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충청인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가장 인상적인 한국선수로 10명 중 6명이 여자 배구팀의 김연경 선수를 꼽았다는 조사가 13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갤럽이 도쿄 올림픽 폐회직후인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팀에 대한 조사결과를 <본지>가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충청인은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16위를 기록한 우리 대표팀 성적에 대해, '기대 이상' 26%(전국 25%), '기대 이하' 34%(전국 31%), '기대만큼의 결과' 32%( 전국 31%)로 삼분(三分)됐다., 나머지 8%( 전국13%)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3 차례 하계 올림픽과 달리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는 우리 대표팀이 종합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라며 "이번 성적이 '기대 이하'라는 소감도 리우 때보다 많았다(17%→31%)"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대회 개최 전 관심이나 전망에 비하면 그리 나쁘지 않은 평가"라며 "특히, '기대 이상'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김대건 신부 공식 홈페이지에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MZ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대건톡'은 김대건 신부 캐릭터를 통해 제작된 카카오톡 테마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대건 신부 인스타그램 필터'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AR 필터를 활용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김대건 신부의 총 21개 서한 중 19개의 서한만 현존하는 부분에 착안해 나머지 2통의 서한을 찾는 '김대건 신부 미스테리'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탄생지 솔뫼성지를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한 '솔뫼크래프트'를 통해 직접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을 대신할 계획이다. 행사장 방문 없이도 집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김대건 신부 집콕 키트'는 글라스 데코, 다육 테라디움, 토퍼 등을 퀴즈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아 배송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든 행사의 대면 개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배롱나무 길이 붉은 꽃을 피워내며 절정을 이루고 있다. 12일 서천군에 따르면, 비인면 배롱나무 해안도로는 서천군 군도 5호선 종천면 장구리에서 시작해, 비인면을 거처 서면으로 이어지는 약 20km의 구간이다. 이 도로에는 배롱나무가 길 양옆으로 이어져 있어 여름철 만개한 배롱나무 꽃을 즐길 수 있다. 드라이브 길은 주로 직선 코스로, 가로수에 피어난 붉은빛의 배롱나무꽃은 여행길의 설렘을 더해준다. 서천군 관계자는 "특히 아름다운 서해의 노을과 붉은색의 배롱나무 길의 조화는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장관을 이룬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이브 길 근방에서 운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도리해수욕장에 들르는 것도 추천한다"며 "4km에 이르는 해변에는 백사장과 갯벌이 혼재하며, 갯벌에서 조개잡이 등을 할 수 있는 갯벌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일제의 무분별한 송진 채취로 아직까지 상처가 남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 소나무숲의 가슴 아픈 과거가 광복절을 앞두고 재조명 받고 있다. 12일 태안군은 일제강점기 때 소나무 송진 채취가 이뤄졌던 소나무숲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해당 지역에 '상처 난 소나무' 안내판을 설치하고 충청남도 등록문화재 등록 신청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 말 일제는 전쟁 물자인 송탄유(松炭油)를 확보하기 위해 안면도 주민들을 강제로 동원했고, 소나무에 톱날로 'V'자형 상처를 내는 방식으로 송진을 앗아갔다. 당시 한국인을 마구잡이로 동원한 석탄 채취로 악명이 높았던 아소 가문의 '아소상점'이 조선총독부 임업시험장의 위탁으로 송진 채취에 나섰다.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은 소나무의 'V'자형 상처는 아소상점이 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송진을 채취하기 위해 고안한 방식의 결과다. 30년대부터 시작된 송진 채취는 일제가 패망할 때까지 계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태안군은 이 같은 가슴 아픈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안내판 설치와 함께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 연륜조사를 실시하고 학술대회 개최 등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옛 공주읍사무소(국가 등록문화재 제443호)를 '근대 역사 탐방 공간'으로 새 단장하고 지난 11일 개관식을 가졌다. 옛 공주읍사무소는 지난 1923년 건립돼 오는 2023년이면 건축 100주년을 맞는다. 공주시는 옛 공주읍사무소를 역사적, 건축사적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원래의 모습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마쳤다. 