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상반기 건설공사 '순항' 등 1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상반기 건설공사 '순항' 서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현안사업 건설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동절기 동안 공사가 중지되었던 사업들을 2월말 재 착공 하였으며, 올해 신규 사업은 연초 실시설계 용역발주를 완료하고 빠른 설계절차 진행을 위해 토목직 공무원 19명으로 구성된 건설설계반을 운영해 자체설계로 시공발주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3월 중순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조기에 착공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도 및 농어촌도로 사업은 추진 중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소하천 정비사업은 여름철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해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5일 충남 서천군 화양·기산·마산·종천·문산·판교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주거환경 취약가구 개선사업 ‘안아주’ 1호 지원 지난 12일 서천읍행정복지센터가 군사1리에 있는 주거환경취약가구를 ‘안아주(안전하고 아늑한 주거공간)’ 1호로 선정하고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환경개선 대상가구는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찾아낸 곳으로 신체적 건강이 좋지 않아 생활비와 의료비 부담이 커, 고장 난 보일러 수리를 하지 못해 추운겨울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은 내부회의를 통해 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가스보일러교체와 함께 온열매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안아주 1호로 선정돼 지원을 받은 A씨는 “가스보일러 교체설치 비용부담이 커 엄두를 낼 수 없었는데 어려움을 해결해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화양보건지소, 취약계층 지원 위한 회의 진행 지난 12일 서천군이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보건의료복지 분과장,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위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양보건지소에 모여 민관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민관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는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적절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하고자 추진했고, 현장 점검을 통해 낙상의 위험 요인을 없애는 환경개선 지원이 결정됐다. 의료법인 서해재단 서해병원은 거동이 불편해 문 밖 출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의료용 침대를 지원하고,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문 밖 경사로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사발지팡이를 지원하는 등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기산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냉장고 전달 지난 12일 기산면이 기산면솔바람후원회 회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집을 방문해 냉장고를 전달하고, 김치와 반찬들을 채워넣었다. 기산면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한 후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해 대상자가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냉장고를 전달받은 A어르신은 “귀촌하면서 아는 사람도 없고, 외로이 지내왔는데 면장님이 직접 와서 위로해주고 뜻밖의 선물도 전달해줘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산면 '벽오리 무인가게' 올해도 OPEN 주인 없이 농산물을 사고 팔수 있는 '벽오리 무인가게'가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벽오리 무인가게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공동으로 모아 전시대에 진열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무인가게는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얼굴 한번 마주치지 않고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민들이 매일 그날 판매할 농산물을 오전에 가지고 가격표를 붙여 가게에 내놓으면 그날 오후 판매된 양에 맞춰 정산하는 방식으로, 지나가는 누구나 원하는 물건을 고르고 가격함에 돈을 넣으면 된다.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하는 제철나물과 약콩, 표고, 들기름, 상추, 매실청, 된장, 호박, 말린 가지, 착한 달걀 등 철마다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 위주로 계절마다 다르게 채워진다. 지난 2011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해마다 5월경 문을 열고 12월이 되면 문을 닫았지만 올해는 좀 더 빠른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처음 무인가게 운영을 제안한 박대수 벽오리 농장 대표는 “지나는 길 벽오리 무인가게를 마주친다면, 잠시 들러 시골의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산면, 해빙기 해충 구제 일제소독 실시 지난 12일 문산면이 해빙기를 맞아 월동하는 모기유충과 성충을 구제하기 위해 자율방역단과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함께 전염병 취약지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소독은 모기나 파리 등 해충 서식처의 유충 구제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종천면, 찾아가는 환경교육 본격 운영 종천면이 쓰레기 불법배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13일 산천1리 마을주민 3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나부터, 우리부터, 지금부터’를 실시했다. ◇판교면, ‘봄철 산불예방’ 주민홍보 강화 판교면이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예방 마을주민 교육을 실시했다. 대형산불 발생빈도가 높은 봄철과 영농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다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잦으므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요령과 산불 발생 시 신고·대피요령 등을 안내했다 ◇판교보건지소, 재가암 자조교실 ‘건강나눔’ 운영 지난 12일 판교보건지소가 보건소에 등록된 암 경험자 및 가족 등 10명을 대상으로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에 도움을 주고자 재가암 자조모임 ‘건강나눔’을 운영했다.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암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암 치료와 재발방지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4월말까지 총 4회 진행하며,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생활습관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합니다. [기자] 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모니터링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영됩니다. 