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청년상인 창업점포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명동대흥로상점가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창업에 따른 교육,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컨설팅·홍보 등을 지원하는 청년상인 창업점포 사업을 통해 상점가의 활력제고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기존 상점가에 젊은층 고객을 유인하여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사업비 1억7500만원)으로 진행됐으며, 천안시는 2016년 3월 명동대흥로상점가가 최종 선정되어 시행했다. 천안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천안명동사업단을 구성하고 창업을 원하는 청년상인을 공개모집하여 최종 입점대상자 6명을 선발하였으며, 인테리어 등 준비기간을 거쳐 11월 모든 점포가 개점했다. 창업에 성공한 청년상인 6명은 공통교육과 맞춤형교육을 수료한 후 창업하여 자신만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6개 점포는 △가시버시(전통한방차)△꽃처럼(수제 꽃차)△디코너스톤(플레이트 디저트)△르멜란지(캔들, 비누, 향수)△빼꼼(커피)△헤르바(샐러드, 스테이크) 등이다. 구본영 시장은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은 청년일자리 문제와 원도심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충남 천안시 성남면 신사리에 위치한 정신장애인 복지시설 기독 성심원(원장 이응덕)은 연말을 맞아 생활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껏 마련한 귤 40상자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고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독성심원은 정신장애인 116명이 입소하고 있는 정신요양시설로 면내 어르신 식사대접 및 어려운 이웃돕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응덕 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약소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면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지만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박대환 면장은 “독거노인,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광덕면 방위협의회(회장 박상만)는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를 방문했다. 해방병단 인천기지로서 창설된 제2함대는 1949년 인천 경비부로 확대되어, 이후 1973년 해군 제5해역사령부로 개편되었으며, 1986년에 이르러 지금의 해군 제2함대사령부로 재정비되었다. 지난 1999년 인천에서 평택으로 사령부 이전과 함께 지금까지 서해 안보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2함대 소속의 대표적인 함정으로는 3200톤급 구축함인 을지문덕함이 있다. 1999년 6월 15일과 2002년 6월 29일, 2차례에 걸쳐 북방한계선(NLL) 남쪽의 연평도 인근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연평해전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한반도의 전쟁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평택 해군2함대 방문을 통하여 연평도 해전과 천안함 사태, 그리고 연이은 핵실험으로 북한의 군사적 위험이 증대되는 지금에 우리 군의 대북 대응능력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서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의 안보현실을 되새김으로써 통일을 위하여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충남 천안시 불당동에 소재한 해원종합건설(주)(대표 서승조)은 23일 연탄 1만장(5200만원 상당)을 천안시에 기부했다. 서승조 대표는 “지난해 쌀 기부에 이어 올해는 연탄을 기부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해원종합건설(주)은 건축·토목 공사를 주 종목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된 연탄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 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성환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허찬, 부녀회장 이연숙) 80여명은 22일부터 23일 이틀 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읍사무소 뒤편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은 배추절이기(22일), 양념 버무리기 및 배추속넣기(23일) 등 1,000포기의 김장을 담그면서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웠다. 새마을지도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은 23일에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충남 천안시 쌍용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홍구)는 이마트천안점과 함께 11월 22~23일 쌍용1동주차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이마트천안점 희망나눔봉사단, 새마을 지도자회, 통장단 등 지역의 주민이 함께 모여 약 600여 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 200박스(10kg)를 담가 관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경로당, 지역아동 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홍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라고, 이를 위해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와 푸른천안 21실천협의회는 올해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온실가스 전문 컨설턴트 11명을 양성하여 각 가정·상가를 방문하고 올바른 전자제품 사용법과 대기전력 차단방법 등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온실가스 감축진단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이란 대기전력 측정 요원이 가정을 방문해 가전기기의 대기전력을 측정하며 새어 나가는 대기 전력량을 진단하고 플러그 뽑기, 멀티탭 스위치 끄기 등 절전 방법 교육 및 대기전력 줄이기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전력량을 안내해 주는 컨설팅이다. 현재까지 전문 컨설턴트가 일반가정 117세대와 상가 89곳을 방문하여 △에너지효율이 높은 등급 제품 사용 권고△대기전력이 낮거나 절전 모드가 있는 제품 도입△전기·전자 제품별 상세 사용 방법△고효율 조명(LED 등)설치△온·쿨맵시 착용 유도△단열제품 설치△친환경 교통문화 참여△탄소 포인트제도 가입 권고 등 에너지를 절약하는 다양한 온실가스 절감 방법에 대해 진단·컨설팅해주고 가정의 경제적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시민 참여자는 “진단 컨설팅이 무슨 사업인지 잘 몰랐는데 이번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 절약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컴퓨터기초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한다. 이 과정은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강소농 정보화 교육 ‘컴퓨터 기초 및 스마트폰 활용과정’으로 농가경영 전산기록 관리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구성 및 프로그램 활용, 인터넷 기초 및 검색, 바이러스 체크, 이메일 계정 만들기, 스마트폰 환경설정, 스마트폰 기능 활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교육이다. 교육대상은 그동안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꾸준히 받아온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능력이 부족한 농업인 15명이다. 2016 강소농 김대건 회장은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받아왔고 이번 정보화 교육을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활용도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는 과년도 체납액 104억을 징수해 체납 징수목표액 대비 144%의 징수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결과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하고 다각적인 체납활동과 특수시책을 통한 고액·고질체납자에게 지속적 납부독려 및 행정제재를 함으로써 이루어낸 성과로 볼 수 있다.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내용을 살펴보면 △전국최초로 체납자료 실시간 통합조회 시스템을 활용한 사전관허사업제한 실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중 번호판 영치 후 미 운행 차량 강제공매 △체납자중 주택 및 토지 분양권 취득자 압류예고 △사실상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재산에 대하여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등 기존 체납징수 방법을 넘어 다양하고 효과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추진해 왔다. 서북구는 이와 별도로 2016년도 연도폐쇄기 전까지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하여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체납처분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고, 체납자중 급여생활자로 확인된 263명에 대하여 납부 안내를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50만원이상 체납자중에 금융재산이 확인된 47명에 대하여 최근 압류를 하였고 기 압류자중 납부 독려에도 납부하지 않을시 12월중 예금을 추심할 예정이며,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대상자 140
