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주영 기자 [앵커] 서천군이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서천특화시장 활성화를 위한 ‘6월엔 오감만족 서천여행’ 특별 이벤트로 서천 여행객에게 5000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합니다. [기자] 군은 서천여행 프로그램 이용객 2000명을 대상으로 5000원 상당의 서천특화시장 바우처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바우처 지급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서천특화시장 바우처는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6주간 ▲서천시티투어 ▲서천택시투어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 ▲조류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서천여행 SNS 인증자 ▲장항스카이워크와 조류생태전시관 입장객을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바우처는 해당 프로그램 진행 장소와 서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내에 서천특화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벤트 기간 내 바우처 소진 시 지급은 조기 종료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 홈페에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이색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4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해 박람회장 주변 테마보행등 5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박람회장 인근도로에 보행등 26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31개의 보행등을 박람회장 둘레에 홍보용으로 설치했다. 머드테마보행등은 진흙별에서 온 외계인이 지구별의 불가사리 모양 옷을 입은 토니(TONY), 주꾸미 모양의 꾸니(KUNI), 말미잘 모양의 자리(ZARI) 등 박람회 캐릭터로 디자인했다. 또, 대천항을 경유하는 가자섬으로호(대천항⟷삽시도–고대도-장고도)와 신한고속훼리호(대천항⟷원산도–효자도–안면도) 여객선에 박람회 홍보 이미지를 랩핑했다. 랩핑된 여객선은 박람회가 종료되는 내년 8월 15일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시내·외버스, 물류운송차량 및 관용차량, 버스승강장 등도 랩핑하여 홍보를 진행 중이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sbn뉴스=대전·세종] 임효진 기자 = 오는 2027년 제34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국내유치 신청도시로 충청권(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3일 오후 대의원총회를 열어 “2027년 제34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치 신청도시로 충청권(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을 최종 확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3월 22일 유치를 신청하여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의 현지실사 및 실무심사, 국제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의원 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월 대한체육회가 전국 시․도 대상으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유치신청 접수로 시작된 유치 신청도시 선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대의원 총회 표결에 앞서 4개 시도지사는 충청권의 우수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인프라에 비해 국제스포츠 이벤트가 유치된 적이 없음을 강조하며, 충청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함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심의․승인 절차를 진행하게 되
[sbn뉴스=서울] 나영찬 기자 =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내 유치 신청도시로 확정됐다. 3일 충남도 등 4개 시도에 따르면,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가 ‘제34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신청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국내 유치 신청도시 선정에는 현장 실사와 실무 심사를 통해 살펴본 운영 재정 절감 계획 등 4개 시도 공동의 개최 의지와 대회 준비 역량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권은 앞으로 유치 신청도시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심의·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2027년 7∼8월 개최 예정인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주관 국제 스포츠 대회로, 최근까지 유니버시아드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다. 스포츠를 통한 교육과 문화 등 교류·발전을 추구하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5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한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2조7200억 원, 취업 유발 효과는 1만여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 예산농악보존회가 지난 2일 전통적인 논농사를 재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예산군 대흥면 금곡리에서 전통농업 생산재현 '예농천하(禮農天下)' 사업의 일환으로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예산농악보존회는 기계화 된 영농 속에 사라져 가는 전통 논농사를 재현하고 기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논을 편평하게 고르는 논 써레질, 소시랑질, 못자리에서 모를 빼는 모찌기, 모를 논에 옮겨 심는 모내기 등의 행사를 전통방식으로 재현했다. 농악보존회는 그동안 두엄 내기, 논두렁 앙구기, 볍씨 담그기, 못자리 및 낙종, 못자리 관리, 논갈이 등을 전통방식으로 진행해왔으며, 앞으로 논매기, 피사리, 논두렁 깎기, 벼 베기, 탈곡 등 논농사 전 과정을 오는 10월까지 전통방식으로 계속 재현할 예정이다. 