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유·초·중·고 반려 자연환경 컬러링북 제작 보급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유·초·중·고 반려 자연환경 컬러링북 제작 보급 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학교급별로 선정하여 가꾸고 있는 ‘함께 그려보는 우리학교 반려환경’을 제작하여 보급하였다. 선생들이 직접 그려 완성된 컬러링북은 학교별로 선정된 반려환경을 학생들에게 학교의 반려환경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서천 초·중·고 34개 학교는 학년 초부터 산, 바다, 강, 갯벌 등 학교 인근에 있는 친숙한 자연환경을 반려환경으로 정하고 환경교육과 연계하여 가꾸어 왔으며 정기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과 생태 체험자료로 활용해 왔다.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반려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자연에서 즐거움을 찾고 환경을 보전하는 생태 시민 감수성을 기르는 데 노력하고자 한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으로 해양생물자원 관리 - 해파리 초기 유생 디지털화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핵심 키 제공 국립해양생물자원관는 해양생물자원의 관리 강화 및 고도화를 위하여 전통적인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13개의 수장고를 비롯하여 매년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수산생물에 대한 ‘국가해양수산생물종목록집’을 발간하여 생물의 주권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자료를 제작하는 등 국내·외 해양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및 이용하기 위하여 설립된 해양생물 전문연구기관이다.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1억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환경연구소, 브랜드콘텐츠, 아쿠아플라넷, 한알음정보와 함께 다양한 해역과 조건에서 해파리 유생 및 동물플랑크톤 이미지 134,869장을 확보·수집하였다. 해파리는 유성생식과 무성생식을 함께하여 번식 속도가 빠른 생물로 생활사 중 어릴 때 폴립형으로 고착하여 서식하는 시기와 부유생활을 하는 시기를 가지며, 일부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대량 출몰에 따른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사전 예방이 필요한 생물 중 하나이다. 해파리의 폴립 단계에서 제거가 효과적임에 따라 해파리 초기 유생 이미지를 활용하여 해파리 대량 피해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확보하였고, 이러한 디지털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측 모델 개발을 통해 향후 해양 생태계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보전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수집된 데이터는 해양생명통합정보시스템(www.mbris.kr)과 연동하여 보다 정밀한 해양생물 식별 빅데이터 자료로 이용될 것이다. 정현경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물분류실장은 “해파리는 해양생태계의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생물로 디지털화를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의 핵심 키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바다 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해양생물자원관리를 위하여 인공지능(AI)을 도입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자원관리 인벤토리를 제작하여 국민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초초, ‘겨울’ 계절학교 실시 시초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겨울계절학교를 실시하였다. ‘트롤: 밴드 투게더’를 관람, 알프스 마을 방문, 벼룩시장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알프스 마을에서는 다양한 전통놀이 감상과 함께 눈과 얼음 조각 작품을 감상하였다. 벼룩시장에서는 개별적으로 준비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은 불우이웃 기부로 진행되었다. 또한 유치원생과 학생들의 준비한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이렇게 12월 28일부터 진행된 ‘겨울’계절학교가 마무리되었다. 담당하신 김영두 선생님은 “앞으로도 시초초등학교는 ‘좋은 습관이 자라는 창의 놀이터’라는 교육 목표에 걸맞게 놀이로 성장할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소방서,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서천소방서는 기온이 낮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손쉬운 농・산촌 지역 중심으로 설치하고 있다. 화재 발생 시 산림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산불로 확대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최근 5년(2018~2022년) 충남에서는 화목보일러 화재가 총 252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가연물 인근 화기 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법은 ▲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질 적재 금지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 비치 ▲연료 넣은 후 투입구 닫기 ▲천장과 맞닿은 연통은 난연성 단열재로 덮어씌우기 ▲연 1회 이상 정기점검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사용 시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림초, 졸업식! 더 큰 꿈을 향한 출발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4일 본교 강당에서 제49회 졸업식을 거행했으며, 1.3.(목)에는 유치원 졸업식을 실시하였다. 올해 11명의 졸업생을 포함하여 1972년 개교 이래로 총 1,9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졸업장과 상장을 받으며 졸업 소감을 낭독했으며, 한 졸업생은 “송림초를 늘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입니다. 6년 동안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의회 전익현 의원, 제1회 동창회(회장 정해순), 본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졸업생 가족, 재학생 학부모 등 다수가 참여하여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해주셨으며, 제1회 동창회에서는 졸업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송림초 졸업생들은 지난 6년 동안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져왔으며, 졸업식이라는 전환점에서 더 큰 꿈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사랑회, 마산초 졸업생 장학금 전달 등 5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마산사랑회, 마산초 졸업생 장학금 전달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회장 박병문)가 지난 4일 마산초등학교 물버들관에서 제96회 마산초 졸업생 5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병문 회장은 “졸업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우수한 인재들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마산초등학교 졸업생 장학금, 입학생 통장만들기 지원, 인재육성 장학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광야교회, 20여 년 넘게 이어온 선행 서천군 광야교회(담임목사 김선익)가 지난 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서천군에 현금 200만원을 기탁해 연말연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 촬영이나 기탁식을 사양한 광야교회는 1996년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거리 찬양을 하고, 20여 년 넘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선익 담임목사는 “이 성금은 온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거리 찬양과 성금 기탁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면 동백커피 바리스타동호회, 서면중에 장학금 전달 서면 동백커피 바리스타동호회(회장 김정자)가 지난 3일 서면중학교을 방문해 졸업 예정인 학생 22명에게 장학금 각 20만원씩, 총 44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서면 동백커피 바리스타동호회가 일일찻집 운영과 지역 축제 홍보 부스 참여 등으로 모은 수익금으로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서면 동백커피 바리스타동호회는 매해 수익금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섬기고,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평생학습과 주민자치 분야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참여해 직접 만든 커피를 지역 주민과 나누는 등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정자 회장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서면중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에게 작지만,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종천면의 이웃사랑, ‘동전 저금통’에 모았습니다! 