모집 인원은 총 4명으로, 부모 2명과 전문가 2명을 모집합니다. 부모의 경우 현재 서천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여야 하며, 활동기간은 연속 최대 2년으로 제한됩니다.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서 보육현장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로서 경력 1년 이상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 전임강사 이상 등의 자격을 하나 이상을 갖춰야합니다. 보건전문가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보건 관련학과 대학 전임강사 이상 등이여야 합니다. 활동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급식시간을 반드시 포함해 하루 1개소 3시간 동안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19일까지 관내 중․소 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보급지원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기자]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생산과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입니다. 군은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관내 중․소규모 원예작물 재배 농가에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신축과 개축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3000㎡까지입니다. 시설 단가는 3000㎡ 기준, 단동형의 경우 ▲비닐온실 7500만 원 ▲ICT 융복합 1억 2000만 원 ▲양액시설 6600만 원이며, 연동형의 경우 ▲비닐온실 1억 2500만 원 ▲ICT 융복합 2억 원 ▲양액시설 7500만 원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면 됩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에 나섭니다. [기자] 점검반은 군 위생팀 2명과 교육지원청 직원 1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점검대상은 ▲학교급식소 17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소 2개소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1개소 등 모두 20개소입니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공급, 유통, 구입, 보관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준수 등입니다. 군은 이번 점검으로 신학기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급식 식중독을 사전 차단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황새 무리의 이례적인 월동현장 ‘포착’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새무리가 올 겨울 경기도 소재 화성습지에서 집단 월동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연구진은 올해 계속된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황새들이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습성을 깨고, 물과 땅이 얼지 않은 특정 지역에 모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찾아가는 지문등록 서비스 ‘실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실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지문등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경찰 지문등록 시스템을 활용해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사고가 발생하면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환자의 가정 복귀를 지원합니다. *서천의용소방대 연합회, 새 학기 학교 방역 지원 나서 서천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서면과 서천읍 지역의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방역작업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각 면단위 의용소방대에서는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수시로 방역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 조주희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새마을회장 이·취임식 등 1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새마을회장 이·취임식 개최 12일 서천군새마을회가 서천군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6년간 새마을회를 이끌어온 제14, 15대 이세원 회장이 이임하고, 지난 2월 서천군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순우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노박래 서천군수, 나학균 군의장, 각급 기관 단체장 및 새마을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기 이양, 이임회장 공로패 수여, 업적소개, 이임사, 신임회장 취임사,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세원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서천군새마을회장의 중책을 맡고 나름대로 지역사회 발전과 서천군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부족한 점이 많아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며 “서천군새마을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순우 취임회장은 “새마을가족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서천군새마을회의 위상을 더욱더 높여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활기찬 새마을운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치료 지원 서천군보건소가 지역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은 서천군한의사회와 연계해 체계적이고 올바른 월경곤란증 관리로 여성청소년의 신체적·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보호자가 모두 사업 참여에 동의한 경우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50만 원까지 월경곤란증 한방치료 급여·비급여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에 주소를 둔 청소년(중·고등학교 여학생, 학교 밖 청소년 포함) 중 25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2021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해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서천군 보건소 3층 건강증진팀(041-950-6712)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천군, 봄 이사철 부동산 중개사무소 지도·점검 서천군이 봄 이사철을 맞아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정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39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중점 점검사항은 △공인중개사 자격증·등록증 대여 행위 △무자격자의 무등록 중개행위 △동업을 이용한 사실상의 자격 대여 △중개사무소 중개보조원의 중개행위 △떴다방 △부동산컨설팅을 가장한 중개행위 △부동산 중개보수의 법정요율 초과 요구 및 기타 위법행위 등이다. 