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제18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충남 부여군 구드래 둔치에서 열린다. 부여군은 올해 부여국화축제를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국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도보 관람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도보 관람을 희망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증상 확인,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해 축제장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축제에는 길이 36m '대형 사비나성(전망대)'을 비롯한 10개 테마 4만 점의 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국화 가꾸기, 농촌체험행사와 함께 2021년 압화작품 전시회, 제16회 백제서각예술제, 농산물홍보판매 등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유튜브를 통해 개막행사는 물론 행사장 곳곳의 국화작품과 현황을 만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하면서 많은 이들이 어렵고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부여군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자연과 국화로부터 마음에 위로와 힐링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국화축제를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대한민국 50주년 문화의 달’ 행사를 지난 16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공동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날 행사 개막식에서는 스트리트 댄스와 함께 한산 모시로 만든 퓨전 한복 등의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펼쳐졌습니다. 또한 문화를 통해 창의적 혁신을 달성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지역문화대상’을 진행해 기초문화자치 부문에서 서울 서초구, 문화포용 부문에서 경기 시흥시를 시상했습니다. 아울러 조선 초기 천문학자인 유방택이 제작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도 무형문화재 전통 공연도 진행됐습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지난 18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청산리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알린다. 이 코스모스는 원북면에서 추진 중인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꽃길 조성과 함께 쓰레기 수거 등으로 아름다운 길을 만들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에서 시민 위로와 평화 기원을 담은 '희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많은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현장 대면과 비대면의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대전시 공식 유튜브 '대전블루스'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음악회는 위로와 감동, 평화와 화합, 희망을 테마로 구성했으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해 관객들과 소통하게 된다.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쇼스타코 비치 축전서곡,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오보에,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영화음악OST 메들리, 신세계교향곡 4악장, 어린이합창단의 동요 메들리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음악회 마지막은 빛과 물의 향연이 벌어질 엑스포 한빛탑 미디어 파사드로 장식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하루속히 평화로운 일상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누구나 아는 친숙한 동요, 클래식 등을 이야기와 함께 듣는 힐링음악회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스냅사진 촬영 여행의 주인공이 될 참가자를 19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19일 청양군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일반인 커플로 부부도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커플(부부)에게는 여행 경비와 전문 사진작가의 스냅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1박 2일간 진행될 여행 캠페인은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3시간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여행 코스를 결정할 수 있다. 신청은 청양군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선정된 4쌍의 커플은 오는 30일부터 11월 7일 사이에 여행 일정을 잡아 1박 2일간 참여하면 된다. 캠페인 중 촬영된 스냅사진 일부는 청양군 관광 홍보를 위해 사용되며, 당첨자들은 SNS 계정에 1건 이상 여행 후기를 게시해야 한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 공산성 ‘백제연화’가 가상융합세계로 전 세계인과 만난다. 공주시는 오는 24일까지 한 달 동안 개최되고 있는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가상공간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 펼쳐지고 있는 미디어아트 ‘백제연화’를 관람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 세계 2억 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한 제페토에 ‘백제연화’ 월드맵을 오픈하고 제페토 메타버스를 구현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Meta)과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융합세계를 의미한다. 현실을 초월한 ‘부캐’가 활동하는 세계로 MZ세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주 공산성 백제연화 월드에는 ‘백제연화’ 행사장이 실제처럼 그대로 구현돼 제페토 이용자라면 어디서든 공산성 맵에 방문,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백제연화’ 행사장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공주 공산성의 금서루 천장부터 시작해 LED타워, 꽃잎이 휘날리는 블라썸 타워, 화려한 조명 등이 실제처럼 구현돼 현장에서 느낄 수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근대역사 문화가 숨 쉬는 충남 논산시 강경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021 강경문화재야행’이 개최된다. 논산시는 18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3회를 맞는 ‘강경문화재야행’을 온택트와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프라인 행사는 조선 3대 시장으로서 명성을 누렸던 강경포구와 강경젓갈공원, 강경구락부, 옥녀봉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 3일간 ‘강경문화재야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개막식, 강경 스타와 시간여행, 퓨전 재즈, 국악 등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문화유산 퀴즈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강경 출신 탤런트 강부자가 들려주는 ‘그땐 그랬지’와 ‘해설로 만나는 강경문화재 기행’ 등이 소개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대흥천변과 강경구락부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강경의 옛 모습과 현재를 비교하는 사진 전시회, 강경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근대건축 이야기, 옛날 교복과 한복 및 소품을 활용한 근대 생활 문화체험 등 이다. 더불어 관람객들의 이동을 안내하기 위한 청사초롱 길과 문화재 조명, 열기구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강경의 야경 경관을 조성, 관람객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 인삼관 광장에 국화꽃 정원이 조성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금산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10월 말까지 국화꽃 정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정원은 봉황천을 상징하는 봉황을 주제로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작품을 자체 제작해 전시했다. 특히 국화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봉황 조형물 주변으로 국화를 풍성하게 배치했다. 