종천면은 지난 3일 희망종천후원회와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주민들에게 배부하여 성금이 모인 ‘이웃사랑 동전 저금통’을 개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금통에는 주민들이 한푼 두푼 모은 지폐와 동전이 가득한 모금액 114만 2560원이었으며, 모금액은 희망종천후원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금통을 기부한 주민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서 동전이 생길 때마다 저금통에 모았는데, 새해를 시작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찬 회장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사랑의 나눔 실천 활동이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을 사랑하는 노래모임, 장항읍에 후원 서천을 사랑하는 노래모임(대표 김현순)이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3만원과 쌀, 찹쌀 등 후원 물품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현순 대표는 “노래를 통해 취약계층에 희망과 위로를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공연을 통한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전했다. ◇서면, 사랑의 저금통 성금 후원 ㈔서면사랑후원회가 지난 1년간 지역 업체 10곳에 비치해 둔 저금통을 회수하며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서서천농협, 서부수협, 동백정특산품판매소, 띠아모카페, 마량해돋이낚시, GS25서천서도점, GS25마량포구점, GS25서천해돋이점, GS25춘장대점, 도예카페 총 10곳에 비치돼 모인 후원금은 총 34만 9790원이다.
[sbn뉴스=서천] 조혜림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강정남)는 지난달 30일에 문예의 전당에서 정기연주회 ‘2023 아디오스 소통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 후원과 서천군 ‘2023년 문화예술활동지원 지방보조금사업’ 지원 등으로 진행됐으며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했다. 이날 음악회는 2023년을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 한산초등학교 어울림오케스트라, 장항초등학교 알로아훌라, 엄마손 모래 샌드아트의 협연으로 이뤄졌다. 강정남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은 “서천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이 협연을 통해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과정에서 음악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기를 지내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하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아동복지통계 결과 발표 등 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아동복지통계 결과 발표 서천군이 지역 아동들의 인구, 보건, 사회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 아동복지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군에 따르면 공표 자료는 2023년 7월 31일 기준 서천군 주민등록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자료 등을 토대로 기존통계자료와 행정자료를 연계, 결합 등의 방법으로 작성한 행정통계로 ▲인구 및 세대 ▲인구동향 ▲건강 ▲복지 ▲교육 등 5개 분야 91개 항목을 분석했다. 2023년 7월 말 기준 서천군 내 만 18세 미만 아동인구는 4320명으로 군 전체 인구 4만 9477명의 8.73%를 차지했다. 연도별로 비교하면 2021년 4,696명(9.25%), 2022년 4,486명(8.98%)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또한, 4320명의 아동 가운데 남아가 2202명, 여아가 2118명으로 성비는 96.16을 보이고 있다. 행정구역별로는 서천읍이 1888명(서천읍 전체 인구 중 14.52%)으로 인구수와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시초면과 문산면이 각 49명으로 가장 낮은 인구수를 보였다.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전입한 아동은 총 498명이며, 전입 사유로는 주택(36.9%), 가족(30.5%), 교육(14.8%), 직업(7.6%), 기타(10%, 교통, 건강 등) 등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는 2022년 133명으로 2020년 170명을 기점으로 2021년 160명 등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다문화 출생아 수는 2022년 8명으로 해당연도 전체 출생아 수의 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20명(11.7%), 2021년 16명(10%)으로 나타났다.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을 살펴보면 2022년 전체 출생아 수 133명 가운데 30~34세가 58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35~39세(31명), 25~29세(29명), 40~44세(10명), 20~24세(5명)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적용 아동인구의 경우 2022년 12월 31일 기준 총 4486명의 아동 가운데 4380명(97.6%)이 가입되어 2020년 4961명 중 4844명(97.6%), 2021년 4696명 중 4586명(97.6%)과 비교해 매년 비슷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복지분야 통계에서는 2023년 7월 말 기준 서천군 전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303명 중 아동이 264명으로 전체 아동수 4320명 중 6.1%를 차지하며, 일반 수급자 253명, 시설 수급자 11명으로 파악됐다. 아동인구 중 장애인 등록자는 74명으로 전체 아동 중 1.7%를 차지하고 신체적장애 24명, 정신적장애 50명이다. 장애 정도로는 심한 장애인이 61명, 심하지 않은 장애인이 13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2022년 기준 아동복지 관련법에 의한 소년소녀가장(지원금 수급자)은 없으며, 위탁가정(가정위탁아동양육보조금 수급자)은 19명, 입양아동(입양아동 양육수당 수급자)은 12명으로 확인됐다. 교육분야는 2022년 말 관내 어린이집은 국공립 3개소, 사회복지법인 9개소, 법인·단체 4개소, 민간 4개소, 가정 1개소, 직장 1개소로 총 22개소가 있다. 지역 내 학교의 교직원수는 교원 647명, 사무직원 312명으로 총 959명이며 교원 1인당 학생수는 평균 6명이다. 유치원은 18개소가 있으며, 원아수는 177명이 있다. 