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봉선리유적에서 지난 2016년 발견된 고대의 저장시설 ‘목곽고’를 통해 백제시대의 기술을 파헤치는 조사가 한창입니다. 서천군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5~6세기 경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목곽고 연구를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데요. 서천의 목곽고는 현재까지 발견된 목곽고 중 가장 크고 가장 앞선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의 연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백제시대의 주요 가공도구로 알려져 있는 톱과 대패의 가장 오래된 흔적이 서천 목곽고에서 발견됐습니다. 김수철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목제문화재연구소장 (백제시대) 웅진 후기, 사비 초기에 (톱 흔적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대패 가공흔적도 현재 보고된 사례 중에는 처음입니다. 김수철 목제문화재연구소장은 이 목곽고에서 고대 도구로 사용됐던 자귀와 톱, 끌, 자루대패의 흔적을 모두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참나무를 가공할 수 있는 정교한 도구를 사용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수철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목제문화재연구소장 참나무를 가공할 수 있다는 것은 도구가 좀 더 강도가 높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에서 아름다운 가을밤에 떠나는 근대문화 여행이 오는 30일 시작된다. 강경 옥녀봉과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진행될 ‘강경 문화재 야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와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한다. 온택트 행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 간 ‘2020 강경 문화재 야행’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야간 문화재 관람 및 전시, 체험 등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11월 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랜선 관람객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극, 퓨전재즈, 국악, 시낭송 등의 문화예술 공연과 다양한 강경의 문화재 및 먹거리, 볼거리 등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김홍신 작가,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강경이야기’, 옥녀봉 3.10만세운동과 신사참배거부운동 이야기를 각색한 연극 공연 , ‘해설로 만나는 강경문화재 기행’, ‘시를 통해 만나는 강경’, ‘강경의 맛을 찾아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근대역사문화거리 및 구락부에서는 강경의 100년 역사가 담긴 사진전시회, 지역명인과 단청작가 등 지역예술가의 작품전시회, 근대 의복·소품을 활용한 추억사진관 등 다양한 퍼포먼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충남 천안출신의 자랑스런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어릴적 모습으로 추정된 사진이 공개됐다. 역사가와 유족들은 유열사가 이화학당에 입학하기 전인 14세 때 모습이 확실하다는 입장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은 28일 유관순 열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공주 영명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5년 촬영한 단체사진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역사문화연구원은 전문가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공주영명학교 단체사진 가운데 앞에서 세번째 줄, 오른 쪽에서 세번째 인물이 유 열사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열사로 추정되는 사진은 충남 논산 출신 전직 언론인인 임연철 박사(73)가 '이야기 사애리시'를 집필하기 위해 작년 미국 드루대 감리교문서보관소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임 박사가 집필하려는 인물 사애리시 여사는 캐나다출신 감기료 선교사로 지난 1900년부터 39년 동안 충남 공주 등 충남 지역에서 활동했다. 이름은 앨리스 H. 샤프(1871∼1972)이다. 사애리시 여사는 천안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중 유 열사를 만났으며, 이후 유 열사를 공주 영명학교에서 교육시킨 뒤 다시 서울 이화학당으로 편입시킨 인물로 알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오페라 공연 ‘서천으로 간 둘까마라’가 오는 31일 오후 4시 충남 서천군 문예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으로는 약장수 둘까마라가 서천으로 찾아와 서천의 노총각에게 사랑할 수 있는 약을 거짓으로 판매하면서 노총각 신세를 면하게 한다는 코믹한 오페라다. 출연진으로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테너 이철하, 소프라노 김수화, 바리톤 이대진의 출연으로 사랑의 묘약의 유명한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들을 수 있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서천군민들에게 오랜만에 보여주는 오페라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두운 세상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 3인방이 충남 서천군에 상륙한다. 서천군은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 등 3명의 디바가 출연하는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3DIVA 콘서트’를 오는 28일 저녁 7시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관객을 선착순 70명으로 제한하며, 공연 실황은 서천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공연과 함께 현장 관람 인원을 제한해 진행하는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며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2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의 최종 결선에서 나이지리아의 TSOD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38개국 243팀, 국내외 2000여 명의 한류팬들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룬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는 적격·부적격 1차 참가 심사와 2차 K-POP 전문가의 영상 심사를 통해 30개 팀을 최종 결선에 올렸다. 천안흥타령춤축제 채널과 천안시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최종 결선은 심사위원의 댄스영상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점수로 환산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10개국 12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 조회수 1만8000회 기록 및 생중계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투표수 8868건이 집계된 최종결선은 온라인 한류 열풍의 장이 됐으며 대외적인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평가된다. 대상을 차지한 나이지리아의 TSOD팀은 BTS의 Dynamite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상금 1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금상에는 인도네시아의 I-DIH Dance팀, 은상에는 캐나다의 Eas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 '제1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에 88개팀 1300여 명 선수가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목은 12인승, 22인승 두 종목으로, 경기부문은 30팀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읍·면부 14팀이 참가하는 부여군수배, 학생부 12팀이 출전하는 교육장배, 기업/단체부 32팀이 참가하는 체육회장배 등 4개 부문에 모두 88개팀 1300여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벌였다. 읍·면부 14팀이 참가하는 부여군수배에서는 세도면 ‘백상어’팀이 1위를 기록했고, 체육회장배로 치러진 기업/단체부에서는 ‘부여주짓수’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교육장배로 열린 중등부에서는 부여중학교 ‘3학년용’팀이 1위를 기록했고, 초등부에서는 부여초등학교 ‘부여초’팀이 1위를 기록했다. 용선 동호회 위주로 꾸려진 일반부가 출전한 마스터즈 경기에서는 군산대 ‘은파카누클럽’이 1위를 차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대내·외에 알리고, 선도적 환경교육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념식’을 27일 개최했다. 