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주영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춘장대해수욕장 개장을 하면서 코로나19 검역소 설치, 드론 투입 등 방역․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춘장대해수욕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에 대한 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SBN 서해방송이 춘장대해수욕장 방역상황과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보도에 이주영 기잡니다. [기자] 충남도의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천군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검역소 설치, 드론 활용 등 방역․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먼저, 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도둔리 인근 춘장대해수욕장 진입로 5개소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민간근로자 70여명과 공무원 4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 . 검역소에서 일하고 있는 한 민간 근로자는 검역소를 통과하는 사람들 중에 “화를 내는 분들도 많다”며 코로나19 방역 관리 중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현 / 검역소 민간근로자 (춘장대해수욕장에) 오시는 분들이 협조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약간 화를 내시는 분들도 많이
[sbn뉴스=내포] 이주영 기자 [앵커] 충남도가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기자] 충남도는 지난 13일 양승조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보고회에서 기관별 상황 보고, 토론 등을 진행했습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추진 조직 체제 완비를 통한 실행력 강화 ▲유관 기관·단체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유료 관람객 극대화 ▲보령 머드 산업체와 지속 협의 및 해양 신산업 기업 전수조사 등 추진 중인 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할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97억 원을 투입해 ‘도민이 함께 개최하는 박람회’ 분위기 확산 등 민간 참여를 증진하고 실·국별 70여 건의 박람회 활성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중점 과제로는 ▲해저터널 개통 기념 보령머드마라톤대회 연계 홍보 ▲행사장·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강화 ▲대중교통 시설 개선 및 운송체계 구축 ▲탈석탄 기후 위기 대응 국제 콘퍼런스 개최 ▲자원봉사자 운영 지원 등이 있습니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점검한 각종 사업 및 과제를 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베이스 골프장이 2023년까지 9홀을 증설해 정규홀을 갖추고, 오는 8월부터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6일 보령시청에서 김동일 시장과 류두열 대천리조트 대표는 상생발전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식(MOU)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대천리조트는 기존 골프장 인근 남포면 창동리 일대에 500억 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보령베이스 골프장 9홀을 증설하여 정규홀(18홀)을 갖춘다. 아울러 보령시민 대상 그린 피 5000원 할인 혜택을 오는 8월부터 주중 20%, 주말 10%로 늘린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베이스 9홀 추가 증설은 정규홀에 대한 갈증 해소와 골프 수요 충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아울러 그린 피 할인혜택이 기존보다 큰 폭으로 인상되어 시민들의 여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청 씨름단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씨름 강군'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 씨름단 소속 최영원 선수가 지난 7일부터 울산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리그(3차) 울주장사 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김기수 선수는 금강급 3위에 올랐다. 지난 6월 강원 인제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동메달과 함께 개인전 금메달 4개·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4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기록하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태안군 씨름단은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태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지난 1월 운영 중단했던 곡교천 야영장을 오는 20일 개장한다. 곡교천 야영장(아산시 곡교천로 407)은 샤워장·화장실·개수대와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주중(일~목) 1만5000원, 주말(금~토)과 공휴일은 2만 원으로 저렴하다. 전기사용은 전기이용료 납부 시 가능하다. 야영장은 67면 중 50면만 운영하고 1면당 정해진 인원을 준수하는 등 방역 지침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오는 31일까지 주중에는 기존 이용요금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동안 전화 및 현장 예약만 가능하고, 온라인 예약은 8월 1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곡교천 야영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24회 보령머드축제' 오프라인 행사를 대폭 축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충남도에서도 지난 1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을 내렸다. 기존에 계획했던 오프라인 프로그램 8개 중 '100인 이상 행사·집회 금지' 방역 수칙에 따라 ▲갯벌미니마라톤 ▲천하제일 뻘짓대회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등 3개 프로그램을 취소한다. 