학교와 학생수를 살펴보면 ▲초등학교 18개소 1641명 ▲중학교 9개소 862명 ▲고등학교 7개소 1246명으로 취학에 있어 적령에 취학한 아동은 총 243명 중 242명이며, 유예 및 과령아가 1명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아동복지에 대한 실태를 확인하고 이를 통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를 작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에서 아동복지 통계를 활용해 복지향상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군, ‘청년 Cheer-Up(취업) 지원사업’ 신청·접수 - 취업난 해결을 위해 면접 수당, 취업 성공수당, 근속 수당 등 지원 서천군이 청년의 구직활동과 장기근속을 장려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11일부터 20일까지 ‘청년 Cheer-Up(취업)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18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구직활동지원금 또는 취업성공패키지 등 타 기관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혜택으로는 ▲면접 수당 1회 5만 원씩 최대 6회 지원 ▲취업 성공 후 4개월 경과 시 1회 한정 취업성공수당 50만 원 지원 ▲취업 일로부터 6개월 경과 시 근속수 당 월 10만 원씩 최대 12개월분이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서천군청 인구정책과에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인구의 정착을 도모하려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취업과 장기근속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장항읍 발전협의회, 2024년 신년교례회 개최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주민들의 염원을 가득 담은 서천군 장항읍발전협의회(회장 박흥림) 신년교례회가 지난 3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과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난해의 업적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박흥림 협의회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청룡은 태양이 동에서 떠오르는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의미한다”며, “장항읍민 모두가 단결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읍의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우리 군이 올해도 순풍을 타고 나아갈 것을 기대하며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중, 민주적 세계시민을 위한 진로의 날 운영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중, 민주적 세계시민을 위한 진로의 날 운영 서천중학교(교장 김유집)는 지난 3일 특별실에서 민주적 세계시민을 위한 진로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진로의 날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세계문화에 대한 친화적 교육과 타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 그리고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며, 자율성과 창의성 함양, 다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부스는 9개(요리사1, 요리사2, 쇼콜라띠에, 특수분장사, 동물사육사, 유튜브크리에이터, 조향사, 캐릭터디자이너, 캘리그라피)를 운영하며 부스별 특성에 맞게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교육과정을 연계하였으며, 학생들은 새로운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참여하고 행복해 하였다. 서강준 진로진학부장은 “이번 진로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다문화에 크고 넓은 시야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운영하였고 아이들이 프로그램 속에 빠져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불어 행복하다.” 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공사 현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용접작업 시 발생한 불티는 약 3천℃ 정도의 고온체로 최대 11m까지 비산(飛散)돼 주위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점화될 수 있고, 단열재 내부에 들어간 불티는 훈소(燻燒)의 상태가 되어 일정 시간이 지나 화재로 진행될 수 있다. 안전수칙은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화기 취급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하지 않기 ▲용접·용단 작업 시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유무 30분 이상 확인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하기 등이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의 사용량이 많아 화재위험성이 상당히 높다”라며 “순간의 방심이 대형 피해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관심을 두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부체험교육원, 2024 자원봉사자 위촉·사전 연수 개최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3일 미래생태환경 유아체험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6명의 인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위촉하였다. 위촉식 이후 전염병 예방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의 연수에 참여하고 체험실을 돌아보며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유아들의 안전한 체험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남부체험교육원은 올해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운영을 통해 유아들의 바른 성장과 안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사랑후원회, 화양초에 ‘학교 발전기금’ 전달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화양사랑후원회, 화양초에 ‘학교 발전기금’ 전달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가 지난 3일 제99회 화양초등학교(교장 윤종협) 졸업 행사를 맞아 화양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학교발전기금 전달은 화양초등학교장, 화양사랑후원회장,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양초 졸업생을 축하하고 재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김순정 회장은“학교발전기금에 화양초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며, “지역 내 유일한 교육기관인 화양초등학교 후배들이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는 2011년도부터 추진한 아동특화사업 ‘꿈나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해 150만원의 ‘화양초등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학교발전기금은 재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비롯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캐리어에어컨&대성보일러,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 기탁 장항읍 소재 캐리어에어컨&대성보일러(대표 임수호)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에 기탁했다. 임수호 대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 기탁을 결심했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장항읍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캐리어에어컨&대성보일러는 매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량진항 해넘이·해돋이 행사… 3만여 명 다녀가 등 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마량진항 해넘이·해돋이 행사… 3만여 명 다녀가 일몰과 일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넘이·해돋이 명소인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에 2일간 3만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를 주관한 서면개발위원회(위원장 강구영)는 초청가수·지역동아리 공연, 소원등·소원패 달기, LED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서면 마량진항을 찾은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김 떡국, 고구마·가래떡, 맥문동 차를 무료로 제공해 추위를 달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2024년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불꽃놀이가 서천군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방문객들은 