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19일 충남 서천군 장항·마서·기산·한산·시초·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맥키스컴퍼니, 서천사랑장학회 장학금 770만원 기탁 지난 17일 맥키스컴퍼니가 서천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77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맥키스컴퍼니와 서천사랑장학회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한 해 동안 우리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된 ‘이제우린’ 소주 한 병 당 5원씩 적립한 금액을 기부한 것이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하락으로 장학금 액수가 줄어 아쉽지만 그간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진정성에 신뢰를 보내주시고 ‘이제우린’을 사랑해 주시는 지역 분들이 계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항읍, 고독사 막는 ‘건강음료 안심위크(week) 사업’ 추진 장항읍이 3월부터 주기적으로 안부확인이 필요한 3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안심위크(week)’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상시 보호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음료 안심위크(week)’ 사업은 요구르트 배달원이 일주일에 한번 요구르트 배달과 함께 안부확인을 하는 사업으로 요구르트 배달과정에서 이상 징후 발견 시 장항읍 맞춤형복지팀에 즉시 알려 개입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이웃과 접촉이나 사회적 활동이 뜸해 안부확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해 풀리지 않는 지역사회문제인 독거가구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항읍,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지난 17일과 18일 장항읍이 원수1리 외 4개 마을에서 마을 이장과 산불감시원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개별 소각행위 단속,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금지, 산불위험 조기발견 시 즉시 신고 안내 및 산불감시원 활동, 산불 위험성에 대한 주민 홍보를 진행했고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천읍, 행복듬뿍 사랑의 반찬지원 실시 지난 18일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나눔후원회가 함께한 민관협력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이장단협의회가 직접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60가구에게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반찬꾸러미는 행복나눔후원회 후원금 150만 원의 사업비로 마련되었으며 곰탕, 육개장, 장조림, 쌀국수 등 영양 가득한 8종의 식단으로 구성했다. ◇마서면, 나눔 손길 가득한 ‘마서네 따순반찬’ 전달 지난 18일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20가구를 방문해 ‘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마서네 따순반찬’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비로 마련됐으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매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며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고 어려움을 살피며 맞춤형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는 서천군새마을부녀회 정종희 회장이 식재료 손질과 반찬 조리과정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소중한 뜻을 더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전했다. ◇기산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전달 지난 18일 기산면 맞춤형 복지팀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간지원을 연결하는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A어르신에게 싱크대와 가스레인지를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기산면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한 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해 대상자가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산면, 한산푸드컬리 통해 영양식품 배달 지난 18일 한산면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포스트 코로나19 특화사업인 한산푸드컬리 사업을 실시해 36가구에 안부확인을 실시하며 영양식품을 배달했다. 한산푸드컬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포스트 코로나 현안해결 지원 사업’ 후원을 받아 실시했으며,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고 거동이 불편하며 영양식품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연 4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식품 배달은 영양과 기호를 고려해 두유, 바나나, 귤, 초코파이, 김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자 지역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콩으로 가공한 두유를 선정해 어려운 시기의 지역 농가에 작은 도움을 보탰다.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정기회의 개최 지난 18일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초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마을복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장건용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19로 힘겨운 시간들이 지속되고 있지만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진행하면서 적극적인 서비스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물질적·정서적 사각지대에 면민들을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초면 주민자치위원회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지난 18일 시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시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욱현 시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봄철 산불 방지 기간 동안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을 금지 및 산불발생 시 신고·대피요령 안내 등 산불예방 홍보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면주민자치회, 동백나무 후계목 육성 지난 17일 서면주민자치회가 동백나무 후계목 육성작업을 실시했다. 작년 주민들의 자발적 채취와 기증을 통해 수집하고 실생작업을 완료한 동백열매 80kg가량 중 싹이 자란 씨앗을 선별해 포트에 옮겨 심었고 수분보충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묘목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번 육성작업이 성공 시 약 2000여개의 동백 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삽목을 통해 추가로 동백 후계목을 육성해갈 계획이다. ◇서면, 봄내음 가득 ‘동백이네 반찬’ 지원 지난 18일 서면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동백이네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기존 30가구 지원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이번 달부터 5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등 18일 충남 서천소방서 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추진 서천소방서가 공동주택 관계인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능력 배양으로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한다.