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23일 장항전통시장에서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를 모토로 제25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서천소방서, 서천경찰서, 한국농어촌 공사, 장항읍 남녀의용소방대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길 운전·비상시 응급처지 요령, 명절연휴 가스밸브·누전차단기 점검 및 건강한 명절나기 안전상식과 시장화재 예방요령, 내 집앞 눈치우기, 대설대비 행동요령 등 겨울철 안전을 위한 예방 요령 홍보가 진행됐다. 노박래 군수는 이날 캠페인에서 “이번 설 명절에는 건강한 명절나기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여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한다.군에 따르면 23일 장항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4일 비인전통시장, 25일 판교전통시장, 26일 한산전통시장, 27일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설 명절 지역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제수용품과 계란 등 물가 불안요인을 사전 차단해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고 가격 및 겨울철 안전위해 요소 및 시설물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노박래 군수는 “전통시장은 우리 고유의 정이 넘치는 공간이자 사람들이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밝은 웃음과 함께 좋은 상품으로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그 동안 침체되어 있는 장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반동을 식당동으로 재건축했으며, 올해 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태양광발전시설을 비롯한 아케이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천특화시장의 경우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점동 신축 및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추진한다.
서천 평화의 소녀상이 지난 17일, 봄의마을 광장에 안치됐다. 이날 안치식에는 서천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원들을 비롯해 학생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역사의 순간을 함께했다. 건립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서천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기 위해 힘들게 달려왔고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꿈을 만들게 됐다”며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는데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해 2월, 17개 지역 시민단체들이 ‘서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를 조직,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총 2000여 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이후 서천미술협회와 이필수 조각가가 제작해 봄의마을 광장 한편에 임시 안치돼 오다 군의 사용승낙으로 봄의마을 광장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게 됐다.
서천군은 비문해, 학력소외계층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7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이 지난 17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화양면 금당하리 문해교실 개강을 시작으로 12개 읍면(기관)에서 280여 명의 지역주민 및 외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글 기초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2시간씩 40주간 운영한다. 군은 행복서천 문해교실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문해교원 및 문해교육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통해 문해교사 18명을 선발했다. 올해에도 4개 학습장을 확대해 ▲마을회관 ▲다문화지원센터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 25개 학습장에서 한글학습, 산수학습, 체험학습 등을 교육한다. 이대성 자치행정과장은 “관내 글을 모르는 어르신들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벗 삼아 자아 자신감 회복, 일상의 불편함 해소 등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사업으로 운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설 연휴 동안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인 서천 특화시장 주변도로의 도로여건과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주·정차를 허용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시적 주·정차 허용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0일까지 약 2주간이며 특화시장 주변, 산우들식당에서 봄마트 삼거리까지 약 300M구간에 대하여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 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기간 중 교통·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소통위주의 가시적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병렬 주차 등 주차문란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을 병행 할 방침이다. 조기연 서장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생활경제와 밀접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다가오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동안 고향을 찾는 방문객 및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 지난해 화재통계를 보면, 설 연휴 기간 7일 동안 서천군에 발생한 화재는 총 5건으로 임야에서 2건,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에서 각 1건씩 발생했으며, 대부분 부주의와 전기적요인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올 설 연휴 기간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중점 실시하고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안전저해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주거용 컨테이너 등 화재취약시설 19곳에 대해 소방간부담당제를 확대 시행하여 화재예방교육과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실시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는 경량칸막이 홍보와 함께 피난장애요인 사전제거 스티커를 배부 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인 26일부터 31일까지는 화재예방 순찰을 확행하고, 다중운집장소에는 소방력을 근접배치하는 등 긴급대응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천군은 개발촉진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비인면 남당∼성산간 북부간선도로개설공사를 마치고 지난 11일 전면 개통했다. 남당∼성산간 북부간선도로는 공사비 145억원이 투입됐으며 2013년 9월 착공한 비인면 남당리에서 판교면 심동리를 연결하는 5.3㎞ 길이의 2차선 도로다. 앞서 지난 2009년 서천-공주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천군의 남북 및 동서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됐으나 북부지역을 관통하는 도로의 부재로 낙후지역의 접근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지역간 균형발전과 발전 잠재력 이끌어 내기 위해 남당∼성산간 북부간선도로를 건설하여 서해안고속도로와 서천-공주간 고속도로의 지역내 연계, 낙후지역과 개발지역의 연계발전을 추진했다.
