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문화재단이 국내 최대의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참가팀을 오늘(28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천안흥타염춤축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참가팀 모집은 전국춤경연대회 3개 부문과 국제춤대회 1개 부문이다. 총상금은 7450만 원이 수여된다. 전국춤경연대회는 ▲일반부 ▲대학무용부 ▲스트릿댄스부 3개 부문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팀이 제출한 영상을 토대로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해 결선 진출팀을 선발하고 축제 기간 내 오프라인 현장에서 최종결선 후, 총 20팀의 수상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제춤대회는 세계춤, 케이팝(K-POP) 부문 중 케이팝 부문의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팀이 제출한 영상을 토대로 예선과 결선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최종결선은 오프라인 현장에서 영상 심사를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총 9팀의 수상팀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천안문화재단 축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이태검 기자 [앵커] 4억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충남 서천 ‘장항제련소 굴뚝 조명‘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동준 서천군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장항제련소 굴뚝 경관 조성사업 결과에 대해 “홍보한 게 없고 그 흔한 보도자료 한번 안 낸 것 같다”라며 “제련소 굴뚝에 4억2000만 원을 들였지만 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조 의원은 또 “효과를 낼 수 없는 사업을 진행해서 예산을 낭비하고 있어 군민들이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예산 사용 전반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습니다. 보도에 이태검 기잡니다. [기자] 지난 22일 열린 2일차 서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동준 의원이 금강하구 야간경관 조성사업 중 하나인 ‘장항제련소 굴뚝 경관 조성사업’ 결과에 대해 쓴소리를 냈습니다. 조동준 의원은 완공 후 홍보에 대해 “홍보한 게 없고 그 흔한 보도자료 한 번 안낸 것 같다”며 “4억2000만 원이나 들어간 사업에 왜 그렇게 관심이 없었냐”고 말했습니다. 조동준 / 서천군의원사업 마무리하고 장항제련소 경관조명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어요? 구승완 / 서천군 관광축제과장그 부분에 대해서 홍보도 좀 했고요 나름대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중부권 최대 수국 단지인 충남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이 20만 송이 형형색색 수국으로 물들었다. 25일 공주시에 따르면,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지난 2018년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4만3000㎡ 규모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수국 종류만도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6000본에 이른다. 이곳은 20만 꽃송이가 화려한 장관을 이루며 ‘수국 맛집’이라는 소문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지난 주말에는 무려 1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다녀갔다. 활짝 핀 수국은 7월 말까지 자태를 뽐낼 예정으로,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해 한낮 무더위를 피하고픈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동양에서 가장 긴 600m 길이를 자랑하는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오는 7월 정식 개통한다. 24일 논산시는 탑정호 출렁다리 정식 개통을 앞두고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미디어파사드와 분수쇼를 시범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다리 전체를 스크린 삼아 각양각색의 장면을 연출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총 길이 150미터 규모의 음악분수는 스크린에 실사 영상과 각종 글자를 표출하는 레이저 쇼 등 음악과 영상이 한데 어우러졌다.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음악분수는 금, 토, 일 오후 8시 10분부터 약 20여 분간 진행된다. 우천, 강풍, 점검·고장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탑정호 음악분수 및 미디어파사드 시범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래사업과 탑정호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이태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전통예술브랜드 ‘천년의 사랑, 모시 꽃피다’ 공연을 개최합니다. [기자] 서천군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전통예술브랜드 ‘천년의 사랑-모시 꽃 피다’ 공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공연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서천군 전통예술단 ‘혼’이 출연해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한산모시 짜기와 충남 무형문화재 제21호 서천 부채장의 공작부채를 모티브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23일부터 24일까지는 오후 2시와 7시 일일 2회 공연이 진행되며, 25일은 오후 2시 공연만 진행돼 총 5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23일 오후 7시 공연은 서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을 통해 공연 실황을 생중계로 송출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군민들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풍성하게 마련된 공연들을 더 많은 군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역 내 방역과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조선일보가 최근 성매매 사건을 다룬 보도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등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를 사용한 것과 관련, 논란이 커지자 사과했다. 