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연속하여 거주하는 형태로 화재 발생 시 인근 세대로 확산될 위험이 높아 화재 초기에 초동대처와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관내 32개소의 공동주택 관계인 및 입주자 대표 등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 안전 매뉴얼을 배부하고,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여 소규모 교육 또는 비대면 교육을 병행 추진해 화재안전리더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수용 서천소방서 화재대책과장은 “공동주택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관계인과 입주민들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이 중요하다”며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해 화재안전리더 양성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 활동 앞장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앞장 서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방지 및 예방조치를 위해 각 읍·면별로 조를 편성해 학교 및 종교시설, 실외 운동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김진현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생활 방역을 지속해 군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2021년 한국119청소년단 모집 서천소방서가 올바른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고 차세대 안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한국119청소년단’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 소방대’라는 이름으로 탄생하여 어려서부터 안전을 중시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해 서천소방서는 4개대 60명을 조직해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주요 활동은 ▲소방안전체험교육 및 소소심 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참여 ▲‘소방괌님 감사해요’ 편지 쓰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등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대상으로는 관내 유치원부터 대학생까지 학교 단위가 아니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신청서를 공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자체심사를 거쳐 119청소년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041-955-0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법령 홍보 서천소방서가 올해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정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3월 1일부터 50만L 이상 옥외탱크저장소에 대해 11~12년 주기로 실시하던 정기검사의 명칭을 정밀정기검사로 변경하고 4년 주기의 중간정기검사를 도입하도록 변경됐다. 6월 10일부터 위험물 운반 차량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험물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한국소방안전원의 강습교육을 받아야 위험물 운반 자격이 주어진다. 10월 21일부터는 관계인이 기록·보관하던 정기점검 결과를 점검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소방서로 제출하도록 변경됐으며, 위험물을 저장·취급하지 않는 업체는 사용 중지 14일 전까지 소방서에 신고하고 재개하려는 날의 14일 전까지 신고해야 한다. 한편,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과태료 상한액을 50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특히 자격을 갖추지 않은 채 위험물을 운반하다 적발되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구동철 서천소방서장, ‘안전강화 119챌린지’ 동참 지난 15일 구동철 서천소방서장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안전강화 119챌린지’에 동참했다. ‘안전강화 119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인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됐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인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구동철 서천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주택화재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다”며 “소중한 우리 가족을 위해 각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꼭 설치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안전한 백신접종 환경 조성 등 1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안전한 백신접종 위해 지역의료계와 힘 모은다 노박래 군수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18일 군수실에서 지역 의사회장, 의료기관장, 보건소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분기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서천군이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지역 의료계 대표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전 준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노 군수를 비롯해 공경석 서천군의사회장과 신재승 서해병원장, 김재연 보건소장 등이 자리했다. 회의는 서천군과 의료기관의 공동협력 협약식을 진행하고, 서천군보건소 이진희 보건행정과장이 1분기 우선접종자 중 65세 이상 접종 계획과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개요를 설명했다. 이후, 노박래 군수 주재로 접종 계획에 따라 이상반응 대응지침, 인력 확보 방안 등 기관별 사전준비가 필요한 사항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할 협력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최근 백신접종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건 군민들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안심’하면서 접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신에 대한 신뢰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속도를 정하는 만큼, 지역 의료계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백신접종 상황을 확인하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 군민들과 백신접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과 지역 의료계는 이날 협약에 따라 △군 백신예방접종 계획수립 등을 위한 의료자문 △예방접종 실시기준을 준수한 접종환경 구축 및 인력 지원 △투명한 백신 유통 및 보관, 폐기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지원 △기타 인프라 구축 등 상호 협업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우수상’ 수상 서천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최종성과보고회에서 서천읍 트라이앵글팀이 우수상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사업은 지역주민과 행정,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한 팀을 이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그룹 ‘더블트라이앵글’ 팀은 지난 해 5월 공동체육성분야에 1단계 공모 선정·활동 후, 평가를 통한 2단계 공모 선정까지 총 2천만 원의 예산 지원금으로 지역 재생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봄의 마을 뒤편 골목길 불법주정차 금지 캠페인 및 쓰레기 투기 방지, 청소년 안전보행로 확보를 위한 환경정비 등 자발적인 시범활동을 전개해 왔다. 