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지역의 관광 명소 간월도에 호텔, 상가 등을 조성하는 관광지 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6일 서산시는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 협상대상자인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과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단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 간월도관광지 5만5891.7㎡에 ▲호텔 ▲콘도 ▲상가시설 등의 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간월도관광지 개발은 ‘낙조가 아름답고, 달을 보다’라는 뜻을 가진 간월(看月)도의 형상을 딴 독자적인 건축 디자인을 적용했다. 총 투입 사업비는 4000여억 원이며, 본격적인 착공이 시작되는 2022년부터 5년 이내에 준공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시에서도 각종 행정절차 지원을 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 생태관광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올해부터 종이신문 구독료도 문화비 소득공제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구입비, 공연 관람료 및 박물관·미술관 입장권 구입을 위해 사용된 금액을 연말정산 시 추가 공제해주는 제도로, 올해부터 신문구독료가 새롭게 포함된다”고 밝혔다. 신문구독료 사용분은 2021년도 근로소득 연말정산이 이뤄지는 2022년 1월부터 적용된다. 소득공제가 가능한 신문사인지 확인하려면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에 접속해 검색하면 된다. 한국문화정보원에 등록된 사업자에게 구독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자동으로 문화비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지로나 계좌이체 등 현금 결제의 경우 문화비 소득공제 전용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공제 대상자는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가운데 신용카드 등 사용 금액이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경우다. 공제율은 30%로, 월 2만 원의 종이신문을 구독하면 6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의 숨겨진 독립운동가 44명과 독립운동사를 집대성한 ‘서천의 독립운동사’를 지난달 발간했다. 책자에는 ▲서천의 독립운동사 배경 ▲한말의병전쟁과 구국운동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 ▲3.1운동 ▲1920년대 이후 서천인의 국내외 독립운동 ▲서천 출신 독립유공자와 숨은 독립운동가 ▲서천의 독립운동 관련 유적 등 총 7개 주제로 조사한 자료가 수록됐다. ‘서천의 독립운동사’는 관련 1차 사료를 종합 수집하여 서천의 독립운동사 연구 성과를 총망라했으며, 숨겨진 독립운동가 44명을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서천군 출신으로 국채보상기성회를 주도하였으나 활동에 대한 평가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송당 김성희 선생의 활동상을 새롭게 조명했다. 국채보상기성회는 서울의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단체로 애국계몽운동에서 중요한 단체로 평가되어 왔다.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김성희 선생의 활약상과 계몽론 그리고 우국충정의 정신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국외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서천인의 모습도 담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요인으로 활동한 김갑수와 김인전, 한국광복군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힘쓴 김상을, 서상복, 신현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올해 무령왕릉 발굴 50주년과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기념하기 위한 공식 시각 상징물을 5일 발표했다. 시각 상징물은 무령왕의 형상과 함께 백제 역사가 품은 아름다움을 조각 형태로 표현했다. 공주시는 디자인 전문가 및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시각 상징물을 올해부터 도시 마케팅 접목 및 광고 홍보물, 시민 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뜻깊은 2021년을 맞아 백제의 고도 공주를 대표하는 무령왕의 업적과 그 의미를 담은 시각 상징물을 제작했다”며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문화를 재현해 다시 강한 공주시를 만들어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원도심의 이야기를 담은 아홉 번째 책자, ‘원도심 이야기 9’를 발간했다. 올해 발간한 ‘원도심 이야기 9’는 매월 원도심을 직접 취재하고 집필한 16편의 글과 웹툰 형식으로 디자인한 그림을 담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동안 출간한 전편들에는 소개되지 않은 원도심의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책자에 담았다. 이번 책자에는 원도심 대표 관광지 테미오래, 중앙시장, 옛 충남도청사를 비롯한 근대 건축물 등 명소를 소개하고, 원도심에서 살아가는 시민, 예술가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담아 현장감을 더했다. ‘원도심 이야기 9’는 시청 홈페이지 행정정보 분야 중 도시재생주택정보에서 열람할 수 있고, 16편을 모은 책자는 시청, 5개 구청, 관광안내소, 트래블라운지에 1200부를 비치할 계획이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지역의 중앙·쌍용·신방·두정·청수·도솔·아우내·성거 등 8개 도서관에서 무료 VOD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VOD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최신 영화 또는 TV 프로그램을 실시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각 도서관의 디지털자료실에 방문해 1인 2시간 30분 범위 내에서 원하는 자료를 검색한 뒤 간편하게 PC나 TV모니터로 해당 VOD를 시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DVD 자료의 제한적인 출시, 보관 공간 협소 등의 문제로 VOD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인터넷 접속만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으므로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VOD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521-3786)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삼길산 전망대, 관광안내소 등 삼길포항의 새단장을 마쳤다. 삼길산 전망대는 낡은 시설을 철거하고 삼길포의 개성을 담은 디자인 의자와 조망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개선했다. 삼길포 관광안내소는 외부시설을 보수하고 노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휠체어 배치, 바닥 경사로를 개선했다. 이외에도 종사자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관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뤘다. 