저마다의 소원과 건강, 행복 등을 기원하며 다사다난했던 계묘년을 뒤로하고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새해,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2024년은 물을 다스리는 청룡의 해”라며 “이제 쉼 없이 달려온 지난날은 뒤로하고, 설레는 일출처럼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찬 용의 기운이 샘솟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서천군,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 관리’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서천군이 선정돼 서천군이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운영과 각종 국가재난 대비 상시 훈련의 성공적인 추진 등 재난 대비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383개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 관리에 힘쓴 2개 기관을 선발했으며,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천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관계 부서장을 비롯한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 67명을 지정해 엄격한 교육 관리를 거쳐 전문성 있는 재난 대응능력을 함양시키고자 노력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 지정 교육기관인 (특)한국방재협회와 협업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 어린이 안전골든벨 같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주민 10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전반에 걸친 안전 인식 개선에 힘써왔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분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위탁관리 협약 체결 서천군이 지난 2일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3곳과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군과 체결한 기관은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지회장 김윤태)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 ▲서천시니어클럽(관장 장동필)이며, 이들은 올해 총 3757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164억 4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맥문동 체험로, 홍원항 등 해안가 환경을 정비하는 청정서천해안지킴이사업 ▲경로당을 중심으로 마을과 깔끔미방, 버스정류장을 정비하는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 ▲취약계층 반찬지원 및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엄마손반찬 사업 등이다. 장동필 관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장함은 물론, 재능과 경륜을 발휘할 수 있는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발전협의회, 2024년 신년교례회 성료 서천군발전협의회(회장 김창규)가 지난 2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4년 갑진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신년사, 만세 삼창, 떡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발전협의회는 긍정적인 방향의 제언과 협력을 통해 서천군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만들고, 생활 인구 증가에도 노력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다양한 기업 유치 등 장기정인 성장 동력 마련 방법을 발전협의회와 함께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발전협의회는 지난 12월 서천군의 인구감소 해결 방안을 위한 결의대회 및 특강을 진행하는 등 서천 번영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2024년 ‘서천여성단체협의회 신년교례회’ 개최 서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호빈)가 주관하는‘2024년 서천여성 신년교례회’가 2일 지역 여성지도자 및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문화센터 열린마당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여성문화센터 문화강좌 통기타와 색소폰 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임호빈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새해 인사, 김기웅 서천군수의 신년사에 이어 김경제 의장의 축사로 2024년의 시작을 축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난해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갑진년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마음 한뜻으로 상호협력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임호빈 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2024년에도 지역 사회 여성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서천 여성이 한 단계 더 높이 발전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해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서천여성단체협의회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중, ‘참소리 국악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향마루’ 축제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중, ‘참소리 국악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향마루’ 축제 개최 장항중학교는 지난해 12월 29일에 참소리 국악오케스트라와 향마루 축제(학교 축제)를 열었다. 국악오케스트라는 2014년에 창단하여 많은 수상을 하여 학교의 명성을 떨쳤고, 지역주민과 하나 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국악 거점학교로서 지도교사 김가영 선생님은 격주로 초등학생들에게 국악을 전파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하였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학부모를 초대하여 장항중학교의 국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향마루 축제는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으로서 3시간에 걸친 학급 발표와 개인의 끼를 보여주는 장이었다. 윤이나 학생회장은 “학생회 주관으로 한 축제라서 더욱 의미가 있었고,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잘 진행되었다. 졸업을 앞둔 시점에 보람된 행사였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부주의’ 화재 예방 당부 서천소방서는 화재 빈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부주의로 인해 비롯되는 화재에 예방을 당부했다. 소방청의 최근 5년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발화 원인은 부주의가 883건 중 503건(5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적 요인 177건과 기계적 요인 49건이 그 뒤를 이었다. 부주의의 세부 요인으론 담배꽁초가 201건으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어 화원방치 80, 음식물 조리 69건 등이 나타났다. 소방서는 겨울철엔 불필요한 소각행위를 삼가고 소각 시 불씨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영배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갑질 근절 및 청탁 금지 서약 충청남도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2일, 새해 첫 월례 회의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및 청탁 금지 서약을 실시했다.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로 청내 조직 재정비를 마친 서천교육지원청은 새해 목표로 좀 더 소통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 보다 투명하고 올곧은 교육 행정을 손꼽았다. 