또한 △탈세 목적의 이중계약서 작성 △중개보수 과다 수수 △부동산 실거래신고 위반 등의 중개업자 불법영업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주민의 재산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를, 의무 및 금지사항 등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요즘 봄 이사철을 맞아 전·월세 수요증가를 틈타 각종 불법 중개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반드시 간판에 허가번호를 표시한 군청에 등록된 중개사무소인지 확인하고 이용하길 바라며, 중개대상물 거래계약서, 소유자, 중개업자 등의 신분을 철저히 확인한 후 거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전기이륜차 보급에 2160만원 투입 서천군이 올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2160만 원을 투입, 12대를 보급한다.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접수기간 내 미달하는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예정이다.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서천군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군민 또는 서천군에 위치한 법인·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지원하며 최대 대형일 경우 33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존에 사용하던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에는 유형과 규모에 따라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보급물량 중 2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소상공인,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에게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보조금 신청 희망자는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대행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ps)에 제출해야 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를 확인하거나 환경보호과 환경지도팀(041-950-4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 추진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에 걸쳐 마을환경관리교육을 실시한다. 마을환경관리교육은 서천군에 ‘깔끔美방’이 설치된 6개 마을(한산면 동산리, 고촌리, 동지1리, 신성리, 문산면 금복3리, 마서면 덕암3리)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마을환경관리교육은 마을로 직접 찾아가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요령과 품목별 세부 분리배출 방법 등의 자원순환교육과 서천군 환경정책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시해 주민인식 개선과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박진시 지역재단 마을만들기지원 팀장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생활폐기물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도록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하려는 주민들을 위해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진행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6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비전마루에서 지역 청소년 20명과 제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비열한(비전, 열정) 녀석들’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하고 심사 후 선발된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수련관 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매듭’과 연계해 ‘매.직.라이프(매주 토요일 직업인과 만남)-사진작가편’을 진행했다. 위원들이 직접 개인 프로필 촬영을 진행해 서로의 모습을 담아 보았고, 이후에는 청소년이 청소년수련관의 주인이 되어 활동하는 참여기구에 대한 강의와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비열한 녀석들’은 신입위원 8명, 연임위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로 제 8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열한 녀석들’은 임기 1년 동안 수련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며, 지역 내 청소년들의 욕구 파악 및 다양한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다락방’ 입학식 성료 지난 5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방과 후 아카데미 ‘다락방’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락방의 한 해 시작을 알리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지도사,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열체크, 손소독, 철저한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 신현일 관장은 환영사에서 “청소년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줄 것,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의 마음을 품어줄 것, 성인이 되어서는 다음 세대를 위해 투자하는 투자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청소년(중학교 1, 2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급식지원 등 종합적인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신입생을 상시모집 중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모집대상은 서천군 소재 중학교 1, 2학년 재학생들(예비 중 1포함)이다. ‘다락방’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2일 충남 서천군 장항·비인·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소외계층에 건강식단 지원 장항읍이 이달부터 식사준비가 어려운 소외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밥상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2주에 한 번씩 자원봉사로 마련된 국과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까지 살피는 사업이다. ◇비인면, 취약계층 50가구에 사랑가득 꾸러미 지원 12일 행복비인후원회가 저소득층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가득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꾸러미는 두부, 계란, 김, 떡, 간편식 등 5종으로 구성되었으며, 후원회원들과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살폈다. ◇서면, 산불예방 홍보포스터 부착 지난11일 서면이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주민들의 산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작한 산불예방 홍보 포스터(소각산불, 입산자실화)를 서면 24개 마을 버스승강장과 마을회관에 부착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인구위기 극복에 608억 투입 등 1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인구 위기 극복하자' 군 608억 규모 사업 추진 서천군은 이달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인구정책 통합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실국별 15개 부서를 중심으로 주거, 일자리, 출산양육, 교육, 지역활력 등 5개 분야, 14개 세부사업 등 총 608억 원 규모의 사업 계획이 보고됐다. 