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최종 선정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최종 선정 -장항읍에 647억 원 투입해 상습 침수 해소 서천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30일 발표한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장항읍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장항읍 솔리천 배수구역 일원 약 2.73㎢에 총사업비 647억 원이 투입돼 상습 침수 문제가 본격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장항읍은 집중호우 때 하천 수위 상승,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 해수위 상승 등이 겹치며 생활권 침수가 반복됐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공모를 신청, 현장조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이끌어냈다. 대상지에는 현재 우수저류시설과 게이트펌프장 3개소가 있으나, 이상기후로 강우강도가 커지면서 최근까지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추가 대책이 요구돼왔다. 군은 하수관로 14.4km 교체·신설과 수문일체형 빗물펌프장 1개소(처리용량 100㎥/min)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 하수도정비대책 수립용역과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찾아가는 노인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찾아가는 노인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 교통사망사고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하여 4일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된 보훈가족의 날 행사에 방문하여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과 가족분들에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과 피싱 예방법을 쉽게 안내하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 서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무단횡단 금지, 야간 보행시 밝은 옷입기 또는 반사재 사용, 도로 횡단 전 좌우 살피기 등의 핵심 수칙을 실제 사고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습관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앞으로 가족 모두 안전 수칙을 꼭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 확대해 교통사고로부터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청소년수련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마서면과 마서면 문화체육회는 10월 31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 기관·단체장과 면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서면 문화축제는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다. 올해는 마서의 대표 특산물인 고품질 김을 활용한 김밥 등 먹거리 판매, 지역특산품 판매 부스, 주민 작품 전시회(분재·근대문화자원·서예 등), 주민참여 노래자랑과 지역 출신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와 어촌계가 운영한 먹거리·특산품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태승 마서면장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뜻깊은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문화와 특산품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천경 문화체육회장은 “면민이 함께한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안양시, 우호협력 강화로 상생 교류 이어가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안양시, 우호협력 강화로 상생 교류 이어가 - 안양시장 및 충청향우회 서천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원 기탁 서천군은 지난 1일 우호협력도시 안양시 최대호 시장과 안양시충청향우회 이욱경 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이 서천군을 방문, 지역 상생 교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서천 시티투어와 연계해 국립생태원,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서천특화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화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항역 광장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 안양시 공무원과 향우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500만 원을 서천군에 전달, 두 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안양시 방문이 두 도시의 우정을 나누고 서천의 매력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양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발전을 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6 주요업무계획 수립 실무단 협의회 운영 등 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6 주요업무계획 수립 실무단 협의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지원청 교육전문직원과 행정과 팀장 및 관내 초·중 교원으로 구성된 실무단이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 정책사업과 연계한 지원청 단위의 사업계획수립 및 2026 중점사업에 관하여 협의하였다. 업무별 담당자는 2026년 대비 신규, 일몰, 확대 및 개선에 관한 점을 설명하였고 실무단은 각 사업에 대한 운영방향 및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2026년에는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이를 기존 사업과 비교하며 보다 내실있는 서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사업을 추진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2026년 중점사업은 두 가지는 2025년에 실시했던 「함께 가꾸는 푸른 서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좀 더 세밀하고 구체적이며 실천중심의 활동으로 추진하도록 하였다. 서천의 중요한 생태환경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실천형의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실효성있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신속 출동으로 주택화재 연소 확대 막아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신속 출동으로 주택화재 연소 확대 막아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일 오후 2시경 서천군 비인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3일 밝혔다. 