김병관 교육장은 “지난 한해에도 각 교육 현장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해주신 우리 서천 교육 가족 여러분, 물심양면으로 이를 응원하고 지원해주신 서천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에도 서천교육지원청은 사랑과 정성을 다할 것을 분명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기관단체장협, 좋은 이웃 200만원 쾌척 등 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기관단체장협, 좋은 이웃 200만원 쾌척 서천군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가 지난 2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후원금 200만원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홍순경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읍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예비군중대, 장항읍남여새마을협의회 등 기관·단체장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후원금 기탁, 장항읍 김장나눔 행사 참여 등 정기적인 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비인면, 서천농산물유통 1호로 기부 참여 서천군 소재 농산물 유통업체인 서천농산물유통 전영섭 대표가 지난 2일 ‘행복을 더하는 비인’에 첫 번째 기부자로 참여했다. 전영섭 대표는 매해 비인면이 실시하는 릴레이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며 후원금 50만원과 함께 헌혈증서 5장을 기탁했다. 한편 ‘행복을 더하는 비인’은 새로운 후원자를 릴레이 방식으로 발굴해 이웃을 향한 온정을 나누는 기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기부 금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서천농산물유통 전영섭 대표, 서면 나눔의 꽃 제1호 선정 8년째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서천군 서천농산물유통 전영섭 대표가 지난 2일 후원금 50만원을 ㈔서면사랑후원회에 기탁하며 ‘2024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7대 노태현 부군수 취임 등 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제27대 노태현 서천부군수 취임 -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공직풍토 조성할 것” 포부 밝혀 “서천군이 표방하는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실현하기 위해 서천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김기웅 서천군수의 정책을 보좌하며 공직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겠다.” 2일 부임한 노태현 제27대 서천부군수가 취임식에서 웅비하는 서천군정을 위한 촉진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공직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며, “군정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군정 현안들을 슬기롭게 조정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노태현 부군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되어 군에 오는 첫 번째 인사다. 대전 출신인 노 부군수는 유성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05년에는 한남대학교 발전정책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첫 공직 생활을 서산군 대산면에서 시작해 충남도 세정팀장, 체육진흥과장, 해양수산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공직 경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평소 차분한 성격과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그간의 공직 생활에서 탁월한 행정전문가로 인정받았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는 도 세정업무로, 2020년에는 서기관으로 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까지 역임한 노 부군수의 취임은 서천군에 추진될 대규모 사업 등의 사업비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충남도 해양수산 업무를 이끌었던 경력은 올해 해양바이오 메카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군 해양산업 및 수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작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3개 분야(주작목, 전문작목, 여성농업인) 10개 과목으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예년과 다르게 크게 달라진 점은 13개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되었던 ▲벼 ▲고추반 교육이 1월 9일과 1월 10일 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농촌여성 ▲콩 ▲고구마 ▲감자 ▲쪽파 ▲산채류 ▲맥문동 등 작목별 전문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또한, 1월 중순부터 비대면 온라인교육도 시작되는데, 유튜브‘서천군농업기술센터’채널을 통해서 ▲벼 ▲고추 ▲고구마 ▲감자 ▲스마트농업 등 작목별 맞춤교육 영상을 게시하여 농업인들이 언제든지 시청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들을 교관으로 편성하여 지난해 서천군 농업현장에서 있었던 문제해결방안 및 성공사례를 현실감 있게 전달해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삼흥선외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등 2일 충남 서천군 지역 소식을 전한다. ◇삼흥선외기, 이웃 돕기 후원금 100만원 기탁 서천군 장항읍 소재 삼흥선외기(대표 배장렬)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배장렬 대표는 “올해도 장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항읍 창선1리에 위치한 삼흥선외기는 장항읍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매해 후원금 기탁을 실천하는 등 지역 기업으로써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천중앙교회, 따뜻한 희망상자 기탁 서천중앙교회(담임목사 주철호)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 총 48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상자는 12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화장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철호 담임목사는 “매서운 추위로 인해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조용히 기부 의사를 밝혔다. ◇서천소방서, 아파트 화재 ‘불나면 현관문 닫고 대피’ 서천소방서는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피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 피난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아파트 화재는 대게 화재발생 지점 및 층으로 연소범위가 국한 됨에 따라 여러개의 층으로 화재가 확대 되는 비율은 제한적이나, 대피 과정에서 질식으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대피 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본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현관으로 대피할 수 있다면 계단으로 지상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현관 불길이나 연기 등으로 대피하기 어렵다면 경량 칸막이나 하향식 피난구 등으로 대피하거나 욕실에서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흐르게 한 뒤 대기해야 한다. 또한, 다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불길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집 안에서 대기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아야 하며, 집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렵다면 문을 닫은 뒤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은 뒤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김영배 서장은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주거지 화재 4건 중 1건은 거주자 다수가 생활하는 아파트에서 발생한다”며 “아파트 화재는 순식간에 많은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관계인과 입주민들께서 평소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추진위원회 협의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2일 제2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 만드는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추진위원회 협의회를 열었다.