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농·특산물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추석맞이 우체국 쇼핑몰 특별기획전을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확대에 도움을 주고, 예산의 신선한 농·특산물 구입을 희망하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산군은 특별할인전이 끝난 이후에도 우체국 쇼핑몰 내 자체 지역 브랜드관을 통해 할인 판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우체국 쇼핑몰 특별기획전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예산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천의 대표특산품인 ‘한산소곡주’가 추석 명절 최고의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1500년의 긴 역사를 지닌 한산소곡주는 일명 ‘앉은뱅이 술’로 불릴 정도로 향긋한 향과 18도 내외의 부드러운 맛을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전통주로 명성을 지키고 있다. 한산소곡주는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마셨다는 명주로 통하는 술이며, 백제 왕실에서도 즐겨 마셔왔던 술로 전해지고 있다. 조선시대에 과거를 보러가던 선비가 한산에서 쉬다가 술맛에 취해 눌러 앉아 과거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만큼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2015년에는 한중일 공식 만찬주로도 사용됐으며, 2019년에는 문재인 대통령 추석 선물인 ‘지역특산물 4종 세트’에 포함되기도 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15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산소곡주를 조상들에게 올리는 차례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한산소곡주가 추석 명절에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의 윤활유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천군에서는 한산소곡주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한산소곡주 블로그를 통해 추석명절 맞이 이벤트(9월 1일~
[sbn뉴스=부여] 조주희 기자 = 지난 4일 오후 4시 47분경 충남 부여군 호암리 백마강의 한 카누경기장에서 플라이보드를 타던 30대 남성이 물속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플라이보드의 줄이 백마강 교각에 걸려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며 '청정 홍성'을 조성한다. 우선 올해 30억5700만 원을 투입해 총 200대의 친환경자동차를 보급하며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한다. 상반기에 전기자동차(자동차, 화물차, 이륜차 등) 89대를 보급했고, 어린이 통학차량 중 경유자동차 4대를 LPG 자동차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올 하반기에는 전기자동차 90대, 전기화물차 45대, 전기이륜차 30대, 수소전기차 13대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9억 3,500만 원의 예산으로 노후경유차 550대의 조기폐차와 120대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며 소규모 사업장 21개소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지역주민들이 청정홍성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 앞 도랑의 환경정화와 복원에 참여하는 도랑살리기 사업에 4500만 원을 투입했으며 신규 1개소를 포함해 총6개소 도랑의 수생태계복원과 건강성 증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친환경실천의 중요성을
[sbn뉴스=군산] 조주희 기자 = 전북 군산시는 7일 역학조사에서 고의적으로 사실을 은폐·누락한 코로나19 확진자를 지난 4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군산시와의 유선 역학조사에서 11시간 여를 거짓으로 진술하고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은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산 11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달 15일 코로나19 확진자(성북구53번)의 접촉자로 질병관리본부에서 군산시로 이관됐다. 다음날인 16일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역학조사 시 고의적으로 사실을 은폐·누락 할 경우 사법기관 고발 및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경하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관내 공공도서관(광천공공도서관, 한울작은도서관, 글마루작은도서관)의 임시휴관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광천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독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9월 8일부터 도서대출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도서 대출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이름, 연락처, 신청도서, 방문가능시간을 작성하여 도서관 계정 메일(hong-lib@naver.com)로 보내면 된다. 도서관에서는 도서대출 가능 여부를 이용자에게 문자로 발송하며 광천읍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대출권수는 1인 6권 대출 일수는 14일로 기존 도서대출 규정과 동일하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방침에 따라 그동안 휴관, 휴장해오던 관내 시설 운영 중단을 연장한다. 군은 이번 정부의 방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윤봉길의사기념관 △추사기념관(체험관) △봉수산수목원 내 수석전시실 등 실내 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 또한 △봉수산자연휴양림(숲속의집, 휴양관)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예산시네마 △예산황새공원 문화관 △군청 추사홀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 및 사립 작은도서관 △예산군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관내 실내·외 공공체육시설도 별도 해제 시까지 운영 중단이 지속된다. 단,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높지 않은 △예산 윤봉길의사유적(사당, 도중도, 저한당) △추사고택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음악분수 등 실외시설은 2m 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관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에서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올해 가장 긴 연휴가 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응과 연계된 추석명절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보고회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대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며 “올 추석 명절 종합대책에도 이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체계 확립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교통수송 및 도로안전 강화 ▲주민생활 불편 해소 대책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세부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선별진료소 운영 및 모니터링, 집단감염 위험시설 점검 등 기존 방역체계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연휴기간 응급진료대책 합동상황실 운영과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등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밝혔다. 