충남도는 이날부터 도청 민원실 앞에 ‘찾아가는 환경교육 홍보부스’를 설치해 직원·방문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 체험활동 등을 안내한다. 홍보부스에서는 환경 전문 강사를 초빙해 환경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도의 환경 여건과 환경교육의 필요성, 환경교육도시의 의미 등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환경교육도시 선언문 따라 쓰기, 나뭇잎 액자 만들기, 환경 도서 읽어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으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모범이 되는 환경교육 모델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지정으로 2023년까지 환경부로부터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선다. 현재 도는 지난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한 이후 후속조치를 위한 충남형 환경교육도시 모델을 개발해 31개 사업의 세부 계획과 5대 중점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있다. 5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지정문화재 보존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서 서천군이 역대 최대·충남 최다 규모인 14억2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서천읍성 발굴조사(10억 원) ▲한산향교 보수정비(4억 원) ▲이상재 선생 생가지 초가이엉잇기(2300만 원) 등 모두 3건이다. 서천군은 지역 내 문화재 보수·정비 추진을 위해 충남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해왔다. 충남도 사업선정위원회의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서천군이 이번에 확보한 14억2300만 원은 충남 15개 시·군 중 최다 확보액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내년도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의 소식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 상생과 문화재 보호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인삼축제가 지난 23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20 피나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산인삼축제는 홍보 디자인물 부문 금상을, 대표프로그램 부문에서 은상, 안전 및 위기관리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홍보 디자인물 부문에서는 축제 B.I를 활용한 각 종 디자인물의 독창성과 시각적 전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표프로그램 부문은 인삼캐기체험으로 현장에서 직접 금산인삼을 캐볼 수 있는 재미와 체험운영의 전문성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안전 및 위기관리 부문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관·민·유관기관의 체계적인 위기관리능력에 대해서 인정받았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9개 분야에서 보령머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등 국내 30여개의 축제가 100개 항목에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피나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공증하는 상으로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며, 세계 각 국의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대회는 내년으로 연기됐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메달이 제작된다. 충남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 한국조폐공사는 26일 기념메달 제작과 관련한 후원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작되는 기념메달은 금 200개, 은 2,000개, 동 1만개가 1차 수량으로 제작되며 12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메달의 앞면은 명동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김대건 신부 초상과 친필 사인이 구현됐으며 뒷면은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과 친필 편지글이 포함돼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양치유음악회,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해양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몽산포해수욕장 여름출장소 앞 해변에서 ‘KBS와 함께 떠나는 해양치유음악회(버스킹)’가 진행된다. 이달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4시)과 토요일(오후 3시) 총 10회에 걸쳐, △성국 △한여름 △여행스케치 △이라희 △자전거탄풍경 등이 참여한다. ‘해양치유 프로그램-노르딕워킹(워킹테라피)’ 행사는 몽산포·달산포 해변에서 진행된다. 노르딕워킹은 최근 관절을 보호하는 전신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양손에 전용 스틱을 잡고 네발로 걷듯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일반 워킹과 비교해 1.5배의 칼로리를 소모하면서도 관절에는 무리가 덜 간다는 장점이 있다. 이달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만 하루 3~5회 회당 20~30명을 당일 현장 접수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도 태안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 태안이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산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내년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26일 업무보고회에서 "문화도시 선정의 핵심은 시민 참여를 통한 문화 거버넌스 구축"이라며 "이야기문화도시 공주만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시민 대화모임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문화도시 공주가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와 이를 뒷받침하는 유연한 행정이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소통과 협업하는 행정협의체 운영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차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는 내달 19일 진행될 예정으로, 공주시는 11만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청소년의 관심도와 직업선호도를 반영해 '영상특화' 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이 완공되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영상 편집반', '시나리오 작성 및 기획반' 등 영상특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업비 73억3000만 원을 투입, 권곡문화공원에 지상2층·연면적 1815㎡ 규모로 추진 중이다. 제로에너지 건축물과 리싸이클링을 시도한 공공도서관 첫 사례가 될 예정으로, 시민명칭공모를 통해 ‘아산시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프로그램실 △미디어제작실 △미디어 동아리실 △지혜마루&상상마루 등이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청소년도서관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장소가 되고 특히 ‘영상특화’라는 새로운 도전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지역의 대표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지난 23일 열린 제14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축제유형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피너클 어워드에서 수상해 온 서산 해미읍성 축제는 이번 수상으로 6번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으로, 올해 9개 분야에 30여 개 축제가 참여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국내 유일의 병영체험축제로 조선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관아체험 ▲장터체험 ▲형틀체험 등 역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는 특별히 병영체험 외 ‘조선음식 식후경’을 주제로 서산 특산품 먹거리 제공 및 충남도 요리 경연대회 유치 등을 통해 23만여 시민들이 몰리기도 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됐으며, 내년에는 서산해미읍성이 축성된 지 600주년을 기념한 축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