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추진위원회는 도의원, 군의원, 학부모대표, 지역주민대표, 학교 교직원대표, 교육청 및 서천군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천군발전협의회 김창규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를 위한 미래형 학교 실현 방안을 논의했으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인구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반시설과 연계한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추진위원회가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여 지역 교육수요를 만족시키고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밑그림’ 확정 등 2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밑그림’ 확정 - 문화재청으로부터 총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정비계획 승인받아 서천군이 지난 27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승인을 받아 300억원 규모의 사업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21년 국가등록문화재 제819호로 지정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 판교면 현암리 일원 93필지 2만 2768㎡ 규모로 개별 근대건축물 7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종합정비계획에는 ▲등록문화재 및 단위건물유산 정비 ▲자연경관 및 오픈스페이스 정비 ▲가로경관 및 공간 환경 개선 ▲문화재 활용 지역 활성화 계획 등이 담겨있으며,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의 확장 필요성 및 보존관리를 위한 지구단위 계획 수립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 1930년 장항선 판교역이 들어서며 쌀과 모시, 한우 등 지역 물류의 거점으로 활성화됐으며, 2008년 판교역 이전과 산업화 과정에서 쇠퇴의 길을 걸으며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우리나라 근대와 현대의 농촌지역 흐름을 잘 보존해 왔다. 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리고 종합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제시된 문화재청의 의견을 반영하여, 현재 직면해 있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문화재청 종합정비계획 승인을 계기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계획에 따라 후속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서천사랑상품권 내년도 10% 할인 판매… 구매 한도 50만 원 서천군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지역상품권 1차 판매 행사로 140억 원 규모의 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1월 1일부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을 10% 할인에 적용해 판매할 계획이며, 구매 희망자는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통해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1인당 5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총 150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 할인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다만, 지류상품권의 경우 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관내 은행에서 액면가로 구매해야 하며, 군은 향후 국비 지원 금액이 결정되면 발행 규모와 판매 한도를 검토해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현재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2331개소로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이·미용업소, 학원, 약국, 의원 등 군민들이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서 사용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과 소상공인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4-H연합회, 소통과 화합의 자리 마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서천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군4-H연합회 겨울수련대회’를 개최했다. 4-H 회원과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4-H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21일에는 ▲청소년 희망나눔 지원금전달식 ▲농업체험활동을 통한 나만의 접시에 10년 후 나의 농업 꿈 적어보기 ▲일본 해외연수 결과발표 ▲과제학습 및 연말 총회가, 22일에는 관내 마을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백진기 회장은 “선후배 간에 끈끈한 유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농업인들의 우정이 돈독해져 영농정보를 나누고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청년 4-H회원들이 서천군의 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지덕노체의 이념을 생활화하는 4-H인의 정신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4-H연합회는 현재 104명으로 구성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농업의 핵심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3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서천군, 2023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28일 제2회의실에서 김병관 교육장, 김기웅 서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열었다. 서천군교육행정협의회는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이 교육․학예에 관한 현안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협의·조정함으로써 서천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이번 2023년 정기회에서는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구축사업 추진 및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관련 부서간 서로 긴밀한 정보 공유와 소통 체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향후에도 △지역인재 육성 △교통안전 및 통학 여건 조성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교육시설 확충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 △평생교육 활성화 등 교육 현안 해소와 정책사업의 발굴에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날 김기웅 서천군수와 함께 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한 김병관 교육장은 “군과 교육지원청이 오늘을 주춧돌 삼아 만남과 협력, 지원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면 지역 사회와 교육 수요자가 함께 만족하는 더 나은 서천 교육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랑나눔 기부 물품 전달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 27일,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서천의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전달된 기부물품은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적재적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물품은 서천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로 표고버섯, 유정란, 조미김, 멸치, 모시떡, 누룽지 등 식품류와 모시양말, 천연설거지바 등 생활용품류, 기부금을 포함하여 총 11,200천원 상당이다. 