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강경젓갈축제 기간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5000명 달성' 기념 이벤트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는 강경젓갈축제 유튜브 '강경맛깔젓TV'를 구독하고 댓글을 달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젓갈세트와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집콕 강경젓갈김치 담그기'를 위한 김치 키트 1000개와 강경맛깔젓 키트 300개를 사전 판매한다. 김치 키트의 경우 지난해 축제 당시 맛깔난 젓갈을 가미한 풍부한 김치의 맛과 풍미를 자랑하며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도 빠른 매진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간 개최되는 2021 강경젓갈축제는 유튜브 채널 '강경맛깔젓TV'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공식 유튜브 '강경맛깔젓tv'를 통해 강경젓갈을 30% 할인 금액으로 판매한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오는 10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2021 홍성한우 바비큐 페스티벌'이 홍보·판촉 행사로 전환된다. 29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를 비대면 형식인 홍보·판촉 행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으로 전국의 크고 작은 축제들이 취소·연기되는 상황에서, 특산물 축제의 특성상 현장 개최 시 높은 밀집도로 인한 집단감염 위험성이 커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제를 개최하기에는 군민의 안전이 위험할 수 있어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했다"며 "홍성한우 마케팅과 소비촉진 행사 등을 통해 홍성한우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인 '제24회 보령예술제'가 내일(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보령 문화의전당과 문예회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총 보령지회가 주최하고 보령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보령시가 후원한다. 미술, 사진, 연극,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총 망라하는 예술대전으로, 지역의 모든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예술제 기간 중 보령 문화의전당 2전시실에서 제30회 한국미협보령지부 회원전이 열리며, 상설전시실에서는 제30회 한국사협보령지부 회원전이, 야외무대에서는 제16회 감성 시화전 및 제9회 풍경사진전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특별기획으로 보령지역 예술가, 공예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힐링마켓 ‘2021 보령 아트 프리마켓’을 보령 문화의전당 야외부스에서 운영한다. 첫날인 30일에는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제24회 보령예술제 개막식에 이어 2021 보령시민 가요제가 열린다. 10월 1일에는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울진예총 초청 공연과 제30회 전국무용제 찾아가는 춤서비스, 제3회 새싹 동요제, 2021 모여라 보령밴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제67회 백제문화제가 펼쳐지고 있는 충남 공주시 일원이 밤에도 화려한 빛으로 물들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28일 공주시에 따르면, 야간 조명은 금강신관공원 미르섬과 금강교 일원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백제문화제 주무대가 펼쳐지고 있는 미르섬 일대는 밤이 찾아오면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며 1500년 전 백제별빛정원으로 탈바꿈하며 장관을 연출한다. 국보 제154호 금제장식 모형은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꽃 조형물과 빛 터널이 조성된 금강교는 찬란했던 백제로의 시간 여행길로 변신한다. 금강을 가득 채운 황포돛배 475척은 해상강국 백제의 위용을 보여준다. 세계유산 공산성에서는 매일 저녁 무령왕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와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공주시 관계자는 “올해 백제문화제는 무령왕의 해를 기념해 행사장 경관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조성한 전국 최대 규모의 초대형 코스모스 단지가 백마강변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17일 부여군에 따르면, 백마강에 맞닿은 12ha의 광활한 코스모스 단지와 30ha에 이르는 억새 단지를 조성했다. 코스모스 5길(△어서오길 △쉬어가길 △환영받길 △좋아하길 △행복하길)로 꾸며진 테마 화단과 흔들그네, 피크닉벤치, 어린이 모래놀이터 등 볼거리도 있다. 특히, 올해에는 백마강 코스모스 단지에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 시설이 설치돼 야간 산책길로 호평을 받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코스모스 5길로 잘 정돈된 테마화단에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강 건너편에는 메밀꽃이 함께 만개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1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는 '2021 코쓱머쓱 SNS 사진·영상 콘테스트'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금산군 진산면 행정저수지 일원에 수변 데크를 포함한 '자연 친화적 생태 탐방로'를 조성했다고 어제(26일) 밝혔다. 