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진 집중호우 속에 농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 준 공무원이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남 청양군 청남면사무소에서 운전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태형(54) 주무관. 지난 1일 밤새 내린 폭우로 관내 금강변 농경지 등의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새벽 5시 이른 시간부터 순찰에 나선 김 주무관은 농경지 배수로가 수초로 막혀 침수 직전의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혼자의 힘으로 수초를 제거해 시설 하우스 30여동의 침수 피해를 막아냈다. 김 주무관은 이날 뿐 아니라 다음 날도 침수 우려가 되는 농경지를 순찰하며 배수로를 막고 있는 수초를 제거하고 말끔히 치우기까지 했다. 주민들은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을 하루아침에 잃을 뻔한 것을 김 주무관의 빠른 판단과 희생정신으로 지켜냈다”며 박수를 보냈다. 평소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한 자세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동료들과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김 주무관은 “어려울 때 일수록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야하는 공직자의 사명에 따랐을 뿐”이라며 주위의 칭찬에 겸손해 했다.
충남 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은 여름 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감성을 키우는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 2016 하계 청소년문화학교를 개강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문화학교는 오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2회씩, 총 6회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강좌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컵 난타(강사 김진아) ▲캘리그라피토탈공예(강사 나혜진) ▲나의 꿈 책 만들기(강사 주미라) ▲방송댄스(강사 최정화) ▲전래놀이(강사 최정화) ▲만화그리기(강사 오임석)등 6개로 지역의 유능한 전문 강사가 지도를 맡아 학생들의 재능 신장과 잠재력을 실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수료식을 끝으로 3주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발표회 및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며 또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진우 원장은 “문화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 신장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는 최고의 문화교실이 되도록 아낌없는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접수기간은 22일까지로 선착순 마감이며 수강료는 강좌별 1만원, 재료비는 별도
충남 청양군은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산야초를 활용한 건강 밥 요리법을 담은 책자 ‘칠갑산 자연을 담은 산야초 건강밥 특선’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에서 자생하는 기능성 작물인 산야초는 종류별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총 60쪽 분량의 책에는 냉이영양밥, 고사리볶음밥, 방풍쌈밥, 우엉롤밥, 민들레비빔밥 등 12종이 소개돼 있다. 이는 조리과정에서 식재료의 가열을 최소화하고 음식에 효소가 살아있는 조리법으로 맛과 영양을 높인 건강식으로서 산야초의 가치에 주목하고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록에는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농가형 건강식초 만들기와 초고령사회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청양군 대표 장수식품 15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산야초를 이용한 장아찌, 떡 가공기술 책자를 발간데 이어 이번 산야초 건강 밥은 세 번째 편으로 제작하게 됐다”며, “관내 요식업소, 우리음식연구회 등을 중심으로 배부해 지역민이 쉽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 내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야초
충남 부여경찰서(서장 서정권) 은산파출소(소장 황호연)는, 지난 6일 은산면 관내 상가 등을 돌며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황호연 소장은 “최근 들어 급증하는 전화금융사기의 원인 및 예방 방법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관공서등에서는 절대 전화상으로 계좌이체나 개인 금융정보 등을 요구하지 않으니 이런 전화를 받으면 절대 당황하지 말고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또 “부여군의 특성상 노년인구가 많은 관계로 이런 범죄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고 부모님이나 나이 많은 어르신들 업소 방문 시 이러한 범죄가 자주 발생함을 설명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밖에 부여에서 노인층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그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모·안전띠 착용 및 교통법규 준수 등에 관한 홍보도 병행했다.
충남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국민안전처에서 구축한 온라인 시스템 ‘소방민원센터(www.mpss.go.kr/somin)’이 지난 1일부터 상시 운영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소방민원센터는 인터넷을 통한 전국 단위의 소방민원시스템을 운영해 대국민에게 고품질의 민원서비스 제공 및 예방행정 정보화시스템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민원인은 사이트를 통해 작동기능점검결과 및 안전관리자 선임신고 업무를 직접 소방서에 방문하지 않고 민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한 민원서류의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소방민원센터 사이트 이용방법은 소방민원센터 회원가입 후 원하는 민원사항을 진행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소방서 예방교육팀(041-830-0261~4)로 문의할 수 있다.
충남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5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 위험 대상 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및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부산시 소재 지상 2층 노래연습장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비상구를 화장실로 착각해 추락하는 바람에 부상을 당했다. 지난 해 6월에도 안산시 소재 노래연습장에서 20대 남성 2명이 비상구 아래로 추락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상구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비상구‧부속실 안전로프 설치 유도 ▲부속실 내 비상조명등 설치 및 추락위험 표지 등 부착 ▲부식 등 위험성 내재된 철재발코니 대체 부속실 설치 권고 ▲비상구 추락 위험성 등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원현희 예방교육팀장은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붕괴 및 추락 사고는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지도와 점검 등 예방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논산시 구자곡초등학교(교장 김종만)는 지난 5일 2~3교시 다목적 강당 및 운동장에서 5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도로공사 논산지사와 논산시 녹색어머니회가 함께 준비한 이 교통안전교육행사에는 특수 제작된 안전벨트 시물레이터용 장비에 4명의 학생들이 차에 올라 안전벨트를 매고 체험에 참여하였다. 안전벨트를 매면 자동차가 360도 회전을 하면서 차가 전복되었을때의 상황을 체험할수 있게 된다. 구자곡초 김종만 교장은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에 대응할수 있는 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은 청결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노후 된 군계 홍보판 및 관광 안내판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정비된 안내판은 화성면 장계리 외 8개소 군계 홍보판과 시외버스터미널 안내판 등이다. 청양을 찾는 방문객들이 오가는 군계에 위치한 홍보판에는 청양군을 대표하는 칠갑산과 천장호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특산품 고추, 구기자 및 주요 관광지 중의 하나인 천문대와 장곡사, 신설된 백제문화체험 박물관 및 칠갑산 황금 복 거북이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안내판을 활용해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보다 정확한 관광정보를 제공해 편리하고 쉽게 우리 지역을 안내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청양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은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 사이에 주말을 이용해 4회에 걸쳐 렛츠런 파크 서울 중문과장에서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마사회 오픈마켓 행사는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히 지난 2일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경마경주 대회가 열려 4만여 경마 팬들에게 고추․구기자의 고장 청양군과 축제를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군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辛나는 건강여행, 가자! 청양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개최해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대도시 소비자를 맞이할 계획이다.
