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를 맞이하여 금강지구대 순찰팀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내 마을회관을 문안순찰돌며 각종 홍보활동나서기에 앞장섰다. 사고시 부상 위험이 높은 노인 교통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사고율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각종 홍보물로 인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장항읍 성주1리 마을회관을 찾은 금강지구대 이무형 순찰 2팀장과 이기일 경위는 사례교육을 통하여 빙판길 차량의 위험성을 노인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어두운 계통의 옷을 입고 야간 보행시에는 차량 운전자가 쉽게 보행자를 알아보지못하여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이러한 점을 염두하고 밝은 계통의 옷을 입고 보행토록 어르신들에게 당부도 드렸다. 또한, 차와 충돌시에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는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 휠체어 운행시 반사지를 부착하면운전자의 시인성이 확보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다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교통사고예방에 참석한 마을 어르신들은 "농한기 때 마을회관에 이렇게 직접 경찰관이 찾아와서 노인 안전을 위해 정성을다해 설명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며, 사례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성의 심각함을 느끼고 항상 조심해서
서천소방서가 공동주택 세대 사이에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대피를 위해 설치된 '경량칸막이'의 중요성과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경량칸막이'란 석고보드 등 경량구조로 만들어져 있어 쉽게 파괴가 가능하며,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세대에서 경량칸막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선반을 설치하거나 물품을 적재하는 등 유사 시 피난에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주민들의 의식개선과 사용법 안내를 위해 각 아파트 승강기 내부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경량칸막이 표시 스티커를 각 세대에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행사 시 경량칸막이 체험 및 홍보 이벤트를 병행 실시해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 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에 경량칸막이가 설치된 공동주택은 종천휴먼시아아파트 등 9곳으로 1992년 7월 주택법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 층의 베란다에 설치하도록 의무화됐으며, 2005년에는 세대마다 경량칸막이 또는 대피공간을 둘 수 있도록 법령이 개정됐다.
유엔(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17년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이 진행된다. 그림 공모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재학생이다. 참가부문 및 규격은 회화, 포스터(수채, 유채, 크레용)/4절 도화지다. 작품 주제는 폐수, 하천의 맑은 물 자연풍경, 가뭄극복 물 절약 실천, 수질오염의 경각심 고취와 개선노력을 표현한 작품 등으로 총 100명을 시상한다. 접수 및 문의는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로 하면 된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세계음식문화체험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증진하고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세계음식체험의 날 운영자료’를 개발해 도내 유, 초, 중, 고에 배포했다. 이번에 개발한 자료는 다문화 정책학교에서 제작 및 활용됐던 자료를 수집해 교육효과가 높고 각 급 학교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쉬운 자료들로 구성해 제작했다. 또한 교과연계활동이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학교의 실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시자료 마당과 세계음식 조리방법 마당으로 구분했다. 자료집의 첫 번째 부분인 전시자료 마당은 학생들의 이동통로나 음식체험 장소 앞에 전시해 학생들이 세계음식문화체험을 하는 동안 음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지식을 학습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부분인 음식 조리방법 마당은 세계 다문화 음식을 소개하거나 직접 체험교육을 진행할 때에 조리방법과 재료를 참고하도록 보다 쉽고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안내했다.