옛 공주읍사무소는 1923년 충청남도금융조합으로 건립돼 1989년까지 공주읍사무소, 공주시청으로 사용됐다. 2014년부터는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공주역사영상관으로 활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옛 공주읍사무소 1층은 연혁과 건축물의 특징, 건축 의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 근대 공주 시가지·건물의 모습과 역사를 확인할 수도 있다. 2층은 읍사무소를 재현한 포토존과 소규모 모임·세미나 공간으로 제공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앞으로도 근대 유산 정비 및 근대 유산 탐방코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주의 근대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한산모시짜기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한산모시짜기에 관심 있는 총 5명의 수강생이 선정돼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sbn 서해방송은 지난 9일 수업 현장을 방문해 강사와 수강생들의 수업에 대한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그 현장을 이주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 예산 3,000만원 투입해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운영 중충남 서천군은 지난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짜기 전통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예산 3,000만 원을 투입해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과 함께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미숙 한산모시조합 간사, “고령화로 전통 단절 위기 극복하고자 교육 주최했다”이미숙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 간사는 모시 제작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전통 단절 위기에 놓여 이를 해결하고자 모시 후계인력 교육을 주최하게 됐다고 교육주관이유를 설명했습니다. INT> 이미숙 /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 간사연령층이 고령화가 되다 보니까 그 다음을 이어갈 사람이 없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 전통을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소규모 안전여행과 자유여행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소규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천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기자]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는 온라인 위메프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진행되며, 이용요금의 1만원 할인과, 8월 동안 한정수량으로 2만원 할인 쿠폰이 50매 제공됩니다. 관광택시의 정상요금은 ‘3시간 5만원, 5시간 8만원’ 이지만, 이벤트 기간에는 총 3만원 할인을 받아 ‘3시간 2만원, 5시간 5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관광택시 이용요금은 택시 이용료로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주차료는 체험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예약시간 초과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와 관련된 사항은 풍경있는 여행사 또는 서천종합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됩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11일부터 새로운 토지 사용 방식을 포함한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1735㎡에 1조8852억 원(민간자본 1조8567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테마파크, 워터파크, 연수원, 콘도, 골프장, 상가 등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월 3지구 사업 협약 해제 이후 19개월 만으로, 토지와 관련한 개발 방식 관련 지침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토지 사용 방식을 전체 매입으로만 정했으나 이번 공모에서는 전체 매입, 부분 매입, 전체 임대가 가능하다. 기존의 안면도 관광지 조성 계획을 변경할 경우에는 개발 사업자가 변경한 조성 계획안을 충남도에 승인받으면 된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4개 지구 중 2지구를 제외한 1·3·4지구다. 1지구 테마파크는 36만 9872㎡에 워터파크와 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3지구 씨사이드 54만 4924㎡에는 콘도를 건립한다. 4지구(159만 5560㎡)에는 골프장과 상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에서 제외된 2지구(43만 1379㎡)는 기획재정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열린다. 11일 당진시에 따르면, 2019년 11월 김대건 신부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후 종교적 차원을 넘어 천주교 신자와 비신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천주교 대전교구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단,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단위 프로그램을 축소 혹은 취소하고 비대면 중심으로 계획을 전환했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방역게이트‧열화상카메라‧비접촉식 체온측정‧손소독제‧소독매트‧안심콜‧방역팔찌 등 철저한 방역을 거쳐야 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대건 신부 토크콘서트(14일) ▲봉사자의 날(15일) ▲남북평화의 날(16일) ▲국제학술심포지엄(17일~19일) ▲인문학 강의(17일~18일) ▲기후위기‧감염병 기원 종식행사(20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감사미사(21일) ▲뮤지컬-마지막 편지(22일) 등이다. 자세한 정보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황산벌을 지켰던 노성산성이 백제시대의 축성기법을 밝힐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확인됐다. 충남 논산시는 지난 10일 '논산 노성산성 정비사업 부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조사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논산시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진행한 이번 조사는 붕괴위험이 높은 서벽구간의 정비와 복원과 보존을 위해 추진됐다. 노성산성은 황산성, 황화산성, 외성산성 등과 함께 계백 장군이 백제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황산벌을 감싸고 있는 산성이다. 