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충남 서천의 맑고 푸른 배움터, 송림초등학교에 우리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만큼이나 눈부시고 값진 낭보가 날아들었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일상 속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혜를 겨루는 지적 축제의 장에서, 송림초 학생들이 빼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학교의 이름을 명예롭게 빛냈다. 송림초등학교(교장 이재한)는 지난달 9일,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안전 습관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 열린 ‘2026년 서천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찬란한 쾌거를 이루었다. 중도일보사의 주최로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서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안전 지식을 아낌없이 쏟아내는 치열한 각축전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각 학교 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푸는 ‘비대면 온라인 퀴즈대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간의 제약은 있었지만, 스크린을 뚫고 나올 듯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학구열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타올랐다. 송림초 학생들은 학교에 마련된 대형 모니터 화면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여자고등학교와 서천여자중학교(교장 김대성)가 7월을 맞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인성 함양을 위한 맞춤형 교육 주간을 각각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천여고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주간은 학생들의 전공 적합성을 높이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한 탐구 경험을 축적해 내실 있는 대입 준비를 돕고자 마련됐다.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에서 1, 2학년은 ▲교과 융합 모둠 프로젝트 ▲수학·과학 ‘이성의 아침’ 및 국어·영어 ‘감성의 오후’ ▲나만의 수학여행 가이드북 만들기 등 창의적 융합 활동에 참여했다. 본격적인 대입을 앞둔 3학년은 진학과 직결되는 ‘전공 적합성 향상을 위한 진로 심화 탐구’에 집중했다. 학교 측은 이번 주간에 이루어진 모든 탐구 과정과 결과를 학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해 수시 전형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서천여중 역시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 꿈·끼 탐색주간’을 운영했다. ‘배움으로 채우고, 생각을 넓히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활자 속에 갇혀 있던 안보와 평화라는 단어가, 서해의 매서운 바닷바람과 선열들의 뜨거운 숨결 속에서 비로소 살아 숨쉬기 시작했다.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이 지난달 18일, 관내 초·중·고등학생 29명과 인솔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 재향군인회와 연계한 ‘2026년 학생 안보 현장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단편적인 교과서 위주의 이론 수업을 과감히 탈피, 역사의 흉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현장으로 직접 뛰어들어 청소년들의 심장에 올바른 국가관과 평화통일의 감수성을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들어선 29명의 학생의 얼굴에는 이내 숙연함이 맴돌았다.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용사들의 혼이 서려 있는 서해수호관을 시작으로, 천안함 전시 시설과 천안함 기념관, 그리고 참수리 357정의 곳곳에 남겨진 치열한 교전의 흔적을 두 눈으로 직접 목도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해설사의 떨리는 목소리를 통해 서해를 지켜낸 해군 장병들의 피 끓는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전해 들었다. 차갑고도 처참하게 찢겨진 천안함의 선체는 그 어떤 웅변보다도 강렬하게 국가 안보의 엄중함과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지난달 30일, 충남 서천군 매바위공원 해변이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로 눈부신 생명력을 되찾았다. 밀려드는 파도 소리 사이로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서천 학부모와 아이들의 아름다운 구슬땀이 모래사장을 적셨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이날 매바위공원 해변 일대에서 ‘2026 충청남도 모두의 반려해변 프로젝트’와 연계한 대대적인 해안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우리가 기대어 사는 자연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는 숭고한 실천의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학교 학부모 28명을 비롯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인 ‘가치잇는그린 협동조합’과 ‘서천군학부모협의회’가 뜻을 하나로 모아 참여했다. 특히 고사리손을 보태기 위해 나선 자녀들, 그리고 낯선 타지에서 서천의 품으로 찾아온 농촌유학 정착 학부모들까지 한데 어우러져 행사의 의미를 더욱 찬란하게 빛냈다. 참여자들은 약 1시간 동안 해변 곳곳을 누비며 미관을 해치고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폐플라스틱, 흉물스럽게 방치된 폐어구,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묵묵히 걷어냈다. 짭조름한 바닷바람 속에서 쉼 없이 이어진 이들의 헌신적인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획일화된 교육의 틀을 깨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웅대한 미래를 스케치하는 배움의 축제가 충남 서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대성)는 지난달 27일 교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의 장을 넘어,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라는 목적지를 향해 정확한 나침반을 맞추는 가슴 벅찬 탐색의 여정이었다. 현재 교육계의 거대한 화두이자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1학년 때 공통과목으로 기초를 다지고, 2학년부터는 자신 적성과 진로에 맞춘 선택과목을 이수하는 혁신적인 제도다. 이수 결과가 대학 입시와 직결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이고 올바른 과목 선택'이 학생들의 운명을 좌우하는 핵심 열쇠로 떠 올랐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서천여고가 야심 차게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그야말로 가뭄 속 단비와 같았다. 행사장은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려는 학생들의 뜨거운 학구열로 가득 찼다. 학생들은 각 선택교과목 담당 교사들이 자리한 부스를 누비며 심도 있는 1:1 상담을 진행했고,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앳된 소년의 두 어깨가 대한민국 역도의 찬란한 미래를 번쩍 짊어졌다. 