신고 접수 후 출동지령을 받은 관할 119안전센터는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인명 검색을 실시하고, 주변 연소 확대를 방지하며 초기 진화에 나섰다. 서천소방서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경찰 등 인원 40여 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를 약 한 시간 만인 오후 3시 3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주택 1동이 전소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신속한 신고와 출동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천소방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속협, 탄소중립실천 카툰·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발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달 29일 ‘2025 서천군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산불감시원 사전 안전 역량 강화교육 진행 등 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 산불감시원 사전 안전 역량 강화교육 진행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서면주민자치센터 공터에서 가을철 산불감시원 대상 사전 안전·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면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6명을 선발했으며, 이날 교육은 산불감시원의 역할과 임무, 산불 진화 장비 사용법, 현장 감시 요령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상광 서면장은 “건조한 가을철 특성상 산불 위험이 큰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해 달라”고 강조했다. ◇기산면 솔바람후원회, 취약계층에 정성 담은 반찬 지원 기산면 솔바람후원회는 지난 달 31일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새벽부터 정성을 모아 반찬과 김치를 직접 조리해 가정마다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반찬은 ▲소고기 장조림 ▲도토리묵 ▲깻잎무침 ▲버섯볶음 ▲나물무침 ▲물김치 등 6종으로, 정갈한 한 상 차림을 마련해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이선옥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의 겨울 준비에 보탬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최근 붉어진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산업폐기물처리장 설치와 관련, 정치적 논쟁보다는 군민의 안전 우선시하고 공익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뜻을 표명했다. 군은 최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산업폐기물처리장 설치와 관련해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이나 과도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치적 논쟁이 아닌 군민 안전과 공익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법적 의무시설, 시기는 합리적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1단계는 분양률 84%이나 실제 공장 가동률은 약 33%에 불과하며, 2단계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전체 산단 가동률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폐기물처리장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 준공 후 3년 이내 설치·운영해야 하는 법정 의무시설로, 2009년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지정·고시 시 이미 포함되어 공개된 사안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법적 의무를 존중하되, 산단의 실제 가동률이 일정 수준(60% 이상)에 도달해 폐기물 처리 수요가 현실화하는 시점에서 경제성과 효율성을 함께 고려해 운영 시기를 합리적으로 검토할 필요
지난 10월 초, 충남 아산의 한 중학교 교사 A씨의 죽음은 우리에게 또다시 학교 현장의 왜곡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고인은 60학급이나 되는 거대한 학교의 노후한 시청각·방송 업무를 홀로 전담하며, 각종 방송 시설, 방송 송출, 시청각 기기를 관리하였습니다. 정보부장 업무가 공석이 됨에 따라 각 교실의 전자칠판, 전자교탁, 수백 대에 달하는 테블릿 PC와 노트북의 유지·보수 업무를 한 것도 모자라 교권 침해 문제가 있던 학급의 담임까지 맡았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선생님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메니에르병(어지럼증, 청력 저하, 이명, 귀 먹먹함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성 질환)’ 진단받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누적된 피로와 극한의 정신적 압박은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이 결코 개인의 잘못된 선택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오래된 학교 현장의 구조적 문제가 빚어낸 참극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의 ‘보이지 않는 노동’이 교사를 병들게 한다 많은 사람은 교사가 학교에서 ‘수업을 하는 사람’,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정확히는 교사들이 수업 외에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지 못하지요. 하지
오늘날 우리 사회는 산업화의 고도화를 지나 인공지능 시대에 접어들면서, 물질적 풍요와 기술적 진보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여유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정치권은 이념적 대립 속에 분열과 갈등을 반복하고, 공동체는 각자의 이해관계에 묶여 상생보다는 대립과 불신을 키우는 듯 보일 때가 많아, 많이 안타깝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다시금 되새겨야 할 가치가 바로 선비정신이다. 선비정신이란 단순히 옛 선비들의 학문적 태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곧 청렴·정직·겸손·책임이라는 덕목이 생활 속에 녹아든 정신이다. ‘의(義)를 앞세우고 이익을 뒤로 한다’는 가치관, 권력과 물질 앞에서도 당당히 지조를 지키는 태도,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낮추는 겸허한 자세가 바로 선비정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조선시대의 선비들은 비록 가난하고 불편한 삶을 살았으나, 학문을 통해 스스로를 갈고 닦고,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실천적 의지를 버리지 않았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붓을 꺾고 창을 들었으며, 벼슬길에 나아가서는 백성의 삶을 살피는 것을 가장 큰 사명으로 여겼다. 이처럼 선비정신은 단순히 개인의 덕목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체 전체의 올바른 방향을 이끄는 지혜였다.