전년도와 달리 올해부터 속도감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목표를 수치화해 군 총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14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인구정책 주요 총괄목표는 주택공급 227호, 일자리 창출 4646명, 출산양육지원 1만3158명, 돌봄시설 운영 31개소, 교육지원 1829명, 귀농귀촌유입 610명, 전입정착지원 1206명 등이다. 인구정책 통합계획 14개 세부 사업으로 ▲주거 분야 : 청년공공임대주택 조성, 청년행복주거비 ▲일자리 분야 : 장항국가산업단지 선도기업 유치,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 청년 CEO육성, 경제진흥통합 센터 운영 등이다. 이어 ▲출산양육 분야 : 출산장려금 확대개편, 다함께 온종일 돌봄 운영, 가족누리센터 운영 ▲교육 분야 :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서림학당, 무상교복, 무상급식 확대 등이고, ▲지역활력 분야 : 귀농귀촌 유치 및 융화합 지원, 귀어귀촌인 정착지원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올해 주요 10대 추진사항으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대외협력체계 유지 ▲인구정책 위원회 ▲인구정책 대토론 ▲서천군 청년 네트워크 운영 ▲출산양육 지원금 확대 ▲결혼·전입 지원금 확대 ▲청년 행복 주거비 ▲청년 농촌보금자리 ▲귀농귀촌 임대주택 ▲미혼남녀 만남지원 등의 중점 시책사업을 결정하고 논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당장의 전입이나 출생을 파격적으로 늘리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겠지만, 여전히 서천에는 5만 군민이 더 나은 행복한 서천을 꿈꾸며 살고 있기 때문에 인구정책을 더 꼼꼼히 살피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며 “군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올해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액 1500억 목표 11일 서천군이 ‘2021년 1분기 공모사업 추진상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액을 15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서천군은 작년부터 공모사업의 효과성 및 연계성 강화 등을 위한 공모사업 숙의시스템을 도입했다. 숙의시스템은 경쟁력 있는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로 1단계 적법성, 사업타당성, 사업효과 등에 대한 사업부서의 자체검토, 2단계 각 부서의 의견조회, 마지막으로 3단계 부서장 중심의 종합 검토로 이루어진다. 3월 현재 생활SOC 복합화 사업, 지역사회활성화 기반조성 사업, 신활력 플러스 사업, 상권르네상스 사업, 어촌뉴딜300 사업 등 59개 사업을 발굴해 10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8개 사업에 대한 공모 신청을 완료하고 심사대기 중이며, 나머지 41개 사업 응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 일정과 내용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및 충남도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인적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하는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사전 검토체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숙의를 실시하고,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폭 개선된 인센티브 부여 등으로 직원의 사기 진작에 힘쓸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해 군 차원의 공모사업 총력추진 결과 총 80개 사업 3508억의 역대 최대 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며 “재정 여건이 상당히 어려운 우리 군의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올해도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장항읍 활성화 위한 60개 사업에 1470억 투입 서천군이 장항읍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총 60여개 사업에 1470억 원을 투입한다. 장항읍은 인구 1만1천여 명의 서천 중심지로 과거에는 장항선 열차의 종점으로, 장항항과 장항제련소 굴뚝으로 상징되는 우리나라 산업화의 첨병이었다. 1970년대에는 인구 3만 명이 넘는 서천 경제활동의 중심지였지만 산업구조의 변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쇠퇴 일로를 걷게 됐다. 장항 활성화 사업은 크게 3개로 ▲중심지 활성화 사업 ▲관광활성화 사업 ▲인프라 구축사업 등이다. 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문화생활과 휴식공간을 갖추기 위해 추진된다. ▲Re;Fine 장항 문화재생 활력 사업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장항 6080 골목길 프로젝트-도선장 가는 길 ▲장항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관광활성화 사업은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 ▲장항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 등이 있다. 인프라 구축사업은 산업 기반 구축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일으키기 위해 진행된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사업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장항항 항만 재개발 사업 등이 있다. 노박래 군수는 “현재 서천군은 장항읍에서 총 60개의 크고 작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항읍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항과 더불어 서천군은 곧 서해안시대 미래 신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 소규모 관광객을 위한 관광택시 운영 지난 10일 서천군이 관광택시 운행기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천군 관광택시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개별 여행객의 수요에 발맞춰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총 14대의 관광택시를 선발하고 생태자연코스, 힐링코스, 문화탐방코스, 예술탐방코스, 성지순례 코스 등 총 5종의 기본코스와 자유선택형 코스로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3시간(5만원), 5시간(8만원), 10시간(15만원) 등으로 시간이 초과 될 경우 추가요금(시간당 2만원)이 발생한다. 관광택시 운행기사는 관광지 안내와 맛집, 축제 소개 등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예약은 서천군종합관광안내소(☎041-952-9525)에서 가능하며, 예약 취소는 운행 1일 전까지 가능하다. 노박래 군수는 “소규모 인원이 안전하게 서천의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 관광택시의 가장 큰 장점이며, 단순히 관광지를 안내하는 것이 아닌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 여행객이 만족할만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현장 기술지원 T/F팀’ 운영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일 농업현장 문제점 신속 대응을 위한 ‘농업현장 기술지원 T/F팀’ 발대식을 가졌다. ‘농업현장 기술지원 T/F팀’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김도형)을 총괄로 전문예찰방제를 위한 병해충팀, 기동지원을 위한 현장민원팀, 기후변화 신속대응을 위한 기상재해팀의 3개 팀 13명으로 구성하여 영농철인 10월까지 운영한다. 