서천이 낳은 ‘역도 천재’ 장항중학교 한이준 선수가 전국소년체육대회 무대에서 2년 연속 3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리며 무한한 비상을 시작했다. 지난달 25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고성군 역도경기장은 한 소년이 뿜어내는 압도적인 아우라에 숨을 죽였다.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89kg급 경기에 출전한 한이준은 인상 125kg, 용상 165kg, 합계 290kg이라는 경이로운 무게를 허공으로 솟구쳐 올리며 단상 가장 높은 곳에 당당히 섰다. 3개의 금메달이 그의 땀방울과 함께 영롱하게 빛나는 순간이었다. 챔피언의 품격은 남달랐다. 한이준은 인상 1차 시기부터 경쟁자들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리는 차원이 다른 기량을 과시했다. 이어진 용상에서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밸런스와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무엇보다 세간을 놀라게 한 것은 그가 써 내려간 기록의 무게다. 이번 대회에서 들어 올린 합계 290kg은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을 무려 8kg이나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이는 단순한 우승을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지방 소도시의 평범한 교실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지성이 격돌하고 융합하는 뜨거운 ‘실험실’로 탈바꿈했다. 책 속에 갇혀 있던 죽은 활자들이 살아 숨 쉬는 현실의 경이로움으로 변모하는 순간, 아이들의 눈동자에는 미래를 향한 강렬한 호기심이 타올랐다. 충남 서천군 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신)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손잡고 선보인 특별한 과학 캠프는, 지역 교육이 나아가야 할 가장 이상적이고 찬란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지난 8일, 장항중 과학실과 가사실에서는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KAIST와 함께하는 특별한 과학 캠프’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교육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과학적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 치밀하게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날 캠프의 백미는 단연 교과서의 평면적인 지식을 입체적인 현실로 끌어낸 다채로운 실험 프로그램이었다. 학생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수동적인 청자가 아니라, 직접 가설을 세우고 결과를 도출하는 ‘주도적인 연구자’로 변모했다. 학생들은 촉매를 통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과산화수소의 발포 반응을 두 눈으로 목격하며 탄성을 자아냈고, 소금물이 전기를 생산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디지털 숏폼 영상이 십 대들의 일상을 지배하는 시대, 길고 정적인 종이책은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충남 서천군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이 견고한 무관심의 벽을 가장 우아하고도 본능적인 무기로 허물었다. 바로 ‘사랑’이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청솔도서관에서 막을 올린 ‘소설과 사랑에 빠지다’ 행사는, 단편적인 독서 권장을 넘어 문학이 어떻게 십 대의 오감을 자극하고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완벽한 ‘독서 혁명’의 현장이다. 서천중의 이번 기획은 청소년기의 가장 예민하고 폭발적인 관심사인 연애와 우정을 문학의 세계로 영리하게 끌어들였다. 단순히 좋은 책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 스스로가 로맨스 서사의 주체가 되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지난달 23일과 24일에 걸쳐 진행된 1차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로맨스 소설을 소개하는 ‘큐레이션 활동’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자신의 취향을 테스트하는 ‘독서 밸런스 게임’, 친구와의 관계를 짚어보는 ‘우정 테스트’, 그리고 소설과 영화를 넘나드는 ‘최고의 고백 투표’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도서관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엄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충남 서천의 작은 배움터,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의 등굣길이 평소와는 다른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찼다. 지난달 16일, 교문 앞에 모인 이들의 손에는 날 선 훈계 대신 따뜻한 온기가 담긴 떡과 응원의 메시지가 들려 있었다. 단순히 구호를 외치는 캠페인을 넘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여 아이들의 안전한 울타리를 확인한 ‘교육 공동체의 장’이 펼쳐진 것이다. 올해 기산초는 특별한 활기가 더해졌다. 도시를 떠나 농촌의 정취를 배우러 온 7명의 농촌유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들이 낯선 환경에 연착륙하고 기존 학생들과 이질감 없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된 ‘어깨동무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단순히 ‘폭력을 하지 말자’라는 소극적 방어에서 벗어나, 서로 어깨를 겯고 함께 나아가자는 적극적인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낯선 환경에 발을 내디딘 유학생들과 재학생들은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심리적 거리감을 좁혔다. 이번 행사가 더욱 빛을 발한 이유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에 있다. 캠페인에 사용된 학교폭력 예방 피켓과 어깨띠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웅장한 맥박이 뛰는 현장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명장(名匠)들의 눈빛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빛났다.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김흥집)는 지난달 22일,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기업 어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학년 학생들을 이끌고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벅찬 감동의 기업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교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학생들이 땀과 열정이 녹아있는 산업 현장을 직접 호흡하게 함으로써 굳건한 직업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스스로의 찬란한 진로 청사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여정이었다. 이날 학생들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의 주력 생산 공정과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 그리고 생명과 직결된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차례로 둘러보았다. 