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나영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전통음식 체험공간' 조성 공사가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비는 약 96억 원이 투입되며, 홍성읍 오관리 110-17번지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724.40㎡로 조성된다. 지하는 사무실, 회의실, 공방체험실로 주로 업무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1층은 전통음식 체험, 시식, 특산품 판매소로 구성된다. 지상 2층의 전망 쉼터는 홍주읍성 홍화문(남문)이 전면으로 보이는 탁트인 조망이 기대되는데, 이곳에는 전통놀이 체험, 카페, 쉼터 등 편의공간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등 2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군,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서천군이 지난 24일 국립생태원에서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서천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실제훈련에는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육군제8361부대 1대대,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서천교육지원청, 장항중학교, 한국전력서천지사 등의 유관기관과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서천지구협의회 등 모두 11개 기관․단체, 1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계획에 근거한 테러대응 및 화재 대피훈련으로서, 민·관·군·경, 소방 및 유관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오후 3시 국립생태원에 폭탄 테러가 발생해 에코리움 건물 일부가 파손되고 대형 화재가 발생, 화염 및 유독가스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테러 및 화재 진압-인명구조-현장지휘소와 통합지원본부 설치-긴급 구호활동-응급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산면 고쳐드림팀, 재능기부 펼쳐 등 26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한산면 지사협 고쳐드림팀, 재능기부 펼쳐 한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사랑의 고쳐드림(Dream)팀’이 지난 24일 한산면, 한산보건지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치매 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바를 설치했다. 이번 봉사는 한산면과 한산보건지소가 함께하는 치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회의에서 대상자를 발굴해 집수리 전문 재능기부 민간 봉사단체인 ‘사랑의 고쳐드림(Dream)팀’과 연계해 추진됐다. 특히, 어르신의 동선에 맞춰 한 가구당 3~4개의 안전바를 설치해 편의성에 만전을 기했다. ◇장항읍, 청소년에 의류 선물 지원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저소득 아동 청소년 의류지원’을 실시했다. ‘저소득 아동 청소년 의류지원’ 사업은 2022년 장항읍지사협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사협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20명에게 어려운 형편으로 살 수 없었던 의류를 지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초면 지사협, 정기회의 개최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파리지앵 안 부럽다! 장항 시크릿라이프 여행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파리지앵 안 부럽다! 장항 시크릿라이프 여행 자연친화적 힐링여행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서천군이 생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항송림삼림욕장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낭만과 힐링이 있는 일상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켄드장항’은 오는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장항송림산림욕장 일대에서 오후 3시부터 일몰시간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자연여행과 일상여행을 키워드로 ▲자연쉼터(서천하늘 해변쉼터, 장항솔솔 숲 쉼터) ▲플레이 장항(해변시네마, 버스킹, 주민 플래시몹댄스) ▲포레스트라이프(힐링&그린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을 감상과 자연힐링을 위한 자연쉼터는 파라솔과 선베드, 티피텐트 무료 대여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포토존, 만남의 장으로도 활용하여 관광지이용을 확대토록 준비됐다. 플레이 장항은 전국의 버스커가 참여해 장항을 여행하고 공연버스킹을 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일바지를 입고 추는 웰컴 플래시몹 댄스는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밖에 자연에서 요가, 댄스, 해양쓰레기줍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화양면,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반찬 나눔 등 24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화양면,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반찬 나눔 화양면에서 지난 23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적십자회가 한마음으로 뭉쳐 반찬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배추김치, 곰탕, 도시락 김 등을 전달하며 여름철 안부와 말벗 서비스 등을 펼쳐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시간도 가졌다. ◇박종팔 목사, 명절 맞아 이웃사랑 한산면 여사교회 박종팔 목사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과 추가로 2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박종팔 목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 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챙기는 등 한산면 복지를 위해 희망의 등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종천면, 컬러링북으로 건강관리 종천면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치매예방 등 건강관리를 위해 자체 제작한 컬러링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컬러링북을 통한 건강교육은 방문 상담 시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한 제2회 추경예산안 4400억 원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에 따른 천안시 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2조4900억 원보다 4400억 원(17.67%)이 늘어난 2조9300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3700억 원이 증가해 2조330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700억 원이 증가한 6000억 원이다. 세출 예산 사업을 살펴보면 ▲천안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보전금 86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7억 등을 편성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 각종 교통수단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37억 ▲시내버스 무료환승 지원 24억 ▲시내버스 스마트 승강장 설치 4억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140억 ▲도시 바람길숲 조성 30억 ▲태학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조성 5억 등을 투입한다.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소하천 정비사업 203억 ▲공동주택 지원 사업 4억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천안시의회 제252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9월 1일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최근 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 은산면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여군 은산면은 지난 폭우로 산사태, 도로유실,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침수 등 시설피해가 잇따랐으며 특히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서천군의회는 피해 주민, 시설 복구에 구슬땀을 쏟는 봉사자와 피해 주민들을 위해 라면과 생수 등을 부여군 의회 장성용 의장에게 전달했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수해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부여군 은산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천군의 정성을 담은 작은 손길이 은산면의 피해극복에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민 개개인이 참여하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 주변 청소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는 가로청소 환경관리요원을 투입해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놀이터 주변 등 상습투기지역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연휴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은 기관별로 상황실과 특별청소기동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과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취약지역 청소실태 점검, 조기청소 등을 통해 환경관리요원들의 휴무로 인한 청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연휴기간 동안 생활·음식물쓰레기의 배출은 추석 당일인 9월 10일에만 금지된다. 