이 탐방로는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 약자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조성됐다. 지난해부터 1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데크 로드는 길이 810m이며, 내년 사업까지 완료되면 수변과 벚나무 길을 아우르는 1㎞ 길이의 트레킹 로드가 탄생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제10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로봇융합페스티벌은 전국 단위의 로봇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의 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하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8개 기관이 운영하는 19개 분야 38개 부문의 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21 국제로봇청소년대회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지능형창작로봇경연대회 ▲목원대학교 창의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21 SRC 로봇대회 ▲제23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2021 한국대회 예선 등이 진행된다. 또한 ▲새온의 자율주행자동차 AI미션 챌린지대회 ▲엠택이 주관하는 지능형 창의로봇 경진대회 ▲인터보드의 폴리곤에이드 AI드론 경진대회 등 대전 대표 로봇기업들도 함께 한다. 경기는 참가자가 온라인을 통해 미션을 받고 미션 수행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하여 심사하거나, 집에서 휴대폰을 연결하여 경기장의 로봇을 원격 조정하는 미션 수행과정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 등 경진대회별 부문에 해당하는 연령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별 신청기간과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지역의 가을 축제들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줄줄이 연기·취소됐다.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어울림 축제인 '제14회 서산시민 체육대회'는 1년 순연돼 내년 10월 열린다. 축성 600주년 기념으로 특색 있게 준비 중이던 '제19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도 1년 연기됐다. 10월 16일 예정됐던 '제14회 류방택 별축제'와 10월 말부터 한 달간 예정됐던 '서산천수만 철새기행전'도 내년을 기약했다. 이외에도 ▲제5회 서산 뻘낙지 먹물 축제 ▲제6회 서산 간월도 어리굴젓 축제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등이 취소됐다. 11월 5일 개최 예정인 '제23회 서산 국화 축제'는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10월 중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축제들을 준비해왔지만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내년 더 특색 있고 알찬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유관순 열사의 넋을 기리는 순국 101주기 추모제를 오는 28일 유관순열사사적지에서 거행한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 순국일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천안에서 추모제를 열고 있다. 올해 추모제는 추념사 낭독, 헌화와 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거리두기에 따라 유족 등 40여 명을 초청해 소규모로 진행한다. 또, 비대면으로 유관순 열사를 추모할 수 있도록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한다. 온라인 추모관에서는 유관순 열사에게 헌화하고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유와 평화를 몸소 실천한 유관순 열사를 올바로 선양하고 고귀한 정신이 후대에 널리 계승되길 기원한다"며 "유관순 열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서는 안전하게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관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백제의 중흥을 이끈 제25대 무령왕이 1500년 만에 웅장한 모습으로 부활했다. 지난 18일 공주시는 공산성 금서루 앞 연문광장에서 무령왕 동상 제막행사를 거행했다. 높이 9.5m에 달하는 무령왕 동상은 무령왕이 중국 양나라에 갱위강국 선포 국서를 보내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원형 좌대에는 갱위강국 선포와 중국과의 외교, 누파구려, 농지 정리 시행 등 백성을 위하는 내용을 표현한 부조가 새겨졌다. 