스 프로배구단의 연고지 정착과 팬 확대를 위해 허태정 구청장의 승리 메시지 전달과 시구, 치어리더들과 함께 펼치는 승리기원 응원전,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로 참석 구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 외국인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력을 재정비했으며,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흥미진진한 경기가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인 대전삼성블루팡스의 경기가 구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www.nongsarang.co.kr)’이 지난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에 이어 ‘201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충청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대상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앙일보 JTBC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은 브랜드를 시상해 국가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특히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선정되는 만큼, 소비자 가치에 충실한 브랜드로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충남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이 운영하고 있는 ‘농사랑’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착한 소비’라는 브랜드 전략을 토대로 소비자, 농가, 기관, 지자체가 함께 소비자에게는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더 많은 이익을 돌려주기 위한 가치 있는 소비문화를 만들고자 함께 노력해왔다. 무엇보다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공공의 차원에서 투명하게 제공하여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직거래 소비 채널을 제공하는 점과 깐깐한 상품관리(검
[화천=늇아이즈] 송채연 기자 = 강원도 화천군은 오는 31일 폐막하는 '2016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에 마지막 주말 얼음낚시터 예약이 몰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말 낚시터 예약은 1일 총 6000여매 가운데 30일 5000여매가 예약됐고, 31일도 3000여매가 예약되는 등 마지막 주말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의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한파경보 속에서도 17만여명이 산천어축제장을 찾았다. 현재 얼음두께는 35cm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말 낮에는 다소 포근한 날씨가 예보돼 지난 주말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화천군은 31일 산천어축제 폐막으로 아쉬워할 방문객을 위해 밤 낚시터를 2월14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세계최대실내 얼음조각광장을 2월10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또한, 이번 주말 저녁에는 선등거리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불빛의 향연과 다양한 문화 이벤트, 임지호 요리연구가가 개발한 새로운 산천어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축제를 다녀간 모든 관광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남은 기간에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운영과 안전에 온
[양산=뉴스아이즈] 포커스뉴스 = 경남 양산 신흥사대광전에서 역사적, 미술사적 가치가 뛰어난 보물급 복장유물이 발견돼 학계 및 문화계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양산의 대표적인 전통사찰인 신흥사에서 대광전 석조여래삼존상의 복장유물(불상이나 불화를 조성하면서 내부에 함께 넣는 불교경건 등 각종유물)을 조사하던 중 다량의 보물급 복장유물이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양산 신흥사는 2015년말 대광전(보물 제1120호)에 봉안되어있는 석조여래삼존상(경남유형문화재 제577호)이 일제강점기에 이미 복장유물이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 복장품을 재봉안 하고자 양산시립박물관에 불상의 조사를 의뢰했다. 양산시립박물관 및 경상남도 문화재위원의 사전 조사결과 복장유물이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했던 것과는 달리 우협시보살상인 보현보살상에서 다량 발견됐다. 발견된 복장유물은 총 10건으로 대표적인 복장유물인 동제 후령통 일괄품과 불상 발원문, 각종 경전류 등이다. 이번에 발견된 발원문(불상의 기록을 적은 문서)에 따르면 삼존상은 강희22년(1682)에 제작된 것으로 조선후기 대표적인 불상 조각승려인 승호(勝浩)가 조성의 총책임을 맡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
[철원=뉴스아이즈] 송채연 기자 = 강원도 철원군은 지난 25일 상황실에서 국민체육센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접수작품에 대한 심사 결과 에스앤피건축사무소, 예송종합건축사무소 공동응모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철원국민체육센터 건설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8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인 철원국민체육센터에는 수영장과 유아풀, 골프연습장, 문화교실,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2017년말 사업을 완료하여 2018년 상반기중 운영할 예정이며, 건립 후에는 생활체육프로그램과 학교체육프로그램 등과 연계할 예정이다.
[수원=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경기도 수원시는 28일 시청업지원센터에서 청년정책 토론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수원형 청년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달 하순경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또,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 네트워크 구축, 수원형 청년 커뮤니티인 ‘수원청년 드림프라자’ 조성 등 수원형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청년정책 토론회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청년네트워크, 사회적 기업인, 대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눴다. 염태영 시장은 “올해 시 화두가 ‘청년, 그리고 희망’으로 청년 여러분들이 제안하는 의견을 제도적인 틀 안에서 최대한 담아보고자 한다”며 “청년 정책의 네 가지 원칙으로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을 것’, ‘청년 스스로 정책 입안부터 실행까지 주도’, ‘청년의 삶 전체로 정책범위 확대’, ‘정책과정의 투명성과 공정 집행 우선’ 등을 정했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문제를 같이 이야기하고 대안을 찾아야 더 실효성이 있다”며 “정형화된 행정의 틀을 갖고 청년정책을 하지는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