구락서 예산농악보존회 대표는 “사라져 가는 전통농업 방식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 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며 “그럼에도 전통농업을 기록하고 문화자원으로 보존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전통농업 생산재현의 모든 과정은 유튜브 등에도 게시될 예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어제(2일) 문화재청이 충남 부여군 임천면 가림성 느티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했다. 3일 부여군에 따르면, 높이 22m·둘레 5.4m에 달하는 넓은 원뿔 모양의 가림성 느티나무는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역사성이 뛰어나 자연유산으로서의 지정가치가 매우 높다. 늘어진 나뭇가지가 절묘하게 하트를 만들어 '사랑나무'로 더 많이 알려진 가림성 느티나무는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았고, 최근 SNS 상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수많은 관광객의 인생사진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백제 동성왕 23년(501)에 축조된 가림성(사적 제4호, 둘레 811m, 높이 3~4m) 남문지(해발 220m)에 위치한 느티나무는 백제를 위해 싸웠던 군사들의 희생정신과 산성을 쌓기 위해 부역 나온 민초들의 아픔이 서려있는 나무다. 가림성 느티나무는 성벽 위에 있어 바람을 많이 맞는 독립수로, 나무 앞에서 금강 하구언을 비롯한 논산, 강경, 익산, 서천 등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아프리카 호수가 품은 생명' 특별전을 오늘부터 올해 말까지 개최한다. 3일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환경변화로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호수의 생물을 통해 생물자원 보호의 중요성 알리고자 기획됐다.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빅토리아 호수, 탕가니카 호수, 말라위 호수 등의 소개 알림판을 설치하고, 호수별 서식지를 대표하는 주요 어류 프론토샤 등 25종을 전시했다. 폐와 아가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폐어 암비우스, 코끼리 코를 닮은 엘리펀트 노우즈, 물 밖에서도 걸을 수 있는 폴립테루스 등 다양한 어류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빅토리아 호수에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킨 부레옥잠과 나일틸라피아를 전시하여, 외래종이 호수에 주는 피해와 심각성을 보여준다. 물고기 스냅사진 촬영과 수심측정 인형을 활용해 탕가니카 호수의 깊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또, 폐수 및 공업용수의 호수 유입, 기후변화에 의한 온도 상승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수생태가 파괴되는 과정에 관한 각종 정보를 관람객이 직접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국내 첫 국제공인 요트대회인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2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는 출범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대회는 7월 21일∼26일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와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12개국 1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경기는 J/70과 옵티미스트, 49er 등 3개 종목이 진행된다. 대형 세일링 요트인 킬보트를 이용하는 J/70 경기에는 12개국 12개팀 60명이 출전한다. 출전 팀 중 10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내 거주 외국인 선수와 우리나라 선수가 함께 구성한다. 딩기요트를 이용하는 옵티미스트 종목에는 12세 이하와 13∼15세 국내 선수 80명이 참가한다. 올림픽 종목인 49er에는 2인 1조 일반부 15개 팀이 출전해 우열을 가른다. 개회식은 23일 오후 7시, 폐회식과 시상식은 26일 오후 6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무대에서 각각 열린다. 대회 부대행사로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이 23∼26일 대천해수욕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년부터 보령머드축제에 '디지털 축제 지도'를 도입한다. 1일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1억 원 이내의 국비를 지원 받아 'SMART MUD MAP'을 개발할 계획이다. 'SMART MUD MAP'이란 웹을 기반으로 보령머드축제장 시설·부스 등 축제 현장에 대한 실시간 알림과 축제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축제 지도다. 특정 체험 콘텐츠의 쏠림 현상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장마와 태풍 등 천재지변 상황도 신속하게 전달한다. 또, 간편결제 시스템 '머드페이'와 연계해 잔여 충전금액 확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머드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한류 축제로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축제 운영 방식을 도입하여 방문객들이 손쉽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주영 기자 [앵커]지난해 코로나19로 아쉽게 취소됐었던 충남 서천지역의 대표 축제 '한산모시문화제'가 올해 온라인 대동제 형식으로 개최됩니다. 지난 2월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 기본계획 보고회'에서 올해는 기약 없이 취소나 연기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온라인 행사를 결정했는데요. 2주 앞으로 다가온 올해 한산모시문화제가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짚어봤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일부 체험행사만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앞서, 노박래 군수는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 실행계획 보고회에서 “한산모시는 우리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 유산으로 축제 또한 대동제로서 계속되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위기 속에서도 축제를 개최하는 배경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는 환경과 시대에 빠르게 발맞춰 지속가능한 축제를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축제 선포식’을 시작으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서해안의 여름철 대표 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이 오는 7월 3일 개장한다. 28일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을 한 달 앞두고 코로나19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천해수욕장은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장식과 야간 개장은 진행되지 않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체온 스티커' 시스템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다. 