예정대로 개최되는 프로그램은 ▲1인 머드 자동체험시설 '머드스프레이 샤워부스' ▲해변에서 셀프머드팩 체험이 가능한 '머드비치케어' ▲머드화장품 홍보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기원 폐막 퍼포먼스 등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는 대천해수욕장 주요 진입도로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역소에서 방문객 대상으로 체온스티커를 배부하고 행사장 이용객 발열 체크, 행사공간 수시 방역 및 소독 시행, 간편전화 출입명부 콜체크인 실시, 체험시설별 안전요원 배치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친다. 이 밖에도 해수욕장 내 진료소를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자 발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일제가 충남 공주와 부여의 백제 왕릉급 무덤떼를 문화재로 지정하면서 명명한 '공주 송산리 고분군'과 '부여능산리 고분군' 명칭이 바뀐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14일 사적인▲ '공주 송산리 고분군(公州 宋山里 古墳群)' →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公州 武寧王陵과 王陵園)'으로, ▲'부여 능산리 고분군(扶餘 陵山里 古墳群)' → '부여 왕릉원(扶餘 王陵園)‘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유적은 백제가 공주에 수도를 둔 웅진도읍기(475∼538)와 부여로 천도한 뒤인 사비도읍기(538∼660)의 왕릉과 왕릉급 무덤이 모여 있는 고분군이다. 일제때 조선총독부가 고적으로 지정했고, 우리 정부가 1963년 사적으로 다시 정했으나 역사적 성격에 맞는 명칭이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공주송산리 고분군과 부여능산리 고분군은 일제강점기에 이미 발굴조사가 이뤄져 일부 무덤의 축조 방법과 규모가 확인됐고, 금제 장식과 은제 허리띠 장식 등 유물도 나왔다. 1971년에는 공주 송산리 고분군에서 배수로 공사 중에 무령왕릉이 발견됐다. 현재 삼국시대 왕릉 가운데 무덤 주인이 명확하게 드러난 유일한 고분인 무령왕릉에서는 왕과 왕비가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조성 사업’에 강력히 반대 목소리가 나와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는 해당 사업의 예산 확보 불확실, 공간배치, 편의시설 확보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돼 사업추진의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 것인데요. 이에 군은 주민들의 지적을 토대로 사업내용에 추가해 보완하는 등으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겠다는 입장입니다. 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조성 사업 주민간담회 현장을 이주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12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조성 사업 주민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사업 보고를 진행한 강원대학교 유승호 교수는 전 지역 사람들이 와서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트렌드를 반영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승호 / 강원대학교 교수기술과 예술을 결합해서 젊은 사람들에게 호소력이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장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메타버스 기반의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자... 이 자리에서 노박래 군수와 나학균 서천군의회 의장은 “특색 있는 사업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지역 경제가 활성
[sbn뉴스=서천] 이주영 기자 [앵커] 서천군이 9월 2일 개최하는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한창입니다. 충남도가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상황에서 이번 대회 개최에 감염 확산 및 방역에 집중한다는 계획인데요. 준비위원회는 심각해지는 코로나19 상황을 염두에 두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 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 알아봤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무산됐던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올해는 서천군에서 계획대로 진행됩니다. 대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서천종합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총 2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립니다. 지난 12일 개최된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에서 서천군수, 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들이 모여 대회 관련 상황을 논의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유동성 있는 체육대회 추진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이날 준비위원회의 개폐회식에 대한 부의안건 심의를 통해 ▲성화채화지 및 봉송구간 ▲개회식 성화주자 선발 기준 ▲개회식 주민 초청 여부 ▲꽃탑 설치에 따른 예산 전용 여부 ▲장애인 배려 택시 배정 여부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습니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코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중구 무수동에 조성한 '무수동 치유의 숲'으로 지친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수동 치유의 숲은 지난 2016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172ha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조성했다. 치유센터, 다목적광장, 데크로드 숲길, 풍욕장,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데크로드 숲길은 1.5km의 무장애길로 조성하여 일반시민 뿐만 아니라 유모차, 휠체어 등 보행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4월부터 무료로 시범운영 중이며,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배치돼 6종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직장인,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운동치유, 식물치유, 명상치유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은 피부질환, 우울증, 직무스트레스 등에 효과가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지역 해변 각지에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3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만리포전망대를 개관해 운영 중이며, 영목항 나들목 주변과 몽산포 해수욕장에도 각각 내년 6월과 올해 9월 준공 목표로 전망대를 조성 중이다. 