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해 화재 건수·인명피해 줄었지만 재산피해 대폭 ‘증가’ 서천소방서가 지난해 관내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87건으로 전년 대비 15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3명으로 5명 감소했지만, 재산피해는 총 12억 3300만 원으로 전년대비 약 8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1건, 47.1%로 2019년에 이어 여전히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장항읍, 저소득층 보장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시 올해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폐지되면서 장항읍이 개선된 제도를 홍보하고 안내해 저소득 주민이 최소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에 나섰습니다. 신규 수급 대상자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조사,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립생태원, 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립생태원이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2019년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생태·자연도, 식생평가도, 습지평가도, 지형평가도의 국가중점데이터 4종을 구축하고, 지난해 2월부터 에코뱅크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생태복지 실현과 국민알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sbn뉴스 조주희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끝으로 충남 서천군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기자] ▲(주)덕운 300만 원 ▲판교농협 임직원일동 200만 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접수합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설 명절 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사전예고 후 오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일제단속을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원산지 거짓표시, 불량식품 유통, 불법조업,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양식장 및 선박 침입 절도, 해양종사자 인권유린 행위, 해양안전 저해행위(음주운항, 과적‧과승) 등이다. 이번 일제단속은 설 명절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한 사전예고제를 거친 후 수사요원, 경비함정, 파출소를 동원하여 육‧해상에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태영 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 활동으로 평온한 해상치안을 확립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2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장항읍, 한산면, 마산면, 판교면, 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주)덕운, 서천군에 이웃돕기성금 300만원 기탁 지난 21일 ㈜덕운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위기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힘써달라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3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덕운은 공주 탄천산업단지에 위치한 도로교통안전시설물(발광형표지판, 도로표지판, 차선분리대, 볼라드 등) 생산 전문기업이다. 유재훈 대표는 “코로나19와 폭설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고협동조합, 장항읍에 김 100박스 기부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 100박스를 기탁한 장항고등학교 협동조합을 ‘좋은이웃 134호’로 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장고협동조합은 매해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김을 기탁해 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김은 장항읍의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천읍, 좋은이웃사촌 기부릴레이 힘찬 출발 서천군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는 2017년부터 시작한 ‘좋은이웃사촌’ 기부릴레이가 신축년 새해에도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일동, 서천페인트가 각각 멸치 60박스,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2021년 좋은이웃사촌 94호, 95호로 선정되어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된 금품은 코로나19로 지치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한산면, 상가와 상생하는 반찬드림서비스 실시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와 한산면이 22일 스스로 식사를 준비할 수 없는 어려운 이웃 40명을 위해 지역음식점과 협업하여 반찬서비스를 실시했다. 당초 ‘사랑의 반찬드림(Dream)서비스’는 매월 2회 봉사자들이 모여 반찬을 조리해 이웃에 전달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고심한 결과 지역 내 요식업을 도와주고 대상자들이 평소 반찬드림 서비스로 접하기 힘든 음식을 제공하고자 지역음식점에서 음식을 구매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한미옥 음식점과 협업했으며, 동절기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고자 한미옥 대표메뉴인 갈비탕과 김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마산면, 화훼농가 돕기 운동 펼쳐 서천군 마산면이 코로나19 여파로 꽃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프리지아 꽃을 구매해 사무실에 비치하고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이길량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를 비롯한 많은 면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사무실에 방문하는 면민들이 꽃을 보고 조금의 위안을 얻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판교농협임직원일동,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지난 21일 서천군 판교농협임직원이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위기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힘써달라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서면, 2021년 1월 반찬지원 사업 실시 서천군 서면이 지난 21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3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해 밑반찬 6종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최근 통계청에서 열린 ‘2020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도는 사업체 조사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조사계획 수립, 내부 기준에 의한 철저한 면접 후 조사원 채용 등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통계조사의 정확도를 높인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도내 시·군 중에서는 당진시가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통계조사 완료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성연 충남도 데이터정책관은 “정확한 통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 업무를 수행해야 쓸모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성과 신뢰성 있는 지역 통계 생산 및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고효열 충남 보령시 부시장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으로 원산도 종합개발 현장을 찾았다. 어제(21) 진행된 이번 점검은 국도 77호 보령해저터널 개통공사가 올해 말로 다가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보완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추진 중인 국도 77호 개통대비 사업은 공공편익시설 분야의 농어촌마을 상하수도 정비와 진입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및 공중화장실 조성 등 27개 사업이다. 