전국 120여개의 신청 팀 중 2단계 최종 상위 5개 팀에 선정된‘더블트라이앵글’ 팀은 지난 2월 최종성과 보고회에서 그동안의 활동 내역을 직접 발표해 최종 우수팀에 선정됐다. 이날 상패를 전달한 노박래 군수는 “주민이 솔선수범해 우리 지역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안을 적극 실천해 보는 과정도 의미 있었는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되어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추진될 서천읍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 동참 18일 노박래 군수가 지난 2월 충남도에서 시작한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2월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에 대응하고자 범국민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저출산 극복 캐치프레이즈가 적힌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에 게시한 뒤 1주일 단위로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첫 주자인 양승조 충남지사로부터 시작되어 김동일 보령시장의 지목을 받아 5번째 주자로 참여하게 된 노박래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 함께 키우며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응원한다”며 “지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서천군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저출산 극복 정책을 추진하는 노력을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보태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강임준 군산시장과 박정현 부여군수를 지목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노박래 군수, 독립운동가 조신환 선생 유족에 감사의 뜻 전달 18일 노박래 군수가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로 올해 신규 공훈 등재 된 비인면 조신환 선생 유족을 방문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신환 선생은 1930년도에 화순공원 신사 신전의 문짝을 뜯어내고 건조물을 훼손한 사건으로 체포되어 해방될 때까지 일제 경찰의 감시 대상으로 지정되어 힘든 생활을 한 공적이 인정돼 지난 3월 1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서천군은 지난해 ‘서천의 독립운동사’를 발간하며 그 과정에서 숨겨진 독립운동가 44명을 새롭게 발굴해 내었으며 그중 21명에 대해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을 위한 공적조서 작성을 완료했다. 신규 발굴한 숨은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 신청과 공훈등재를 추진하고 유공자 유족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천의 독립운동사’를 많은 군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자책을 제작해 군 홈페이지 게시하였고 역사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민족의 정기를 수호하고자 고초를 마다치 않은 독립운동가 조신환 선생과 그 유족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선생의 뜻깊은 활동이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프리지어 1만5000본 日수출길 오른다. 프리지어는 노란색의 큰 꽃망울과 은은한 향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봄을 대표하는 화종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졸업, 입학 등 많은 행사의 취소로 내수시장의 침체가 길게 이어져 왔다. 이에 서천군에서는 원테이블 원플라워, 화훼공동구매 등 꽃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화훼연구회 중심으로 타 시군과 협업을 통해 수출시장의 문을 두드려왔다. 그 결과 이달 초 일본과 수출계약을 맺고 1만 5000본의 프리지어를 수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노란 겹꽃과 굵은 꽃대가 특징인 국내 육성 품종 골드리치를 가장 상품성이 좋은 1번화 줄기절단으로 작업해 일본소비자에 찾아갈 예정으로, 로열티 경감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우리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구재삼 연구회장은 “화훼 소비가 급락하고 마땅한 판로가 없어 고민이던 중에 일본 수출은 가뭄의 단비처럼 느껴진다”며 “고품질의 국내육성 프리지어 수출을 통해 상품성을 인정받아 점차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민원실, 청렴실천 앞장선다 서천군이 작년 청렴도 2등급 달성에 이어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주민 방문이 많은 민원실에서부터 청렴과 친절에 앞장서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약용 “목민심서”관련 도서 읽기, 청렴 동영상 시청, 청탁금지법 자체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 책꽂이에 목민심서를 항상 비치해 직원과 민원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해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사회복지협의회와 건강취약대상자 지원 맞손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 연계 활성화 회의를 사업 담당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서천군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푸드마켓, 푸드뱅크, 좋은이웃들 등의 사업을 운영하며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대상자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돌봄 대상자 지원을 위해 협의회와 보건소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건강 취약가구 지원사항, 건강 고위험군 영양 부족 해결방안, 가구 내 편의시설 개선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지원대상의 욕구와 기관별 서비스 가능 자원을 공유하고 대상자에게 가장 적절한 민·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협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의 보편적 돌봄 서비스로 전환하는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관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건의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반경비원 교육에서 취업까지 One-Stop 지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지역민을 대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실시했다. 2021년 서천군 취창업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총 22명의 서천군민이 참여해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주산학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생 전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민간경비교육에 특화된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일반 경비원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전문교육을 진행했고, 이외에도 민간 경비원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매너, 직업서비스 교육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함께 편성해 운영했다. 