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춘장대해수욕장 해양 체험파크’ 기본설계용역을 발주합니다. [기자] 서천군은 지난 23일 ‘춘장대해수욕장 해양 체험파크’ 사업 관련 기본설계용역을 발주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조성될 춘장대해수욕장 해양체험파크 내 체험센터 기본설계를 위한 용역입니다. 체험센터는 총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서천군 서면 도둔리 일대 750㎡ 면적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체험센터 내 레저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젊은 층 방문객 유입으로 관광지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성(충남도 지정문화재 문화재자료 제132호)'에서 조선시대 방어시스템인 '해자'의 온전한 모습이 발굴됐다. 그간 문종실록 등의 문헌에는 서천읍성 해자의 존재 여부가 기록되지 않았었다. 서천읍성은 조선시대 금강으로 침입해 오는 왜구들로부터 양민을 보호하기 위해 세종 연간(1438~1450)에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조사 결과 성 외부로부터 해자와 목익(땅에 박아놓은 목창), 방어시설(함정 혹은 목책 추정), 성벽·치성으로 구성된 3단계의 온전한 방어시스템이 확인됐다. 해자는 성벽으로 적의 접근을 막는 방어시설로 성벽의 앞쪽에서 약 11m 거리를 두고 암반을 굴착하여 U자형으로 만들어졌으며, 내부에 석축시설을 조성했다. 해자의 너비는 7~8m 정도로 해자 안에는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목익시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또한, 해자와 성벽 사이에서는 약 1.5m 간격으로 40기의 방어시설이 확인됐다. 평면형태는 방형으로 내부에는 잡석이 채워져 있으며, 1차 방어선인 해자를 넘어오는 적을 방어하는 2차 방어선의 역할로 추정되고 있다. 성벽에 사각형 모양으로 돌출된 치성은 성벽과 함께 입체적인 방어선을 구성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사이버생태전시 공간 ‘온라인생태원’ 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생태원에서는 영상, 가상현실(VR) 에코리움, 주제전시, 기획전시, 자료실 등 다양한 생태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영상 코너에는 생태교육 및 해설, 생태도서, 생태연구 등 생태와 관련있는 다양한 과학영상이 저장되어 있으며, 영상을 시청하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가상현실(VR) 에코리움은 ‘온라인생태원’의 메인서비스로서 5대 기후대관을 특수촬영 기법으로 제작한 360° 가상현실 기능을 제공하여 현장과 같은 입체적인 관람이 가능하며, 각 기후대관별 주요 동식물에 대한 설명도 제공한다. 에코리움의 상설주제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는 주제전시 코너와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립생태원이 개최한 전시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 코너도 가상현실 기능을 통해 사실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생태원 및 문화‧관람 분야 공공기관의 온라인 전시 서비스는 국립생태원 누리집(http://www.nie.re.kr/cyber)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무궁화수목원에 길이 174m, 높이 10m의 '성주산 숲 하늘길'이 조성됐다. 보령시는 무궁화수목원 내 숲 하늘길을 조성함으로써 성주산의 관광자원 가치확대는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주면 성주산로 318-57 일원 23만9723㎡ 면적에 조성된 보령무궁화수목원은 무궁화테마원 등 5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궁화를 테마로 식물 유전자원은 교목류 147종, 관목류 343종, 초본류 599종 모두 1089종이 조성돼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코로나19 종식이 요원한 상황에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는 없을까?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인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주말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1일 차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 조류생태전시관 → 신성리 갈대밭 → 동백정서천 IC에서 약 15분간 서해를 향해 가다 보면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를 만날 수 있다. 장항 송림산림욕장은 바닷가에 있는 울창한 솔숲으로 사이사이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 약 한 시간가량 산책하기에 좋으며, 스카이워크에 오르게 되면 솔숲과 서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에서 서해바다를 즐겼으면,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을 찾아가보자. 매년 겨울이 되면 금강하구에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온다. 조류생태전시관과 금강생태공원을 방문하면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철새들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근처 하굿둑 관광지에는 서천 해산물이 가득 담긴 칼국수 등 각종 먹거리가 가득해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신성리 갈대밭 산책을 추천한다. 약 23만㎡의 신성리갈대밭은 드라마 ‘킹덤’과 ‘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능금농협에서 주최·주관하고, 예산군이 후원한 '제17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온라인 누적 조회수 20여만회를 기록하며 종료됐다. 