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직접 뽑은 '우수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습니다. [기자] '충남관광 100선'은 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가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 박물관, 유적지, 해수욕장 등 다양합니다. 시군으로 보면,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충청수영성 등 11곳 ▲아산시 외암마을, 공세리성당 등 10곳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 성흥산 사랑나무 등 10곳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등 9곳 ▲서산시 간월암, 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 등 8곳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등 8곳이 포함됐습니다. 또 ▲천안시 각원사, 독립기념관 등 8곳 ▲공주시 공산성, 마곡사 등 8곳 ▲논산시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7곳 ▲당진시 난지섬, 삽교호 등시 6곳 ▲홍성군 속동전망대, 용봉산 등 5곳 ▲금산군 금산인삼관, 칠백의총 등 4곳 ▲청양군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등 3곳 ▲예산군 수덕사, 예당호 출렁다리 등 3곳도 뽑혔습니다. 이번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은 충남문화관광 누리집과 페이스북,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직접 뽑은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관광 100선'은 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가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 박물관, 유적지, 해수욕장 등 다양하다. 시군으로 보면,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충청수영성 등 11곳 ▲아산시 외암마을, 공세리성당 등 10곳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 성흥산 사랑나무 등 10곳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등 9곳 ▲서산시 간월암, 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 등 8곳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등 8곳이 포함됐다. 또 ▲천안시 각원사, 독립기념관 등 8곳 ▲공주시 공산성, 마곡사 등 8곳 ▲논산시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7곳 ▲당진시 난지섬, 삽교호 등시 6곳 ▲홍성군 속동전망대, 용봉산 등 5곳 ▲금산군 금산인삼관, 칠백의총 등 4곳 ▲청양군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등 3곳 ▲예산군 수덕사, 예당호 출렁다리 등 3곳도 뽑혔다. 이번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은 충남문화관광 누리집과 페이스북, 인스타,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힐링 축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설화 중심의 스토리텔링 축제로 꾸며지며 대표 프로그램인 포룡정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은 삼국유사 서동 탄생 설화를 모티브로 하여 3D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저녁 2회 관람할 수 있다. 또, ▲궁남지 연지 속 카누체험 ▲열기구 타고 사랑 고백 ▲서동가족, 선화찾기 챌린지 등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도 현장 예약 또는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참여와 시청이 가능한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부여 농특산물을 활용한 영자씨 부엌 온라인 쿠킹클래스 ▲전국 부~야호 댄스챌린지 ucc 공모전 ▲추억을 담다 해시태그 사랑의 추억쌓기 ▲부여군학부모연합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여서동연꽃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여군은 행사장 주 출입구에서 발열 검사 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지난 3일 개장 첫날 6만6000여 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피서객들은 모두 손등에 발열 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체온스티커를 붙였다. 발열스티커는 대천역, 보령종합공영터미널, 해수욕장 진입도로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역소에서 배부됐다. 이날 개장한 대천해수욕장은 내달 22일까지 운영된다.