이번 발굴조사 결과 외벽 면석이 탈락하는 등 붕괴 위험에도 불구하고 잔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내벽과 층위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벽은 내외벽 모두 석축으로 조성된 '협축식' 성벽 구조로, 사다리꼴 모양의 단면에 하부 폭 7m, 상부 폭 5m, 높이는 최대 4.8m에 이른다. 최대 16단 정도 남아있는 성벽은 모를 다듬은 장방형 석재가 品(품) 형의 바른층쌓기 형태로 쌓여져있는 것이 확인됐다. 조사단은 4.8m의 성벽 상부가 유실된 상황임을 감안, 실제로는 더 높은 성벽구조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협축으로 구성된 내벽이 매우 온전한 형태를 유지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지역의 대표 여행길인 아라메길의 5개 노선에 새로운 이름이 붙여졌다. 11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노선 이름 공모 결과 총 745개 이름이 접수됐고 그 중 최우수 5개가 선정됐다. 1구간은 '천년미소길'로, 운산의 유기방가옥에서 해미읍성까지 이어지는 노선상에 위치한 서산마애삼존불을 반영했다. 2구간은 '해미국제성지순례길'로, 해미순교성지에서 한티고개까지 과거 천주교 박해 시 천주교인이 압송됐던 길이다. 올해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선포되며 이를 반영했다. 3구간은 '삼길나루길'로, 대산의 삼길포와 삼길산을 지날 때 삼길포와 인근 대산항의 배가 많이 보이는 것을 반영했다. 4구간은 '구도 범머리길'로, 노선이 위치한 팔봉 호리는 호랑이와 관련된 지명 및 지형이 많은 것을 반영했다. 아라메길 신규 구간은 부석의 도비산에 위치한 노선으로 산의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광경이 일품이라는 의미에서 '도비마루길'로 선정했다. 5개 최우수작은 노선의 상징성을 반영하면서도 해당 노선의 위치까지 알 수 있어 대내외 홍보 시 유리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서산 아라메길이 새 이름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고북면에 위치한 국화황토공원에 해바라기가 활짝 피었다. 9일 고북면에 따르면, 지역의 여러 사회단체가 연중 꽃이 피는 아름다운 'Blossom Topia 고북' 만들기 일환으로 400㎡ 규모 3000본이 식재된 해바라기 동산을 조성했다. 해바라기 동산 인근에는 감성을 자극할 포토존과 산책로, 숲속 놀이터 등이 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애초 열려던 일정을 1년 늦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20 도쿄 올림픽이 8일 오후 폐막된다 사실 2021 도쿄올림픽인 대회는 '감동으로 하나되다'(United by Emotion)를 슬로건이었지만 코로나19확산과 폭염, 도핑적발, 준비부족등으로 뒷말이 무성했다. 우리나라는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했다 선수들의 노력과 연습, 정신력과 투혼을 불사른 종목은 메달을 거뒀거나 김연경의 여자배구, 심종섭의 마라톤등처럼 메달 수확엔 실패했으나, 한국인의 기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고액 연봉, 병역 면제등의 혜택의 '돈맛,꿀맛'에 취해 한국 특유의 싸고 매운맛을 잃고, 끈질김과 투혼을 잃은 한국 야구.축구. 여자골프등은 국제적인 망신을 샀다. 그중에도 많은 나라 돈을 대준 김경문 감독의 한국 야구팀과 김학범 감독의 축구팀등은 귀국불허와 프로팀 해체설, 연봉절반 삭감, 병역특혜폐지, 국비회수까지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하는등 국민적 공분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박세리 감독의 여자 골프역시 국가대표 운동선수가 아니라, 돈맛과 유명세로 세계적인 웃음 거리가됐다. 코로나 19속에서도 국가대표라는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1500년 전통의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보전‧발전시키기 위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습니다. [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해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된 유산을 국가가 지정하고 보호하는 제도입니다.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는 국가적 차원에서 귀중한 유산이자 자산으로 이 소중한 국가적 자산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모시의 근원이 되는 모시 농업의 유지가 중요합니다. 서천군은 100% 수작업 농법에 의한 자연친화적 농업인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조직하고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발표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지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sbn뉴스=내포]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해 선포한 ‘충남 2030 문화비전’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 개발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평가자문단을 위촉하고 첫 자문회의를 지난 3일 개최했습니다. [기자] 충남도는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문화관광 ▲건강체육 5개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갖춘 대학교수,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 전문가 23명을 충남 2030 문화비전 평가자문단으로 위촉했습니다. 또한 이날 도는 충남 2030 문화비전 추진계획과 ‘충남 도민문화권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문화향유실태조사 및 지원 정책 등 10대 선도시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으며, 담당 부서별 10대 선도시책 세부 실행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앞으로 평가자문단은 문화정책 개발, 제도 개선, 정책 건의 등을 위한 전반적인 자문과 도 부서별, 시군별 2030 문화비전 이행 상황을 평가할 예정이며 도는 이를 적극 수렴·검토해 도정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평가자문단의 임기는 오는 2023년 8월 2일까지 2년간이며, 연 2회 정기회의를 비롯해 필요 시 수시로 회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