올해 예산황토사과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주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황토사과의 우수성과 축제 홍보를 위한 뮤직비디오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홍자, 미스터트롯 신성과 함께 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미스트롯 한가빈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온라인 품평회와 출품작 전시회,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 등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예산황토사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예산황토사과TV’는 이틀 동안 실시간으로 송출된 프로그램을 약 1만6000여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누적 조회수도 20여만 명이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권오영 예산능금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축제를 처음 시도했음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의 성과 평가 분석을 통해 내년에 개최되는 18회 예산황토사과축제에서는 예산을 대표하는 우수한 품질의 황토사과와 농·특산물을 올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1932년 4월 29일 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로 단상 위에서 중상을 입은 주중 일본공사 시게미쓰 마모루(重光)가 사용하던 의전용 칼을 최초 공개한다. 이 칼은 지난 2003년 4월 29일 시게미쓰 마모루의 손자 시게미쓰 쓰토무 선생이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공립박물관)에 기증한 것이다. 시게미쓰 마모루(1887-1957)는 일본 외교관 겸 정치가로 1930년 상하이 총영사를 역임하고 1932년 중국 공사로 있을 때 윤봉길의사의 의거로 한쪽 다리를 잃었다. 이후, 1945년 일본이 패망함에 따라 그 해 9월 2일 일본 외무대신으로 미 해군 미주리 함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앞에서 항복문서에 서명했다. 1946년에는 A급 전범으로 도쿄전범재판에서 금고 7년형을 받고 1950년 가석방 된 이후 일본 외상으로 활동하다가 1957년 사망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게미쓰 마모루의 의전용 칼은 윤봉길의사기념관(공립박물관)의 상설전시관에 전시돼 상하이 의거 당시 폭탄을 맞은 인물의 유품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윤봉길 의사의 후손인 윤주 선생과 시게미쓰 마모루의 후손 시게미쓰 쓰토무가 지난 2003년 한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발맞춰 10경·10미·10품을 지난 20일 새롭게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금산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10경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명소를 추가해 ▲적벽강 비단물길 ▲대둔산 낙조대 ▲ 진악산 개삼터 ▲서대산 산꽃세상 ▲산림문화 힐링명소 ▲금산인삼 세계농업유산 ▲인삼·약령시장 ▲금성산, 칠백의총 ▲월영산 원골 ▲태조태왕태실, 요광리 은행나무 등이 선정됐다. 10미는 ▲인삼어죽, 민물매운탕, 도리뱅뱅이 ▲추부추어탕 ▲인삼튀김 ▲금산삼계탕, 한방백숙 ▲금산(복수)한우 ▲인삼정식 ▲산채 약선요리 ▲인삼주, 홍삼주, 인삼막걸리 ▲깻잎쌈채소, 깻잎장아찌 ▲토속밥상 등이다. 10품은 ▲금산인삼 ▲인삼·한약재 ▲인삼·홍삼 농축액, 인삼차 ▲인삼한과 ▲인삼·홍삼 절편·정과·다과류 ▲인삼계란, 인삼딸기 ▲바리실사과 ▲추부포도 ▲진산땅두릅 ▲인삼비누·샴푸 등이 선정됐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이제는 비대면이 익숙해진 코로나19 시대에 작품 전시회도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한 갤러리에 특징이 다른 세 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하면서, 곧 ‘랜선 갤러리’도 연다고 하는데요. sbn뉴스가 전시회 맛보기를 준비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독특한 기법으로 그려낸 여우와 세심함이 돋보이는 도자기 페인팅, 사진 같은 극사실주의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인 갤러리에서 유회선‧인석헌‧이형기 작가의 전시회가 한창입니다. 유회선 /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위원‧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회원 양각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요. 이건 제가 돌가루를 사용해서 저만의 비법으로 혼합해서 원하는 모양을... 돌가루를 혼합한 재료로 여우를 그리는 ‘여우작가’ 유회선. 사람이 되려는 욕심 많은 구미호가 우리와 닮아 있다 생각해 그 여우를 사람처럼 표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회선 /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위원‧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회원 (이 작품은) 여우가 여우 나무로 변신해서 하나의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봤습니다.) 곡선이 아름다운 도자기에 한국화를 그려내 우리네 멋을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입니다. 지난 17일 충남 서천군은 지역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11회 서천 예술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개막식은 ‘서천별곡’이라는 주제로 전문 예술가들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합동 공연으로 꾸려졌는데요.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개최돼 기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변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쾌한 풍물놀이와 함께 ‘제11회 서천예술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서천군은 지난 17일 예술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서천의 사계절을 그린 ‘서천별곡’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전문 예술인뿐 아니라 비전문 예술인 지역주민들도 참여해 ‘지역 주민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먼저 펼쳐진 서곡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와 비전문 예술인 공연단이 함께 영화 어벤져스 OST를 연주해 웅장한 서천의 8경을 보여주는 무대로 꾸몄습니다. 이어 서천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보여주는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서천의 봄을 표현한 공연은 싱그러운 봄을 떠올리는 오카리나 연주, 여름 공연은 시원한 서해바다를 연상시키듯 우쿨렐레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2021 보령머드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한다. 