소리 없이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에는 조그마한 생명이 숨을 쉬며 허리를 편다 기차타고 내린 서천역에서 버스타고 달려온 송석 바닷가 질펀한 갯벌에서는 갈매리떼 끼룩끼룩 즐겁게 노래부르고 숨구멍을 내밀며 올라오는 동죽사이 무지개 되어 내려오는 물총들 밀려가는 썰물과 함께 바구니에 갈고리를 손에 든 아낙네들 질펀한 갯벌에 한 자리씩 자리하고 연신 움직이는 눈동자와 손들 한 손엔 갈고리를 들고 또 한 손에는 뻘 속에 보이는 동죽을 줍고 조금씩 쌓여가는 바구니를 물길에 흔들흔들 흔들어서 망태기에 넣어 넓은 갯벌 한자리 내어준다 어디선가 들리는 노랫소리에 저마다 흥얼거리며 힘든 한숨을 내뱉고 외지에서 온 객을 쳐다보는 눈에서는 서천의 보물 동죽을 자랑한다 한번 캐보라고 권유하는 손에 이끌려 들어간 갯벌에는 생명이 숨쉬고 우주가 빛나고 내 삶이 평온하다 하나씩, 둘씩 손에 들어오는 쾌감에 나그네도 아낙네도 갯내음에 힘듬도 노랫소리 되어 서천갯벌에 살포시 자리 잡고 내려앉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경로당 100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완료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경로당 100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완료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소통 편의 증진 … 정보화 교육 병행 서천군은 지난 30일, 관내 경로당 10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 제고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이 겪는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스마트기기 이용에 따른 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단순 통신 인프라 확충에 그치지 않고, 와이파이 접속 방법과 스마트기기 기본 활용법을 안내하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실사용 효과를 높였다. 이번 구축으로 어르신들은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건강정보 검색, 손주들과의 화상 통화, 문화콘텐츠 시청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로당은 쉼터를 넘어 디지털 소통과 배움의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구축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도록 돕는 중요한 복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10월 정기 워크숍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10월 정기 워크숍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9일 한산초등학교에서 ‘2025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10월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 워크숍은 서천형 교육과정 혁신을 주도하는 본보기학교 교원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작은학교의 교육과정 특성화 사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본보기학교 교원들은 각 학교의 운영사례와 노하우를 나누며 지역 기반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내실화를 논의하였다. 특히, 학교별 교육과정 브랜드를 중심으로 운영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천의 작은학교들이 교육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학교 모델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교원 간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간 협력체계를 다지고, 공동 프로젝트 운영 및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등 활발한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되었다. 오황균 교육장은 “본보기학교 워크숍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신속한 대응으로 주택화재 인명피해 막아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신속한 대응으로 주택화재 인명피해 막아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31일 새벽 0시 45분경 마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출동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거주자인 집주인이 화재를 인지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면서 접수됐다. 서천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신속하게 출동해 내부 화염을 진압하고, 연소 확대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시 신속한 신고와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점검과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제3회 서천군청소년정책제안대회 성료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에서 지난 25일 제3회 서천군청소년정책제안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며,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진행하였다. 대회는 청소년이 서천 지역에 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따뜻한 빛 선물’ 봉사 등 3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따뜻한 빛 선물’ 봉사 서천읍은 지난 30일 관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이장)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노후 형광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군사1리 신현정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형광등 교체와 함께 고장 난 화재경보기를 직접 수리하고, 해결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는 등 주거 전반을 살폈다. 신 씨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저소득 가정의 노후 형광등 교체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신현정 씨는 “주민들이 더 편안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종천면위원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바르게살기운동 종천면위원회는 지난 30일 종천면 화산리 및 산천리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축제장 인근 지역에 방치된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병욱 위원장은 “주민들이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