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는 지난 23일부터 이틀에 걸쳐 초․중․고 4-H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충북 괴산군과 대청댐 일원에서 “연합 생태체험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째 날인 23일 공동체 마을인 기대리 선애빌 마을을 방문하여 현대 사회에서 잊혀지고 있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배우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어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에서는 리더십 함양과 발표력 향상을 위해 퍼블릭스피치 및 자연생테체험 시간을 가졌으며, 단체활동에 공헌한 모범회원 3명에게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청남대를 방문하여 역대 대통령들이 걸어온 길을 직접 보며 몸으로 역사를 체험하는 등 잘 꾸며진 정원문화와 여러 식물들을 관찰하며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진희(계룡고2) 회원은 “생태체험캠프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퍼블릭스피치를 통해 4-H인으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에게 4-H 이념을 실천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체험교육과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일본 고텐바시(시장 와카바야시 요헤이)가 손을 맞잡았다. 시에 따르면 황명선 논산시장과 김형도 논산시의회 의장, 박범신 작가, 김일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논산시 대표단은 28일 일본 고텐바시를 방문, 양 도시간 우호교류협정 조인식을 갖고 일본 지방정부와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외교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고텐바시는 시즈오카현(Shizuoka. 靜岡縣, 정강현)의 중심지에 위치한 인구 10만 규모로 후지산 등반의 거점도시이며 고텐바시 스야마구치 등산로가 후지산의 구성 자산으로서 후지산과 함께 2014년 6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기도 한, 후지산 주변의 하코네 관광의 교통 거점인 고원 도시이다. 논산시와 고텐바시의 인연은 2012년 강경발효젓갈축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2년 강경발효젓갈축제시 와카바야시 요헤이 고텐바시장의 논산 방문 이후 두 도시는 교류협력에 깊은 관심을 갖고 2013년 7월 황명선 논산시장이 고텐바시(Gotenba, 御殿場, 어전장)를 방문, 2014년 9월과 2015년 10월에는 고텐바 시장이 논산시를 다시 방문했으며, 올해 황명선 논산시장은 고텐바시의 두 번째 방문으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충남 논산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의 협력에 팔을 걷었다. 28일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조윤구),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이건호)는 논산국민체육센터에서 ‘논산시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를 위한 지역 대토론회를 개최해 교통사고 발생 원인 분석으로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교통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경원 논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수영 논산경찰서장, 이충렬 시의회부의장 등 참석자 30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전국적인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도 전년대비 감소폭이 둔화 또는 정체되어 있는 논산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총 3부로 나눠 치러진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 전개와 ▲행복도시 만들기 실천결의 및 선서식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주제발표 및 교통안전 관련 토론회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밭대 김명수 교수 등의 주제발표자들은 논산시 사고현황 분석 및 사고감소 방안에 대한 이론적 방안을 제시해 유관기관들의 교통사고 절감 노력에 학술적 전문성 더하기도 했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하반기 정기인사와 여름휴가 등으로 자칫 해이해 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이를 위해 2개 감찰반을 편성하고 본청과 소속기관, 읍․면․동사무소를 대상으로 출․퇴근 및 중식시간, 당직근무 시간 준수여부는 물론 휴가철을 맞아 업무공백 발생으로 인한 민원 발생 제로화에 도전한다. 또 여름철 재난·재해 발생 등에 대비 직원 비상연락망 유지상태 수시 점검과 함께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금품․향응수수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도 암행감찰을 통해 철저히 들여다 볼 참이다. 논산시는 감찰에 적발된 위반․부당 사례는 엄중 문책하고 적발사례를 전부서에 전파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엄정한 공직기강의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찰활동으로 공직자 본연의 근무 자세를 견지하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충남 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요 문화관광축제 개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보령머드축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렸다. 김종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 대표축제 단체장 간 상호 논의를 통해 각 지역의 축제 육성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협력방안 모색은 물론, 축제의 글로벌화와 미래 발전방안을 구상하고자 마련했다. 앞서 문체부는 매년 전국 지역축제 중 특색 있는 콘텐츠와 우수한 운영을 보여주는 축제를‘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문화관광산업 경쟁력강화 회의’에서 지역문화의 관광자원화 역점 추진 정책 방향을 발표했고, 이번 간담회는 그 일환으로 처음 개최한 것이다. 김종 제2차관은 모두발언에서“축제는 지역을 알리고 인근 관광지로 유도하는 지역관광의 촉매제”라고 강조하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문화관광축제 주관 지자체 간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토의시간에서“내년도 20회 성년 축제를 맞는 보령머드축제의‘미래화
