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동백정해수욕장 복원과 함께 추진되는 동백정리조트 건설 SPC 예비후보에 ‘동백솔비치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기자] 지난 19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는 옛 서천화력 폐부지개발사업의 리조트 건설 사업을 위한 SPC 참여 예비후보군을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한국중부발전과 서천군은 동백정리조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SPC 참여사 결정을 위한 사업제안서 공모와 평가 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5일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사업의 핵심인 서천화력 철거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공사 입찰공고를 게시했습니다. 옛 서천화력 1·2호기 철거 공사는 내년 1월에 시작해 2023년 3월 완료를 목표로, 동백정해수욕장 복원공사는 철거공사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2022년 1월 시작해 2023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됩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의 홍성역사인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시상식인 ‘피너클 어워드’에서 2관왕에 올랐다. 23일 대전 ICC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영상&오디오’ 부문 은상과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 등 2개 부문에 수상했다. 홍보영상은 일반적인 내용의 축제홍보가 아닌 주제인물인 ‘한용운 선사’ 모습을 서대문 형무소를 배경으로 사실대로 표현하여 ‘영상&오디오’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역사인물 캐릭터 3D퍼즐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머천다이즈’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역사인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시상식인 피너클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하고 있는 것은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는 결과”라며 “올해는 코로나로 축제가 취소된 만큼 내년엔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는 축제계획을 수립하여 역사 교육형 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우수한 축제들을 분야별 시상하는 축제의 올림픽으로 올해는 전국 30여개 축제가 참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시티투어의 추가 코스 ‘서천, 보고 또 보고 시티투어’ 운영이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다. 추가된 코스는 3가지 테마로 ▲지역 유치원생~고등학생이 주 이용 대상인 ‘우리 동네 수학여행’ ▲귀농·귀촌인 단체와 개인이 주 이용 대상인 ‘서천, 더 알아보기’ ▲모든 관광객과 주민이 대상인 ‘서천, 노을빛 밤마실 투어' 등이다. 우리 동네 수학여행 코스는 아침 9시 학교에서 출발해 문헌서원,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 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 금강하굿둑 관광지, 신성리갈대밭, 한산모시관을 방문한다. 서천, 더 알아보기 코스는 아침 9시 서천특화시장에서 출발해 치유의 숲, 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 6080맛나로거리, 신성리갈대밭, 한산모시관, 문헌서원을 다니는 코스로 구성됐다. 서천, 노을빛 밤마실 투어는 제목 그대로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오후 4시에 서천특화시장에서 출발해 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 6080맛나로거리, 신성리갈대밭을 다니며 서해의 노을과 야간 경관을 갖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코스에 10명 이상 예약 시 운행한다. 코로나19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의 '갑사'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계룡산국립공원 서북쪽 기슭에 위치한 갑사는 삼국시대 420년에 창건된 통일신라 화엄종의 십대 사찰 중 하나로, ‘춘(春)마곡 추(秋)갑사’라는 말이 있듯이 가을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갑사의 빼어난 가을단풍과 갑사 가는 길에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 가로수 길은 최근 SNS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공주시는 등산객과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 계룡산 내 신원사와 동학사, 갑사를 잇는 ‘신갑동’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해 공주역에서 갑사, 신원사, 동학사를 오가는 시내버스(206번)도 운행 중이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관광객들에게 맛집과 숙박 정보를 안내하기 위한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 으뜸공주맛집을 소개한 ‘나는 밥 먹으러 공주로 간다’ 책자 3천부와 맛집 지도 1만부 그리고 쾌적한 숙박업소 정보를 담은 ‘ 내 마음을 사로잡은 공주’ 책자 1만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선 맛집 홍보 책자에는 위생과 서비스, 상차림, 맛 등 10개 항목에서 올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50개 업소 정보가 담겼으며,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맛집 지도 형식으로도 제작됐다. 특히, 좌식 및 입식 좌석 수, 장애인 편의시설, 유아의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보도 픽토그램으로 알기 쉽게 표시했으며, 주변 가 볼 만한 관광지나 카페 정보도 함께 수록해 실용성을 더했다. 