충남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이 독서 및 인문소양교육의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도서관 환경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부터 환경개선 및 조도개선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1차 환경개선 사업으로 총 36개교를 지원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2차로 초등학교 31곳,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8곳 등 총 55개교에 7억3000만 원의 환경개선사업 예산을 지원해 노후화된 서가, 책상, 의자 등을 교체하고, 학생 친화적인 인테리어를 조성했다. 초등학교 25곳, 중학교 10곳, 고등학교 7곳 등 42개교에 조도개선 사업비 3억5000만 원을 지원해 학교도서관에 설치된 형광등 조명을 LED로 교체했다. 환경개선과 조도개선 사업은 현재 방학을 이용해 이들 학교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2월말까지 완료돼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쾌적하고 편안해진 학교도서관을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이 조용한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공간으로 변화되길 기대한다”며 “독서 및 인문소양교육의 중심공간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지속적으로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및 조도개선을 지원해 독서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한 창의인재
충남도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의 정서함양 및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숨겨진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학생문학상을 제정하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그간 대학이나 문인협회 등이 주최하고 교육청이 후원하는 학생 백일장이나 청소년문학상은 있었지만 도교육청이 직접 주최하는 문학상은 없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인문학을 활성화하겠다는 정책 추진과정에서 학생 문학상 제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게 됐다. 학생들의 문학 열정을 확산하고 창의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되리란 판단 때문이다.제1회 충남학생문학상은 일반적인 문학상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된다. 응모-심사라는 일반적인 문학 공모전 공식과는 달리 희망 학생이 도교육청의 충남학생문학상 문예창작교실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면 현직교사 등단 작가들이 지도 조언을 하고, 학생이 수정을 하는 등 지속적인 글쓰기 지도가 이뤄진다. 상보다는 교육적 목적과 과정이란 본래 취지에 충실하겠다는 것이다.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글쓰기 지도를 하고, 그때까지 올라온 글을 대상으로 10월에 심사해 시상을 하게 된다. 공모부문은 시, 소설, 산문, 아동문학 4분야이며 시상은 분야를 통틀어 대상1명,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수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수산물 수거검사 및 지도점검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산물 수거검사는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패류 및 해조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내용으로는 ▲제품 보관창고, 작업장 청결 여부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및 냉장?냉동시설 정상가동 여부 ▲작업장 바닥에서 원료 전처리 여부 ▲식용 원료와 청소용품 등 비식용 자재의 구분 보관 여부 ▲부패, 변질 농산물 판매 행위 등이다. 한편, 일제정리 기간 내 자진신고를 할 경우 과태료를 경감 받을 수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9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신규 임용 의용소방대원 37명에 대한 직무교육과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서장 등 소방서 간부진과 각 읍면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켜야 할 청렴 및 품위유지교육, 의용소방대 설치조례 등 관련법규,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후 개인별로 임명장과 의용소방대원증을 수여했다. 신규 임용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해 현장보조 활동을 수행하고, 화재취약시기에는 화재예방홍보 및 특별경계 활동과 지역주민들에 대한 각종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이종하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의 안전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서천군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군민평가단, 정책자문단, 부서장 및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군정운영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해 추진하는 공약사업과 중장기 선도사업을 비롯한 핵심전략사업 및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종합 토론하는 자리로, 민선6기 후반기를 맞아 그동안 추진한 사업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논의했다. 군은 5대 군정 운영 방향으로 ▲미래 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산업의 전략적 육성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 실질 소득향상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만들기 비전수립 ▲정주여건개선을 통한 군민생활편의 도모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시행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선교 단장(군민평가단)을 비롯한 군민평가단은 “각종 사업 추진에 있어 군민의 공감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 및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노박래 군수는 “2017년도는 서천군의 발전을 위하여 중요한 시기로, 기업유치 총력추진 등 ‘주요현안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서천
