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산목 삼거리 경관을 환하게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산시는 대산목 삼거리 약 114m 길이 옹벽에 총 8000만 원을 들여 해미읍성을 표현한 타일벽화 시공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통행자들에게 깔끔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일벽화 시공 전 대산목 삼거리(서산 베니키아 호텔 앞) 옹벽은 콘크리트 색으로 차갑고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해왔다. 이준우 서산시 도시과장은 “지속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문화재에 미디어 파사드를 접목해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고 12일 밝혔다. 부여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올 하반기 집단 면역 형성을 기대하며 가을철을 겨냥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세계유산 미디어 파사드 구축사업을 가을철 예정된 3대 축제인 세계유산축전, 문화재 야행, 백제문화제 기간에 함께 진행한다. 정림사지에 미디어 IT 기술을 접목해 프로젝션 맵핑(사물의 표면에 영상을 투사), 인터랙티브(쌍방향) 아트 등 새로운 콘텐츠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통해 남녀노소, 외국인 관광객도 이해 가능한 미디어 아트쇼를 구현하여 야간 경관을 조성한다. 오는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충남 부여·공주, 전북 익산에서 동시에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에서는 ▲부소산성 및 관북리유적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 등 부여의 세계유산 4곳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가을이 찾아오는 9월 초에는 정림사지와 석탑로, 관북리 유적 일대에서 '백제 달빛 아래 사비 밤 마실'을 주제로 문화재 야행을 진행하여 밤에도 폭 넓게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개발이 오는 2024년~2025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9일 금산군은 청사에서 태흥레져개발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이 같은 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조성될 골프장 면적은 146만6840㎡(44만 평) 규모로, 태흥레져개발은 앞으로 4년 간 96만3000㎡(약 28만 평) 부지에 1000억 원을 투자해 골프장 18홀과 숙박시설, 주차장, 휴양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금산군은 나머지 50만3840㎡(16만 평)에 대해서도 민간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태흥레져개발의 골프장 개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3000억 원, 취업유발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천내리 주변 토지 중 80%를 매입한 상태로 절차에 따라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성주사지 등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첨단방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성주사지에 600만 원을 투입해 지능형 CCTV 4대와 적외선 감지기 8대, 경보기·경광등이 포함된 문화재 IoT 방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지능형 CCTV는 화상 감지를 통한 문화재 도난·불법 침입을 예방하고, 적외선 감지기는 CCTV 사각지대에 대한 출입 감지를 맡는다. 경보기·경광등은 출입 통제구역 출입 시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이 시스템은 관리 인력이 없이도 CCTV를 통한 24시간 관리가 가능하고, 화재 등 상황 발생 시 CCTV관제센터를 통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올해는 천연기념물 제136호인 상록수림에 국비 등 1억5000만 원을 들여 문화재 방재드론 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추진해 문화재 관리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문화재는 한번 소실되면 원상복구가 어려워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과 사전 대책 마련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기술을 접목한 문화재 방재시스템을 구축해 문화유산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이재가 제출한 프로므나드(PROMENADE-일상의 연속과 비일상의 확장)가 선정됐다. 9일 대전시는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을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로므나드는 심사에서 '공원'이라는 주변 여건에 적합한 디자인과 공간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됐다. 122억 원이 투입되는 작은내수변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유성구 원신흥동 492번지 부지에 연면적 4150㎡, 지하2층 ~ 지상2층 규모로 올해 말 착공·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낙조 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충남 태안군의 꽃지해수욕장이 트렌디한 '명품 해변'으로 확 바뀐다. 태안군은 그동안 불법노점상이 자리 잡고 있어 경치를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꽃지 해변 전면부를 대폭 정비하고 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꽃지 전면부 공원 신축공사'는 오는 7월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기존 꽃지해수욕장 해안공원 4730㎡ 면적에 15억5000만 원을 들여 ▲그늘정원 ▲어린이분수 ▲모래놀이터 ▲야외공연장 ▲자전거공간 등을 조성한다. 특히, 인피니티 스튜디오는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조성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꽃지해수욕장과 주차장을 잇는 계단식 연결로는 이벤트가 있을 때 계단식 극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다. 공원 내에는 부처꽃, 석창포, 쑥부쟁이, 노랑꽃창포, 해국 등의 초화류와 청·홍단풍, 배롱나무, 왕벚나무, 대왕참나무, 흰철쭉, 동백나무, 진달래 등의 식물을 풍부하게 심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꽃지 전면부 공원 조성을 통해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될 만큼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꽃지해변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관광객과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의 간월도관광지 개발 사업과 관련한 기본 구상이 완료되며 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지난 6일 서산시는 간월도관광지 개발을 위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열고 도시계획, 조경, 건축, 토목 분야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심의에 따라 관광지 5만5892㎡에 800여 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상가 시설 등을 조성한다. 또 낙조 탐방로, 독살 체험장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건축계획에 추가하기로 했다. 서산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개발 계획서와 도시계획 심의 의결서를 보완해 충남도에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충남도 심의가 완료되면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의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오는 10월경 본격 착공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20년간 지체된 간월도 관광지 조성이 조금씩 속도감이 붙고 있다”며 “이후 있을 충남도 조성계획 승인절차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간월도가 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된 지 20여 년 만인 지난 1월 협상 대상자와 본격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4000여억 원의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와 충북도, 대전시, 세종시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동유치 활동을 위해 지난 5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공동유치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날 총회에서는 ‘스포츠 교류를 통해 세계 대학생 간 우호와 친선을 도모하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유치 실현’을 골자로 한 공동유치위원회 법인 설립 취지를 채택했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설립 발기인으로 하는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4개 시도의 체육회장과 개최도시 시장, 지역 대학 총장, 상공회의소 회장, 민간단체 대표 등 총 21명으로 구성했으며 비영리사단법인 형태로 운영합니다. 