충남 보령시가 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천연 진흙을 원료로‘보령머드화장품’을 특산품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제품 리뉴얼을 통해 국민 화장품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리뉴얼한 여성기초 화장품의 경우 피부의 보습과 영양에 도움을 주면서 끈적이지 않는 매끈함 유지가 특징이며, 기존의 플라스틱 용기에서 유리용기로 변환해 친환경적인 면을 강조했고, 용량도 140ml에서 150ml로 늘려 실용적으로 바꿨다. 또 샴푸, 린스, 보디클렌져, 클렌징폼, 머드팩 등 생활미용제품도 산뜻한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이에 따라 2010년 이후 가격 변동이 없던 머드비누와 일부 머드화장품의 경우 이번 리뉴얼과 함께 원가 인상을 반영해 소폭으로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 관계자는“그간 보령머드화장품을 아끼고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제품 리뉴얼을 시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 채널 확대를 통한 머드화장품 판로를 확대해 나감은 물론,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이미지 개선으로 판매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부터 보령시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보령머드화장품은 그동안 다양한 판로 개척
충남 보령시 보건소가 교통 불편과 생업 등의 이유로 평소 검진 기관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국가 암 이동검진사업'을 내달 5일까지 실시한다.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암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위암 및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자로 1년에 1회씩 분변검사로(대변검사) 검진을 받아야 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병·의원에서 내시경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 까지 실시하며, 29일 천북보건지소, 8월 1일 주산보건지소, 2일 웅천보건지소, 3~5일 보령시보건소(남포면 소재)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검진을 받을 경우 검진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하고 아침 공복 상태로 방문해야 하며,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대변을 은행 알 만큼 가져와야 검진이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건강보험가입 대상자 중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검진비를 부담해 검진했을 경우
충남 보령시가 찾아가는 산림 도우미인‘숲 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한 결과 각종 산림피해 예방은 물론,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주거지 및 농경지 피해목 등 산림에서 발생되는 각종 산림피해의 능동․선제적 대응과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재산보호와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숲 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기존 공공산림가꾸기 참여자를 비롯해 산림교육 이수 후 사업경험이 풍부하고 장비 활용능력이 뛰어난 숙련 기술인들로 운영 요원을 선정했고, 이들은 주로 국도와 지방도 등 주요 도로변의 덩굴류, 고사목, 피해목 등 경관 저해 요인 제거, 주거지와 농경지 피해목 등 시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입목 처리, 기타 산림 사업과 관련된 각종 민원 현장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가옥 피해목 19건, 농경지 피해목 3건과 병행충 41건 등 모두 63건의 민원을 처리했고, 올해에도 상반기 동안 44건의 시민 불편사항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산림과 관련한 주민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해당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산림
충남 공주시 신풍면(면장 김일환)이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했다. 면은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및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기관단체 실무자 중심의 위원 1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따라 구성된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로서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내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보호체계 구축, 지역특화사업 등 신풍면 복지허브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환 면장은 “협의체가 향후 내실 있게 운영돼 어둡고 힘든 곳에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비춰주는 협의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7일에는 사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옥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8일에는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이 개최됐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8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면 국동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경로당은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22㎡ 부지에 건물면적 86.94㎡ 규모로 방 2개와 거실, 화장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국동리 경로당은 건물이 노후되고 시설이 열악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고 마을행사 등 주민들이 활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겼어왔다. 