서천군보건소가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17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건강검진은 자녀를 갖기 전 예비 부모의 건강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를 안내하기 위해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검진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이며 주요 검진항목은 풍진, 간기능, 신장기능검사 등 7종이다. 건강검진은 서천군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진행되며 신분증과 청첩장 혹은 혼인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춘복 모자보건팀장은 “이번 신혼부부 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은 물론 우리군의 출산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경찰서 판교파출소는 지난 11일 판교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교통사고 줄이기와 핵심 추진 동력으로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1년간 무위반, 무사고를 서약하고 이를 성공하면 운전면허 특혜점수 10점이 부과되고 정지 처분시에는 누적 마일리지 만큼 차감해 주는 제도이다. 이날 홍보는 교통사고 줄이기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판교면 이장 등 25명은 교통법규 준수 서약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를 다짐했다. 길호균 판교파출소장은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교통 약자를 배려·양보하는 운전인 만큼 나부터 실천한다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착한운전 문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저소득층 환자 및 보호자 등 사회·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한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충남도에서 지정한 병원에 입원한 서천군민에게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보건소는 인구고령화 및 가족형태 변화에 따른 간병 부담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서해병원 2병실 12병상을 지정해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지정병원 담당의사에 의해 공동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주민등록상 충청남도민 중 ▲수급권자 ▲행려환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국민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이 하위 20% 이하인 자 ▲긴급지원대상자 ▲그 밖에 도지사가 가정 형편 등 간병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진료의사의 동의를 받아 인정하는 자 등이다. 지원방식은 24시간 다인 간병(최대 환자 7명/간병인 1명)으로 급성기 환자 1인당 년 30일 범위로 입원 당시 질환으로 회복 지연 또는 재입원 시 담당의사 소견 첨부하여 15일 연장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 등을 도움 받을 수 있다. 한
서천군이 지난해 총 52개 사업장에 대해 환영오염물질 배출 단속을 실시, 32.7%인 17개 사업장에서 위법사실을 적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환영오염물질 배출단속은 금강유역환경청, 충남도청과 각각 1회씩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군청 환경보호과 상시단속반에서 1달 기준 4~5개 사업장에 대해 상시단속을 펼쳤다. 그 결과, 17개 사업장에 대해 위법사항을 적발해 전체 위반율 26.4%를 달성, 충남도내 1위에 올라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적발 사업장은 대기 분야 7개, 수질 분야 6개, 공통(수질·대기) 분야 4개 등이다. 세부 위반 유형은 ▲배출허용기준 초과(1개) ▲무허가·미신고(2개) ▲기타 준수사항 위반(14개) 등이다. 총 위법행위 17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15개) 및 고발 조치(2개)를 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지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및 특정 공사 신고·변경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 방진망, 세륜시설 설치 등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조치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량·위반정도, 취약시기 등 상황에 맞는 단속과 함께 유관기관·지역주민과의 합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급 21학급을 신ㆍ증설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역ㆍ학교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 지원을 강화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본청 대강당에서 특수교육 교원, 전문직 등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교육력 제고와 현장 지원을 위한 ‘2017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한 운영계획에 따르면 특수학급 21학급 신?증설을 포함한 가칭 ‘논산나래학교’ 설립 확정과 천안지역 소규모 특수학교 설립 추진 등 특수교육 기회 확대 의지를 반영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요구와 특성에 따른 개별화교육과 미래 진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를 확대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특성에 따른 전문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지정ㆍ운영하고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14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 각 1개소씩 15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학생의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학교 학교기업 3개교 및 고등학교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11개교로 확대하고, 장애학생의 진로탐색 및 직무체험 다양화를 위
서면중학교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2010학년도부터 역점사업으로 '해외문화체험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학생 18명, 지도교사 3명으로 구성된 11차 팀이 싱가포르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머라이언 공원, 부기스 재래시장 체험, 보가닉가든, 주롱 새공원, 센토사섬 등을 돌며 문화체험을 한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세계를 보는 안목을 길러 미래사회에 대한 적응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최홍희 학생(3학년)은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며 팀원이 협동해 프로젝트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욱 교장은 "그동안 해외문화 체험학습은 열악한 환경의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해주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세계로 미래로, 꿈 나래를 활짝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젝트 학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면중은 2월 10일 종업식에 앞서 11차 해외문화체험 프로젝트 학습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2017학년도 지역 내 중학교 입학 배정이 확정됐다. 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7학년도 지역 내 중학교 배정대상 학생은 총 318명이며 서천중 83명, 장항중 74명, 서천여중 59명, 서림여중 30명, 서면중 23명, 동강중 17명, 한산중 14명, 비인중 12명, 판교중은 6명이 배정됐다. 서천중으로 배정받은 학생들은 서천초를 비롯해 문산초, 부내초, 서남초, 송석초, 시초초를 졸업한 초등학생들로 지역 내 가장 많은 입학생이 배정됐다. 장항중의 경우 총 74명이며 마동초와 송림초, 장항초, 장항중앙초, 화양초를 졸업한 초등학생들이 배정 받았다. 이 외 판교중과 서면중, 비인중, 한산중은 대부분 학구 내 초등학교 졸업생들로 배정이 된 반면, 동강중은 기산초와 부내초, 서천초, 송림초, 시초초, 장항중앙초, 장항초, 화양초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천여중과 서림여중의 경우 무시험 입학 배정 추첨으로 배정됐다. 무시험 입학 배정 추첨은 지난 13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 추첨대상은 서천초, 송석초, 서남초, 시초초, 문산초, 부내초 총 6개교의 여학생 89명이었고 서천여중 59명, 서림여중 30명이 각각 배정됐다. 한
서천군보건소는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참여자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레드서 캠페인) 이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2105년) 자료에 의하면 서천군은 노인인구의 지속적 증가(30.6%/15년)로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10대 사망원인 또한 고혈압성질환, 당뇨병,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이 전국 및 충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이동홍보관 운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실시하는 농업인 실용교육 참여자에게 ▲기초건강검진(혈압측정, 혈당검사) 및 상담 ▲뇌졸중 바로 알기 외 5종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부 ▲만성질환대상자 관리를 위한 건강수첩 배부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주민의 지속적인 교육, 홍보, 상담을 통하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 중요성과 자기 혈압 혈당 숫자 알기 인지도 향상으로 만성질환 고위험 요인을 감소하고 발병을 예방하고자 한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이동 홍보관 운영으로 본인의 혈압과 혈당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감추어진 대상자 조기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