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새희망자금 온라인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관내 530개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오프라인 접수를 시작합니다. [기자]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100만~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지원금은 긴급고용안정지원‧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과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지고 서천군 문예의전당 2층 소회의실에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1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지역단위 맞춤형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IBC 뇌통합연수로 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뇌파를 측정하고 활용하는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뇌의 구조와 기능의 이해, 뇌파의 측정과 활용, 뇌파 측정프로그램 사용법과 BQ테스트의 활용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뇌와 관련된 연수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뇌파 측정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역량을 향상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방사한 황새 ‘광시’가 1100km를 날아 대만 타이난에서 발견됐다. 지난 16일 대만 타이난에서 현지인 탐조가 ‘사맹한’ 씨는 예산에서 방사한 황새 광시를 발견했다. 광시는 다리에 ‘E37’ 하얀색 가락지를 부착하고 있으며, 9월 8일 예산군에서 방사된 2020년생 암컷 황새다. 예산군이 황새 ‘광시’에게 부착된 GPS 발신장치(WT-300)를 추적한 결과 10월 5일까지 전남 신안군에서 머물다가 신안군 도초도에서부터 21시간 동안 1100㎞를 쉬지 않고 비행해 대만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황새공원 사육연구팀과 전국황새모니터링네트워크는 대만의 탐조네트워크에 황새 ‘광시’의 관찰과 보호를 요청했다. 예산황새공원 관계자는 “예산군에서 방사된 황새가 대만으로 이동한 사례는 최초”라며 “이번 사례는 대만까지의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의 황새 방사연구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청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67마리의 방사 황새와 6마리의 야생 증식 황새(폐사 및 구조 23마리, 1년 이상 미관찰 20마리 제외)가 현재 야생에서 적응하고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의 편리한 접수를 돕기 위해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그동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받아 왔으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접수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대상은 정부의 지급기준에는 부합하나 과세정보 미비, 공동대표 등 추가 확인 서류가 필요하거나 온라인 이용이 취약해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집합금지 등의 행정명령이 내려진 업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금으로 작년대비 매출감소 업소의 경우 100만 원, 집합금지 대상 업체는 2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에서 각각 진행되며, 오는 11월 6일까지 새희망자금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오는 26일 이후 사업장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방문 신청의 경우 접수자 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접수를 받으며, 11월 2일부터는 별도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새희망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 원도심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2020 공주 문화재 야행(夜行)’이 오는 30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된다. 올해 야행은 ‘근대, 자세히 보아야 더 예쁘다’라는 주제로 제민천 대통사지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민천 일원에서는 야간경관을 연출하는 ‘월야장천(月夜長川-제민천에 달이 뜨다)’과 근대에 도입된 예술 스테인드글라스 전시를 보여주는 ‘색 그리고 빛’이 열린다. 대통사지 역사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제민천의 근대 사진을 보고 그린 ‘근대 그림전’, 공주의 근대를 기록물로 보는 ‘공주의 근대 문화’ 전시,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가의 뜰’ 등 7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역사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근대 톡톡(Talk) 터지다’, 나태주 시인의 ‘꼬마야 너도 시인이다’, 의당집터다지기 등 무형문화재공연, 공주의 근대 역사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각색한 연극 공연 ‘근대~그랬슈’ 등 13개 프로그램은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또한 공주지역 근대문화재를 알아맞히는 ‘공주 문화재 야행 집콕 골든벨’ 퀴즈대회는 사전 50개 팀을 신청 받아 참여형 온라인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 북부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진행할 '북부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오는 26일 개소한다. 북부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유구와 사곡, 신풍지역을 관할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돼 농기계보관창과 야외보관시설, 관리동 등 3개동으로 건립됐다. 임대사업소에는 트랙터와 굴삭기 등 총 51종 129대의 농기계가 비치돼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 준다. 특히, 농업인들의 영농기술지도 및 농업기계를 편리하게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사 1명, 정규직 2명, 기간제근로자 1명 등 4명의 인력도 배치했다. 농업기계 임대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감안해 지난 7일부터 시작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농업기계 출고 및 반납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관내거주 농업인, 경작지가 관내에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840-2495)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sbn뉴스=당진] 조주희 기자 = 지난 20일 오전 5시 52분쯤 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행담도 휴게소 인근에서 짙은 안개로 인해 대형 화물차 2대가 추돌하면서 차량 13대가 잇따라 들이받는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76세 남성 등 17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교통이 통제되며 4시간 30여분 넘게 도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1894년 동학농민군이 관군-일본군 연합군을 상대로 최후의 격전을 벌인 우금티전적에 대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우금티전적 알림터’를 오는 31일 개관한다. 