충남도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소청심사를 청구할 수 있고, 진행 상황과 결과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소청심사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소청심사 온라인 서비스는 소청인(공무원) 청구부터 피소청인(도지사, 시장·군수) 답변서 제출, 심사위원회의 결정서 송달까지 전 과정을 종이서류 없이 인터넷을 통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자정보처리시스템이다. 도 소청심사위원회 홈페이지(http://simpan.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공인인증서 인증, 휴대폰이나 아이핀 인증도 가능) 후 이용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소청심사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같은 달 23일부터 30일까지 시법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충남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충남소방헬기가 지난 한 해 동안 총 150건의 화재·구조·구급현장에 출동해 30명을 구조하고 28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충남소방헬기는 대형재난 및 특수사고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월 도입됐다. 기종은 이탈리아산 AW139로 자체중량 3730Kg, 항속거리 798Km, 최대 이륙중량은 6400Kg에 달하며 최대 17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최대 인양능력은 2200Kg, 소화용수는 밤비바켓을 활용해 1,568ℓ까지 담을 수 있으며, 다수 인명구조 및 후송은 물론, 산불진화에 특화된 대형 소방헬기이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소방헬기의 세부 출동내역은 ▲구조 37건 ▲구급 26건 ▲화재 3건 ▲소방훈련 및 순찰 56건 ▲기타 28건 등 총 150회 출동했다. 충남소방헬기는 육상 구조대가 활동하기 힘든 산악, 해상, 섬 지역의 인명구조, 산불진압, 주·야간 응급환자 이송, 조난자 수색·정찰 등 고난도의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다. 지난 9월 4일 오후 12시쯤 충남 당진시 송악면 석문방조제 인근 해루질을 하던 실종자 A씨(47)를 소방헬기에 장착된 호이스트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했
서천지역에서 지난해 화재발생건수가 139건에 달했으며 재산피해는 6억9000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는 단 1건도 없었다. 서천소방서는 2015년 145건보다 4% 감소한 총 139건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총 6억9000만원이 발생해 전년 6억1500만원 대비 7500만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5년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가 1건 있었던 반면, 지난해는 사망사고가 단 1건도 없었다. 지난해 발생한 주요화재 원인은 총 화재발생 건수 139건 중 99건으로 전체 72%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으며 음식물 조리 중 화기취급 부주의, 담배?라이터불 취급 부주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전기합선ㆍ누전 등의 전기적인 원인 등이다. 화재 장소의 경우 가장 많이 발생한 화재 장소는 산불, 들불화재가 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쓰레기소각 등 기타화재와 주택화재가 뒤를 이었다. 서천소방서 김태완 화재조사관은 “지난해 대부분의 화재가 안전의식이 결여된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는 점에서 매우 안타깝다”며 “주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올해도 화재로부터 주민들의
장항 정의여고 동창생 모임인 '6970 좋은 친구들' 회원들이 선운사 등산모임을 가졌다.
차가운 날씨에도 힘찬 함성소리와 함께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 이들은 ‘서천군 리틀야구단’ 소속 선수들이다. 몇 차례 대회에도 참가 했지만 아직 신생야구단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하지만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꿈을 향한 열정이 느껴졌다. 특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는데 바로 강압적이지 않은 자유놀이방식의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찬호 감독은 “야구를 배워야하기 때문에 때론 강한 훈련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배우는 것 보다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라는 말처럼 선수들이 즐기면서 운동을 배울 수 있도록 자유놀이방식의 훈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통해 서로 협동심과 선·후배 간의 예의범절도 배울 수 있지만 때론 학생들 간 라이벌이 생겨서 운동효과가 더욱 좋게 나타나기도 합니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리틀야구단은 현재 선수 반 및 평일 반, 주말 반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으며 선수 반은 야구상급학교 진학을 목표로, 평일 반은 시합 및 체력강화, 주말 반은 체력강화 및 야구체험 등에 중점을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군의 자연환경·문화관광 분야 해설사와 체험마을 사무장,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기존 관광코스에 대한 토론과 정보공유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최근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 트랜드를 분석해 ‘생태와 역사문화’를 테마로 한 소규모 수학여행 상품을 설계해 머무는 생태관광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서천군의 차별화된 ‘생태 테마’와 연계한 매력적인 홍보로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역사․문화 테마’로 군산시 근대역사문화와 부여군 백제역사문화재현단지 등의 현장을 답사하여 그동안 중․고등학교 대상 수학여행지로서 서천군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이 검토되었다. 또한, 그동안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연계하여 진행되었던 당일 프로그램 운영시 제기된 관광객 불편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관광시설 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음식점의 청결 위생과 편익제공에 필요한 관광정보 부재를 극복하기 위한 해설사들의 역할 등을 서로 개진하고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