아울러 LED조명을 활용해 야간에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봄부터 정성 들여 국화를 키웠다”라며 “이번 국화꽃 정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이 치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서관에서 오늘(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주관으로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회원단체 지역의 문화 소개 및 자연 보호'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역대 공모전에서 수상한 동북아 5개국(한·중·일·몽·러) 청소년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홍만표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해외 여행은 물론이고 교류 활동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 전시가 각국 청소년이 그려낸 작품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 교류·협력을 위해 1996년 창설한 독립적 지방협력기구로 현재 6개국 78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도는 창립회원으로서 동북아 지자체 간 교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내포]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도는 도민 인권선언 제7주년을 맞아 충남도서관 등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인권주간 문화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 10월 13일 선포한 도민인권선언문에 담긴 인권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 심포지엄, 충남인권협의회 발족식 및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우삼열 도 인권위원회 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도민인권선언의 의미, 충남도의 인권증진을 위한 노력 등 주요 과정을 되짚으며 충남 모든 지역에 시군별 인권위원회가 구성되고, 이를 통해 충남인권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관 관계자 및 도민들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충남, 인권으로 행복한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는 지난 14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인권협의회 발족식에 이어 도민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축과 관련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주혜 기자 [앵커] 대전시는 ‘대청호 오색빛 호박축제’를 대면 행사를 일부 포함한 비대면 위주의 행사로 진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습니다. [기자] 이번 축제는 지난 14일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두메마을 야외 호박터널, 호박탑, 국화 포토존과 황금논밭, 거대억새숲 등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21일부터는 호박마을 인생샷 공모전에도 참여 가능합니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대청호 오백리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핼러윈데이 잭오랜턴 만들기’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미니호박과 QR 리플릿 등을 배부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청호 호박축제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호박밥상 밀키트 ▲호박마을 랜선여행·시청자 이벤트 ▲호박마을,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나만의 일러스트 등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호박퀴즈, N행시 짓기, 참여후기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판교 현암리에 위치한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됐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기자] 서천군 판교 현암리는 1930년 충남선 판교역 철도개통과 함께 근대기 서천지역 활성화 중심지로 양곡을 비롯한 물자 수송과 정미, 양곡, 양조산업 등의 장터가 형성되어 한국 산업화 시대에 번성기를 맞이했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도시 중심의 국토개발에서 소외되고 2008년 판교역 이전으로 본격적인 쇠퇴의 과정을 거쳤지만 근현대기 농촌 지역의 역사적 흐름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생활사적 변화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동일정미소, 동일주조장, 판교극장 등 총 7건의 문화유산은 근대도시경관과 주거 건축사, 생활사 요소를 잘 간직하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올해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재 30일간의 예고 기간과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되었습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 왜목마을에서 요트체험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왜목마을 요트체험교실'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무기항·무원조 요트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을 기념해 진행된다. 왜목항은 당시 김승진 선장의 항해 때 출항지, 입항지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제공되는 이번 체험은 육상에서는 요트세계일주 홍보관 관람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해상에서는 왜목 인근바다에서 세일링 항해체험을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한 승선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체험자들의 조종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로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예약(네이버 ‘왜목마을요트’ 검색 후 예약진행) 가능하다. 선착순 사전 예약제(초등학교 4학년 이상, 400명)로 운영될 예정이다. 1회 탑승 인원 제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며, 전일과 당일 기상 상태에 따라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은 무력이 아닌 높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김구 선생의 말인데요.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는 기벌포영화관, 도시탐험역, 그리고 생활문화센터 등이 위치하며 문화생활의 주요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항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 중 ‘장항6080 골목나들이’가 재선정되며 지역 문화 중심지를 넘어 한국 관광도시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재 ‘따로 또 같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군민들을 위한 문화축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해서 SBN 서해방송이 다녀왔습니다. 유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에는 각 지역마다 특색이 넘치는 문화 먹거리가 가득한데요. 특히 서천군 장항읍에는 근대 역사와 함께 현재와 과거를 지탱하는 문화유산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장항역 가는 길 산책코스는 한때 북새통을 이뤘던 100년 전 장항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짧은 산책만으로도 장항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옛 미곡창고가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재탄생하며 근대문화유산과 지금의 장항을 군민들에게 되돌려 주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지난 8일 서천여행과 서천특화시장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 ‘10월엔 서천여행타임’ 이라는 이름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바우처를 지원받아 서천여행과 서천특화시장을 연계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서천시티투어 ▲서천택시투어 ▲서천여행 SNS 인증 ▲치유의숲 프로그램 등 프로그램 중 하나만 이용해도 참여 장소 또는 서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서천특화시장 5000원 권 바우처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진행 및 바우처 사용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관광객들의 활발한 이벤트 참여로 기간 내 바우처 소진 시 조기 종료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이벤트 내용은 서천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