체온에 따라 색이 변하는 체온 스티커는 48시간 이상 체온 확인이 가능해 스스로 발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검역 단계에서만 체온 확인이 가능한 기존 발열 체크의 단점을 보완한다는 장점이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정부에서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마스크를 벗고 인원 제한에서 해제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며 “해수욕장 개장 시기와 맞물려 변화되는 방역 지침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철저한 방역 관리와 준비로 전국 해수욕장 중 가장 안전한 관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이제우린' 소주 라벨에 충남 예산군의 출렁다리, 황새공원 등 관광지 홍보물이 부착된다. 28일 예산군은 주류생산기업인 맥키스컴퍼니와 협업해 이 같은 주요 관광지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2021∼2022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을 이제우린에 라벨로 부착해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홍보 라벨이 부착된 소주는 이달 말 20만 병이 출고돼 6월부터 음식점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청권에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회가 힘을 모은다. 어제(26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열린 2021년 제4차 임시회에서 '2027 하계 U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지원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남, 충북, 대전, 세종 등 충청권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제안한 이 건의안은 U대회 유치를 위해 정부에 관련 승인 절차 단축을 촉구한 것이 핵심이다. 대한체육회의 국내 후보 도시 확정 절차가 완료되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 국제행사 유치 승인을, 기획재정부는 오는 12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FISU의 개최지 선정 시기가 9월부터 시작되기에, U대회 유치를 위해서는 승인 일정을 각각 6월과 9월 이전으로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명선 충남도의장 등은 건의문에서 “그동안 충청권에선 국제종합경기대회가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면서 “U대회 유치는 560만 충청인의 박탈감을 해소하고 낙후된 충청권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U대회 유치는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번영을 세계에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제19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내달 2일~6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과 보령요트경기장 앞 해상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1차 선발전으로 개최되는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17개 시도의 요트 200척 선수 300여 명이 출전한다. 종목은 1·2인승 딩기, 스키프, 윈드서핑 등 6개다. 보령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해양경찰, 대한요트협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방역담당관과 진행요원에게 사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경기장 내 펜스를 설치해 관계자 외 출입을 금지할 계획이다. 또, 대회참가 72시간 전 선수들의 PCR검사 보고서 확인, 숙소와 보령 요트경기장에서 2차에 걸친 발열검사 진행, 선수 간 악수 금지 등 신체접촉을 최소화하고 1일 2회 이상 경기장 방역을 실시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국내 최대 요트대회를 보령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대회 개최 중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안전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26일 충남 보령시가 천연기념물 제136호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 일원에서 '외연도 풍어당제'를 개최했다. 외연도 풍어당제는 자연유산 민속행사이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돼 있다. 외연도당제보존회 주관으로 매년 음력 2월 15일에 개최하였으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다가 올해는 이례적으로 음력 4월 15일인 5월 26일에 개최했다. 외연도 풍어당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는 전통행사로 외연도 상록수림 내 전횡장군 사당에 장군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를 올리는 '당제'와 산신에게 제를 올리는 '산제', 용왕에게 제를 올리는 '용왕제'로 진행됐다. 외연도 풍어당제는 당제를 지내는 동안 당주는 일체 말을 해서는 안되고 당제에서 한복 3벌을 위패에 걸치는 것과 '지태'라고 불리는 소를 제물로 올리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당제의 주신 격인 전횡장군은 2000여년 전 중국의 인물이면서도 서해안에 자리 잡은 다양한 인물 신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풍어의 신으로 모셔졌다. 이는 지리적 입지상 전국시대 제나라와 긴밀한 교류가 이루어졌음을 시사함과 동시에 그의 의로운 죽음이 연고지로 회자되는 외연도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