또 공동유치위원회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지원 조례’ 제정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은 대회 유치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의 범위 안에서 공동유치위원회에 출연금 또는 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며, 4개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방침입니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2027년 7~8월 개최 예정인 국제 스포츠 대회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전 세계 가맹국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일명 사랑나무라고 불리는 '가림성 느티나무'가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우수 잠재자원 조사 대상에 가림성 느티나무를 천연기념물 지정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부여 삼용리 주엽나무’,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를 각각 천연기념물 추가 조사대상으로 정하여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는 앞으로 전문가의 현지조사를 통한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실시하여 관보 예고, 심의,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된다. '사랑나무'로 더 많이 알려진 가림성 느티나무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소로 알려지며 최근에는 SNS를 활용하는 연인들의 필수 여행 코스로 떠올라 수많은 관광객들이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찾고 있다. 산성 정상부에 생육하고 있어 금강 하구와 논산, 강경, 익산, 서천이 한눈에 조망되어 경관적 가치와 뿌리 부분에 판근(板根)이 잘 발달되어 있는 등 생육상태도 양호해 천연기념물로서의 가치 또한 높다. 천연기념물 추가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부여 삼용리 주엽나무’는 인근에 자그마한 거목바위와 고목이 어울려 있어 오래전부터 마을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 남당항에서 봄철 입맛 돋우는 별미 '송어'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6일 홍성군에 따르면, 오랜 연구 끝에 민물송어를 바닷물에 적응시키는 바다양식에 성공했으며 올해 20여톤의 바다송어가 출하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어촌계는 바다송어를 주제로 오는 5월 31일까지 '제1회 남당항 바다송어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동안 신선한 바다송어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 남당항 공식쇼핑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5도 이하의 저수온에서만 자라는 냉수성 어종인 바다송어는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다. 이 시기의 송어는 붉은 살코기가 쫀득쫀득하고 불포화지방산이 가장 풍부해 맛은 물론 영양가도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다송어는 회는 물론 무침, 구이, 튀김,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물놀이하고 멱 감던 추억이 있는 '샘골'이 생태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6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동문리 829번지 샘골 3만3945㎡ 일원에 45억 원을 들여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백화산 자락을 따라 흐르는 샘골천’을 콘셉트로 인위적인 자연 조작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조성되고 있다. △휴게쉼터(3개소) △퍼걸러(파고라 서양식정자, 5개소) △정자(2개소) △징검다리 및 데크다리(각1개소) △경사로데크(1개소) △하천, 저류지 정비 △저류지 및 여울 조성 △황토포장(1개소) △주차장(12면) 등의 공사를 지난 4월까지 마쳤다. 오는 6월까지 상부저류지 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까지 샘골 진입도로 개설 사업을 준공해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사업’ 전체를 완공할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수 십 년 동안 방치돼있던 추억의 장소 샘골을 생태와 문화를 겸비한 도시공원으로 만들어 군민들께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샘골 공원을 군민들이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는 자연친화적 힐링공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 수업이 지난 1일 문예의전당에서 시작됐다.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한국 마사회 렛츠런 재단에서 전국 농어촌에 있는 20여개의 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에게 후원하고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 5세부터 고등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현악기로 구성됐으며, 10명의 전문 강사들이 파트별로 지도하고 수준별을 고려하여 예비반과 연주반으로 나누어 문예의 전당 2~3층에서 지도한다. 수업하기 전에 방역을 실시하며 체온 측정과 손 소독한 후에 개별 수업으로 진행하고 수업이 마친 후에도 전체 소독으로 수업을 마무리 한다. 강정남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움츠려진 마음을 악기를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국내 활동과 미국, 유럽, 러시아, 중국 등 국외 교류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지역행사에도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인성 교육과 지역의 애착심을 갖게 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염원을 담은 ‘국악상설공연’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국악상설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공산성과 한옥마을 등 지역 명소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20분부터 약 30~40분가량 진행된다. 지역 국악인을 중심으로 민요와 풍물, 판소리, 단막창극 등 정통 국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부터 대중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국악가요와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일 첫 무대는 공산성 금서루 야외무대에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민요 자매(이지원·이송연)가 나서 국악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국악상설공연을 유튜브 채널 ‘공주시 문화예술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5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동유치를 위한 기구를 만들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5일 오후 3시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등 4개 광역단체장과 시도 체육회장, 대학 총장,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인, 민간단체장 등 21명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회원국 등을 상대로 충청권 공동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대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는 '공동유치위원회 지원 조례'를 만들어 유치위원회 활동을 행정·재정적으로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조례에는 대회 유치에 필요한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예산 범위에서 유치위원회에 출연금·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해당 조례는 4개 시·도 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유치가 결정되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7∼8월 150여개 가맹국의 선수단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축제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보령DMO 유쾌한 힐링관광도시'라는 주제로 올해 2월까지 사업을 완료, 최종 성과평가에서 전국 17개 사업자 중 3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 사업에 중점을 두고 안심식당·숙소 인증제, 자가발열체크보드 설치운영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조태현 재단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계획한 사업을 추진해나감으로써 DMO를 2022년 보령 방문의 해 및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조직으로 성장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관광추진조직(DMO : Destination Marketing/Management Organization)이란 공공·민간·협회·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조직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