나원상 지속가능재단 일자리지원팀장은 “2014년부터 경비원 채용 시 법정교육 이수과정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취업을 돕고자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교육을 이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군에서 제공하는 관련 취업정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취업에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비롯하여 지역 내 기업,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의 협조를 받아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진행한 1차 교육에 이어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3일간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주민으로 모집인원은 총 18명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8일 충남 서천군 화양·기산·마산·종천·비인·판교·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화양면, 세계 물의 날 기념 대청소 실시 지난 17일 화양면이 금강변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 행정복지센터직원 및 이장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과 생활환경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기산면,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 지난 17일 기산면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내동리 마을을 찾아가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농업부산물 소각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 또한 높아져 주민의 산불 예방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업인을 대상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의 소각금지,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금지 등 산불예방 수칙을 이행해줄 것을 홍보했다. ◇마산면, ‘가치있는 Two-데이’ 사업 강화 마산면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치있는 Two-데이’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가족 간, 이웃 간 왕래가 줄어 위기가구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마산면 복지전담팀과 민간 명예복지공무원이 대상자 가구를 함께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가치있는 Two-데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변경된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적극 홍보하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가구에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역 내에서 위기가구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종천면, 산불예방 교육 실시 종천면이 지난 17일 본격적인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방지 결의를 다지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 산불감시원들의 역할과 자세, 행동요령 등으로 진행되었고, 연일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음을 주지시켜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비인면, ‘행복을 더하는 비인’ 3, 4호 후원자 탄생 지난 16일 비인면이 ‘행복을 더하는 비인’ 3, 4호 후원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제3호 유배근 비인신협 이사장과 제4호 문도선 성내2리 이장이 릴레이 후원자로 참여했다.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첫 정기회의 개최 지난 17일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비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운영방안과 사업을 논의했는데, 지난해에 이어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저소득층 노인 안전손잡이 설치, 꾸러미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며, 노후 형광등 LED등 교체지원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했다. ◇화양면 이장단,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화양면이 지난 17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양면 이장단(회장 이호석)과 함께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했다. ◇판교면, '산불예방 주민홍보 강화' 총력 판교면은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지난 17일 관내 23개 마을회관에 산불예방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산불 안전관리 매뉴얼을 비치해 주민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서면,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대회 서면이 다가오는 청명·한식에 곳곳에서 묘지정비 및 산에서의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는 대회를 가졌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31일까지 슬로라이프에 대한 상담과 생활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양성 교육 인원을 모집합니다. [기자] 군은 한국슬로시티본부 전문교육 위탁을 통해 2020년 슬로투어리즘 전문교육 운영에 따른 후속 심화 과정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내 문화관광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 주민 등 20명을 대상으로 교육합니다. 교육은 오는 4월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주 1회씩 총 3번에 걸쳐 진행됩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민이 실천하는 슬로라이프 사례 ▲슬로시티 푸드 이해 ▲자연치유와 힐링 ▲슬로라이프 디자인 등입니다. 교육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우편접수하면 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월경곤란증을 겪는 여성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까지 한의학 치료 지원을 실시합니다. [기자] 서천군은 생리통과 생리불순 등 월경곤란증으로 학업성적과 교우관계, 체육활동 등에 영향을 받는 여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서천군한의사회와 연계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2021년 기준 중위소득 가구 이하를 1순위로, 기타 희망자 2순위로 지정합니다. 