충남도가 24일 아산 KT도고수련관에서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와 도정모니터,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도정모니터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정모니터는 모니터 요원들이 생활 속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모니터링하고 제보하면, 도가 이를 반영해 주민 편의 증진 방안과 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하는 도민 참여 제도다. 지난해 1월 위촉된 도정모니터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112명이 활동 중으로 지난 2년간 도민 불편 해소 등 190건을 제보했으며, 이 중 29건이 도정에 반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연찬회는 우수모니터 표창과 특강에 이어 지난 2년간의 모니터 활동소감 발표와 도정모니터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분임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연찬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017년도 도정모니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는 “도정모니터는 지난 2년간 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더 좋은 충남도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남은 기간 도와 소통하며 변함없는 활동으로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의 확산을 차단하고 구제역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23일 생산자단체 및 전문가, 공무원 등 도 가축방역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관련 기관·단체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원들은 가축밀집사육단지, 철새서식지 인근농가 등 취약지구에 대한 지도·예찰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고취하는 데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10월 천안·당진지역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된 데 이어 23일 아산 신창의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만큼 추가 확산 방지에 나선다. 도는 우선 축사소독을 강화하고, 기계적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에 박차를 가한다. 또 시군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반한 방역취약농가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조치로 축산농가의 책임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근 특별점검을 통해 도내에서 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을 소홀히 한 32개 농가를 적발해 행정조치 하는 한편, 농가별 방
충남 아산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인체감염대책반을 편성해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H5N6형 AI는 사람 간 전파 사례가 보고되지 않아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만약의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이번 인체감염대책반을 꾸렸다. 인체감염대책반은 우선 아산 AI 발생 농가 종사자와 살처분 참여자, 대응 요원 등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예방적으로 투여했으며, 개인보호구에 대한 철저한 착용 여부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지정음압병상을 점검하는 등 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태세를 완료했다. 도 관계자는 “야생조류에 접촉했거나 살처분 관련 작업 후 10일 이내 열 또는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 서산 비행장 민항 유치 사업이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절차에 돌입하며 이륙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최근 ‘서산 군 비행장 민항시설 설치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발주, 다음 달 중순 이후 수행기관 선정과 함께 연구용역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6∼2020년)’에 서산 비행장 민항 유치를 포함함에 따른 것으로, 내년 12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된다. 연구용역을 통해 경제성이 입증되면 서산 비행장 민항 유치 사업은 기획재정부가 예비 타당성 조사 여부를 가리게 된다.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서는 서산 비행장 시설물 현황을 조사하고, 토지이용과 교통시설, 소음·기상 영향 등 공항 시설 입지 기초자료를 분석한다. 또 사회·경제 지표 등 교통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직·간접 대상 지역의 인구·고용·산업·교육 등 주요 사회·경제적 자료를 수집·분석해 장래 여건 변화를 고려한 항공 수요를 예측하게 된다. 연구용역에서는 이와 함께 군 비행장 시설 활용 등 인프라 확충에 따른 장애 요인 분석 및 해소 방안 검토, 장애물이나 경제성 등을 감안한 항공기 기종
충남도가 SKT와 협력해 도내 산간·도서 지역 거주민들의 긴급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휴대전화 불통(사각)지역 해소를 추진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SKT는 내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총 75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산간·도서 휴대전화 불통(사각)지역 100% 해소에 나선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마을이장을 통해 현지거주 가구별로 1차 조사를 실시해 도내 841곳의 휴대전화 불통지역을 확인했다. 이곳에 거주하는 도민은 7132개 가구에 이른다. 특히 휴대전화 불통지역은 대부분 산간·도서 지역에 분포된 10가구 미만의 마을로, 긴급 상황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실정으로 파악됐다. 또 최근 귀농인과 퇴직 후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주민들이 외딴 곳에 정착하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 및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격차 해소 차원에서도 사업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휴대전화 가입자 가장 많이 보유한 SKT와 협의를 통해 3년간 75억 3000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SKT가 부담하는 연도별 휴대전화 불통지역 해소 계획을 마련했다. 이로써 SKT는 당장 내년부터 31억 4200만
중국 귀주성 세무담당 공무원이 24일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가 지난 7월 귀주성과 우호협력을 체결한 후 첫 교류로 의미가 깊다. 이날 귀주성 지방세무국 지커 국장 등 10여명은 시청 회의실에서 업무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지방세 제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귀주성과 세종시는 지방세 세목별 부과·징수관리, 세무조사 기법, 체납액 관리 등 지방세 제도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커 귀주성 지방세무국장은 “세종시의 지방세 제도를 귀주성 지방세 정책에 폭넓게 활용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중국 귀주성과 지방세 관련 교류를 계기로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