[sbn뉴스=서천] 이주영 기자 [앵커] 최근 농촌에서 치유 요소가 있는 관광과 체험·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 회복과 건강을 증진하는 치유형 농촌체험 교육농장이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치유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 교육농장이 충남 서천에서 문을 열었는데요. 서천지역 최초로 조성된 치유형 농촌체험 교육농장 ‘안제이 가든’이 지역 관광명소 발돋움할지 주목됩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1일 기산면 영모리에 둥지를 튼 치유형 농촌체험 교육농장 ‘안제이 가든’이 문을 열었습니다. ‘안제이 가든’은 보건복지부, 농촌진흥청 치유농장에 선정되어 1247㎡에 원예치유체험장, 실내교육장, 비닐하우스 체험장, 꽃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휴양, 체험, 치유가 어우러진 4가지 치유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치유형 농촌체험농장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온실형 식물카페를 조성해 식물과 교감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돕고, 치매안심센터-농촌 체험교육농장협의회와 협력해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강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날 ‘안제이 가든’의 고민경 대표는 개소식을 통해 농장 방문객의 행복을
[sbn뉴스=계룡·내포] 권주영 기자 = 새로운 행사명칭으로 정해진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내년 10월에 치르는 것으로 연기됐다. (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려던 ‘세계군문화엑스포’를 취소하고 내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충남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애초 지난해 가을인 10월에 개최하려 했으나,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올해 10월로 연기한 바 있으며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에 다시 내년으로 재연장한 것이다. 이러한 결정은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국방부·육군 지원단 및 충남도, 계룡시 관계 공무원, 위원총회 위원 등이 참석한 관계기관 합동 회의 및 위원총회 등 3차에 걸친 논의 끝에 이뤄졌다. 조직위는 품격 높은 공연과 연출을 위해 군의 인력과 무기 장비 동원 활용 가능 여부, 국방부 군악대와 해외군악대 협연 리허설 등 사전 준비 기간가 코로나 방역으로 짧았던 것이 주요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군 주요 초청 인사 참석 여부와 군악대 및 의장대 국군의 날 행사 후 연속 엑스포 참가에 따른 피로도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사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오늘(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J70 종목의 본선 경기 진출 팀 확정을 위한 2차 예선전이 열린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J70 종목 예선전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최종 본선 진출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달 18∼20일 열린 1차 예선전에서는 여수시청 팀과 미국·독일·벨기에·네덜란드 연합팀인 벅(BUG) 팀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이번 2차 예선전 1, 2위 팀은 본선으로 직행하고 3∼5위 팀은 1차 예선전에서 3∼5위를 한 레전드, 썸머 산타, 하쿠나 마타타 팀과 2장의 본선 진출권을 놓고 오는 9∼11일 3차 예선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2차 예선전에 참가하는 팀 레이디스에는 배우 임성언 씨가 선수로 참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요트경기 외에도 마리나 콘퍼런스,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해양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합덕제에 가득 핀 연꽃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일 당진시에 따르면, 합덕제 연호문화 축제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토·일요일 행사로 버스킹 공연과 연호방죽 카누 탐험, 사진 콘테스트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조선시대 3대 방죽으로 꼽히는 당진 합덕제는 전시에는 국가의 보급기지, 평시에는 왕실의 곡간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연꽃이 많아 '연호방죽'이라고도 불렸는데, 합덕제 연꽃은 조선시대부터 식재료로 이용돼 온 기록이 있다. 당진시는 1960년대 예당저수지 축조와 함께 농경지로 변해버린 연호방죽을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200억 원을 투입해 7만평 규모로 정비했다. 수리박물관과 생태체험센터, 농촌테마공원 등도 조성했다.당진시 관계자는 "복원된 연호방죽에는 30여 종의 각종 연꽃들이 피어나 시원한 버드나무 숲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연꽃단지로 각광받고 있어 주말이면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충남 33개 지정 해수욕장이 오는 3일부터 개장을 시작한다. 1일 충남도는 개장일부터 8월 중순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937만 명 대비 54.8% 감소한 513만 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백신 접종자 확대로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는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해수욕장별 안심콜 운영 △체온 스티커 및 손목밴드 배부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사전 예약제, 한적한 해수욕장 운영 △공유수면(백사장) 내 야간 취식 금지 등 방역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은 33개 지정 해수욕장 방문 시 안심콜 번호로 전화해 방문 이력을 등록하고 2m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이용객 15만 명 이상 7개 해수욕장(대천, 무창포, 왜목, 춘장대, 만리포, 꽃지, 몽산포)은 주 출입구 도로 검역소를 운영해 발열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한때 서해안 최고의 전경을 자랑했지만 서천화력발전소 건설로 인해 폐쇄됐던 동백정해수욕장이 복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천군은 복원 착공식을 열어 화력발전소 폐부지에 해수욕장을 복원하고, 리조트 개발, 기반시설 및 전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탄소중립, 온실가스 저감에 중점을 둬 친환경적인 생태관광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의 황희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8일 열린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착공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노박래 서천군수,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동백정해수욕장은 40여년 전 대한민국 4대 해수욕장으로도 꼽혔지만, 1978년 서천화력발전소 준공으로 인해 매립됐습니다. 