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16일, 대전시가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낄 수 있는 한밭수목원에 방문해 볼 것을 추천했다. 현재 한밭수목원에는 산수유, 홍매화, 생강나무, 히어리, 팬지, 비올라 등 만개한 봄꽃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봄을 알리는 대표 꽃인 노란 산수유가 수목원을 물들이고, 홍매화는 진한 분홍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화단과 화분에는 한밭수목원에서 직접 생산한 팬지, 비올라, 데이지, 금잔화 등 다양한 봄꽃이 눈길을 끈다. 한밭수목원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1877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지난 15일 충남 최초의 예술인회관이 공주시에 문을 열었다. 공주예술인회관은 중동 국고개 일원 옛 시청사 별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어졌다. 공주예술인회관은 예술인뿐만 아니라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총 3층 규모로, 1층에는 공주 9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이자 충남 최초의 예술 특화 공간인 예술전문 작은도서관이 들어섰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대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전문순회 사서의 맞춤정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분야 전문 도서 기증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각종 북콘서트 및 예술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열린 독서‧문화 공간이자 예술 특화 문화 사랑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층은 한국예총 공주지회 운영을 위한 사무실과 각종 회의 및 교육공간으로, 3층은 공연 연습 공간을 조성해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부여군, 서산시 등 3개 시군이 문체부의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공모 사업 4개 분야 가운데 3개에 선정돼 국비 총 2억3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서천군은 ‘휴일엔(N) 놀러와유(遊)’ 사업으로 생태녹색관광 육성 분야에 선정됐다. 국비 1억1400만 원(총사업비 2억2800만 원)을 지원받아 ▲드라이브스루 생태여행 ▲갯벌·바다 덕분에 프로젝트 ▲전지적 탐조 시점 ▲나랑 새 보러 가지 않을래 ▲서천에서 세계일주 등을 추진한다. 부여군은 ‘하늘·땅·물에서 즐기는 관광레저스포츠 체험’ 사업으로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 국비 8000만 원(총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받아 ▲레저스포츠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서동요의 사랑이 숨 쉬는 100일간의 프로포즈 ▲2021 부여 열기구 축제 등을 선보인다. 서산시는 ‘구석구석 함께 걸어볼까 유(YOU)! 서산’ 사업을 통해 걷기 여행길 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 국비 4000만 원(총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 천주교·불교 등 종교 테마와 가로림만·천수만 등 바닷길 테마로 구성한 둘레길 걷기 프로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출신 국민배우 김응수 씨가 지난 10일 충남도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기자] 김응수 씨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뒤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10일 도청 지하 1층 작은 미술관에서 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양승조 충남지사와 홍보대사 김응수 씨는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도정 퀴즈쇼를 함께하고,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도는 홍보대사와 함께 전국적으로 충남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여러 축제와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오는 13일부터 동백꽃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남 서천군이 마량리 동백나무 숲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준비합니다. [기자] 군은 마량리 동백나무 숲의 동백꽃 개화 예상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운영관리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서천건설본부의 주차장 이용을 협의하고 ▲주차안내요원 1명 ▲청소 근로자 2명 ▲코로나 방명록 인력 1명 ▲검표 1명 등 운영보조요원 기간제 근로자 채용계획을 공고했습니다. 군은 이달 운영준비에 본격 돌입하면서 ▲서천건설본부 주차장 주변정리 ▲운영보조요원 채용 및 근무자 교육 실시 ▲코로나19 대비 손소독제, 마스크 등 구비 및 방문일지 작성 ▲주차장 안전요원 경비용역 시행 및 이동식 화장실 임차 등을 진행합니다. 한편, 지난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동백나무 숲의 관광객 수는 1만 600명으로, 지난 2019년 같은 기간 4800명보다 방문객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주민들의 문화‧여가 공간이 될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를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3년까지 준공한다.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6개의 공공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신관동 옛 KBS공주사업소 부지에 조성된다. 1층에는 동호회 활동과 학습, 공연,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와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2층과 3층 일부는 공주시의 평생교육사업을 총괄, 조정하는 중추적 기능을 수행할 평생학습관이 조성된다. 층에는 신산업과 신기술, 진로·진학 등 교육과 콘텐츠를 제공할 진로교육센터가, 4층과 5층에는 청소년수련관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226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생활SOC사업 공모를 통해 얻은 국비 22억 원과 충남균형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88억 원 등 총 110억 원의 예산을 국‧도비로 확보한 상태다. 센터 건립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되며, 이달 중 설계 계약을 시작으로 올 11월 착공,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도내 여성단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권익과 여성 사회 참여 등을 논의했습니다. [기자] 여성 도민의 발전방안을 고민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유권자충남연맹, 대한간호협회 충남 간호사회 등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충남 여성권익의 현 실태와 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성평등 지수 향상 ▲양성평등문화 정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습니다. 양승조 지사는 113년 전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향한 목소리가 오늘날 여성권익 향상의 초석이 됐다며, 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77년 유엔이 국제기념일로 공식 지정해 전 세계 100여 개국이 기념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13일부터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생태관광여행을 운영합니다. [기자] 언택트 생태여행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비대면 프로그램입니다. 