서산시 관계자는 "올해 삼길포항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야간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즐길거리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도립 예술의 전당 건립에 총사업비 98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첫발을 뗐습니다. [기자] 도는 지난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립 예술의 전당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용역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자족적인 문화생활을 위한 도립 예술의 전당 사업 계획의 타당성을 확보해 건립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자 추진됐습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기초현황 조사 및 분석 ▲건립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검토 ▲사업 추진계획 수립 ▲정책적 제언 및 사후 지원 등입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충남도서관‧도립미술관 등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의 시설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한편, 도립 예술의 전당은 오는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국민체육센터에 위치했던 ‘광개토대왕비’가 어제(30일) 군민체육관 앞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으로 이전됐다. ‘광개토대왕비’는 지난해 태안군 복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탁설치된 조형물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 일대가 문화재청 공모 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대상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기자] 지난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서천군을 포함한 9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문화재청이 평가한 결과 판교면 현암리 일대가 후보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활용해 지역 재생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됩니다. 판교면 현암리 일원은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대상을 모두 담고 있으며, 농업사회에서 근대화를 본격적으로 이뤄낸 마을로 그 사료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사업에 선정되면 오는 2022년부터 5년간 국비 200억 원을 지원 받아 ▲학술조사 연구 ▲문화재 보수‧정비 ▲역사경관 회복 등의 사업이 추진됩니다. 활용기반 조성사업에는 ▲유휴공간문화재생 사업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한 ▲교육 ▲전시 ▲체험 공간 ▲편의시설 확충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노박래 군수는 문화자원과 역사자원을 연계한 문화재 재생 사업에 선정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옛 서천화력발전소 건설로 인해 사라졌던 동백정해수욕장을 내년 2월 폐부지 철거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 6월까지 모든 복원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은 옛 서천화력발전소를 철거하고 해안선 500m의 해수욕장 복원과 함께 도로‧녹지‧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과 생태공원‧짚라인‧마리나 시설, 리조트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천군은 해수욕장의 배후 기반시설은 지난 10월부터 충남도와 협의 및 토지이용계획을 구상 중이며, 해변 조성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달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인허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리조트개발과 관련해서는 지난 10월 SPC 예비후보군에 ‘동백솔비치 컨소시엄’이 선정된 바 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에 가장 중요한 옛 서천화력발전소 철거 및 복원공사 가격입찰이 진행돼 가시적 착수를 알리는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됐습니다. 군은 내년 2월 중 최종 시공사를 선정해 폐부지 철거에 먼저 착공하고, 해안선 복원공사는 철거공사가 진행된 후 오는 2022년 1월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복원 공사는 2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 추사고택이 ‘세한도 마우스 장 패드’와 ‘추사 문진’, ‘장무상망 붓통’ 등 추사 김정희 선생의 얼이 담긴 관광상품을 2021년부터 새롭게 판매한다. 이번 관광상품은 방문 또는 비대면을 통해 판매하며, 전화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한산소곡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향토 먹거리 주안상도시락을 개발했다. 앞서 서천군은 지난 5월부터 한식전문 차민욱 셰프와 함께 한산소곡주 주안상도시락 개발에 착수했다. 한산소곡주 주안상도시락은 ‘한산소곡주와 함께 즐기는 주안상’을 콘셉트로 총 8종의 메뉴로 구성됐다. 지역의 또 다른 특산품인 한산모시를 전 메뉴에 활용, 차별화된 메뉴들을 선보인다. 서천군 관계자는 “한산소곡주 주안상도시락을 지역 행사에도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지역민이 레시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수 대상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주안상도시락에 관심이 있거나 전수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서천군 문화진흥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위메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 농가를 돕기 위해 '방구석 농촌체험' 기획전을 진행한다. 위메프 웹페이지와 앱을 통해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농촌체험 농가의 인기 상품을 집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디아이와이(DIY, 스스로 만들다) 키트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솔향 가득 디퓨저 만들기 △공기청정식물·관엽식물 분갈이 DIY △프리저보드 리스 만들기 △딸기고추장 담그기 △개구리 소리 인형 만들기 △DIY 곤충 디오라마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도마 △다육아트 키트 △새싹삼 키우기 △무지개 블랜딩 꽃차 티백 만들기 등 10개 상품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아직 농촌체험 상품화는 차별화와 가격 경쟁력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지만, 농촌체험이 국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 브라운필드를 ‘지속가능 국제생태관광지’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1일 열린 ‘브라운필드의 친환경적 활용과 생태관광 국제 온라인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철새 자원을 활용한 ‘탐조관광’, 생태연구 인력을 활용한 ‘교육 테마 제공’ 등 생태 자원을 보존해 브라운필드사업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오염된 옛 장항 제련소 부지 이른바 ‘브라운필드’에 환경생태계를 복원해 국제적인 환경테마특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장항 브라운필드개발사업’ 지난 21일 서천군 상황실에서 ‘브라운필드의 친환경적 활용과 생태관광 국제 온라인 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브라운필드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서천이 가지고 있는 생태 자원을 보전‧활용해 브라운필드를 ‘지속 가능한 국제생태관광지’로 조성해야 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브라운필드가 국제적인 이슈를 생산해야 하고 전 국민적인 공감대를 이끌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오용준 /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람사르습지 총회나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