특히, 나래원의 실내 봉안시설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거나 1일 성묘객을 최소인원으로 제한하는 등 추모공원 방문을 대비한 방역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시름이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공동체경제 활성화에 70억 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개발, 농촌융복합산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고유의 향토자원,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농촌형 사회혁신 창출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 등 총 7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과 사람과 공간을 잇는 공동체 경제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공동체경제 추진주체 양성을 위해 주민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청년창업 공모전 등을 시행하고, 공동체경제 비즈니스 기반 구축을 위한 농촌유휴공간 리뉴얼, 공동체경제 센터, 창업비즈니스 공간 등을 조성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주민주도의 지역 활성화를 이끌 공동체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농업인과 청년, 협동조합 등 공동체 주체들의 역량 강화 지원에 적극 나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밤 수확철을 맞아 이달부터 내달 10일까지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공주시 20여 밤 농가에서 진행되는 행사 체험비는 입장료를 포함해 1인당 1만 원에서 1만5000원이다. 직접 주은 알밤은 2.5kg에서 3.5kg까지 가져갈 수 있다. 체험 가능한 밤 농가는 공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을 하려면 농가 방문일과 체험비 등을 사전 문의해 예약하면 된다. 공주시는 체험활동 진행 시 온도 측정과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수 인원 단위로 진행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는 14일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접수한다. 운전능력이 저하된 고령자의 사고 감소를 줄이고자 만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원할 경우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10만 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이나 계좌로 현금 지급하고 있다. 기존까지 장항읍에 있는 서천경찰서에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으나, 경찰서와의 행정망 연계를 통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반납·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어르신들의 면허증 반납이 한 단계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서천군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교통안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3월부터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난 8월까지 47명의 주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지난 4일 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 ‘제5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에서 충남 서천군의 교사와 학습자 3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노인에 대한 공경과 소외 없는 문해교육을 위해 노력한 서천군문해교사협의회 차경자 회장이 ‘충남 문해교사 대상(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 또한, 성인문해 시화전에서는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송옥예 학습자가 ‘글찬마루상(충남도의회의장상)’을, 노금자 학습자가 ‘글도담상(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노박래 군수는 “문해교육을 통해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문해교사 여러분과 배움에 열정을 다하는 학습자 여러분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해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일원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내년 정부 예산 7조6464억 원을 확보하며 사상 최대 국비 확보 성과를 올린 가운데, 정부 예산 8조 시대도 머지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해왔던 전례로 볼 때, 내년에 최종적으로 확보할 정부 예산이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양승조 / 충남지사이번에 확보한 우리 도의 정부예산은 총 7조6464억 원입니다. 지난 3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7조6464억 원을 확보했다고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는 충남도 사상 최대 국비 확보 성과로, 올해 최종 예산 대비 7%, 금액으로는 4983억 원이 증가한 규모입니다. 충남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온 전례로 볼 때, 내년 정부예산은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도는 우선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과 저출산‧고령화 극복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이를 위해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에 116억 원,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설계에 3억 원 등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그밖에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작업지원단’을 운영합니다. 농작업지원단은 관내 4개 농협 관할 읍‧면의 소규모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밭작물에 대해 작업 인력을 중개하고 작업료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특히, 동서천농협은 작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농가의 노동력, 농기계 부족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올해 3월, 서천군은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맞춤형 농작업지원단 운영을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장항, 서천, 동서천, 한산농협 내 지역농가는 농작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농기계작업비, 간식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차민규 / 동서천농협 팀장고령, 영세 농가는 농기계를 새로 구입하신다거나 가지고 계신 경우가 어려운 상황이예요. 주로 밭농사는 일손이 많이 필요하거든요. 그것을(노동력, 농기계를) 중개를 해서 보조도 해드리고 (하는 사업이죠.) 농작업지원은 농기계 등을 소유한 작업자가 신청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일반 지원과, 블루베리, 수박 등 대규모 농가의 일손을 돕는 전문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습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지난달 31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마양리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불편을 겪은 80대 독거노인을 도운 철물점 사장님의 미담이 전해졌습니다. [기자] 86세 박상녀 할머니는 집 보일러실 상수도관이 파열돼 나흘 동안 이웃에게 물을 얻어 사용하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보람종합철물(서천군 한산면 소재) 김종권 대표는 주저 없이 어르신 댁을 찾아가 무더위 속에서 6시간 동안이나 상수도관을 수리했습니다. 김종권 대표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어르신을 보고 딱한 마음에 수리비를 받지 않고 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종권 대표는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며 평소에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