또한, 관광자원개발 분야로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및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등 4개 사업, 선촌항 국가 어항 지정 및 국도 77호 개통기념 ‘Big Show’ 등 모두 34개 사업에 9676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고 부시장은 당초 계획보다 앞서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선촌항 공중화장실과 농촌유휴시설 창업지원사업, 원산도 테마랜드(진입도로) 조성사업 등을 살펴보고 관계 공무원에게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원산도 슬레이트 정비사업과 해양쓰레기 이동식 집하장 설치, 정주 여건을 개선할 대중교통 노선과 지방상수도 및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농어촌 도로 확·포장 등 편의 대책 마련을 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 고효열 부시장은 “세계에서 5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이 올해 말 개통되고, 백신 접종 및 치료제 개발로 코로나19가 해소되면 최소 10배 이상의 관광객이 원산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해안의 문화와 관광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우뚝 설 원산도를 명견만리의 행정으로 신속하게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19와 한파,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물가 안정과 이용객 만족도,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에서는 25개의 중점관리품의 모니터링과 가격 공표 등을 추진한다.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링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당진·합덕 전통시장과 농협,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를 방문해 각 현장의 사과, 배, 조기, 두부, 쇠고기, 돼지고기 등 20개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또한 짜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등 5종의 외식 메뉴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합동 점검반을 통해 파악된 중점관리 품목의 가격은 당진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생활 ⇒ 소비자 물가 및 대부업)에 주 1회..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기능경기위원회가 매년 개최하는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원서를 오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6개월 이상(접수마감일 기준) 대전시에 거주한 개인이거나 대전시 소재 단체 소속이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국제대회 입상자 및 전국대회 상위 1, 2위 입상자 등은 제외된다. 참가원서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https://meister.hrdkorea.or.kr)에서온라인 접수하며, 추가서류(추천서 등)는 대전시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042-580-9109)으로 내방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4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회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신축년 새해 세계적인 최정상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의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제임스 저드, 전임지휘자 류명우, 수석객원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의 지휘 체제를 갖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고자, 여자경, 구자범, 토마스 뢰스너, 마티아스 바메르트 등의 객원지휘자와 양인모, 백주영, 양성원, 스티븐 허프, 알렉세이 볼로딘, 스토리오니 트리오 등 세계적인 연주자와 협연으로 함께 한다.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마스터즈시리즈’ 12회, 쉽고 재미있는 맞춤형 음악회 ‘디스커버리시리즈’ 16회, 깊이 있고 섬세한 매력의 실내악을 선보이는 ‘챔버시리즈’ 4회, 이야기가 있는 힐링의 시간 ‘마티네 토크 콘서트’ 4회, 그 외 찾아가..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주민들에게 외출 시 우리동네 날씨를 ‘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예산군 재난안전포털’은 실시간으로 12개 읍·면 기온, 대기, 미세먼지, 황사, 오존, 자외선, 강우·적설정보 등을 제공하며, 특히 겨울철 적설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설, 한파 등 재난 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 및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겨울철 화재나 교통사고 등 실시간 사건·사고 역시 재난안전지도를 통해 확인함으로써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재난안전포털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모바일 및 웹 브라우저(http://safe.yesan.go.kr/) 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협의회를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과 보상추진에 따른 주민의견 사전 수렴 등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열렸다. 보상협의회는 전만권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사업시행자, 토지소유자, 시의원, 감정평가사,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 범위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총사업비 3731억 원을 투입해 91만3959㎡규모로 조성되는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금속기계, 자동차, 화학물질 등의..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18일 가설울타리 설치를 시작으로 시청 부설주차장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부설주차장은 기존 비포장상태 3개 블록 주차장을 1개 블록으로 통합 포장해 상반기 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장 유료화를 실시하지만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는 민원처리 시간을 최대한 보장해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에 조성하는 부설주차장과 청사 내 부설주차장을 비롯한 동편 주차장까지 모두 정비해 유료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 원 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서산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3억 원을 출연했다. 이로써 출연금의 12배인 36억 규모의 저리 대출 혜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능력 부족으로 은행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도록 ‘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출금 보증한도는 3000만 원이며, 대출 이자는 2%까지 보전한다. 2년 거치 일시상환 혹은 또는 3년 균분상환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 사업자 중 5명 미만의 직원을 둔 음식점·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 등 골목상권 상인들이다. 10명 미만의 직원을 둔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사업주도 해당된다. 신청은 25일부터며..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내달 17일까지 ‘2022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사업은 수산인들의 수산업경영기반 증대에 필요한 해양·수산·유통분야 사업으로 △수산종자매입방류 △김양식 복원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수산물 세척장 설치 △간이 냉동냉장 시설 △수산물 가공유통 저장고 △김 가공 6차 산업화 구축 △수산물 소비촉진 등 총 23개 사업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물 식품가공업체 등은 해양수산과를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홍성군은 검토 및 심의과정을 거쳐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결정한 후 충청남도 및 해양수산부에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청자격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최근 계속된 한파로 수돗물 사용량과 누수량이 급증함에 따라 물 절약과 상수도 누수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1일 홍성군에 따르면, 동파방지를 위해 수돗물을 장기간 틀어놓거나 강추위로 동결됐던 수도관에서 대량의 물이 유출되면서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했다. 홍성군은 주민들의 물 절약 운동 동참과 누수 신고를 위해 문자메시지, 전자현수막,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오는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동파 사고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해빙기까지 기온의 변화가 클 경우 같은 현상이 반복될 수 있다”며 “누수 수선공사로 인해 단수 발생 및 통수 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 수도사업소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불어 닥친 북극 한파로 관내 수돗물 하루 사용량은 평소인 3만1738 톤보다 약 21% 정도 증가한 3만8403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