보령시는 머드박물관 회의실에서 내년에 열릴 제24회 보령머드축제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최초로 시도한 온라인 머드축제를 바탕으로 K-POP 콘서트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하여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외국인 참여를 높이기 위한 집콕머드라이브 운영 강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국제공모전도 개최한다. 또한 체험공간의 야간개장, 가족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키즈존 운영을 강화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머드체험존 업그레이드와 동반그룹별 개별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이용자 만족도를 대폭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해양치유 주제를 반영한 머드테라피존을 선보이고, 머드케어·아토피캠프·해변체험도 신설한다. 그리고, 해양근접시설 야경을 활용한 야간 유람선을 신설 운영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부스 운영과 차별화된 축제기념품 개발로 그동안 아쉬운 점으로 제기되어 온 다채로운 먹거리 제공과 캐릭터 상품 개발도 개선한다. 이밖에도 ▲코로나19의 장기화를 대비한 철저한 방역 ▲해상 불꽃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역의 대표 축제 ‘논산딸기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논산시는 지역 특산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축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성공적인 딸기축제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운집형 축제 방식과 더불어 온라인 형태의 딸기축제를 새롭게 기획한다. 특히, 딸기생과 홈쇼핑 홍보판매, 딸기 드라이브스루·워킹스루 판매, 택배형 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딸기잼 만들기, 딸기비누만들기, 딸기퐁듀만들기 등의 온택트 딸기체험 프로그램 키트를 개발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축제를 꾸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딸기축제는 충남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으며, 딸기하면 논산, 논산하면 딸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축제를 기획해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전국 최고의 딸기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SRT 여행객과 전문가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국내여행지에 충남 공주시가 선정됐다. SRT는 연간 3000만 명이 이용하는 SRT에서 해마다 탑승객 대상 설문조사와 여행 작가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당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해 왔다. SRT매거진이 뽑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는 공주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가 선정됐다. 공주시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세계유산뿐 아니라 선사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감성적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역사의 숨결이 묻어있는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어 복잡하고 바쁜 현대사회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싶은 여행지로써 여행자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여행코스 6개 테마를 비롯해 청정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예술자원을 접목한 힐링 테마길 코스를 발굴하는 등 대응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가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행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관광지가 되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으로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충남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2020 서천愛 On-장’ 행사가 개최됩니다. [기자] 이번 행사는 서천사랑상품권 홍보를 위해 군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경제를 살리고자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산품 판매전 ▲드라이브 인 콘서트 ▲군수와 함께하는 상품권 관련 라이브 토크 콘서트 ▲서천군 특산품 요리교실 ▲SNS 공유 이벤트 형식의 경품추첨 등이 진행됩니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서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에서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 중요 문화재인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보물 224호)’에 대해 과학적 보존처리를 지난 12일 완료했다.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은 지구온난화 및 환경 변화로 인해 생물학적 피해가 심화되고 있었다. 옥개석과 면석에서 균열이 관찰되고 해방 이후 보수한 것으로 보이는 수평을 맞추기 위한 고임쇠가 부식돼 구조적 변형과 녹물이 발생하여 무기오염물이 석탑을 오염시키고 있어 보존 과학적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한, 석탑 상륜부의 완전하지 못한 구성석재로 인해 찰주공에 우수가 침투하고 있어 고임쇠 등의 부식을 유발하는 등 석탑 훼손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이었다. 한번 생성된 오염물은 지속적으로 문화재를 훼손시키며 풍화, 변색을 야기하고, 타 오염원과 복합적으로 작용해 훼손을 가속하므로 오염물 및 오염원의 제거가 필요하다. 보존처리는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이찬희 교수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X-선 회절분석, X선 형광분석(P-XRF) 측정, 비파괴 진단 검사 등 보존 과학적 조사를 실시하여 보존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구축했다. 보존 처리는 표면에 있는 생물학적 오염물과 대기환경으로 인한 오염물을 제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