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충청남도 농작물 육성 품종 해설집’을 전자책으로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에 발간한 해설집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해 국립종자원품종심사를 거쳐 품종보호권을 등록한 작목과 품종 등으로 구성됐다. 벼와 구기자, 버섯(느타리, 양송이, 동충하초), 딸기, 토마토, 국화, 프리지아 등 13개 작목과 204개 품종의 주요 특성과 육성내력, 재배상 유의점 등이 전자책에 담겼다. 윤덕상 작물연구과 팀장은 “해설집을 통해 충남육성 품종에 대한 정보취득이 가능하다”며 “신품종 재배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연구기관, 농업기술센터 등 연구지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 6일부터 내린 폭설로 출근길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당진시는 올 겨울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도로 설해 종합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비상시를 대비해 선진 제설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상 기동태세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6일부터 내린 폭설에 7일 오전 9시 기준 120명, 장비 178대가 긴급 투입돼 출근길 교통 대란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당진시는 지속적으로 결빙구간의 제설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상황에 사전 대비하는 철저한 설해대책 추진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올해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커뮤니티 케어) 대상자 범위를 확대한다. 이제까지 노인중심으로 제공되던 서비스 체계에 장애인과 정신질환자 일부를 포함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해 들어 사업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그분들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관련 정책을 더욱 고도화하고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는 등 전국적 주목에 어울리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읍면동 지역의 효율적인 마을 소식 전달을 위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은 기존 마을방송의 노후화 및 신규 장비 설치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으로, 마을앰프, 휴대폰 또는 일반전화로 방송을 송수신하는 방식이다. 마을이장이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방송을 하면 마을앰프뿐만 아니라 휴대폰이나 일반전화로 방송 송·수신이 가능해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방송을 듣지 않은 주민이 누구인지도 확인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논산시는 기존에 마을무선방송(마을앰프)이 설치되지 않은 마을을 우선으로 시범운영하고, 올해 말까지 읍‧면‧동..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이인면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본격 착공했다. 사업비 8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이인면 이인리와 구암1리 일원 317가구의 오수 처리를 담당하는 것으로, 내년 말 준공 목표다. 공주시는 155톤 규모의 처리장 1개소를 신설하고 오수관리 5.5km를 매설할 계획이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 6일 밤 내린 강설로 출근길 교통 불편 등이 예상돼 인력과 장비 등을 모두 투입하는 등 도로제설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6일 오후 기상예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 주요도로와 지방도, 인접 시군 연계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7일 오전 6시 기준 공무원과 도로보수원 포함 인력 69명, 덤프트럭 33대, 살포기 33대, 굴삭기 4대, 제설자재 646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7일 양 구청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장비와 제설자재 등을 점검하고, 작년 12월부터 꾸준히 눈이 내려 최일선에서 제설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교통소통을 위해 밤낮으로 주요도로 및 주택가 이면도로, 읍․면지역 마을안길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주영이 7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수 주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수돗물 수질 개선을 위해 ‘옥내 배관 세척’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올해 5억 원을 투입해 3600여 세대에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정수장에서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고자 상수도 수용가 옥내배관의 이물질 등 오물 제거를 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15년 이상 단독주택과 또는 20년 이상 공동주택, 이물질 민원 발생 세대 중 상수도 공급 가구며, 접수한 가구에 한해 무료 진행된다. 옥내 배관 세척 신청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산시 맑은물관리과(660-2016)로 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가 불편한 집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의 집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서천군 한산면 이사리 주민 손재일 씨와 김종옥 씨가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금을 한산사랑후원회에 전달했다. 서천군 시초면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초면 관내 공공기관 등 많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서천군 장항읍이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져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장항연락소, 장항여성의용소방대, 장항고기백화점을 장항읍 ‘좋은 이웃’으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서관이 2000년 이후 출간된 베스트셀러를 선정, 직접 책과 관련된 정보를 나누는 독서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사서 주도의 독서문화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사서고생(사서의 고전 강연)’ 등 신규 사업을 시작한다. 프로그램명은 ‘책 읽어주는 사서’로, 매월 1회(셋째주 목요일 19시), 연간 12회 진행한다.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가 어려운 책을 쉽게, 재미없는 책을 흥미진진하게, 죽은 책도 살려주는 스타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서관 1층 로비에는 ‘책 읽어주는 사서’ 서가를 별도로 마련, 1월부터 12월까지 주제 도서를 월별 각 10권씩 총 120권을 비치했다. 매월 강연은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진행되며, 이 외의 자세한 사업 관련 정보는 충남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충남도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의 시민탑 광장, 소광장 2개소의 명칭 변경 공모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시민탑광장은 기존 시민헌정탑이 위치해 있었으나, 지난해 6월 탑이 철거되면서 새로운 명칭이 필요한 상황이다. 소광장은 머드광장과 분수광장 중간에 있는 소규모 광장으로 특색있는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 광장 명칭은 사계절 해양 명품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을 표현하고, 광장별 역사성과 특색을 내포하는 명칭이면 된다. 응모자격은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령시 홈페이지(http://www.brcn.go.kr)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수상작은 각 광장 별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1명(20만 원), 장려 2명(각 10만 원)을 보령사랑상..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25개 음식점에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1350개를 지원했다. 당진시는 실내에서 음식섭취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 음식점 내에서도 간격 유지를 통해 비말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업소당 6개씩 투명칸막이를 제작해 업소별로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영업주 A씨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손님들도 안심이 되고 위생은 물론 서비스제공에 있어서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7일 충청권에 발효된 대설경보에 따라 예산 덕산, 청양 칠갑산, 논산 대둔산 등 도내 3개 도립공원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 이번 입산 통제는 밤새 한파 속 내린 폭설로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내린 조치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기상특보 해제 후 탐방로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할 때까지 3개 도립공원의 탐방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어제(6일) 밤 9시를 기해 천안시 등 7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발효됐다며 농작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파로 피해가 우려되는 가온시설은 난방기를 가동하고, 다겹 보온커튼 등 보온시설을 보완해 작물별 적정생육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가온시설 고장 또는 정전 시 섬피, 부직포 등 이용 소형터널로 보온하고, 양초 등 미리 준비하여 응급대책으로 활용하며 화재 위험에 유의해야 한다. 저온피해를 약하게 받아 회복이 가능한 포장은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햇빛을 2~3일간 가려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한 다음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시킨다. 한파와 더불어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은 신속히 쓸어 내리고, 가온시설은 온풍기를 가동해야 한다. 무가온 시설은 측창 및 출입문을..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폭설과 한파 노출 가능성이 커진 농작물·가축 피해를 막기 위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강풍이나 폭설, 한파 특보 발령 시에는 창문을 모두 닫고 환풍기를 가동시켜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키고, 시설 하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2~6m 간격으로 보강 지주를 설치해야 한다. 또 온풍기 등 난방시설을 활용해 하우스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천장에 쌓인 눈이 미끄러져 내리기 쉽다. 농업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동해나 저온피해를 줄여야 하며,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는 비료를 주고 보온재로 소형 터널을 만들어 씌우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한 축사 관리를 위해서는 급수시설 동파를 막기 위한 단열 조치와 강풍을 차단하기 위한 차단벽․윈치커튼 설치가 중요하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