장순종 소장은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적기에 해결하지 않으면 농가소득에 큰 손실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농업인 현장 애로사항을 전문 분야별로 신속 대응함으로써 영농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041-950-6636~40)로 전화하면 상담 후 현장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천군, 솔껍질 깍지벌레 방제에 1억여원 투입 서천군이 소나무 수액을 빨아먹는 솔껍질 깍지벌레 방제에 9500만 원을 투입한다. 오는 25일까지 해안가의 피해 예방과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69.6ha에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솔껍질 깍지벌레는 지난 1963년 전남 고흥지역에서 최초 발생해 확산되고 있으며, 소나무에 침입 4~5년경과 후 수관 아랫부분 가지의 잎부터 갈색으로 변색되면서 재선충 병의 원인인 솔수염 하늘소와 같이 소나무를 감염시켜 말라 죽게 하는 해충으로 3월부터 5월경까지 활동하며 주로 서천군에 집단 분포하는 해송림에 피해를 준다. 서천군 관계자는 “솔껍질 깍지벌레는 급속도로 피해가 확산되진 않지만 한번 감염되면 재선충 병에 추가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솔껍질 깍지벌레 방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정보고, 학교숲 조성사업 업무협약 지난 10일 서천군과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가 2021년 학교숲 조성사업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학교숲 조성을 위한 사업비와 기술 자문을 서천군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6000만 원을 투입해 학교 내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에 3월 중 착수하고 5월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1일 충남 서천군 판교·서면·종천·기산·장항 등의 소식을 전한다. ◇판교면, 취약계층 안부확인 앞장선다 11일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르신, 치매환자,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45가구를 대상으로 ‘똑똑, 안부 두드림’ 사업을 시작했다. ‘똑똑, 안부 두드림’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민간위원과 판교면 맞춤형복지팀 공무원이 함께 2주에 1회씩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하고 안부확인을 병행해 대상자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생활실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서면, 농어촌공사와 함께 웅천천 환경정화 지난 9일 서면이 농어촌공사와 함께 원두리와 개야리 등 웅천천 지류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대청소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종천면, 찾아가는 복지면장제 시행 11일 종천면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시행했다. 올해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신규 책정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 파스,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생활실태, 건강상태 등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종천면,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지난 10일 종천면 마을 이장, 공무원 등 40 여명이 화산리, 산천리 일대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기산면, 봄철 산불조심기간 불법소각 금지 홍보 지난 10일 기산면행정복지센터가 봄철 산불 조심기간 산불예방을 위해 면내 버스승강장 30개소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다. 이날 홍보는 면사무소 직원과 산불감시원이 함께 참여해 진행했으며 버스승강장에 불법소각 금지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버스이용객에게 산불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장항읍, 거동 불편 어르신에 보행기 선물 지난 10일 장항읍이 거동이 불편해 집 앞조차 나오지 못해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께 보행용 지팡이와 성인용보행기를 선물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속가능한 농어업과 농어촌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농어민수당 접수를 받습니다. [기자] 농어민수당 신청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계속 서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사람입니다. 이 기간동안 타시도로 전출입하거나 2019년도 농임어업 이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사람, 1가구 2세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자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서천사랑 상품권으로 상·하반기 40만 원씩 가구당 총 8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원금은 신청자가 지역 농협을 방문해 직접 수령하면 됩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행위를 계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쓰레기 무단투기 주․야간단속’을 실시합니다. [기자] 군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소규모 공사장과 인근 생활 주변에 무단 투기되는 쓰레기 지도 단속에 돌입합니다. 주간은 상시 단속하며, 야간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단속반은 주·야간 모두 6개 반으로 구성되며, 단속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청소행정팀원 등 총 20명이 투입됩니다. 이들은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 및 단속 ▲간이 소각시설 자진철거 및 잔재물 제거 ▲경관저해 방치폐기물 행위자 등 토지 소유자에게 청결유지 명령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상습 투기․소각 행위자에게 별도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군은 쓰레기 배출방법과 과태료 내용을 이장단, 마을방송을 통해 전달하는 등 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서천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전 가맹점 일제 단속에 나섭니다. [기자] 단속 대상은 관내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 2000개소로,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단속을 시행합니다. 군은 ▲허위 환전 행위와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상품권을 구매한 후 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사행성·유흥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결과 명백한 부정유통이 확인되면 즉시 가맹점 등록취소와 시정권고 등 행정처분을 추진합니다. 또한,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집콕 어르신 건강회춘 하이소’ 사업설명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5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코로나19 극복! 