올해는 대상 범위를 확대해 학교 밖 여성청소년도 포함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50만 원까지 3개월간 진찰료, 침, 뜸, 부항 등 급여 항목과 환제, 산제, 탕약, 약침 등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를 지원받습니다. 대상자가 마감될 때까지 접수받으며,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천군보건소 3층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10월까지 병해충과 기상재해 등 지원을 위해 농업현장 신속대응 TF팀을 운영합니다. [기자] TF팀은 ▲병해충 ▲현장민원 ▲기상재해 등 총 3팀에 인원 4명씩 투입해, ▲전문예찰 ▲재해예방 활동 및 분석 지원 ▲기동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군의 월동해충 중간 밀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년 평균 개체 비율은 애멸구 5.9마리로 전년 대비 월동 비율이 다소 증가했으며, 먹노린재는 ㎡당 6.3마리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96ha 기준 94ha 분포를 보여 전년보다 1% 감소했으며, 꽃매미는 96ha 기준 24ha, 25%정도 분포해, 전년대비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은 향후 예찰결과에 따라 방제 계획을 수립해 병해충 방지제도 실시, 벼 육묘상자처리제·끈끈이 트랩 등을 지원해 적기방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과수 피해가지 알집 제거, 전지 전정 등 약충 부화 전까지 월동난 밀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치유의 숲 치유 센터’ 개관 서천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식을 오는 25일에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습니다. 서천 치유의 숲은 총 50억 원을 투입해 ▲치유센터 ▲무장애길 ▲대나무소리쉼터 등 산림치유를 위한 시설을 갖췄으며, 실내외에서 맞춤형 산림치유요법으로 20여 가지의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구동철 서천소방서장, ‘안전강화 119챌린지’ 동참 구동철 서천소방서장은 지난 15일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안전강화 119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구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주택 화재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다며 소중한 우리 가족을 위해 각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꼭 설치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등굣길 교통안전 청렴 캠페인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이 16일 서천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등굣길 교통안전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직원 20여 명과 ▲서천경찰서 교통계 직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여러 지역 단체가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안내했습니다. sbn뉴스 변덕호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영농정착 기술교육' 추진 등 1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취·창업관련 자격증 수강료 및 응시료 지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군민의 직무능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 수강료 및 응시료를 지원한다. 재단은 3월 15일부터 12일간 공고를 거쳐 4월 1일부터 참여 신청서를 상시 접수하고, 신청한 월의 다음 달에 실비기준 90%(1인 최대 월 20만 원)의 수강료와 시험응시료 5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취·창업관련 자격증 수강료 지원 사업은 취·창업관련 자격증에 관심 있는 서천군민이라면 구직자 또는 기취업자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단, 단순 취미관련 자격증 및 1종, 2종 운전면허증 취득의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자격증 시험 응시 후 재단 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7일 충남 서천군 장항·마서·문산·종천·시초·비인 등의 소식을 전한다. ◇나한준 씨, 서천군 민원실에 수제 지팡이 기증 지난 16일 문산면 신농리에 거주하는 나한준 씨가 손수 지팡이를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군청 민원실에 지팡이 20여 개를 기증했다. 지난 20년 동안 직접 산에서 나무를 구해 다듬고 문질러서 만든 지팡이를 주변 어르신이나 인근 농협에 전달하는 봉사를 해온 나 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지팡이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장항읍, 소외 이웃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지난 16일 장항읍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2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홍 모 씨는 치매와 건강상 어려움으로 대소변관리와 일상생활유지가 어려운 상황에서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로 건강에 큰 위협을 받는 상황이었다. 이날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욕실과 주방을 청소하고 이불과 옷가지를 말끔하게 세탁했으며 여성문화센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전기요와 이불세트를 전달해 앞으로 홍 모 씨가 건강한 공간에서 쾌적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서천읍, 우진건설 임정순 대표 ‘좋은이웃사촌’ 99호 선정 17일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우진건설 임정순대표를 ‘좋은이웃사촌’ 99호로 선정했다. 임정순 대표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성금 100만 원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전달했다. ◇민국레미콘, 마서면에 성금 100만원 기탁 지난 16일 민국레미콘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마서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 조규천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사태로 지역사회 분위기가 침체되고 많은 주민들이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어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문산사랑후원회, 3월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 17일 문산사랑후원회가 지역 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가구에게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는 홀로 식사를 준비할 수 없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월 1회 반찬을 지원해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문산사랑후원회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문산면 봉사단에서 반찬 만들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문산면, 산불예방 홍보활동 실시 지난 16일 문산면이 지역 내에 산불예방 포스터(소각금지, 입산자 실화)를 부착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산불예방 활동은 주민의 자발적 산불예방과 감시활동 참여에 중점을 두었으며, 인구유동이 많은 마을회관과 버스정류장 등에 포스터를 부착해 자주 노출되도록 