먼저, 만리포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만리포전망대는 높이 37.5m의 2층 규모 전망대로 지난 3일 개관했다. 탁 트인 만리포 해변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외부를 밝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시각 효과를 구현했다. 영목항 나들목에 조성되는 전망대는 사업비 75억여 원이 투입돼 지난 2018년부터 공사에 돌입했으며 내년 6월 준공된다. 높이 51m에 연면적 576㎡ 규모로, 태안지역 해안에서 자생하는 해당화의 꽃잎을 형상화해 지어진다. 몽산포전망대는 충남도의 ‘테마형 명품 해수욕장 조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비 11억여 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에 돌입해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타워형이 아닌 루프스테이 형으로 관광객들이 산책로를 걷듯 올라가 몽산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고높이는 11m, 총 연장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무궁화수목원에 자리잡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외관을 드러냈다. 13일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160㎡ 규모로 목공예 체험장, 전시실, 영상실 등을 갖춘다.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재문화 역사 사진 등 우드아트 갤러리, 목공예 체험 공방실(일반, 심화)이 들어선다. 2층에는 유아를 위한 목공예 놀이터 및 공방실과 목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이곳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은 ▲아동 대상 나무목걸이 만들기, 나무놀이터 ▲청소년 대상 독서대·연필꽃이 만들기 ▲가족 단위 대상 목재 장난감, 서각 공예 ▲성인 대상 생활목재 제품 만들기 등이다. 야외에는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한 편백나무 힐링 숲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의 발전을 위해 건립이 추진됐다. 지난 2017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2020년 무궁화수목원 조성계획 변경승인을 받고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10월 개원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화재 시 소집경보를 발령하고 정오에 시보를 울리던 '나팔부착형 모터사이렌' 1대가 충남 서천군에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일 충남소방본부는 모터사이렌 중 나팔(horn)이 부착된 개량형 사이렌 1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천119안전센터 옥상에 남아있다고 밝혔다. 서천 소방사이렌탑의 정확한 이력은 발굴되지 않은 상태지만, 여러 사료로 보아 1960년대를 전후해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종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대를 소집하기 위한 방법으로 조선 초부터 있었다. 이때는 종루에서 대종을 치는 방식으로 한성부는 종루에 올라가 망을 보고 있다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하면 종을 울려 사람들을 모았다. 이런 타종 방식은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졌다. 소방서가 생기면서 종의 크기는 조금 작아졌지만 망루에서 경계근무를 하다가 종을 치는 방식은 동일했다. 이후 사이렌이 발명되면서 10m 정도의 높은 철제탑을 만들어 전기로 작동하는 대형모터사이렌(당시 호적기계號笛機械라고도 불렸다)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이후 모터사이렌은 전자식 확성기 사이렌이 보편화되기 전까지 약 70여 년 동안 사용되었고 정오를 알리는 시보와 민방공 공습경보에도 이용됐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내일(10일) 개막 예정이었던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9일 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8일) 서동연꽃축제 취소 여부를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전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서동연꽃축제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화약고가 되도록 내버려 둘 수 없었다"며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박 군수는 "축제 취소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과 예산 손실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안전과 예산의 문제는 같은 저울에 올릴 수 있는 무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모든 정책의 기준과 방향은 사람을 향해야 하며 자유와 안전의 조화로운 균형은 불가피하기에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주영 기자 [앵커] 지난해 충남 서천군의 신규 시책으로 금강 주변의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금강변 멀티플렉스 공간 조성 사업’이 제시됐었죠. 금강변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이며 서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해당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5일 열렸습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연과 연계한 사업 추진, 시각적 부분 선제적 추진 등에 대한 중요성이 특히 강조됐습니다. 설명회 현장에 SBN 서해방송이 다녀왔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5일 서천군청에서 열린 ‘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기본계획 설명과 함께 관계자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군, 금강변 빛으로 물들일 에코 멀티플렉스 사업 추진‘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 조성’ 사업은 지역문화 랜드마크 조성, 체험형 야외 관광 프로그램, 에코‧디지털 예술 결합이라는 세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국내 최초의 가상현실 아트와 메타버스 체험단지를 만든다는 목표로, ▲미디어아트 거리 ▲빛의 둘레길 ▲메타버스 전시 체험관과 미디어 정원 ▲메타버스 해양체험관 ▲미디어아트 다리 ▲야외 미디어아트 놀이 체험시설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