집콕 어르신, 건강회춘 하이소’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3월부터 8개월간 사업이 진행되며 ▲사전조사를 통한 대상자 선정 ▲개별 건강 미션을 통한 자발적 건강생활 실천 유도 ▲ICT 활용 원격지료로 코로나 블루 예방 등의 내용으로 추진됩니다. *서천소방서, '중증장애인과의 동행‘ 119가 도우면 행복해요 서천소방서는 양극화 문제 해결과 차별 없는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증장애인 특별 119구급서비스’를 추진합니다. 중증장애인 특별 구급서비스는 이동 중 낙상위험이 있거나 중증도가 심한 교통약자로서 구급차를 이용해야 할 잠재적 응급환자에게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도내 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책임교사 연수’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학교 폭력 담당 책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한만희 교육장은 학교폭력 관련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예방하는 일이라며, 새 학기가 시작하는 설렘과 함께 긴장과 경계도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각급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n뉴스 변덕호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청년 주거비 월 최대 29만원 지원 등 1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서천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청년 인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일정 수준의 거주 환경과 안정적인 생활보장 지원책인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 청년(만 19세이상 ~ 39세 이하)으로, 월세 60만 원 이하(단,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또는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디딤돌 및 보금자리론에 한함)을 받아 관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무주택 세대주와 동일한 혜택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와 부부가정은 15만 원,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수에 따라 △2인 17만 원, △3인 20만 원, △4인 23만 원, △5인 24만 원, △6인 이상 29만 원을 지급한다. 가구원수 산정대상은 신청자 본인인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로 한정한다. 지원기간은 최대 2년이며 지급기간 중 자녀출생 시에는 서천군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 1년 연장이 가능하고 지급액도 상향된다.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생계·주거급여 등을 지원 받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정부 및 지자체 공공주거지원 지원자(LH 거주, 쉐어하우스 입주, 전월세융자지원 등), 전월세 보증금 상한 초과자, 디딤돌 및 보금자리 이외 대출 승인자, 신청공고일 기준 전월세 확정일자일이 6개월 미만인 자, 주택소유 및 분양권 소지자, 재산세 과세표준액 기준 소유재산 1억 원 초과자 등이다. 청년 행복 주거비는 분기별로 신청하며 올해 1분기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으로 서천군청에 방문접수 해야 하며, 제출 서류를 토대로 신청자격 충족여부 등을 심사 후 내달 12일까지 지급한다. 세부 지원기준 및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주거비 지원사업이 새롭게 시행되는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항의 집,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 선정 서천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는 주민생활현장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연계 및 협력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서천군은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장항의 집’역할 및 기능강화를 위한 사업이 선정되어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의 역사문화와 로컬푸드 개발을 실현해 나갈 장항의 집 운영을 위해 현재 운영주체 조직인 마을실행법인을 설립 중에 있으며,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장항읍 마을실행법인의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장항의 집 운영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그동안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사업 실행력을 확보했지만, 공공서비스 사업 확장 실현을 위해 실행조직의 지속적인 역량강화 지원이 필요했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주민이 요구하는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자치조직의 모범운영 사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장항의집 운영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승인 절차를 거쳐 마을실행법인과 함께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1년 서천군 농업대학 개강 ‘2021년 15기 서천군 농업대학’이 이달 10일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간다. 올해 서천군 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전문CEO 양성을 위해 ‘소득작물과정’, ‘e마케팅과정’의 2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각각 44명, 48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교육은 이달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과정별 주 1회 진행되며, 총 24회 10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서천군은 올해 농업대학 운영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장 입장 전 체온과 마스크 착용 확인, 지정좌석제 운영, 2m 안전거리두기, 교육전·후 소독 실시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서천군 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 처음 시작하여 2020년까지 총 1087명(농업대학 955명, 농업대학원 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농업인 전문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시행 서천군이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2억 2천 8백만 원을 투입해 차량 소유주가 10%(RV, 승합차 12.5%)의 자기부담금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노후경유차 60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신청일 현재 서천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 지원받았던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이며, 금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비대면 접수는 기존 방문 접수 대신 인터넷, 등기우편, 팩스를 활용한 접수로 진행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최근에 제작된 순으로 대상자 선정을 할 예정이고 선정된 대상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의 안내를 받아 장치제작사와 계약 후 장치를 부착하면 된다.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고 준수하지 않는 경우 운행기간별 보조금을 반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