충남 부여 규암면 황토정(대표 이영숙)에서는 지난 4일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냉면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영숙 대표는 지역 봉사차원으로 매년 3~4차례에 걸쳐 관내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한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더 큰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맛있는 식사도 대접해 준 이영숙 대표와 직원들에게 정말 고맙고, 오늘 하루만큼은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용우 군수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나눔 봉사를 몸소 실천한 이영숙 대표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르신들 만수무강하시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 부여군(이용우 군수)은 오는 8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오후 2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초청하여 세계유산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세계유산의 의의와 군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홍준 교수의 맛깔나는 입담과 스토리텔링을 겸한 흥미진진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백마강 물길 따라 곳곳에 감춰져 있는 백제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연회에 앞서 유홍준 교수를 부여 세계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유홍준 교수는 지난 2006년 부여군 외산면 반교리에 휴휴당(休休堂)을 짓고 7년 전부터 지금까지 주말엔 반교리 휴휴당에서 보내고 있으며, 2009년부터 연 4회 부여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유홍준과 함께하는 부여답사’를 7년 째 진행해 오면서 새롭게 부여를 알리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 맞이하여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부여군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백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역 앞 버스정류장을 비롯한 다중이용 금연구역 7곳에 금연구역 알림이‘금연벨’과‘금연표지판’을 설치했다. 금연벨이 설치된 곳은 ▲논산역 1개소 ▲공설시장 1개소 ▲시외버스터미널 2개소 ▲건양대 2개소 ▲우체국 1개소 등 총 7곳이다. 금연벨은 금연구역에서 흡연자 발생 비흡연자가 금연벨을 누르면 잠시 후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흡연을 중지할 것을 안내하는 방송이 나오는 금연안내홍보시스템이다. 금연벨 설치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금연구역임에도 간접흡연 피해로 인한 민원이 빈번한 장소이다. 금연벨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불필요한 대립을 예방하고 시민참여에 의한 자율적인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방송을 통해 흡연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신속한 흡연중지 효과와 함께 금연구역 홍보가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공공장소인 버스정류장 금연벨 설치함으로써 이용 시민들에게 금연 구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간접흡연 피해 없는 건강도시 논산 구현 및 건전한 금연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 논산지부(지부장 김재만)은 7일까지 백제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제6회 향토작가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향토작가초대전은 지역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지역작가들의 예술혼을 가득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재만 한국미술협회 논산지부장은“이번 초대전은 우리 향토작가들 및 출향작가들의 소중한 작품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향토 화단을 지키며 향토미술계의 진흥을 위해 힘써온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의 알루미늄 합금소재 전문기업군인 알루코그룹(회장 박도봉)이 본격가동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4일 오전 첨단 스마트단지 공장 준공식이 양지2농공단지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09년 충청남도-논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알루코그룹은 2013년 착공해 ㈜알루코, 현대알루미늄(주), ㈜알루텍, ㈜고강알루미늄 등 4개 계열사 공장이 입주했다. 알루코그룹은 2014년 6월 계열사인 현대알루미늄(주)의 건축용 알루미늄 커튼월·창호 제조라인 및 거푸집 생산라인을 시작으로 105,751㎡의 부지에 총 569억원을 투자, 최첨단 설비와 공법을 갖춰 논산 1차 첨단 스마트단지의 획기적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국내 최고의 알루미늄 합금 소재 전문기업군인 알루코그룹 이 논산에 들어서게 돼 기쁘다”이라며 “논산에 입주한 기업의 조기정착은 물론 경영안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알루코그룹은 양지2농공단지 외에 2016년 가야곡2농공단지 9만4천여평 부지에 착수, 2020년까지 글로벌 알루미늄 종합 스마트단지를 구축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은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황명선 논산시장, 논산시의원, 도의원 및 학부모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주민 중심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의견수렴회를 가졌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충남도교육청 주요정책 안내 ▲논산교육 주요업무 보고 ▲논산시청의 교육관련 주요사업 설명과 학교운영위원협의체 및 학부모들이 논산지역 교육 현안 과제에 초점을 두고 열띤 질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황명선 논산시장, 박세석 논산경찰서장 등 유관기관과의 정책 공유와 협력을 통해 논산시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논산지역 각계각층 인사 및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요구와 제안 정취를 통해 학생과 주민 중심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의 장이 마련되었다. 김일규 논산계룡교육장은 “열린 마음으로 교육가족간 의견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이번 의견수렴회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 인사들의 요구와 제안을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학생 중심 교육 여건 조성, 주민을 위한 보다 편리한 교육서비스 제공에 한층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