숙박 홍보 책자는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쾌적하게 머물고 갈 수 있는 숙소 위주로 시내권과 동학사권, 마곡사권으로 분류해 여행 목적에 따라 ‘관광, 출장, 캠핑’으로 구분해 수록했으며, 숙소별 편의시설과 장점, 특색, 주변 관광지나 명소 정보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실었다. 공주시는 책자를 인근 도시 주요기관과 커뮤니티센터 등에 배부하고 주요 관광지, 산성시장, 유명 카페․맛집, 공주역과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예술의전당이 깊어가는 가을에 맞춰 오는 28일 첼리스트 송영훈의 콘서트를 진행한다. 공연을 펼칠 송영훈 첼리스트는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이다. 화려한 연주 활동 외에도 ‘클래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예술의전당 인기 기획 프로그램인 ‘11시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KBS라디오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주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방역지침에 따라 띄어 앉기 좌석배치로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또 줄어든 객석수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천안예술의전당 온라인 중계 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TV, V라이브,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일상탈출! 보령머드축제’를 주제로 제24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는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참여방법은 (재)보령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고 작품실사 출력본을 우편(보령시 대해로 897-15, 보령축제관광재단)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보령머드축제를 가장 잘 표현했는지 ▲글로벌 축제를 선도하는 이미지가 부각됐는지 ▲인물과 추상적인 이미지를 가미한 색다른 디자인으로 구성됐는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이미지가 담겨 있는지 등이다. 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은 50만 원 ▲장려상은 20만 원 등이다. 공모와 관련된 작품규격, 출품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보령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 보령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김대건신부 캐릭터 제작을 완료했다. 김대건 신부 캐틱터 제작은 오는 2021년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기념해 추진됐다. 이번에 공개된 김대건 신부 캐릭터는 성인버전과 아동버전 두 가지이다. 성인버전은 기존 김대건 신부 초상을 반영했으며 의복은 조선후기 당시의 의복과 갓 등을 표현하는 1종과 현재 신부의복(수단)의 두 가지 종류로 구현했다. 아동버전의 경우 김대건신부의 수염을 없애고 더욱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추가해 귀여움을 더했다. 또한 총 60종의 응용동작과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시안 등을 표준화 규정집으로 제작해 향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와 SNS 콘텐츠 제작 및 지역 상품과 연계한 상품도 개발될 예정이다. 남광현 당진시 문화재팀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신부는 당진시의 대표적 역사인물로 다양한 콘텐츠 활용이 가능하다”며 “향후 여러 분야에 연계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근대문화예술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2019년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190여 개 특구 중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포상금 5000만 원과 장려상을 받게 된다.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 등 현존하는 근대문화 유산을 활용한 '지역 특화사업'(22개 사업, 460억)이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화사업 중 지난해 4월 개관한 ‘테미오래’의 외부 관람객 수가 22만여 명까지 늘어 대전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 1만6000명이 참여해 6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낸 ‘들썩들썩 원도심’과 90만 명이 참여해 182억 원 효과를 낸 ‘토토즐 페스티벌’ 행사도 호평받았다. 한편, 대전근대문화예술특구는 지난 2017년 4월 25일 지정되었으며, 지역 정체성 확립, 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역 ~ 충남도청에 이르는 중앙로를 중심으로 지정된 근대문화예술특구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 새 슬로건 ‘Daejeon is U(대전이즈유)’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대전이즈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대전광역시’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이 제공되며 내려받기 시점부터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선착순 5만4000여 명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기존 대전광역시 채널 가입자도 자동으로 내려받기 할 수 있다. ‘그림왕 양치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양경수 작가와 콜라보로 제작된 이모티콘은 Daejeon is U를 간접적으로 홍보하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담은 이모티콘들로 구성됐다. 이용균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브랜드 슬로건이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모티콘을 제작했다”며 “많은 분들이 대전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으면서 일상에서 쉽고 재밌게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한국전쟁 70주년과 4월혁명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전쟁에서 4월혁명까지의 대전’이라는 대전학술총서를 발간했다. ‘대전학술총서’는 역사·문화와 시의성 있는 주제를 체계적으로 다룸으로써 대전 시사의 발전적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이 첫 발간이다. 