시는 이번 경로당 준공을 통해 넓고 깨끗한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진석 국동리 이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오시덕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항상 쉽게 찾아오는 편안한 공간은 물론 만남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쉼터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석)는 지난 27일 지역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5년 12월에 첫 삽을 떠 총 1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 5월에 완공되어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는 2,458㎡부지에 보관창고 758㎡, 상담소 138㎡, 주차장 1,562㎡의 규모이며, 밭농사용, 논농사용, 원예축산용 농기계 등 53종 157대를 보유하여 이 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화, 양화, 임천, 세도 등 부여 남부지역은 1960년대부터 시설하우스가 발달하여 토마토, 오이, 수박 등의 주산지이며, 충남에서도 대표적인 곡창지대로 벼농사가 대단위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 고추, 취나물, 밤 등 노지작물과 임산물도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반면 현재 농업인구의 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농기계 사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농업기술센터와 거리가 멀어 불편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보다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쉽고 빠르게 사용함으로써 농작업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내년도 59개 사업 1,177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한 ‘2017 정부예산 확보전략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별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기재부 미결·쟁점사업 심의, 중앙부처 예산재배분 사업, 공모사업, 국회예산심의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SOC부문 - 충청산업문화철도, KTX 공주역 연계도로, 국도 29호(부여-청양) 확포장 △문화관광부문 -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 계백장군 탄생지 성역화사업, △문화재 및 세계유산관리부문 – 고도보존 육성사업, 왕흥사지 복원, 송국리 선사공원센터, △농업부문 – 농식품 ICT 융복합 확산사업,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친환경 농업기반구축사업 등이다. 군은 2018년 이후에 반영할 사업도 함께 발굴하여 올해 사전절차를 이행하여 2017년 상반기에 정부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도29호 부여-청양 확포장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8년 예산에 반영하고, 충청산업문화철도는 올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2018년에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도29호-규
충남 부여군 시티투어는 매주 토ㆍ일 2회로 상시운영하고, 여행 성수기인 8월에는 금요일에도 확대 운행한다. 시티투어는 오전 9시 30분 공주역과 10시 부여 부소산성주차장에서 출발해 토요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지구인 부소산성, 관북리 유적,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 탐방, 국악단 토요상설공연을 관람하는 코스가, 일요일에는 백제문화단지,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 무량사, 반교마을 돌담길을 도는 코스가 있다. 8월 중 금요일에는 연꽃이 만개한 궁남지를 중심으로 부소산성,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를 추가 운행하며, 9월까지 토ㆍ일요일에는 롯데리조트와 연계한 롯데코스를 운영한다. 상반기 부여시티투어는 55회를 운영해 1,000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부여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안내와 함께 역사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어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부여서동연꽃축제장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궁남지를 볼 수 있는 코스는 인기가 좋다”라고 말했다. 참여방법은 부여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buyeo.go.kr) 시티투어 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하거나 충남종합관광안내소(041-830-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의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숙박시설 2개소와 운동시설 1개소, 노후교량 등에 대해 다음 달 5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관련분야 담당자와 유관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건축, 전기, 가스, 기계분야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비상통로 물건적치, 전기시설 작동여부, 가스기기 시설기준 및 공조시설 안전성, 토목구조물 안전성, 교량 정밀 안전진단, 기타 시설기준 적합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사전 종합적인 분석과 대비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 등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개별법에 의한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주말 계룡역 이용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계룡역 진입도로변 일부 구간을 29일부터 시차제 노상주차 허용구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노상주차 허용구간은 한국카밧데리 앞에서 나덕식당 진입도로 앞 140m 양방향이며, 50여 대의 주차공간 확보를 통해 주말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노상주차 허용구간은 평행주차만 가능하며 사선 및 이중주차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상주차 허용 시간은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월요일 오전 8시까지이며, 공휴일도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주말 계룡역 이용객의 증가로 자가차량 이용 시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차제 주차허용 구간을 제외한 지역의 불법주차 시 승용차 기준 4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교통팀(☎042-840-25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