했다. ◇종천면, 기관단체장 대상 환경교육 진행 17일 종천면이 지역 기관단체장 2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환경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더 깨끗한 종천면을 조성하자는 클린종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종천면, 지역 위기가구에 밑반찬 꾸러미 지원 17일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종천후원회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위기가정 25가구에게 밑반찬꾸러미를 전달했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장애가 있어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꾸러미(양념 돼지갈비, 사골국, 과일, 김, 밑반찬 등)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주거환경을 살피는 등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초면, 이장회의 봄철 산불예방 홍보교육 실시 지난 16일 시초면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논밭두렁 소각 및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장회의를 열고 봄철 산불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비인면, 산불차량 운용훈련 실시 지난 16일 비인면이 산불감시원 10명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차량 진화장비 운용교육을 실시하며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재 비인면장은 “백년대계의 소중한 산림을 한순간의 부주의로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보령사랑상품권 10% 할인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할인기간 중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 및 모바일을 합해 기존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까지 확대됐다. 1만 원 권과 5만 원 권 등 지류 2종 외에 모바일앱으로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달 말에는 카드형 상품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상품권 가맹점은 현재 2500여 개의 업소가 등록돼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올해 20만본 나무 식재 등 1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1 조림사업 추진...20만본 식재 서천군은 올해 6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0ha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이번 조림사업은 봄철 80ha, 가을철 20ha로 나누어 추진하게 된다. 분야별로는 △경제수 조림 65ha △산림재해방지 조림 15ha △미세먼지 저감 조림 8ha △지역특화조림 5ha 등 총 100ha에 나무를 심는다. 나무심기 대상지는 조림을 희망하는 사유림 내 벌채 허가 된 임야를 대상으로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등 경제림 위주로 식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도 최초로 조성한 서천 치유의 숲 주변에 철쭉 집단 군락지를 조성해 숲 체험 및 내방객 등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업인의 맞춤형 소득 지원 활성화를 위해 호두나무, 대추나무 등 산림소득 수종을 지원해 산주의 산림소득 기반을 제공하고, 이번 조림사업이 숲을 가꾸고 산림소득을 올리고자 하는 산주들에게 산림경영의 시발점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나무심기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 온난화와 미세먼지 문제의 한 가지 해결책이 될 수 있고 국가적으로도 탄소 중립을 위한 나무심기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하며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25일 개관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가 오는 2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천 치유의 숲은 총 50억 원을 투입해 치유센터(546㎡), 무장애길(1km),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하늬바람 풍욕장, 황토 숲길, 소나무 명상 숲길 등 산림치유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실내·실외에서 대상별, 건강 상태별 맞춤형 산림치유요법으로 20여 가지의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은 치유센터 광장(실외)에서 시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100인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해 사전 초청장 배부를 완료했다. 행사 참여자 외의 입장은 금지되며 행사 당일 기준 2주 이내 수도권 방문자는 참석이 제한된다. ◇읍면 신규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지난 12일 서천군이 장항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3개 읍면 신규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등 전문성 함양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3차시에 걸쳐 초기상담 업무,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행복e음 시스템 교육과 사회복지 분야별 업무계획 등으로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 공무원은 “선배 공무원들의 현장 실무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빠른 시간 내에 복지업무에 적응해 서천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현장체험교육과 함께하는 활기찬 학교생활!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 950명 학생을 대상으로 농심함양 및 농업 진로 비전 제시를 위한 ‘2021 청소년 농촌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 청소년 농촌체험교육프로그램’은 우수 농촌체험 교육농장 진로프로그램을 학교교육과 연계해 농업·농촌 이해에 역점을 두고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농촌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주요 과정을 살펴보면 전통식생활체험, 업사이클 공예, 목공체험, 라탄 공예 등 테마가 있는 교실 안 농촌형 진로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소풍이나 체육활동, 수학여행 등 다양한 활동이 제한되는 학생들을 위해 12개 교육농장에서 직접 교실로 찾아가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8개교 진로체험 담당교사와 12개 농촌체험 학습농장 대표가 한데 모여 설명회를 갖고 학교와 체험교육농장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은 “가치있는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이해도를 높이고 생명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학생들의 인성 함양은 물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어린이 즐거운 칫솔질 체험교실' 운영 서천군보건소가 치아관리의 중요성 및 올바른 칫솔질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즐거운 칫솔질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에서는 △아동의 구강검진을 통한 충치발견 시 치과 방문 안내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보기 △치아 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불소도포 △치아에 이로운·해로운 음식 알아보기 △구강병 예방교육 △올바른 칫솔질 직접 체험해보기 등의 교육을 통해 좋은 습관을 갖도록 돕는다. 