네트워크 박창순 대표는 “기업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질좋은 제품들을 제공하는데 뜻을 모아준 것처럼,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매년 연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과 함께 서천 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이와 연계하여 기부금(품) 전달식 물품 전달식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국립생태원, 생태계 적색목록 지침서 한글판 발간 국립생태원은 국제적으로 위협 받는 생태계를 등급화 하여 평가하는 생태계 적색목록의 평가 지침서인 ‘IUCN 생태계 적색목록 지침서(이하 지침서)’를 한글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태계 적색목록이란, 생태계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위협을 식별하여 보전 노력을 지원하는 도구이다. 또한 다양한 생태계 유형 및 지리 등에 관한 광범위한 적용성, 과학적 투명성 및 엄격성, 정책결정자 및 대중적 이해의 용이성을 기초로 설계되었다. 이번 한글판 지침서는 국제적으로 통일된 방법론을 국내에 도입하여 생태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자원 이용·관리에 관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데 활용하기 위하여 제작하였다. 생태계 적색목록은 IUCN에서 제안한 위협받는 생태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제시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목표의 달성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생태계 적색목록은 대상 생태계를 1) 분포 면적의 변화, 2) 분포 면적의 크기, 3) 환경의 황폐화, 4) 생물의 천이 및 교란, 5) 정량적 추정치의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여, 등급화하고 있다. 생태계 평가 결과는 붕괴(CO)부터 최소관심(LC)까지 8개의 등급으로 나타내어지며, 위급(CR)에서 취약(VU)까지는 시급한 조치를 필요로 하는 위협 받는 생태계로 여겨진다. 생태원은 이번 한글판 지침서 발간을 통해 과학적 방법론을 통하여 위협 받는 생태계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식별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환경부, 지자체, 관련분야 연구 종사자 등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글판 ‘IUCN 생태계 적색목록 지침서’는 12월 중에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국립생태원 생태정보도서관에도 공개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지침서는 생태계 상태를 평가하고 위험을 분류할 수 있는 국제 표준 지침으로, 이 지침의 활용을 통해 한국 고유의 생태계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그 상태를 이해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보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겨울철새 먹이주기 사업 추진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지난 28일 금강변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을 맺은 논에서 “2023 반갑다 겨울철새먹이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먹이주기 사업에는 서천지속협 신상애 대표회장, 서천군 환경보호과 장기수 과장, 충남교육청 해양수련원 전 김원규 원장, 판교 수성교회 최연범 담임목사, 서천지속협 위원 및 자원봉사 대학생등 약20명이 참여해 약 2,700kg 볍씨를 농경지에 뿌리며 철새들의 긴 겨울나기 여정을 돕는 활동을 했다. 사업을 진행한 마서면 도삼리 지역은 생물다양성법 제16조에 의거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을 맺은 곳으로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청둥오리, 흰빰검둥오리, 고방오리, 쇠오리, 가창오리, 큰고니(천연기념물 201-2호),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243호)등 수만마리가 겨울을 나고 있다. 홍성민 국장은 “서천군 금강변 주변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겨울철새 도래지이다. 최근에 내린 폭설로 인해 겨울철새들의 먹이 활동을 돕고 민가로의 접근을 차단하여 조류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2023년 올해의 혁신인 선정식’ 진행 국립생태원은 29일 ‘2023년 올해의 혁신인 선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혁신인은 국립생태원의 비전(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을 바탕으로 성과를 낸 2개 부서(관리부서, 연구부서)와 개인 2명에게 부여됐다. 자연생태계 보전, 생태가치 확산 등 부서와 개인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의 미션과 비전을 실천한 모든 직원과 부서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도로 위 ‘블랙아이스’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로 위의 ‘블랙아이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인해 도로 표면에 얼음막이 형성되는 것으로 육안으로 쉽게 구별되지 않으며 미끄럽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취약 구간은 ▲그늘지는 모퉁이 ▲햇빛이 들지 않는 터널 양 끝 ▲다리 연결부 ▲염화칼슘이 뿌려진 도로 등이다.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수시로 점검하고, 차량 운행 시 앞차와의 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두는 것이 좋다. 김영배 서장은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행 운전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달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체험형 청년인턴 최종 업무 발표회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19일 체험형 청년인턴 업무 발표회를 열고 27일 우수인턴에 대해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0월부터 근무를 시작하여 12월 수료하는 청년인턴들의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청년인턴들은 담당 업무 실적과 자원관 업무혁신 아이디어 등을 발표했다. 발표회에 참가한 청년인턴들은 “최종 업무 발표회를 준비하며 자원관에서 업무를 수행한 순간들과 느낀점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자원관은 각 부서에 발령받아 맡은 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청년인턴들에게 인턴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종 업무 발표회를 통해 선발한 우수인턴에게는 우수인턴 상장을 수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솔바람공동체 동절기 반찬 나눔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기산면솔바람공동체 동절기 반찬 나눔 - 기산면, 반찬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 만들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28일 관내의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 가구 32세대를 대상으로 반찬을 만들어 나누어주는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솔바람봉사단은 동절기를 맞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육볶음, 팥죽, 미역줄기볶음, 도라지무침, 조기구이, 장아찌 등을 직접 만들어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노기래 회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을 드시고 편찮은 곳 없이 무사히 겨울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기산면은 사시사철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고충 사항을 접수하며 복지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항해양구난봉사대,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남부지부 장항해양구난봉사대(구난대장 송하윤)가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송하윤 구난대장은 “장항해양구난봉사대를 결성한 지 4년 만에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장항읍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천읍 태월교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기부 서천읍 태월교회 이문복 목사가 지난 28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문복 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으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들 모르게 조용히 기탁하고자 사진촬영도 거부했다. 