조 전 장관은 "상습범의 면피성 사과"라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계획이다. 조선일보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기자는 일러스트 목록에서 여성 1명, 남성 3명이 등장하는 이미지만 보고 기고문 내용은 모른 채 이를 싣는 실수를 했고 이에 대한 관리 감독도 소홀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조국씨 부녀와 독자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조선닷컴은 지난 21일 오전 5시에 게재된 성매매 사건을 다룬 기사에 문제가 된 일러스트를 사용했다. 이후 해당 일러스트가 조 전 장관 부녀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있자 2시간30분 후 다른 일러스트로 교체했다. 해당 일러스트는 서민 교수의 관련 기고문(본지 2월27일자)에 썼던 것이라는 게 조선일보 측 해명이다. 앞서 조 전 장관은 해당 일러스트가 사용된 기사를 페이스북에 게재하고 "제 딸 사진을 그림으로 바꿔 성매매 기사에 올린 조선일보. 이 그림 올린 자는 인간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림 뒤쪽에 있는 백팩을 든 뒷모습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의 농특산물 대표축제인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열린다. 22일 청양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간 온라인 행사와 드라이브 스루 방식 고추 판매 행사로 추진된다. 농특산물 기획전과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집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칠갑마루몰 등 5개 온라인 채널과 이마트 등 5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고추와 구기자를 주제로 한 레시피, 사진, 백일장 등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공모전도 진행한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고추 판매장도 별도 운영하고 관내 관광지 일원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계 고추·구기자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지난해에도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중심의 기획전을 진행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난지섬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 여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21일 당진시에 따르면, 난지섬은 맑은 물과 고운 모래로 서해 속 동해라고 불린다. 반달모양으로 길게 뻗은 해수욕장, 드넓은 백사장, 방풍림 등 천혜의 풍경을 자랑하며, 낚시, 바지락 캐기와 같은 갯벌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다. 특히, 9.8km 길이의 둘레길은 멸종위기종 가시연꽃과 해당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라볼 수 있게 조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대난지도와 소난지도를 연결하는 '난지대교'가 올해 9월 준공 예정으로, 두 섬을 차량이나 도보로 왕래할 수 있게 된다. 정영환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기에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난지섬은 최고의 비대면 관광지”라며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태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한산모시짜기, 어린이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한산모시짜기 무형문화재인 방연옥 선생님의 모시짜기 시연과 한산모시의 유래를 유쾌하게 풀어낸 창작인형극 ‘신비한 옷’ 관람, 그 밖에도 다양한 체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한산모시짜기와 어린이들의 만남을 전해드립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실이 담긴 북을 좌우로 옮기는 손과 박자에 맞춰 앞뒤로 움직이는 발에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16일 한산모시관 전통문화교육관에서 열린 ‘한산모시짜기, 어린이를 만나다’는 무형문화재 방연옥 선생님의 모시짜기 시연으로 시작됐습니다. 8살부터 모시짜기를 시작해 무형문화재가 된 방연옥 선생님은 “시연을 하고 있으면 아이들이 좋아하고, 아이들이 제법 모시를 알고 있다”며 뿌듯함을 내비쳤습니다. 방연옥 /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 저는요 국가무형문화재 한산모시짜기 제14호 방연옥입니다. 제가 시연을 하고 (있으면) 아이들이 좋아하고 모시를 제법 알더라고요. 이어서 인형극단 또봄의 ‘한산모시 이야기, 신비한 옷’ 관람이 이어졌습니다. ‘신비한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무료 버스를 타고 관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버스투어'를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버스투어는 단체 관광객이 무료로 버스를 탑승하고 예산군의 주요 관광지를 두루 돌아볼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예산군은 현재 2가지 종류의 버스투어를 운영하고 있는데, 군 자체 버스투어와 충남도 공모사업 선정에 운영하는 광역버스투어로, 관광객은 상품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예산군 자체 버스투어 예약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예산군 관광안내소로 문의·예약이 가능하며, 게시 날짜별 예약 관광객이 12인 이상(25인승 버스 기준)일 때 운영된다. 