보건소는 치과의 1명과 치과위생사 2명으로 전문 운영팀을 구성하고 병설유치원 18개소와 어린이집 18개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칫솔질 체험교실을 운영해 어린이 구강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아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습관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구강병 예방을 통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킬 수 있도록 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청소년 성가치관 정립교육 실시 서천군보건소가 16일부터 지역 내 9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가치관 정립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지식과 성인식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실시되며, 서천성폭력상담소와 충남 이동형 청소년 성문화센터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희롱, 성폭력, 올바른 피임법 등의 성교육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제별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교육을 통해“청소년의 건강한 성인권 의식이 향상되어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평등이 실천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상상, 이루어 Dream’ 공모 선정 지난 12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상상, 이루어 Dream(드림)’이라는 주제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수련관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서천지역 청소년들에게 메이커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메이커 운동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개인의 취미와 상상력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제품으로 만드는 운동을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수련관은 지역 내 중학교 단위로 신청을 받아 7~8월 중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를 대비해 비대면 활동과 대면 활동을 결합한 혼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총 5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회기 4차 산업과 메이커 운동, 2회기 상상이 현실이 되다!, 3회기 살기 좋은 도시 제작, 4회기 아두이노 신호등, 5회기 살기 좋은 도시 소개’로 구성되었다. 사업을 기획한 김형섭 청소년지도사는 “참여 청소년의 메이커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 욕구를 충족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6일 충남 서천군 화양·마산·문산·판교·종천 등의 소식을 전한다. ◇화양면, 코로나19 마음토닥사업 추진 지난 15일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고립감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한 ‘마음 토닥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집안에서만 지내게 된 독거 어르신에게 코로나 방역 물품 및 생필품, 심리안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물적, 정서적 지원 사업이며, 프로그램 제공 시 안부 및 건강상태도 확인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가정방문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어르신 색칠놀이, 식물 기르기 등)을 매회 다르게 제공함으로써 경로당 폐쇄의 장기화로 인한 노인들의 우울감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마산면, 봄철 산불예방 홍보 시작 지난 15일 마산면이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영농활동이 본격 시작되면서 영농 부산물 소각 등으로 산불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전 주민 대상 산불 예방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산면 금복 1리 청년회, 지붕수리 봉사 지난 15일 문산면 금복 1리 청년회가 지붕 수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복 1리 청년회 봉사단은 귀농⋅귀촌한 청년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민들에게 집수리 봉사를 위해 만들어졌다. 3월 초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워 지붕이 무너졌는데도 수리를 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봉사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붕수리를 진행했다. ◇판교면, 찾아가는 복지면장제 추진 지난 15일부터 판교면이 지역 내 독거노인·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는 판교면장을 비롯한 판교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함해 안부확인을 하며 일상생활 중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개개인의 욕구에 맞춘 보건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하는 사업이다. ◇종천면, ‘더 깨끗한 종천 만들기’ 추진 지난 15일 종천면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확산을 통해 더 깨끗한 종천을 만들기 위한 ‘클린종천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천면은 해마다 많은 비용을 투입해 방치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시간 미준수,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반복되어 주민들의 불편은 날로 증가되고 있어 ‘클린종천운동’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 ◇서면보건지소, 공암마을 주민과 건강걷기 발대식 지난 15일 서면보건지소는 2021년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건강마을’ 걷기 마을로 선정된 공암마을에서 건강걷기 발대식을 가졌다. 걷기 운동은 코로나19 시대에 면역력과 활력을 증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증진, 성인병과 골다공증 예방, 우울증 치료, 스트레스 완화, 체지방 감소와 체중 조절에 효과가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군유재산 사용료 6개월(1월~6월) 치를 50%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군유재산을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태안동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태안공영버스터미널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이다. 이번 감면을 통해 약 2500만 원의 사용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상황 변화에 따라 감면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에도 164건 1800만 원의 군유재산 사용료 감면을 추진해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15일 한화토탈이 충남 서산시에 사회공헌성금 2억 1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후 서산시로 배분되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각 기관에 전달된 성금은 주거환경개선사업, 밥차 지원, 어울림 장터, 다문화가정 선물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