한편,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위기가구,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으로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탁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양면 화촌교회, 올해도 이웃사랑 실천 화양면 화촌교회(담임목사 임민혁)가 지난 28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76만 1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임민혁 담임목사와 우기웅 장로는 “성탄절이 있는 추운 겨울이 되면 우리네 이웃들이 먼저 떠오른다”며, “교인들의 정성을 가득 담긴 성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정 회장은 “화촌교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촌교회는 관내 어려운 주민을 돕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매년 성탄절 헌금을 화양사랑후원회에 전달해 화양면 주민들을 돕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기산초, 알뜰 장터 성금 기부 기산초등학교가 교내 강당 ‘어울림관’에서 개최한 알뜰 장터를 얻은 수익금 30만 원을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 기산초, 학부모 등 교육 가족 일동이 참여한 알뜰 장터에는 팝콘, 떡볶이, 꿀떡 등 먹거리부터 장난감 활쏘기, 룰렛 돌리기 등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노기래 회장은 “연말을 맞아 성금을 기부해주신 기산초등학교 교육 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항 청년 농업인 공동 방제단, 사랑나누리 기탁 장항 청년 농업인 공동 방제단(단장 차종원)이 지난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서천군에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차종원 단장은 “온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 2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 외부체감도 부패경험 제로 등 전년 대비 1단계 상승 서천군이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총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공공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민원인(외부체감도)을 비롯해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체감도)가 응답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실적, 시책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합산해 1~5등급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76.0점)의 보통 수준에 머물렀던 서천군은 올해 전년 대비 3.2점이 향상된 2등급(79.2점)으로 전국 상위 수준을 달성했다. 특히, 외부체감도는 군 평균 80.7점 대비 7.7점 높은 88.4점이며, 부패경험 응답에서 제로(0)를 나타내는 등 군정에 대한 외부 민원인의 청렴체감도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청렴노력도 부분은 82.3점으로 군 평균 대비 7.6점 높게 나타났으며, 부패 취약 분야 및 청렴 대책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는 87.5점으로 군 평균 대비 15.5점이나 높아, 군수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청렴 정책 추진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내년에도 맞춤형 청렴 교육 강화, 청렴만족도 자체 조사,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매뉴얼 수립, 익명신고 모의훈련 활성화, 강도 높은 복무 감찰, 군민 친절서비스 교육, 고충민원 처리실적 점검 및 평가제 운영 등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여러분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이라는 우수한 성과로 나타났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반부패 행위 근절과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시책 추진을 위해 전 공직자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넘이 해돋이 보러 서천 마량진항으로 오세요! 2023년 계묘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해넘이 해돋이 행사가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에서 열린다. 서천 마량진항은 서해에 위치해 있지만 해넘이와 해돋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명소로, 매년 가족·친구들과 함께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유명하다. 현장에서는 해넘이 해돋이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초청가수 공연, 새해맞이 불꽃쇼, 고구마·가래떡 구워먹기 체험, 소원등·소원패 달기를 비롯해 떡국 나눔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물김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서천군은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많은 인파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장은 “올 한해 모두가 정말 수고많으셨고, 마량진항의 해넘이 해돋이를 보며 2024년을 힘차게 도약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12월 31일 일몰은 17시 29분, 1월 1일 일출은 오전 07시 45분이다. ◇서천군, 병역명문가 나도식·이국호·임창훈 씨 가문에 문패 전달 - 올해 3개 가문 선정... 다양한 감면 혜택 제공 서천군이 지난 27일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3개 가문에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전달했다. 군은 올해 신규 병역명문가로 장항읍 나도식(1대), 서천읍 이국호(3대), 문산면 임창훈(3대) 총 3개 가문을 선정했다. 이날 김성관 서천부군수는 장항읍 나도식 씨 가문을 방문하고 해당 주소지 읍면장이 이 씨와 임 씨 가문을 각각 방문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의 나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병역명문가는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여하고 있다. 대상 가정은 병무청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정해지고 있으며, 조부·부·백부·본인·형제·사촌 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포함한 3대 이상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이어야 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및 보건소 진료비,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성관 부군수는 “대를 이어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신 병역명문가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천군은 나라를 위해 성실히 군 복무를 완수한 가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측량협의회, 사랑나누리 현금 400만원 기탁 서천군 측량협의회(협의회장 최인철)가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서천군에 현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최인철 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을 때가 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