군은 올해 관광코스를 일부 변경해 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개별차량을 이동수단으로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언택트 생태여행 코스는 오전에 조류생태전시관을 방문해 비대면 물품을 수령한 후에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점심식사 후 조류생태전시관 인근에 있는 금강생태공원에서 미션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5월 23일까지 주말만 운영하며 1일 4팀 참여가 가능합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마산면과 시초면 사이 봉선저수지 일원에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자] 군은 오는 12월까지 시초면 봉선리 61-1번지 일대 봉선저수지 1771㎡부지에 총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교육 관광인프라를 구축합니다. 봉선저수지 내 ▲770m 규모의 힐링길 ▲운동시설 ▲철새탐조대 등을 조성해 소멸위기에 처한 시초면·마산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입니다. 또 관내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시티투어 등과 연계해 차별화된 생태학습 테마를 구축하며,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센터와 탐방교를 연계한 봉선저수지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군은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오는 5월 30일까지 세부적인 사업 추진 방향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국내 최고의 복합·체류형 관광단지로 도약을 준비하는 충남 논산 탑정호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논산시는 탑정호 주변을 국내 최고의 복합·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를 포함한 총 2837억 원을 투입하는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이 탑정호 기반으로 한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조만간 본격적인 탑정호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미 주요 5개 사업인 출렁다리, 음악분수,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수변산책로, 힐링생태사업관 등이 완료돼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산노리자연문화예술촌, 탑정호 순환체계 구축, 물빛정원 복합휴양관광단지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성공적인 명품 관광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탑정호 웰니스 파크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탑정호 관광개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300여 곳에 달하는 관광 관련 시설·업체 등에서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원활한 민간투자유치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탑정호 복합·체류형 관광단지는 자연과 어우러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과 오천항이 한국관광공사의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된 보령시의 무창포해수욕장은 주꾸미·도다리가, 오천항은 키조개가 유명하다. 필수아미노산과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는 산란 전인 3~4월에 영양분이 가장 많아 봄철 보양식으로 인기다. 봄의 전령사로 꼽히는 도다리도 놓쳐서는 안 될 음식이다.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하는 오천항의 키조개 또한 봄이 제철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별미다. 보령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며,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관광지와 드라이브 코스를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군수 현장행정 마무리 등 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발로 뛰는 현장행정 8일 일정 마무리 노박래 군수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2021년 제1차 정책동행 현장체감’을 실시하고 관내 주요사업장 및 민생현장 1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책동행 현장체감은 하루 1~2개 주요사업장에 대해 집중력 있는 현장방문을 실시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군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공감 행정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 운영될 서천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센터 배치 및 세부 동선 계획을 점검하고, 접종센터 운영 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9일에는 김태흠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부도 현장방문을 추진해 유부도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발맞춰 추진 중인 유부도 선착장 개량사업 및 유부도 갯벌 해양생태계 복원사업 등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그밖에도 서천군 산불방지대응센터 건립 예정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현장, 한산프리즘 프로젝트 사업 현장 등을 직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이 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은 55억 원을 투입해 기념관 리뉴얼, 교육관 신축, 사무실 이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실시설계와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마무리 짓고 내년 초 교육관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관할 예정이다. 예산군은 기념관을 스마트 박물관으로 구축하고 관람객을 위한 공간계획을 통해 체류형 박물관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축되는 교육관에는 교육, 체험, 해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공간 및 기획전시, 행사, 회의를 위한 공간이 새롭게 조성된다. 기념관 내 사무공간은 구 보부상전시관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1866년 병인박해 때 100여 명의 신도가 순교한 충남 서산시 해미순교성지가 교황청이 승인한 국제성지로 지정됐다. 해미순교성지는 지난 1일 교황청 내부 승인 절차를 거치고 대내외에 국제성지로 선포됐다. 승인 교령도 전달됐다. 국내에서 국제성지가 지정된 사례는 지난 2018년 9월 선포된 서울대교구 순례길 이후 해미순교성지가 2번째다. 아시아에서는 3번째고, 국내에서도 단일성지로는 유일하다. 해미순교성지는 유명한 성인이 있거나 특별한 기적이 있었던 곳은 아니지만, 이름이나 세례명을 남기고 순교한 132명의 신자가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외에도 기록되지 않은 조선의 1800~2100여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천주교 신자들이 1866년 병인박해 등 천주교 박해로 이름도 남기지 못한 채 처형당한 곳으로 전해진다. 기존 국제성지로는 역사적 장소인 이스라엘(예루살렘), 이탈리아(로마), 스페인(산티아고) 3곳, 성모 발현지인 멕시코(과달루페), 포루투갈(파티마) 등 20곳, 성인 관련 순례지 6곳 등이 있다. 한광석 해미순교성지 전담 신부는 "이번 국제성지 선포는 이름도 남기지 못한 순교자들의 신앙을 모범으로 인정하고 이를 전세계에 알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8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수협 위판장에서 어민들이 주꾸미를 선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