발간된 학술총서는 한국전쟁 당시의 대전, 4월혁명의 시발점이 된 대전 3.8민주의거의 실상과 의미를 8편의 소주제를 통해 조명한다. 한국전쟁기 대전에서 발생한 전투와 민간인 학살의 성격, 대전의 피해상황과 전후 복구 과정에서 밝혀진 전쟁의 역사적 실상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1960년 대전 3.8민주의거의 전개과정을 비롯해 문학과 신문에 나타난 민주의거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대전전투에 대해서는 전쟁 초기 전선 상황을 고려해 지연작전을 충실히 수행한 전투로 중요하게 평가했고, 대전 지역의 인적·물적 피해 규모와 전후 복구 실태를 처음으로 밝혔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오는 29일까지 '제4회 온택트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1일 이색 먹방 대회인 ‘예산국수 누들 배틀 트립’에서 이병주 씨가 우승, 상금 2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예산군에 거주하는 이병주 씨는 잔치국수와 육회국수, 소머리국밥국수 등 총 6그릇을 먹어치워 국수의 신으로 최종 선정됐다. 준우승은 부산에 거주하는 유예성 씨가 차지했다. 이번에 진행된 ‘예산국수 누들 배틀 트립’은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국수를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먹방의 대가'들이 펼친 서바이벌 대결이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이동엽 개그맨의 진행으로 전국에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의 국수 먹방 고수 10명이 치열한 서바이벌 형식의 대결을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렸다. 이밖에도 이날 출연자 전원에게는 소화불면상인 상금 20만 원이 주어졌다. 참가 신청자에게는 예산국수, 백종원 대표가 추천한 레시피와 더본코리아 만능 비빔소스, 국화차 등 '삼국키트'가 선물로 배송될 예정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국수와 국밥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회에 전국에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단체관광객 여행 인센티브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대폭 강화한다. 단체관광객 기준인원이 20인, 50인 이상에서 10인 이상으로 완화하는 반면 1인 최대 지원액은 2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확대했다. 내·외국인은 1인 1일 최대 7000원 지원은 기존과 같다. 1박은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 원, 2박 이상은 기존 1인 최대 2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됐다. 당일의 경우 유료관광지와 식당 1개소, 1박의 경우 유료관광지 2개소와 식당 2개소, 2박 이상의 경우 유료관광지 3개소와 시 지정 관광지 1개소, 식당 3개소를 이용해야 한다. 지정 관광지는 머드화장품 공장 또는 머드박물관, 전통시장, 김공장 또는 김 판매장, 수산시장 또는 건어물 시장 등이며, 유료 관광지로는 스카이바이크와 짚트랙, 패러글라이딩, 석탄박물관, 무창포 타워, 성주산자연휴양림, 개화예술 공원 등이 있다. 인센티브는 이용일수에 따른 유료관광지와 식당, 보령시가 지정한 관광지 등을 이용했을 경우 가능하며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받을 수 있고, 개인이 아닌 여행사에 지급하게 된다.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해서는 보령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서대산, 광덕산 등 충남지역 100대 명산과 도립공원을 중심으로 특별 방역이 추진된다. 충남도는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가을철 등산객이 집중되는 충남 100대 명산 등산로와 휴양림, 수목원 등 특별 방역 관리에 돌입한다. 우선 주요 등산로 입구와 주차장에 단체 탐방 자제 현수막을 게시하고,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캠페인은 △산행 중 마스크 착용 △탐방로 입구, 전망대 등 밀집 구간은 오래 머물지 않기 △ 2m 이상 거리두기 △탐방로 우측 한 줄 통행하기 △산행 후 집합식사·음주행위 금지 등이다. 주요 등산로 구간 표지판에도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알림을 부착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춘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불특정 다수와 등산을 함께하다 감염되면 경로추적이 어렵다”며 “단체 산행을 자제하고 동행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합덕재래시장에서 존엄성 있는 임종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전 세계적 지지를 높이기 위해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로 지정돼 있다. 당진시보건소에서는 이날 시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암 환자에게 불필요한 의료 행위를 배제하고 필요한 의료행위는 적극 활용해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가족 및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임을 홍보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시민들의 시각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존엄성 있는 임종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제공하며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숙희 당진시보건소 노인건강팀장은 “생명연명치료를 거부하고 자연스런 죽음과정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고 자신의 생을 뜻깊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존엄성 있는 임종문화조성을 통해 노년을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