서천화력발전소는 1984년 준공해 33년 동안 가동하다 2017년 폐쇄됐습니다. 이후 서천군과 한국중부발전은 사라졌던 동백정해수욕장을 주민 품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복원 사업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대해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해수욕장이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과거자료를 최대한 수집하였다”며 원형 복원에 대한 의지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달 3일 오후 7시 30분 도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충남 청년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청년 뮤직 콘서트’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지원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공연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정한 세한대, 선문대, 중부대, 한서대, 남서울대, 백석대 등 대학생·청년으로 구성된 총 8개 팀이 밴드, 치어리딩, 피아노, 플래시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람석은 야외무대에 200석을 띄어 배치해 거리두기를 준수할 계획이며,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가야산이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곳을 '산림휴양복지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29일 서산시는 가야산 일원 운산면 신창리 산 15-2번지 40만㎡가 산림청으로부터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 됐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자연휴양림이 공식 지정됨에 따라 산림청으로부터의 예산 신청을 비롯한 실시설계 용역 등 본격 조성에 돌입하게 됐다.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은 2026년까지 총 350여억 원을 들여 생애주기에 따라 산림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산림복지단지 ▲수목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선 서산시는 85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자연휴양림 일원에 숲속의집, 휴양관, 야영장 등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중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자연휴양림 지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산림휴양복지숲 조성에 속도가 붙게 됐다”며 “산림 생태를 보전하면서 산림휴양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앞 문화광장에서 매주 일요일에 찾아오는 버스킹 공연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29일 예산군에 따르면,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음악분수 공연에 바로 이어 약 60분간 버스킹을 선보인다. 올해 총 4개의 지역문화예술 단체가 29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정으로는, 매월 △첫째 주 ‘친구들’의 포크송·락 등 대중가요 공연 △둘째 주 ‘예인소리’의 트로트·민요 공연 △셋째 주 ‘드로잉the뮤직’의 오카리나 등 서양악기 연주 △넷째 주 ‘재미퍼커션아트’ 다양한 타악기 연주 등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에 각각 만날 수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해안 최고의 비경을 뽐냈던 충남 서천군 동백정해수욕장의 부활이 28일 복원 착공식에서 시작된다. 이날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착공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노박래 서천군수,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축사, 기념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때 대한민국 4대 해수욕장으로 꼽혔던 동백정해수욕장은 지난 1978년 서천화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되며 발전소 밑에 파묻히게 됐다. 서천화력발전소는 1984년 준공해 33년 동안 가동하다 2017년 9월 폐쇄됐다. 이후 서천군과 한국중부발전은 옛 서천화력발전소를 철거하고 동백정해수욕장을 복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부발전은 2023년까지 3년 동안 6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발전소를 해체하고 27만2306㎡ 면적의 매립층 과 해수욕장 복원을 추진한다. 또, 63억 원을 추가 투입해 전망대와 짚라인, 생태공원 등 부대설비를 설치한다. 부지 복원 기간 300실 규모의 리조트 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석탄화력발전소가 다시 아름다운 관광지로 거듭나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름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일제강점기 당시 조사됐지만 현황과 위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충남 공주 송산리고분군 29호분이 긴 세월 끝에 윤곽을 드러냈다. 왕릉급으로 추정되는 이번 29호분 발굴을 통해 송산리고분군 내 고분들의 축조 순서와 위계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8일 공주시와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공주 송산리고분군 29호분에서 이 같은 왕릉급 고분의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9년 공주시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송산리고분군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공주 송산리고분군 학술조사의 첫 발굴조사로, 29호분을 포함한 남쪽으로 넓게 뻗어내린 정비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6호분에서 남서쪽으로 약 10m 떨어진 곳에서 29호분을 확인했다. 29호분은 발견 당시부터 천장을 비롯한 상부가 모두 유실된 상태였지만 하부는 잘 남아 있었다. 29호분은 시신을 안치한 현실(玄室)과 고분 입구에서 현실까지 이르는 연도(羨道), 무덥 입구에서 현실까지 이르는 묘도(墓道)로 이루어진 횡혈식 석실분이다. 현실 규모는 남북 340~350㎝, 동서 200~260㎝로 상당히 큰 편인데, 송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