특히, 좌대 안에 구동부를 설치해 동상이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내달 중에는 무령왕 관련 물품과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 등을 담은 기억상자를 무령왕 동상 밑에 매립할 예정으로, 이 상자는 50년 후 개봉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무령왕이 현 왕릉에 안장된 9월 18일(음력 8월 12일) 공주시의 자긍심인 무령왕의 동상을 건립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고난을 이겨내고 백제를 나라의 반석 위에 올려놨던 무령왕의 교훈을 새로운 희망과 용기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일상의 과학을 여행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전 사이언스 투어'를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사이언스 투어'는 대전의 풍부한 과학·문화 인프라를 연계한 과학 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덕특구 소재 연구소, 정부출연 연구기관 내 오픈랩, 국립중앙과학관, 신세계 아트&사이언스 내 대전 브랜드 홍보관, 넥스페리움 탐방과 과학 전문가 강연, 진로 멘토링 체험 등이 가능하다. ▲과학고수 팁 투어 ▲SF시네마 팁 투어 ▲과학연애 팁 투어 등 3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당일형과 숙박형(1박2일)으로 나뉜다. '과학고수 팁 투어'는 KAIST, UST의 과학 전문가와 함께 분야별 멘토링과 연구소·과학체험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SF시네마 팁 투어'는 SF영화 속 숨은 과학 원리를 찾아내고 우주, 메타버스, 로봇, 생명, 바이오, 그린에너지 속 과학 원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과학 연애 팁 투어'는 증강현실로 대전을 체험하고 과거를 새롭게 해석해보는 등 곳곳의 뉴트로 감성을 느끼며 대전만의 매력을 즐겨볼 수 있다. 대전사이언스 투어 홈페이지에서 기타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덕산온천관광지를 야간에도 활기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온천테마 야간경관 공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15억9000만 원을 투입해 1.2㎞ 경관조명 설치와 노후된 시설 정비 등을 내용으로 지난해 9월 착공해 이달 준공 예정이다. 조명은 덕산온천 회전교차로에서 시작해 고보라이트의 자연 속으로 빛의 샘이 흐르는 길을 지나 환상의 숲까지 이어진다. 특히, 환상의 숲에서는 LED조형물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증강현실체험이 가능하다. 덕산온천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를 입체영상 쇼에 담아 치유의 샘이 솟는 환상의 숲을 경험할 수 있는 관람 콘텐츠가 제공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참여와 체험이라는 관광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침체된 덕산온천관광지가 많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체험형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천수만 A지구 인근에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코스모스 군락은 천수만 A지구 간척지 농로를 따라 간월도 방향으로 약 8Km 길이로 조성됐다. '들길따라 꽃길따라 봉사단'이 천수만 A지구 제방을 따라 지난 2019년부터 들녘의 갈대와 잡초들을 정리하고 코스모스를 심고 가꿔왔다.
[sbn뉴스=서울]신경용 대기자="추석인데 부모님 앞에서 우승해 더 기쁘다.” ‘송곳 아이언’ 고진영(26, 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에서 선수 부모와 팬들에게 추석 우승 선물을 안겼다. 이로써 고진영은 올해 7월 VOA 클래식에 이은 시즌 2승, LPGA 투어 통산으로는 9승을 이뤘다. 대회 우승 상금은 21만 달러(약 2억4000만원)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9년 허미정(32) 이후 올해 고진영이 12년 만이다. 고진영의 우승은 올 시즌 한국 낭자군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거둔 네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고진영이 2승을 거뒀고, 박인비(33)와 김효주(26)가 1승씩 기록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GC(파72·6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인 이정은(33), 교포 선수 오수현(호주)과는 4타 차다. 그는 "대회 50주년에 운좋게 우승할 수 있게 됐다. 한국 분들이 많이 오셨고 사흘 내내 응원을 많이 해주
[sbn뉴스=대전] 황희서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 15일 ‘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엑스포 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에 개장했습니다. [기자] 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돼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갖춘 원형 경기장으로 조성됐습니다. 특히, 주경기장은 관람석 확장이 가능한 가변형 원형 경기장으로 조성되어, 최대 500개 좌석 중 어떤 자리에서도 4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보조경기장, 부조정실, 선수대기실, 교육장 등의 시설도 갖춰져 있어, 선수와 관람객 모두 편안하게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존 e-스포츠 생태계가 수도권 및 프로선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권역별 상설경기장을 거점으로 지역 단위 아마추어 및 동호인 중심의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