그 외 기간에는 단독주택·다가구는 평일 오후 19시부터 02시까지, 주말은 오후 15시부터 23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평일 오후 19시부터 03시까지, 주말은 오후 19시부터 23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23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는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추대패를 전달받고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긴밀한 협력 속에 코로나19로 침체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사업, 모금 재원 운용 관리, 배분,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09억2300만 원을 모금했으며, 중앙공동모금회 지원금을 포함해 총 458억9000만 원을 배분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1기 서천읍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제1기 서천읍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가져 서천군이 지난 22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기 서천읍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천읍은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4주 동안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홍보와 신청서를 접수했고, 지난 5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6시간의 위원 위촉 전 의무교육을 이수했다. 서천읍주민자치회는 상반기부터 주민자치 역량강화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하며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읍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 해결해 나가는 주민대표기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 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특이민원 발생상황 경찰합동 모의훈련 서천군이 지난 22일 서천경찰서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역자율방재단, 부여군 피해 복구 지원 등 23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지역자율방재단, 부여군 피해 복구 지원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2일 부여군 은산면 지역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부여군 은산면 지역은 지난 8월 14일 새벽 시간당 11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려 2명이 사망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방재단은 피해복구 지원을 희망하는 단원 12명을 꾸려 은산면의 비닐하우스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작물 수거와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실시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부여군은 최고기온이 31도에 달하고, 비닐하우스의 특성상 체감온도가 그 이상을 웃돌았지만 방재단원들은 싫은 내색 없이 복구 작업에 전념했다. ◇최창호 전 서천농협 상무 서천읍에 후원금 지난 19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최창호 전 서천농협 상무가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창호 전 상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마산25봉사단, 반찬 나눔 봉사 마산면 마산25봉사단이 23일 마산사랑후원회와 함께 ‘영양만점 사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난 취약 시설 90여 곳을 안전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달 7일까지 진행될 재난 취약시설 안전 점검은 재난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한 충청남도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집중안전점검 ▲안전한국훈련 ▲재난 취약시설 안전 점검 ▲물놀이 안전 ▲안전신문고 ▲안전 홍보 등 6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전통시장, 박물관 등 시설물 90개소와 승강기 7개소다. 건축, 토목, 전기 등 전문가로 구성한 도 안전관리자문단이 점검에 참여하며 ▲주요 구조부 안전 상태 ▲전기·가스·기계 설비 관리 상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작동 상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관리 실태 전반을 살필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점검, 10월 가을 행락철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비 보조금 신청이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고 23일 전했다.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에 접속하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5종 이상의 필수 서류도 신청동의서 1식으로 간소화됐다. 사진 등 증빙서류도 시스템에 직접 입력이 가능해지면서 보조금 신청이 편리해졌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9일까지다. 대전시는 보일러 신규 설치·노후 가정용 보일러 교체 시 일반 가정은 대당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대당 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세입자가 저소득층인 경우에도 60만 원의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일부 보일러회사에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비용이 6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저소득층의 경우 보일러회사와 사전에 상담을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 재정 7000억 시대 포문...2회 추경 991억 편성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재정 7000억 시대 포문...2회 추경 991억 편성 서천군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991억원을 편성, 지방재정 7000억 원 시대의 포문을 연다. 22일 서천군에 따르면, 2회 추경은 일반회계는 965억(16.83%) 증가한 6703억, 특별회계는 25억(6.54%)이 증가한 417억이 편성됐다. 이는 1회 추경 대비 16.17% 증액된 수치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완전 극복과 군민 안정, 지역균형발전 견인을 위한 SOC사업을 중점으로 편성됐다. 세입은 지난해 국세 초과징수와 2022년 정부추경에 따른 교부세 정산 증액분, 지역소멸대응기금, 2021년 회계연도 결산 결과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했다. 코로나19 완전 극복과 군민 안정을 위한 예산으로는 ▲비료 가격안정 지원 25억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비 16억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15억 ▲서천사랑상품권 70억 추가 발행에 따른 10% 할인판매보전료 7억 등이다. 재해 및 재난 등에 즉각 대응하
[sbn뉴스=부여·청양] 나영찬 기자 = 22일 정부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과 청양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따르면,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재난 상황 복구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더해져 빠른 응급 복구와 함께 항구적 대책이 추진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1600만 원 ▲반파 800만 원 ▲침수 200만 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안팎으로 지원된다.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도 국비 지원이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과 통신,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이 있다. 김태흠 지사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재민 등이 빠른 시간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과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17일 부여군에는 431.5㎜, 청양군에는 404.5㎜의 비가 내렸다. 같은 기간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