거대한 기계가 맞물려 돌아가는 경이로운 제조 현장 속에서, 학생들은 기업 관계자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자동차 제조 산업의 거대한 생태계를 가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묵묵히 땀 흘리는 현장 근로자들과 직접 마주하며 각자의 직무에 얽힌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궁금증을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누군가의 꿈을 응원한다는 것은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그 아이가 걸어갈 험난한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겠다는 숭고한 약속이다. 미래를 향해 날갯짓을 시작하는 청소년기, 경제적 문턱에 부딪혀 꿈의 크기를 줄이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학교가 새로운 교육 복지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섰다. 충남 서천군 동강중학교는 지난 14일 교내 청암학사 도서관에서 ‘2026학년도 (사)복을나누는사람들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장학사업은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별로 3명씩, 총 9명의 원석 같은 학생들이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여식은 장학생과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내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학금 전달이라는 일차원적 지원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학생들의 입체적이고 전인적인 성장을 견인할 멘토링 프로그램 ‘B-CYCLE’에 대한 심도 있는 안내와 올바른 장학금 활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함께 진행되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풀뿌리 민주주의의 희망찬 씨앗이 서천의 교정 곳곳에서 힘찬 싹을 틔우고 있다. 충남 서천 학생자치의 든든한 구심점이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2026학년도 학생회 연합회’가 마침내 희망찬 닻을 올렸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0일 서천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 미래활동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회장 및 부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6학년도 서천 학생회 연합회 발대식 및 배움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임명장을 수여하는 의례적인 자리를 넘어, 지역 학생자치 활동의 끈끈한 연대를 다지고 학생 리더들이 주도적으로 건강하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그 역량을 끌어올리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1부 발대식에서는 연합회 위원들을 향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서천의 교육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학생들의 결연하고 낭랑한 선서가 미래봄 센터를 가득 채웠다. 이어진 2부 ‘배움자리’에서는 예산중학교 정병복 교사가 마이크를 잡고 ‘학생회 리더십 특강’을 펼치며 진정한 리더가 갖춰야 할 조건과 소통의 가치를 역설해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끌어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교육의 진정한 시작은 교실 문을 여는 순간이 아니라, 학교를 향해 걷는 첫걸음에서 비롯된다. 지난 15일 아침, 서천군 송림초등학교(교장 이재한) 정문 앞은 여느 때와 다른 눈부신 생동감으로 넘실거렸다. 아이들의 등굣길을 단순한 통학로가 아닌, 살아 숨 쉬는 ‘건강 체험의 장’으로 탈바꿈시킨 작은 혁명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송림초가 지역 보건소와 손잡고 전개한 ‘걷GO! 물마시GO! 금연하GO!’ 캠페인은 기존의 수동적인 보건 교육의 틀을 과감히 깬 신선한 기획이었다. ‘가볍게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당을 줄이자’라는 메시지는 교과서 속 딱딱한 활자가 아닌,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맞물려 아침 공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는 도처에 널려 있다. 자극적인 인스턴트식품, 만연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운동 부족, 그리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유해 환경까지. 송림초는 이러한 위협에 맞서 강압적인 훈화나 금지 대신 ‘즐거운 실천’이라는 가장 설득력 있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날 캠페인의 핵심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직관적인 경험’에 있었다. 등교하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이하 서천중)의 미래 주역들이 400여 년 전 위기의 조선을 구했던 성웅 이순신의 발자취를 따라 진정한 리더십의 본질을 찾는 특별한 여정에 올랐다. 서천중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충무교육원을 비롯해 현충사, 이충무공 묘소 일원에서 학생자치회 임원 및 대의원을 대상으로 ‘충무공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자치회 회장단과 운영위원회, 대의원회 소속 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이순신 장군의 책임감 있는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직접 체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국어·역사·체육 교과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이순신 리더십 특강 ▲모둠별 협력 해결 과제 ▲학생 자치활동 직접 기획 ▲현충사 탐방 및 활쏘기 체험 등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학생들이 직접 학교 운영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자치활동 설계’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민주시민의 구성원으로서 학교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비판적 사고와 참여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김흥집)가 미래 산업 현장을 이끌 정예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항공업고는 지난 8일 1학년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충남경제진흥원과 연계한 ‘2026 청년-기업 어울림 프로젝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고용 시장을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본인만의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 스스로의 강점과 적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자기이해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취업 환경의 이해, 강점 데이터화, 실천 계획 수립 등이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변수들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항공업고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하나 미래커리어설계부장은 “학생들이 저학년 시기부터 자신의 강점을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향후 성공적인 사회 진출의 핵심”이라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