예산군 자체 관내버스투어 관광지는 내포보부상촌, 수덕사, 봉수산수목원(곤충생태관, 하늘데크길 포함), 예산황새공원, 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 백종원국밥거리 등이다. 충남도 공모사업 선정 광역버스투어는 예약·문의는 풍경있는여행을 통해 할 수 있고 G마켓, 옥션에서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게시 날짜별 예약 관광객이 20인 이상(45인승 버스 기준)일 때 운영된다. 또한, 코레일과 연계 진행해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올해로 제24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가 '온앤오프(ON&OFF)'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17일 충남 보령시는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회의를 열고 올해 머드축제 최종 개최 계획과 기간을 확정했다. 올해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콘텐츠는 양방향 스트리밍시스템을 활용해 머드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집콕머드체험&머드라이브 인 더 월드’, 보령의 우수한 농수산물로 만드는 요리콘텐츠 ‘테이스트 오브 보령’, 보령의 농특산품·해산물·숙박권·식당음식구매권 등 다양한 상품 경매이벤트인 ‘머드옥션 경매의 달인’ 등 11개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오프라인 콘텐츠는 1인 머드 자동체험시설 ‘머드스프레이 샤워부스’, 셀프머드팩 체험 ‘머드비치케어’, 사전 모집한 100팀이 갯벌에서 황당한 행동을 테마로 경연하는 ‘천하제일 뻘짓대회’ 등 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는 백신 접종으로 일상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온라인 축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축제를 결정하게 됐다”며 “알찬 프로그램 구성과 철저한 방역으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서핑객들에게 '만리포니아'라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 37.5m 높이의 전망타워가 들어섰다. 17일 태안군은 내달 3일부터 만리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만리포 전망타워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만리포 전망타워는 41억3300만 원을 들여 높이 37.5m, 지름 15m로 건축됐다. 야간에는 각종 조명 시설과 레이저 연출으로 일몰 직전의 오렌지 색, 노을로 물든 마젠타와 퍼플 색, 별빛이 수놓아진 블루 색 등으로 시시각각 변한다. 태안군은 만리포 전망타워가 지역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실내 전시, 작은 음악회 등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지난 16일 충남 공주시가 송산리고분군 옆 숭덕전에서 '무령왕 서거 1498주기 추모제례'를 봉행했다. 공주문화원과 공주향교 주관으로 봉행된 이날 추모제례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공주향교 유림, 시민, 학생 등이 참석했다. 무령왕은 공주에 위대한 유산을 남기고 백제 부흥을 이끈 백제 25대 왕으로, 음력 5월 7일 서거 주기에 맞춰 추모제례가 봉행된다. 이날 제례는 공주향교 유림이 집전했으며, 초헌관 김정섭 공주시장, 아헌관 이종운 공주시의장, 종헌관 최영규 공주향교전교가 제를 올렸다. 공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자 무령왕이 국력을 회복하고 갱위강국을 선포한지 1500주년이 되는 해"라며 "백제의 가장 위대한 왕이자 공주시의 자긍심인 무령왕의 업적을 기리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보령·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보령의 삽시도·고대도, 홍성의 죽도 등 도내 3개 섬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걷기 좋은 섬으로 선정된 보령 삽시도는 남쪽 끝 마을과 북쪽 끝 마을을 잇는 삽시도 둘레길을 통해 바닷가 명소를 두루 돌아보며 걸을 수 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삽시도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가지고 있는 밤섬 해수욕장과 사시사철 시원한 생수가 바위틈에서 솟아오르는 석간수 물망터를 만날 수 있다. 이야기 섬으로 선정된 보령 고대도는 1832년 조선 최초로 개신교 선교가 이루어진 곳이라는 역사를 품고 있다. 조선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를 기념하는 고대도 교회가 있고 마을 당산 너머에는 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당산 해수욕장이 있다. 쉬기 좋은 섬인 홍성 죽도는 대나무 숲 탐방로가 조성돼 있어 푸른 대나무 숲을 걸으며 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조망 쉼터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천수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2회 섬의 날 행사’ 온라인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해미천에 코스모스, 수레국화 등 다양한 야생화가 알록달록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16일 서산시에 따르면, 6월 중순을 맞아 해미천에 코스모스,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루드베이카 등 다채로운 색상의 꽃들이 만개했다. 해미면은 올해 봄부터 사회단체들과 해미천에 20여 종의 야생화 씨앗을 파종하고 관리에 들어갔다. 봄부터 가을까지 피는 야생화가 혼합되어 있어 계절마다 다른 색상으로 해미천을 아름답게 물들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해미천 인근에는 서산9경 중 1경이자 사적 제116호인 서산 해미읍성과 지난 3월 국제성지로 선포된 해미국제순교성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