공주시는 지난 3월부터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알림터 건립과 야외광장, 주차장 등 유적 정비사업과 콘텐츠 제작을 추진해 왔다. 특히, 방문자센터 역할을 담당할 우금티전적 알림터는 총 132제곱미터 규모에 전시실과 영상관, 안내실, 자료 보관실 등으로 구성됐다. 우금티전적 관련 영상과 관련 자료를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번에 개관하는 우금티전적 알림터를 비롯해 위령탑 보수와 편의시설 정비 등 단기사업을 내년까지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이어 8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금티 지형복원, 기념 조형물 설치, 기념공원 조성, 기념관 건립 등 중장기 사업을 202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21일 오전 2시 12분경 충남 예산군 고덕면 소재 배 저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462㎡와 배 1만 박스 등을 태우고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억5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예산소방서는 저온저장고 내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아산] 조주희 기자 = 지난 20일 오후 6시 55분쯤 충남 아산시 풍기동의 개인사찰인 영천사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3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아산소방서는 화목보일러 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도와 공주시가 '공주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20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유한 공주시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상호 협력코자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지원·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공주시는 문화인력 양성 및 공동체 활성화 등 시민 참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며, 공주시는 지난해 예비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이교식 충남 서천부군수가 지난 16일 서천읍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과 함께 서천읍성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당일 진행된 서천군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매장문화재 활용 및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식’ 이후 서천읍성 발굴 현장에서 향후 활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읍성은 조선시대 금강으로 침입해 오는 왜구들로부터 양민을 보호하기 위해 조선 초기인 세종연간(1438~1450)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며,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해 학술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서천군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행정·군사·문화적 요충지인 서천읍성에 대해 계획적인 발굴조사와 정비·활용방안 계획을 수립해 서천군이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교식 부군수는 “보존상태가 매우 우수한 서천읍성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학술적 가치를 밝히고 발굴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확대해 지역의 대표 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서천읍성에서는 정밀 발굴조사와 함께 ‘서천읍성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야외 체험’을 주제로 다양한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사회 건강돌봄 거버넌스 형성을 위해 지난 19일 지역연계 운영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본격적인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중심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틀이 변화함에 따라 어르신 대상 건강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력 제공 등 각종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으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서천군장애인복지관, 서천로타리클럽, 서천전기공사협회, 장항·서천읍 청년회의소, 삶기술학교, 황금인테리어, 그림을 품은 나무다. 노박래 군수는 “그동안 분절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서비스를 연계·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의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사업 추진에 있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군민평가단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단은 농업기술센터 벼 품종 비교전시포와 감자 조직배양 시설을 살펴보며 사업 내용을 점검하고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추진 사업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가단은 농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우량품종 및 종서가 공급되는 과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하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효율적인 생산·공급방안에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한선교 군민평가단장은 “지역 내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우량품종 선발과 보급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현장평가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서천군협의회가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여는 어린이 평화통일 교실’을 개최했다. 12일 장항중앙초등학교, 14일 서천초등학교, 15일 마동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세 학교에서 총 18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장기려 박사의 실화를 옮긴 그림책 ‘엄마에게’로 진행됐으며, 장기려 박사의 삶을 통해 한반도 분단 과정과 이산가족이 왜 생겨났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들은 학생들에게 “현재 이산가족의 수는 13만 3370명이며 한 해 동안 약 3500명의 이산가족 어르신들이 돌아가신다”며 “남과 북이 하루빨리 통일을 이뤄 이산가족의 아픔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엄마를 만나지 못하는 작품 속 주인공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적고, 나만의 책 표지 만들기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